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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기사내용>

도요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타업종의 전기자동차[EV]참여가 불러일으킬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

 

사람은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그런 "있는 그대로의 인간"이 움직이는 경제와 금융의 실태를 해독하는 것이 "행동경제학"이다. 지금 화제인 뉴스를 떼어내서, 그 배경과 사람들의 심리를 행동경제학의 일인자인 호세이대 대학원 교수 마카베 아키오씨가 설명하는 시리즈 "행동경제학으로 풀어보는 금융시장의 지금". 제 11화에서는 세계에서 진행되는 EV(전기자동차)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자동차업계의 미래를 풀어본다.

 

2021년 들어, 타업종이 EV(전기자동차)시장에 신규참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1월 8일에는 미국 애플이 전기자동차 참여를 위해 한국의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대기업과 교섭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11일에도 중국의 인터넷검색대기업 바이두가 참여를 표명하였다. 일본에서도 소니가 시제차의 일반도로시험을 하는 등, 유명한 IT, 하이테크기업이 EV로 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미국의 바이든대통령이 "클린 에너지"를 내세우고, 일본 스가정권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제로"를 표명하고, 2030년 중반에도 휘발유차의 신차판매중지를 검토하는 등, EV를 시작으로 환경대응차로 이동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제조업의 자산이기도 한 자동차산업에 있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스가정권의 방침에 대해, 도요타자동차의 아키오사장은 2020년 12월 17일 회견에서 "자동차업계의 비지니스모델이 붕괴해버린다" 고 안타까움을 표명하였다. 2020년 세계판매대수로 1위에 복귀한 도요타조차 안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외관은 같은 자동차로 보여도, 휘발유차와 EV는 큰 차이가 있다. 엔진을 시작으로 3만개 부품이 들어가는 휘발유차는 오래 가꿔온 독자적인 "레시피"로 기존의 자동차제조사가 우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EV는 배터리와 모터를 축으로 하여 휘발유차의 절반정도의 부품으로 조립할 수 있어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되버린다. 그것이 애플과 바이두같은 IT업계의 참여를 용이하게 만드는 이유다.

 

더욱이 자동운전의 보급에 따라 앞으로의 자동차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는 이동수단이라기보다는 차내에서 통신과 회의 등도 가능한 "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드웨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프트웨어적인 관점이 요구되고, 그렇게 된다면 신규로 참여하는 IT업계에도 몫이 있지 않을까.

 

이런 점들로 보아, 이제까지의 우위성을 유지해 온 휘발유차가 앞으로는 EV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세계적으로 쉽게 생산할 정도가 되면 기존의 자동차제조사는 우위성을 잃어, 빠르게 시든 일본 가전업계의 "제2장"이 될지도 모른다.

 

현재의 자동차업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잘 맞는 심리학 용어로 "관성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이제까지의 우위성이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착각하여 "이 상태를 지키고 싶다"는 심리가 발동한 것. 이 법칙이 계속 작용하면, 예를 들어, 일찍이 오랫동안 맥주업계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였던 기린맥주가 아사히 "슈퍼드라이"에 한방역전 당한 것처럼, 어느사이에 자리를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의 전기자동차제조사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주가×발행주식수)이 2020년 7월에 도요타를 앞질렀다. 그 뒤 테슬라주식은 앙등을 지속하여, 이제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도요타 약 24조엔인 반면, 테슬라는 80조엔이상으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자동차 그 본연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꾸려하는 큰 구조전환의 파도가 밀려드는 가운데, 도요타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려하고 있다.

 

그 파도는 비단 도요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새해부터 일본자동차공업회가 "자동차를 달리게하는 550만명"이라 부른 소규모공장, 주유소, 자동차 제조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비춘 TV광고를 만든 것처럼, 자동차관련업계는 550만명의 사람들의 일터인 큰 산업이다. 일본경제를 떠받쳐온 기간산업이 뿌리부터 흔들릴지도 모를 "지각변동"이 도대체 무엇을 초래할 것인가? 미래를 염려치 않을 수 없다.

 

약력

마카베 아키오 / 1953년 카나가와현 출생, 호세이대 대학원 교수

히토츠바시대 상학부 졸업 후, 다이이치간교은행(현재 미즈호은행)입사

런던대 경영학부대학원 졸업 후, 메릴린치 뉴욕본사 파견

미즈호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 신슈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거쳐, 2017년4월부터 현직

"행동경제학회"창설멤버

뇌과학자 나카노 노부토씨와의 공저 "뇌의 악셀과 브레이크 취급설명서 뇌과학과 행동경제학이 이끄는 '품위있는'성공전략"등 저서다수

 

 

 

 

<이하 야후재팬 댓글입니다.>

 

jeje 좋44 싫6

도요타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시장의 수요에 맞춰 빨리 변화할 수 있을까 아닐까다. 풍부한 인재로 현장을 중시하고 부단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풍이 현재의 영광을 쌓아 주었다. 그러나 스스로의 목표를 바꿔서라도 변화가 필요한 때에 오래된 사풍이 방해가 될 위험성도 있다. 

 

ㄴxws***** 좋8 싫6

스마트폰은 갈라파고스폰에 비해 무거워, 배터리 무게가 압도적으로 안좋다고 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세계의 상식이네요.

훨씬 이전에는, 억지 좀 보태서, 기관차가 전차로 바뀌었을 때 사용한 전기를 발전하는 데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니까 지구환경에 안좋다!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은 그런거죠.

전기자동차는 의미가 없다, 환경에 안좋다고 말하면 안되죠.

도요타임즈같은 자아도취에 빠질 때가 아니야(笑)

어떻게해야 주위의 트렌드에 맞춰 따라잡을 수 있을까예요.

 

ㄴwpm***** 좋10 싫3

중국을 필두로하는 신규 개발업체들은 위협적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비용이죠.

도요타가 지면 PC, 휴대전화, 가전처럼 대다수가 중국,개도국품질이 되어버려.

 

qse***** 좋18 싫8

전력확보와 사회자본정비는 정부가 잘 책임지지 않으면, 온리EV로는 2035년 뒤에도 대처불가능이라 생각한다. 차는 문제없다고 보지만, 전력확보, 충전소, 주택은 어찌할지 얘기해야겠지. 이 나라는 단독주택이 많아보이지만 전체주택의 30%정도, 나머지는 아파트[우리나라와 다름, 연립주택보다 열악], 맨션[우리의 아파트]이다. 충전소가 태부족이라 하이브리드, 마일드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퓨얼셀을 짜집어 넣어서 간신히 맞춘 참이겠지. 일단, 우리집 차고에 충전설비를 보유하고는 있는데, 지금 차는 앞으로 어찌될지 불투명하기도 한 휘발유차인 채다. 명확히 실현가능한 방책,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음이 확인되지 않는 한, 현재상황으로써는 바꾸기어렵지. 

 

dmb***** 좋6 싫5

리먼사태 때 자동차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한 산업구조는 위험하단 말이 속출했었지만, 10년이 넘도록 바뀐 보람이 없는 상태. 국가의 지원이 큰 자동차제조는 수지 맞는 상품인데, 다른 분야에의 대처가 그다지 진척이 없군요. 수수방관하는 동안에 정보산업이 계속 세계를 석권.

철저한 수직적 결합모델로 성공한 도요타가 업계의 수평분업화에 대처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장점을 버리는 일일지도. 거대한 사내유보금이 있더라도, 경영자의 조바심과 위기감은 큰 것 같습니다.

 

cak***** 좋20 싫8

늘 상상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고, 보수적인 생각이 발을 붙잡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대함거포주의.

반대로 말해, 상상력이 끝난 제조사는 사라질 가능성마저 있을지 모른다.

 

yos***** 좋27 싫13

발전소, 송전선 등의 전력차원, 배터리, 충전설비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EV전환은 피할 수 없다. 제조사만이 아닌 일본정부도 점차 선수를 치지 않으면, 뒤떨어져버린다. 가전처럼 현상에 안주하다가는 정신차릴 때 쯤엔 경쟁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게 된다.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 정말로 일본침몰이 될 가능성이 있다.

 

ㄴnew***** 좋0 싫0

우선 아메리카, 중국 인프라설비 보편의 상상이란 무리입니다.

100년 뒤에는 그에 앞서 수소전지 기술이 약진해 있습니다.

소비자 무시의 발상

높은 충전불편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투자하는 바보는 없다

중국공산당과 독일의 정책

 

yuka0522 좋17 싫9

도요타는 전방위전략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우유부단해서 어쩔 줄 모르게 되어버린 상태?

거대해진 피라미드를 무너뜨릴 수 있을리도 없고, 석유업계와 정부의 유착도 심해서 EV에 손을 뗄 수 없다.

일론 머스크씨의 본심은 "도요타따위 안중에도 없다"겠죠.

꽤 이전에 퓨얼셀은 어리석다고 했지만, 작년 1~9월 세계에 판매된 퓨얼셀은 단 6,664대, 한국 현대자동차가 4,917대, 2위 767대 도요타, 3위는 187대인 혼다

비싼 차량과 수소, 스테이션[충전소], 세계에서 1부터 투자하는 국가란 거의 없겠죠

>EV를 하려해도 도요타 관계자는 "배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과제를 말한다

도요타가 판매한 "라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예상 밖의 수요가 있어 주문을 중지, 작년에 유럽과 중국에 선행발매한 렉서스 EV가 20년도 국내판매를 추첨으로 한정한 것도 배터리 조달이 늦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h1***** 좋5 싫7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우선, 도요타 등 민간에 기대지 말고 먼저 교통제어공공(공공교통제어만이 아니라 차와 자전거까지 종합적으로 감시제어하는)를 만들어라.

도요타 등 민간대기업은 선행한 해외 차의 단말화로 실적을 만들고 노하우를 쌓아 귀국해서 개선행진하면 된다.

코로나와 EV 등, 일본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외국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나쁘다.

그 개혁의 시작은 교통제어공공기관의 빠른 정비. 그래서 제어인프라와 차 등의 단말화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JR[일본철도]의 궤도와 역사 등 시설경영사업에서 몸집을 줄이고, 심야나 일본종단침대열차 등 새로운 서비스를 JR 이외에도 개방경합시켜, EV 자가용차, 버스, 택시도 환승하는 랜드페리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새로운 EV를 만들어, 비지니스를 기획, 개발, 설계, 제조, 판매분야에서 협조하는 신기업군을 발흥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정도려나?

 

mas***** 좋17 싫7

큰 조직일수록 "관성의 법칙"에 민첩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이런 시기에 재편이 일어날까.

시기는 관두고 EV화에의 흐름은 본류가 되겠구나.

재미있을 것도, 무서울 것도 같은 시기가 오는가?

10년 뒤, 아니, 5년 뒤일지도 모른다.

 

ㄴyoh***** 좋4 싫4

일본전산은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EV의 모듈생산으로 지분을 노린다→EV계의 인텔을 노린다.

덴소와 아이신은 합체해서 EV모듈로 생존을 뙤한다.

이런 느낌이군요.

도요타는 어떡하지?

현상황의 매상이익을 확보하는 수단이 보이지 않아

쇠퇴하는가?

걱정입니다.

 

ㄴmaa***** 좋3 싫2

부품을 단체로 얹어서 완성시키는 게 도요타니까, 그다지 이익은 없다고 생각함

외제부품이 늘어날수록 이익은 줄어들겠지만

 

sig***** 좋9 싫5

자동차산업의 붕괴따위 거론하고 있는데, 그런 기득권에 집착하니까 지는거란다ㅋㅋㅋ 기득권을 지키고 싶은 건 알겠는데, 과거의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말야.

혁신은 언제나 돌발적으로 과거의 방식을 크게 바꿔왔어.

 

aqu***** 좋4 싫3

우리같이 평범한 이들도 자동차산업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자세한 대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학원 교수이며, 경제전문가인 선생에게 대책을 배울 수는 없겠습니까?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yuka0522 좋17 싫10

도요타는 전방위전략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우유부단해서 어쩔 줄 모르게 되어버린 상태?

거대해진 피라미드를 무너뜨릴 수 있을리도 없고, 석유업계와 정부의 유착도 심해서 EV에 손을 뗄 수 없다.

일론 머스크씨의 본심은 "도요타따위 안중에도 없다"겠죠.

꽤 이전에 퓨얼셀은 어리석다고 했지만, 작년 1~9월 세계에 판매된 퓨얼셀은 단 6,664대, 한국 현대자동차가 4,917대, 2위 767대 도요타, 3위는 187대인 혼다

비싼 차량과 수소, 스테이션[충전소], 세계에서 1부터 투자하는 국가란 거의 없겠죠

>EV를 하려해도 도요타 관계자는 "배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과제를 말한다

도요타가 판매한 "라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예상 밖의 수요가 있어 주문을 중지, 작년에 유럽과 중국에 선행발매한 렉서스 EV가 20년도 국내판매를 추첨으로 한정한 것도 배터리 조달이 늦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ggu***** 좋16 싫12

EV가 화석연료를 쓰는 엔진차와 다른 점은 이제부터 발전소, 송전시스템, 충전소에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EV를 차세대 주류로 삼기에는 많은 전기가 필요합니다. 경제계에서는 투자를 기대할 수 있으니 EV를 꺼내들지만, 일본은 자연에너지 발전에 어려운 지형이라 클린한 전기확보가 쉽지않다고들 합니다. 해외에서 전기를 수입하는 것은 몽상에 지나지 않고, 후쿠시마 사태로 원자력발전은 주류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화력에 기대게 된다면 EV도 사실, 클린이 아니라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전력사정을 이유로 일본에서는 앞으로도 EV는 주류가 될 수 없으므로, 도요타는 살아남겠지요. 다른 자동차제조사에게도 살아남을 기회가 있겠지요. 일본에서는 EV가 늘어나도 탈탄소사회에 가까워질리가 없습니다.

 

ㄴhir***** 좋1 싫1

그러나 일본차가 세계에서 팔리지 않게 될지도.

그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군요.

 

ㄴggu***** 좋0 싫0

일본시장보다 세계시장 쪽이 이미 큰 도요타는 전력 여유가 있는 나라에서 EV를 팔아 제끼["젖히"가 표준어]겠죠.

 

ppy***** 좋6 싫8

매우 신경쓰이는게 있다. 그것은 완성차 제조사 임원에게 맹목적사랑을 받는 자동차가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가 취미다", "자사제품은 친자식마냥 이쁘다"가 나쁜게 아니다.

그러나 임원이면, 직원보다는, 소비자보다는 더 엄격한 눈으로 상품을 봐주길 바란다. 상품에 마음에 들지않는 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양산라인따위 자비없이 멈춰라.

"자동차란 참 재미있네"라고 임원이 공언한다면, 직원도, 소비자도, 투자가도 불안밖에 느끼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만약, 규동[소고기덮밥]체인점 임원이 맹목적으로 소고기덮밥을 사랑해서 "소고기덮밥이란 참 맛있구나"라 공언한다면, 정말로 불안해진다.

그런 여유가 있다면, 돼지고기파나 닭고기파에게 어떻게 소고기덮밥을 먹게 할건지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ysa***** 좋6 싫8

문제는 배터리와 충전방식으로 세계통일규격이 아니면 보급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겨울에 전과 같은 정전이되면 문제도 있고, 너무 추워도, 더워도 배터리효율이 떨어진다. 그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보급은 어렵지 않겠는가

 

yuu***** 좋2 싫5

차가 PC같이 된다는 말이군요. 이제부터 30년 뒤에 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아마 절반이 도태되겠군요. 그건 그렇고 완전자동운전따위 보급된다면 개인이 차를 소유할 일이 없어져서 더욱 힘들어집니다. 덧붙여 34인 저는 아직도 차가 없습니다. 필요없으니까. 투자로 이득이 있으니 돈은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편리해져서 근본적으로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 자본주의 자체가 끝나가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pv2***** 좋9 싫4

솔직히 말해 심하다고 생각한다. 무슨 연유로 지금 미래도시화를 추진하는것인가? 불가사의한 사회. 제2차세계대전 구일본군마냥 과거의 성공경험이 방해가 되고있는 듯하다 생각합니다.

 

ti0***** 좋3 싫4

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모터와 배터리로 자동차를 만들면 되지, 그런 거 내일이라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테슬라는 수 년전에 이미 자동운전시스템을 실용화하고 있지만, 도요타는 아직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 부분이에요, 그 부분

소프트웨어가 핵심인 겁니다.

 

hd1***** 좋3 싫2

자동차 관련 인력 55만명, 혹시 전기자동차로의 이행을 위해 남겨진다면, 실업자가 넘쳐나는 사태가 된다.

성공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강화배터리를 누가 확보하냐에 달렸다.

이를 제외한다면 미래는 없다.

 

bxd***** 좋26 싫19

작년 자동차공업회회장(도요타 아키오사장)의 발언에 크게 실망했다.

그것은 새로운 배기가스규제로 대응하지 못하면 어느 시장에서든 도태당한다.

그걸 이해하는 것인지 아닌지. 그것은 공업회 회원인 자동차회사, 부품제조사에게 앞으로 고행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제조사에 길을 제시할 각오와 앞으로의 회사의 생존을 생각해야할 터인데, 심각해지니까 어떻게든 도와달라고 우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 더 전향적으로 부품사 제조로 전환, 업종전환, 폐업, M&A 등을 모색하여 상처를 넓히지 않으면서 EV화로 조기전환을 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인데도.

그러기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다면 이해가 간다. 지금처럼 진화도 없이 미래가 암울해서 현상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과는 다르다.

 

ㄴkuw***** 좋10 싫1

도요타회장은 말을 애매하게 하고 있지만, 내용은 정부비판이라고 나는 받아들였다. 탄소중립 말은 좋지만, 그게 '=EV'는 아니지. EV연료발전용 탄소중립은 어찌할텐가? 80%화력? 말도 안된다. 전력증산은 어찌할텐가? EV도 좋지만 국가의 충전인프라 보급계획은? EV개발은 돈이 든다. 특히, 배터리의 고용량소형저비용화. 이게 불가능하면 경량화도 불가능하니까, 나라차원에서도 보조금 내놔라. 다른 EV선진국은 그 돈 내놓고 있어요. 개발에 뒤처져버려. EV화에 550만명 취업자 중 XX%는 실업한다. 받아줄데나 있어? 강요받아도 떠맡을 수 없으니까.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탄소중립에 EV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있지만요, 나라차원의 각오는 보이지 않지만요. 일점돌파로는 그림에 떡이야. 제게는 그렇게 들리네요.

[반말이든 존대든 하나 쫌...] 

 

ㄴhig***** 좋6 싫1

화력에 기대는 현재의 발전인 채, EV로 전환해도 탄소중립은 안되는데 정부는 알고 있나?

라고 도요타사장이 말했지?

 도요타라고 해도 발전사업까지는 무리야.

 

ㄴbxd***** 좋5 싫5

산하인 마츠다 등은 신형직렬6기통 발표했다고 하는데, MX30EV 발표시에 2030년 하이브리드, 플러그하이브리드포함한 엔진차의 판매정지도 발표했다.

조금 뜻밖이었지만 마츠다조차 각오를 보였다.

도요타는 어찌할 생각인가

 

おじいです・・ 좋 14 싫11

탄소중립에 공헌하거나 말거나 EV자동차화로 바꾸는 이상, 일반인이 살 수있는 차(소형차라던가 경차정도의 가격)를 만들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지겠죠.

일본의 산업을 되돌아보면 제철, 조선, 가전, 스마트폰, (의류, 식품, 그렇지 100엔숍의 태반이)은 어땠습니까.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역행이 보이는 것은 저뿐???

 

bil***** 좋5 싫9

전기자동차시장에서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는 신규참여하는 다양한 산업에 대해 기술적우위를 갖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차는 차회사가 제조하는 것이 당연해서, 설마, 전기회사나 휴대폰제조사가 차를 만든다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뭐, 향후 10년정도는 도요타의 시대가 계속되겠지.

 

web***** 좋12 싫15

이런 위기감을 부추기는 기사는 많지만, 애플워치로 바꿔쓰면 거짓말의 냄새가 난다. 

아래는 바꿔쓴 버전

애플워치의 보급에 따라 앞으로의 손목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수단이라기보다는 LINE 등도 가능한 "정보단말"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드웨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프트웨어적인 관점이 요구되고, 그렇게 된다면 신규로 참여하는 애플에게도 몫이 있지 않을까.

이런 점들로 보아, 이제까지의 우위성을 유지해 온 손목시계가 앞으로는 애플워치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세계적으로 쉽게 생산할 정도가 되면 기존의 손목시계제조사는 우위성을 잃어, 빠르게 시든 일본 가전업계의 "제2장"이 될지도 모른다.

 

ㄴyon***** 좋4 싫2

스위스 고급손목제조사는 살아남을거라 생각해. 세이코나 시티즌은 망할지도 모르지만. 같은 이치로 도요타는 망할지도 모르지만, 롤스로이스(BMW)나 벤틀리(폭스바겐)이나 페라리는 살아남는다. 

 

han***** 좋6 싫12

일본에서는 "일본제조사는 EV 뒤처짐"의 대합창이지만.

애초에 배터리 EV는 구조가 간소하고, 일본 자동차 제조사라면 만들거라 생각하면 어디라도 가능합니다. 구태여 지금 발매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문제도 그렇습니다만, 현재 배터리가 고가이고 급속충전을 해도 30분이상 걸려, 사용하기 나쁘고, 판매가격도 500만엔가량이 되어 버린다.

도요타는 정부보다 멀리 바라보고 계획적으로 담담하게 환경차를 발매하려 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자동차가 속속 발매되고 있는 것은 배기가스규제 CAFE규제때문에 환경기술력이 취약한 제조사의 벌금회피용인 겁니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로 CAFE규제에 의한 벌금을 회피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벌금이 없는 것은 테슬라와 도요타뿐인 모양.

유럽에서 허둥거리며 EV를 발매하고 있는 일본 제조사도 몇 천억엔 단위의 과징금이 발생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aom***** 좋3 싫9

기존의 대기업 제조사라면, 꽤 어렵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면 도요타에서도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함께 협력하여, 충분히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해!

 

tni***** 좋6 싫3

도요타같은 기존기업을 돕는 것만이 아니라 아메리카나 중국처럼 새로운 기업의 육성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c2***** 좋8 싫15

급작스러운 변화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차는 가전과 달라서 검차,정비,수리,보험과 애프터서비스가 중요해서 부품센터, 수리공장 등의 네트워크에 의한 대규모설비투자가 필요. 유지에도 국가자격이 필요한 직원이 다수 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단디간에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

테슬라같은 상위수준의 세컨카 수요 제조사가 상품화한 거대시장에서 지분을 따기란 극히 어렵겠지.

왜냐하면 차의 생산과 딜러용 차체판매 제조사와 검차, 정비, 수리, 중고판매로 이뤄지는 딜러망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능성은 타업종에 의한 기존 제조사의 매수지만 과거의 소비자도 있기때문에 갑자기 EV로는 갈 수없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는 언제라도 EV를 만들수 있지만 팔리지 않을 뿐...

EV보다 하이브리드가 기술적으로 훨씬 어렵다.

 

ㄴppy***** 좋1 싫0

>EV보다 하이브리드가 기술적으로 훨씬 어렵다.

동감. 굳이 어려운 걸 만들 이유는 없으니, EV 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tak***** 좋4 싫15

도요타의 전방위작전이란 사실은 굉장한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의 이산화탄소저감에 붙어있던 마츠다는 유럽 제조사의 디젤게이트로 장래가 불투명해졌고, EV 세상을 선취실현하려한 닛산은 생각만큼 EV가 보급되지 않아 선취자의 이익을 논할 것도 없다.

혹시 수 년 뒤, 차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가 문제가 되서 배터리 제조에 제한이 붙거나 한다면, 지금 EV 1대로 버티려는 제조사는 큰 데미지.

도요타(와 혼다)는 엔진도 있고, 하이브리드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수소도... 

아, 하지만 난 도요타는 좋아하지 않지만서도.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gau***** 좋20 싫19

지구환경보다도 국내자동차산업의 고용을 지키는 것이 우선인 도요타에게 생존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GM 등 라이벌들은 EV 전환으로 불필요해진 종업원의 대량해고를 결정해, 퇴로를 열고 있습니다. 이 대변혁에 어디까지나 현상을 유지하려는 도요타로써는 각오해야 할 수준이 너무 다릅니다.

 

ㄴpom***** 좋5 싫5

폭스바겐 등 유럽 제조사가 진심으로 지구환경을 생각해 EV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전혀 생각할 수 없다. 

완전 당치도 않은 환경규제의 실체를 알고 있는 것인가?

유럽의 환경규제에 비한다면, 일본이 정답

 

ponsuke 좋4 싫2

도요타는 더 속도감을 갖고 EV전환해야 하지 않나?

스마트 시티도 좋지만, 그 전에, 점점 EV자동차를 내놓지 않으면. 도요타가 진심이 되지 않으면, 일본도 인프라정비에 진심을 내지 않고. 국가란 바보니까.

 

saw***** 좋4 싫1

소비자가 자신의 5년 앞을 생각했을 때, 지금의 E오일, 라디에이더, 미션, 엘레먼트, 벨트류의 교환, 소음, 배기가스 등에 신경쓰면서 가솔린차를 살까? 필름카메라, 브라운관 TV, 백열전구가 전멸한 것처럼, 도요타의 사원조차 사지 않는다.

 

superdry@1012 좋3 싫1

혹시 도요타가 생존할 수 없다면, 국산의 다른 제조사는 먼저 사라져 버릴거라 생각하지만.

특히, 그런 노하우가 부족한 마츠다나 스바루구나.

 

atd***** 좋9 싫21

도요타 운운 이전에 EV자동차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가령, EV자동차의 현 과제(가격, 충전시간의 단축 등)가 해결되어 보급되었다해도, 이번에는 세계의 (EV자동차를 달리게 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게 된다. EV자동차 선진국인 노르웨이처럼 어떤 나라라도 전력개발의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ㄴkir***** 좋8 싫3

EV를 세계규모로 보급하여 내년 느닷없이 과반수가 된다고 하면, 전력부족도 이해되지만, 사실은 보급과 전력인프라개혁은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일본은면 갈라파고스라 전해지기 어렵지만, 세계는 전력인프라개혁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있습니다.

 

ㄴbxd***** 좋 12 싫5

그 나라의 사정을 미루어 볼 필요는 없다. 그것은 그 나라가 결정하는 것이니까. 구입도 그 나라의 사람이 결정하는 것.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그 나라의 상황을 미뤄보아 EV화로의 대처가 늦어지면 그 나라 차의 미래는 없다는 것. 일본차는 주로 해외에서 팔아 돈을 벌고 있다. 국내는 어디까지나 덤이니까다. 그만큼 시장이 작아졌다.

 

ㄴppy***** 좋0 싫0

>일본 전체의 승용차가 EV가 되어도 국가의 전력증가는 불과 5%

주택 단열화 등의 에너지 절약으로 그 5%(아니, 7~8%?)를 공급해주면 된다.

교토의 승려가 "집을 짓는 일은 여름을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추운 겨울보다 더운 여름이 참기 힘드니 참고하라는 말]"고 했지만, 교토분지의 겨울은 속세인이 무념무상만으로 추위를 참을 정도로 따듯하지는 않겠지.

 

ㄴame****** 좋12 싫10

조사해보고 써라

>일본 전체의 승용차가 EV가 되어도 국가의 전력증가는 불과 5%

EV는 아마추어의 상상보다 전기를 먹지 않아요.

가정용 에어컨은 약 10%. 그 절반에 불과하다.

태양광은 십여년간 0에 가깝우니까 8%까지 증가. 년간 약 1%. 이를 다시 5년 지속하는 것만으로 모든 EV승용차분.

한편, 재생에너지의 발전비용이 이미 가장 싸고, 그 대증가와 초저가 시행이 세계에서 진행 중. 그 독립운용에 유용한 축전지 가격도 같음. 구글해보라. 십년 내에 전기=탕수(상하수도요금)마저 될 수 있다.

지금은 이미 20세기가 아니고, 2010년 조차도 아니에요.

 

ㄴatd***** 좋7 싫7

아니, 그러니까, 이대로 EV자동차를 세계규모로 보급하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어느 나라라도 발전소가 부족해져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급할 방법이 없다는 건데요?

 

ㄴatd***** 좋5 싫4

화력에도 원자력에도 기대지 않은 10년으로 그렇게 간단히 세계의 전력개발이 가능하다구여?

 

ㄴhya***** 좋0 싫0

틀린 게 있어서 정정

>일본 전체의 승용차가 EV가 되어도 국가의 전력증가는 불과 5%

여전히 각종 상실분을 빼놓고 계산하네.

충전 상실분을 포함한 전기료인 EPA전기료로 계산하면 증가분은 7~8%가 된다. ame계산과 2~3% 차이에 불과하지만, 70MW 수준의 원자력발전 4기를 풀가동시킨 분에 달해, 결코 적은 차이는 아니다.

>가정용 에어컨은 약 10%. 그 절반에 불과하다.

연단위로 비교해도 의미없다, 시간당 소비전력은 에어컨의 수배에 달한다.

>이를 다시 5년 지속하는 것만으로 모든 EV승용차분.

ame 자신이 별도의 코멘트로 말한 것처럼 EV의 충전은 주로 야간. 태양광만 늘려도 EV 충전에는 도움이 안된다.

>십년 내에 전기=탕수(상하수도요금)마저 될 수 있다.

재생에너지 비율이 약 50%인 독일은 전기요금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재생에너지비율이 상승할수록 전기요금도 상승중. 재생에너지는 어디에서나 싼 게 아니다.

 

ㄴ大天才 좋6 싫4

충전소 운영은 현재는 대폭적자가 불가피

EV보급률 약 0%(세계점유율 2%ㅋ)라도 충전소 부족

EV가 늘지 않으니 충전소도 늘지 않아

신축 맨션에 충전설비율 약 0%

충전기설치비용, 유지비는 초고가

글렀다, 이놈은ㅋ

덧붙여서

승용차를 EV화 한 경우, 여름 최대전력사용시, 전력이 부족해져 발전량을 10~15% 늘릴 필요가 있고, 새로이 원자력발전 10기(화력발전소라면 20기)가 필요해진다.

보유차 전부를 EV화 하기에는 충전인프라의 투자비용이 30조엔 든다.

EV생산 시에도 배터리공급능력이 지금의 30배 이상 필요해져, 능력증강비용은 2조엔 든다.

완성차 검사 시에는 충,방전 확인이 필요해져, 연간생산 50만대 대규모의 공장의 경우, 1일당 5천세대분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겠네




번역기자:세상을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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