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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에서 일요 드라마로 방영중인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의 넷플릭스 동시 서비스(당일 0시 서비스)로 일본 드라마도 해외 시장을 인식했다는 일종의 설레발 기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오징어 게임" 견제라는 등 틀린 뉴스도 있지만, 기존 민방이 영상 서비스 사이트와 동시 송신하는 일은 굉장히 드물긴 합니다. 이제 시작일 뿐인데, 일본인들에겐 기대치에 못 미치나 봅니다. 댓글은 지상파와 넷플릭스의 동시 서비스에 반응이 아닌, 드라마에 대한 비판 일색입니다. 종종 한국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기사 원문 번역>
오구리 슌 주연의 '일본 침몰'이 고시청률 연발에도, 해외 평가 사이트에선 "2573위"인 이유
 
오구리 슌 주연의 일요극장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TBS계열) 첫 회부터 3회 까지 평균 시청률이, 15.7%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73년 발매된 고마쓰 사쿄(小松左京)의 불후의 SF 소설이 원작.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드라마화와 영화화 되었으며, 작년에는,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인 넷플릭스에서 '일본 침몰 2020'으로 첫 애니화 되었습니다." (TV잡지 작가)
 
작년에는 주인공을 포함해 등장 인물 대부분이 오리지널 캐릭터, 2023년 도쿄로 무대를 옮겨, 원작에서도 그려졌던 "환경문제"가 현대판으로 각색되었다.
 
 
-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오구리 슌과 나카무라 안, 마츠야마 켄이치 같은 주연급이 모두 등장하며, 방송국의 간판급인 '일요극장'으로 진정성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TV잡지 작가)
 
첫 방송일 직전, 간토에서 진도5강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위기감도 잇따라 드라마로의 주목도도 높아졌으며, 주목해야할 점은 그 외에도 더 있다.
 
"'일본 침몰'은 방송 직후 심야 0시부터 매주 1화씩, 넷플릭스에서 세계 190개국 이상으로 일제히 서비스됩니다. TBS는 올 여름 방송되었던 스즈키 료헤이(鈴木亮平) 주연의 'TOKYO MER~달리는 긴급구명실~'과 관련,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전세계 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개시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일본 드라마로는 첫 시도이며, 영상 사이트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힘을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스포츠지 기자)
 
TV 해설가, 기무라 타카시(木村隆志)는, TV 방송국이 스트리밍 영화 사이트와 손을 잡는 메리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터넷 광고비가 TV 광고비를 넘어서는 등, 지금까지 TV 방송국이 채용해왔던, 스폰서로 부터의 광고 수입으로 인한 기존 비지니스 모델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 외의 수입원을 확보할 필요성을 쫓아가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 재생횟수에 따라 막대한 시청료를 얻을 수 있고, 전세계에 서비스 함으로써 국외의 팬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비지니스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부분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일본 침몰'은 제 1화 다시보기 서비스 재생횟수가 261만을 기록. 일요극장의 첫 회 방송 가운데 역대 1위의 재생횟수라고 하지만, 세계적인 히트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해외 영상 작품평가 사이트 'IMDB'에서는 2573위, 주목받고 있다고는 할 수 없으며 고전하고 있지요." (영화 작가)
 
'일본 침몰'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 사활을 건 "해외 흥행"
 
"일본 드라마는 일본 사회를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본인 특유의 문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좀처럼 이해되기 힘든거죠. 리메이크 등으로 국경을 넘기는 해도, 원작 그대로 공개되는 경우는 드물어요."
 
"흥행 수입이 80억엔을 돌파한 영화 '신 고지라'가 세계적으로 히트하지 못했던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평론가 나리마 레이이치(成馬零一))
 
각본팀 구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일본 드라마는 한 사람만 각본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각본가 개성이 반영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기 쉽다는, 그런 일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기본적으로 복수의 작가가 각본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과 비교도 안되는 막대한 예산도 있어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스케일이 큰 장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죠." (나리마 레이이치)
 
예비지식이 없으면 작품을 즐길 수 없다. 그런 각본의 "내수지향성"이 세계 진출의 폐해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기무라는, 일본 드라마 향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영상 기술과 노하우, 경험치는 모두 세계적으로 통용될 레벨입니다. 금번 '일본 침몰'의 전세계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었던 것도, 스폰서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일요극장'이라는 간판이 있었기 때문이죠. 향후, 사활을 걸고 각 민방이 전장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해외 평가를 의식한 드라마 제작이 주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TBS의 새로운 시도는, TV 업계의 "희망"이 될 것이다.
 
 
 
<댓글 반응>
 
555sm (1339/161)
기사에도 있지만, 일본은 적당적당히, 제작 경쟁이 없다.
접대를 잘하는 게 일이고, 제작측도 이것엔 의심이 없어.
늘 변명 뿐,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같은.
일본 문화를 몰라서라고 하지만,
해외 문화를 모르는 일본인이 봐도 해외 드라마는 재밌어.
변명이 너무 많아.
 
ㄴysy***** (118/12)
연속 드라마는 지루한 것이라고 최근까지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해외 드라마를 보고 그 재미에 놀라 자빠졌다.
자유로운 발상과 복선의 배치, 반전있는 전개, 재치있는 웃음 등
일본의 것과는 전혀 레벨이 달랐다.
댓글러가 말한대로, 
일본은 쓸 돈이 없어서 크게 지를 수가 없다는 번명을 너무 많이 들어왔지만,
처음부터 각본의 완성도가 너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ㄴnig***** (60/3)
재능을 발굴하는 역량, 배짱도 없는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이름이 알려진 배우만, 각본가만 로테이션으로 돌리며 드라마를 만드는
하는 짓은 언제나 똑같아. 해외는 리얼한 실력 사회.
어느쪽이 재밌는지 따위 비교할 수도 없어.
 
ㄴ匿名 (64/18)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나 콜드 케이스는 잊을만하면 몇 번이고 본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
한국 드라마는 한 번 정도는 괜찮아. 그리고 10년 뒤 다시보는 정도.
일본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다. 재밌는 드라마를 만날 수 없어.
일본 문화를 알고있는 일본인이지만, 일본 드라마는 재미없다구~!
넷플릭스로 전세계에 스트리밍 된다는데, 창피하지 않나.
 
ㄴlbc***** (28/0)
"이 드라마에서는 무려 주연급 배우를 갖추고 있습니다!"라니,
자랑할 만한 부분이 그것 밖에 없냐. (웃음)
배우 인기로 시청률을 끌어올릴 뿐.
해외라면 일본의 인기 배우 따위 모르니까, 뭘 해도 좋아.
각본으로 승부를 보라구.
 
ㄴ*lpo#5^ (38/13)
그래, 한국 드라마랑 영화에 이기지 못한 것도 결국 이런거였군.
결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팬은 아니지만,
그런 내가 봐도 속도감과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그리고 문화를 그다지 깊게 이해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즐길 수 있다는 느낌이 일본 것에는 빠져있어.
한국이랑 미국 작품이 "동적"이라면, 일본은 "정적" 아니면 "침몰".
일본인인 나 조차도 짜증나서 볼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
 
 
sak***** (1047/118)
일본 침몰은, 드라마 내용이 침몰하고 있다.
경박하고 껄렁한 관료간 회의. 같은 내용을 주절주절, 질질 시간끄는 연출.
힘을 넣고자 하는 것은 알겠지만, 헛도는 느낌이 장난아니다.
각 화의 구성을 좀더 세련되게 할 수는 없었을까?
 
ㄴooh***** (30/4)
난 말야, 2화에서 포기했어.
모두가 생각한 부분, 나도 같았다.
너무 싸보여. 그런데 거기에 몰빵.
이런식이라면 후지오카 히로시(藤岡弘, *73년판 일본침몰 주연)가 주연한 영화 쪽이
몇 배나 볼 가치가 있겠다.
일본 TV로 세계와 싸운다니 무리라구.
영화는 아직 희망이 있겠지만.
 
ㄴshu***** (20/1)
원래 10화 정도까지 끌 만한 내용이 아니라서
부풀리기와 느슨한 내용이 될 거라는 거.
1화에서 간토 빌딩 붕괴, 그 정도까지의 템포라면 대충 볼만할거 같은데.
 
ㄴpir***** (72/12)
"신 고지라"도 국내에선 고평가였지만, 홰외에선 그닥이었다.
일본인 스스로가 봐도 "일본 침몰"에서의 회의실 씬만으로도 너무 지루하다.
 
ㄴmim***** (12/5)
내용이 진부! 정치인과 관료! 정보기관의 기밀 누설 등이 너무 진부하다.
정치인의 자기보신, 돈에 대한 집착, 관료의 고뇌, 일반 시민의 불안.
전부 너무 얕아.
지금의 코로나, 동일본대지진 당시 민주당 정치인의 어리석었던 일본국이 생각나.
정치경제와 사람 목숨, 어느쪽이 중요해?
 
ㄴmeg***** (35/7)
3화를 보고, 배우가 아니라 캐스팅이 잘 못 되어서,
회의 씬이 바보같아, 그래서 전체적으로 싸보여서,
더 보려해도 참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ㄴluc***** (4/0)
과거 영화판 일본 침몰 두 개와 비교하면
내용이 빈약하고 신파적인 연출이 너무 많아.
 
 
sho***** (1025/153)
영상이 싸보이고, 각본 수준이 낮아.
한국이 극복해왔던 것에 반해 일본의 그것은 2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쉽지만...
단순히 해외를 의식하게 되는 것은 괜찮아.
Netflix 크리에이터에게 배울 것은 많고,
드디어 시작이구나 라는 느낌인 건 다행이다.
 
ㄴdas***** (62/8)
이 드라마 대체 몇 화 구성이야? 할 정도로 질질 끄는거 장난아님.
쇼와시절 TV 드라마는 26화라서 템포가 낮았다고해도,
최종화까지 일본 침몰은 커녕, 드라마 자체가 시청률 침몰일 것 같다.
회의에 회의, 사이언스 느낌은 사라져서, 점점 지루해졌다.
최소한 스팩타클한 느낌을 원했지만, 예산이 없어 인간드라마로 밀어붙일건가.
이것이 지금의 일본 드라마인건가.
아쉽지만, 이것이 현실.
신 고지라 보다도 템포가 좋지 않다.
 
ㄴcgq***** (44/11)
한국이라는 나라는 싫지만,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일본 보다도 훨씬 재밌다.
박력도 있고, 엔터테이너 같은 전개도 있고.
일본은 주변의 눈을 너무 의식해 소극적으로 밖에 만들지 못한다.
 
 
kin***** (675/57)
완전히 주제와 어긋난 기사.
해외에서 평가 받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의 질이 낮아서다.
원안, 각본, 연출, 촬영, 배우, 음악, 
기타 모든것이 쓰다 버려진 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예산이 윤택하더라도 그것을 살릴 수 있는 인재도 자원도 없는
지금으로써는 고퀄 드라마 따위 나올 수 없다.
 
ㄴc***** (95/15)
정말 주제와 어긋난 변명
해외에서 사회 경험은 없지만
해외 드라마를 곧잘 보곤 하는데
상세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재밌는 건 재밌다
 
ㄴkin***** (83/12)
"재밌는 건 재밌다"
그 말이 맞아.
이 드라마를 만든 사람들은 재밌다는 생각의 레벨도 낮을거야.
 
ㄴcaum… (22/4)
우선 일본 드마라는 아무도 죽질않아.
해외 서바이벌 장르에선 감정이입을 했던 주요 캐릭터가 죽어나간다.
그런 부분이 리얼함을 만들지.
탁상공론 같은 말이 있듯이, 토론만 하면서
시작부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알려주는 드라마 만큼
보기 지루한 것도 없어.
예를들어, 지진이 일어난다면, 본적도 없는 생존기술을 구사하면서
살아 남는 드라마가 먹히는 거라구.
 
ㄴbtt***** (42/14)
일본에서 배우란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그리고 하시모토 칸나,
이 세 명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あー君 (637/77)
일본 작품이 인기없는 건 나쁜 각본과 캐릭터의 연기력과 개성이 없어서겠지.
한국 작품이 세계적으로 호평인데, 일본이라서 라는 변명은 너무 자기중심적이야.
각본가, 프로듀서는 다른 나라 작품을 얼마나 감상할까? 같은 생각을 해야할 때다.
 
ㄴann***** (11/1)
한국과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세계 수준에 맞춰 노력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한다.
빨강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앤이라는 이름의 소녀(*한국은 빨강머리 앤)는
각본이 탁월하다.
현재의 사회문제도 같이 엮어놓아서 어른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원작이 만화든 뭐든 상관없이, 거기서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ㄴabo***** (29/7)
단순히 일본이 한국보다 열등하다는 것만 이야기하네.
영화, 아이돌, 노래 등 문화적인 것은 어느 순간에 한국에게 따라잡혀버렸다.
 
 
abc (469/29)
해외의 평가가 나쁜 건 잘 알겠어.
일본이 침몰한다는 이야기 인데도,
관료들의 이러쿵 저러쿵 씬만 매회 나오잖아.
해외에서 저런 쓸모없는 씬은 그냥 날려벌리껄.
총리와 정치인들이 대립하는 씬도 불필요.
아마, 일본인도, 해외 드라마에서 정치인들이 줄다리기만 하는 걸 보진 않을거야.
 
ㄴnonno (0/0)
해외라면 정부가 단독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위태위태한 느낌이 있겠지만,
일본은 회의만 하고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
 
 
dz2***** (405/41)
각본가가 한 사람 이라 해도, 멋지고 장대한 세계를 그려내는 건 당연히 할 수 있다.
문제는, "핵심"인 내용을 스폰서 눈치를 안보며 제작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은, 내수지향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이름없는 배우라도, 스토리가 재밌으면 모두 본다구!!!!
 
ㄴccy***** (34/1)
내수지향성, 정말 말씀 하신대로에요.
이렇게는 세계적으로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작하는 쪽과 연예 소속사와의 복잡한 관계도 있겠지요.
캐스팅이 의문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배우가 아닌, 학예회 수준의 일반인 같은 사람이 나오기도 하지요.
무명이라도 빛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를 보고 싶고
좀더 자극적이고 두근거리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드라마를 보고싶네요.
 
 
Anonymous (485/96)
정말 시청률 15%가 넘어? 수상한데.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는데도?
고시청률이라는데, 그러기엔 댓글조차 적다.
어떤 의도로 총 세 번이나 드라마화, 영화화 된거지?
고마쓰 사쿄 작품 중 "부활의 날" 같이, 흥미진진한 것도 있잖아.
 
 
y_a***** (182/2)
캐스팅인가~
캐릭터들은 호화로울지 몰라도
연기력은 조금 그런 사람이 많네~
예산에 여유가 없을테지만,
회의 같은 씬이 너무 많고
맥을 끊은 나레이션 설명이 너무 많아서
드라마라기엔 부실한 느낌이야
 
ㄴvai***** (8/0)
웬츠 에이지가 너무 눈에 띄어서 현실미가 떨어져요.
다른 배우들도 연기력이 없어 미스캐스팅으로 밖에 못 느끼겠고,
소속사의 틀을 깨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통감할 정도의 드라마였네요.
 
 
vir***** (176/5)
Netflix로, 해외 사람들이 볼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
역시 평가해주지 않을 것 같다.
지루한 회의 장면에 고민이 너무 없다.
어른의 감각으로는 참을 수 없지.
캐스팅, 각본을 좀 더 다듬지 않으면, 일본 시청자들도 보지 않을 것 같아.
 
 
mil***** (159/3)
단순히 재미가 없기 때문이야.
게다가 이 정도 영상으로 세계에서 통용될거라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일본 드라마는 카메라 워크도 조잡하고,
쓸데없이 영상이 밝게 세팅된 것들 뿐이고,
의상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리얼리티를 느낄 수 없어.
예전부터 이런 부분은 전혀 진화하지 않았는데, 거기다 예산삭감이 오히려 퇴화시켰다.
일본 침몰은 최근 민방 드라마 중에서는 자릿수가 다를 정도로 예산도 풍족했는데,
그런데 이 정도?라는 것이 세계 수준의 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ye***** (159/9)
무엇보다 질질 끄는 느낌이라, 기대를 벗어난 감이 장난아니야.
긴박한 특촬영상으로 이끌어나간다면 몰라도,
매회 회의실에서 주고받는 메인 대화 내용 따위
외국인에게는 지루하니 어쩔 수 없을거야.
 
 
iku***** (102/2)
총리가 관저에서 오구리 슌에게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은 좀 심했어.
4000만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한 나라의 총리가 할 짓은 아니지.
드라마는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해도, 각본이 역시 가벼워.
빌딩 붕괴 CG도 순식간에 식어버리더라.
좀 더 전체를 세련되게 했으면 좋겠다.
 
 
ama***** (95/1)
각본에 소속사나 협찬사가 간섭하지,
캐스팅은 끼워팔기나 끼리끼리, 대형소속사 계열에서 선택해야 하니,
언제까지고 시간이 흘러도 세계와의 차이는 사라지지 않아.
 
 
krm***** (65/0)
해외의 평가가 낮은건, 당연한 것 같은데.
뭣 보다, 잘난채가 길어. 끝없이 길다구.
회의실 장면이 반을 차지한다.
예를들어, day after tomorrow라는 영화가 있어.
이거, 테마를 뉴욕 침몰로 바꿔도,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대로 적용돼.
재밌는 건 이런데서 나오는거야.
일본 침몰은, 자연재해가 주인공이어야지, 사람이 주인공이 아냐.
인간은 휘둘리는 쪽 역할이라구.
그런데, 휘두르는 쪽으로 바꿔서 뭐 어쩌자는건데??
휘두르는 쪽이니까, 잘난채가 많고 길어지는데, 침몰은 전혀 시작되지도 않아.
휘둘리면서, 발버둥쳐야 재밌어지는데.
 
 
ddd***** (86/7)
"영상 기술과 노하우, 경험치는 모두 세계적으로 통용될 레벨입니다. "
뭐~? 그런 레벨의 감독이나 팀도 물론 있겠지.
그렇지만 일본 침몰에서 지금 세계 수준의 연기력 등은, 거의 전무야.
2시간짜리 서스펜스 포맷 그대로, 화요 서스펜스 극장, 그 정도라구. 딱 그 형식이잖아.
전세계 서비스로 오징어 게임, 나르코스, 더 보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아무리봐도 의지가 너무 낮아...
예산이 없다는 거...그건 그 이전의 문제고.
 
 
mat***** (39/1)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호화 캐스팅이라고 해도, 
해외에서는 거의 무명과 다름없지.
일본인에겐 각본+연출+캐스팅으로 기대받겠지만,
해외에서는 각본+연출로 평가받는다.
해외에서 그 정도로 인기가 없다라는 것은,
각본과 연출이 해외에서 먹히지 않는 다는 것일지도.
개인적으로는 잘 보고 있어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전부 같은 스토리에 전부 무명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언제까지 매주 볼거라고 생각하는지.
일본 드라마와 영화는 나오는 사람이 유명인인지 아닌지로
판단되는 부분이 엄청 큰 것 같이 느껴진다.
 
 
uoo***** (69/9)
원래 원작이 일본에서만 인기있던 내용이고, 해외용이 아니었어.
해외의 다양한 인종,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살고있는 나라에서는
보통 만들고 인기가 있으면, 세계에 내놔도 되겠지만,
세계를 목표로 한다면, 나름대로 스토리가 필요하다구.
 
 
oh_***** (43/0)
Netflix 서비스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건 일본에서만 먹히겠네, 하고 즉시 다시금 인식했다.
해외 사람한테는,
일본이 침몰한다는데, 뭐 어쩌라구? 같은 느낌이겠지.
같은 넷플릭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봐라.
저 정도의 긴장감, 반전, 스케일을
왜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을까?
굳이 옛날 소설을 원작을 쓸 수 밖에 없는
일본 드라마 업계가 한심하다.
버라이어티의 똥같은 겐닌이랑
맛집 순위 프로그램에 거의 의지하고있는
지상파 텔레비전.
하루 중에, 1시간도 보지 않게되었다.
 
 
uda***** (62/5)
원작은 읽지 않았지만,
타이틀은 일본, 실제로 보면 간토 지방이고,
캐릭터는 출연료가 비싼 배우들만 썼지만,
기대한 만큼 예산이 들어간 재난 패닉 씬은 나오지 않고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oku***** (108/8)
> "일본 드라마는 일본 사회를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 일본인 특유의 문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게 해외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라니...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잖아
 
 
fun***** (32/2)
유럽, 북미, 동남 아시아 사회를 경험하지 않아도
인간에게 공통된 모든 감정을
한 드라마에서 공감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재밌다고 생각한다.
어떤 터무니없는 설정도 거기에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테마가 있다면 말이지.
어중간하게 제작 하다가는 간파당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정렬과 기백이 느껴지지 않아.
배우가 어떤 레벨인가 같은 이야기가 아니야.
바닥에서부터 뜨거운 뭔가가 없으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gon***** (56/6)
해외 이전의 문제라구.
국내 영상물 흥행수입 역대 랭킹을 보면,
귀멸의 칼날과 지브리 등 애니가 독점하고있고,
실사는 춤추는 대수사선 정도다.
국내에서 조차 저평가인데, 세계에 통용될리가 없잖아.
세계에 통용시키고 싶으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나,
적어도 신카이 마코토 애니 정도의 퀄리티는 필요한거라구.
세계를 물로 보지마.
 
 
bou (22/0)
일본의 국난 상황인데, 젊은애들 난투극이 나무하는 학원 드라마처럼,
총리대신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이 개그처럼 보였다.
지금 시대에 일본 침몰같은 리얼리티는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까지 포함해 재해대응 상황도 봐왔으니까,
신 고지라 처럼 일본 정치의 모습을 좀더 그려내서
정보 드라마처럼 하는 것도 좋았겠다 싶었다.
 
 
yta***** (82/4)
옛날부터 늘 똑같은 변명을 하고 있네.
그리고, 50년이나 더 된 소설을 원작으로 세계에 도전이라.
우선, 일본인이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 드라마.
 
 
mak***** (22/0)
기술은 세계 수준??
진짜, 그건 아니지 않아?
영상은 원래부터 저렴했어.
일반인한테도 일본이 기술력 없는 건 알고 있는데,
저 드라마를 세계에 내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프로라니.
향상되지 않는 이유를 알겠다.
각본까지 가면, 이야기의 태반은 나레이션으로 끝내고,
머리가 나쁜 아이들만 다니는 학교의 HR 시간같은 회의로 시간끌기?
전혀 긴장감은 느낄 수 없는 전개.
무엇보다, 보고 있으면, 일본인이 봐도 시시해.
 
 
yor***** (20/1)
호화 캐스팅?
일본인에겐 지루하다구.
좀더 무대 배우 같은 실력 있는 사람을 캐스팅 해야해.
예전 "일본 침몰" 쪽이 훨씬 좋았다.
"전국자위대"나 "하얀 거탑"도 옛날 찐 배우들 쪽이 리얼리티가 있었다구.
 
 
m_a***** (127/35)
최근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매회 영화 같은 퀄리티와, 근사한 연기력.
이제 일본 드라마로 돌아갈 수 없어.
비록 원작이 일본 드라마라 하더라도, 
망설임없이 한국 드라마를 고를래.
특히 Netflix는 해외 드라마의 보물창고.
일부러 일본 드라마를 고를 것 같진 않아.
 
ㄴyuk***** (1/11)
고르지마. 일본 드라마를 한국 버전으로 보는 거, 웃기잖아.
 
ㄴm_a***** (0/0)
그렇죠. 처음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렇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을만큼 차이가 확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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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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