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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칼럼기사에서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나 국산 자동차 제조가 증가하며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내몰리고 있고, 일본 가전 제품도 다른 나라에 매각되고 있으며 일본 반도체의 세계 점유율은 한 자리대로 하락해 2020년에 도시바는 LSI사업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패가 계속 어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실패」가 있을 때는 종래의 방법론이나 종래의 조직을 확 바꿔야 하지만, 이제까지 투입해온 인력이나 돈이 전부 「헛수고」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굴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세력과의 싸움이 발발해서 조직이 기능부전에 빠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일본 칼럼기사 본문입니다.
야후재팬 반응은 따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칼럼기사 본문 >
「일본은 패배했다」라는 계열의 뉴스가 급증해도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패배 패턴”
 
● 「일본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 !」 라고 부르짖을수록 패배한다.
 
 
・『일본은「급속도로 힘을 잃었다」…한국, 대만, 중국에 패배하는 “유일하게 가장 무서운 원인”』(환동사 골드 온라인 11월 27일)
 
・『제왕이었던 「일본 반도체가」가 패배한 이유』(동양경제 온라인 12월 1일)
 
・『일본은 20년 후에 경제 규모에서 한국에게 뒤쳐진다-그 안타까운 이유는』(현대 비지니스 12월 12일)
 
・『관리직의 일한 급여 비교」 어떤 직종이든 큰 차이를 보이며 대패배한 현실』(프레지던트 온라인 12월 14일)
 
애국심 넘치는 분들 입장에서 이 같은 기사는 「일본을 폄하하고 싶어하는 반일 언론의 선동」이라 말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일본의 경제력, 기술력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객관적 데이터가 말해 주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제까지 자신들에게 불리한 객관적 데이터를 부정하며 「일본은 절대 지지 않는다!」라고 부르짖으면 짖을수록 사태를 악화시키는 「패배자 패턴」을 반복해 왔다.
 
 
 
 
● 10년 전 「자동차 산업은 지지 않는다」 라고 외쳤던 사람들과, 지금의 현실
 
 
10년 정도 전에 리먼쇼크로 인해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수가 하락하거나 중국 등 해외로의 생산, 판매의 의존이 극단적으로 높아졌다라는 데이터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머지않아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나 관련 산업은 꽤 심각한 환경에 내몰리게 되지 않을까, 라는 비관론이 이어졌다.
 
하지만, 애국심 넘치는 분들은 「언론은 일본이 망하는 스토리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만을 부추기는 멍청이다」라며 코웃음 쳤다. 어느 연구자 분은 인터넷 미디어에서「일본의 자동차 부품은 절대 지지 않는다.」라고 선언하고,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어쩔 수 없이 생산 축소를 해도 고품질의 일본계 부품 메이커에는 일이 잔뜩 흘러들어와 이제부터 일본 대활약의 시대가 올 것이다 라고까지 단언했다. 
 
그럼, 그로부터 10년동안 어떻게 되었을까.
 
세계적인 전기 자동차 (EV)시프트에 더해서, 중국 등 신흥국에서도 국산 자동차 메이커가 순조롭게 성장하여 일본의 주특기였던 자동차 산업은 궁지에 몰리고 있다. 
 
 
 
 
 
● 일본이 자랑하는 「가정용 전기 제품」도 정신 차려보니 매수되어 가는 상태
 
 
2000년대 전반, 하이얼 등 중국의 가전 제품 메이커가 해외 진출을 시작했을 때, 일부의 소비자는 「중국제?제대로 움직일 리가 없잖아?」라며 비웃었고, 저널리스트들도 「일본 메이커의 표절」이라며 완전히 같잖은 취급을 했다.
 
당시는 아직 중국이나 한국의 브랜드라도 그들 가전의 기간부품은 일본제를 사용하는 일이 많았다. 중요한 기술의 부품을 일본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매출 등에서 중국제의 성장이 명확해지기 시작했을 때도 일본의 「불패신화」가 흔들리는 일은 없었다.
 
이렇게 천하태평하는 사이에 2012년에는 파나소닉이 하이얼에 산요전기의 세탁기, 냉장고 사업을 매각. 2016년에는 도시바가 가전 제품 사업을 마이디어 (중국)에게 매각, 하이얼이 미국 제너럴 일렉트로닉(GE)의 가전 사업을 매수했다. 또 2018년에는 도시바가 텔레비전 등 영상 사업을 하이센스 (중국)에 매각했다.
 
 
 
 
● 「일본의 반도체는 패배한다」 라는 28년 전의 경고를 무시해 왔다.
 
80년대, 기술・매상과 함께 세계 제일이었던 「히노마루 반도체」는 90년에 들어서자, 인텔 등 해외 메이커에 뒤쳐지기 시작했다. 93년에는 명문・도시바의 반도체 기술 연구 시스템 LSI 기술 개발부의 부장은 이렇게 서술했다.
 
「일본 기업은 한번 주문을 받으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건 뛰어나지만, 독자의 제품 개발은 서투르다.그렇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닛케이 산업 신문 1993년 3월 29일)
 
현재 히노마루 반도체의 세계 점유율은 한 자리대로 하락해, 2020년에 도시바는 LSI사업에서 철수했다. 정부는 황급히 세계 최대기업 「TSMC」에 아첨을 하며 4000억엔의 세금을 건네고 구마모토에 공장을 건설시키고 있지만 여기서 개발되는 반도체는 10년 전의 기술이다. 대만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이용되고 있을 뿐이고 「히노마루 반도체 부활」에는 거의 기여하지 않는다. 즉 28년 전에 도시바의 부장이 「예언」한 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뻔한 패배」로 향해간 일본
 
「실패」가 있을 때는 종래의 방법론이나 종래의 조직을 확 바꿔야 한다. 하지만 종래의 수법이나 조직을 바꾼다는 것은 이제까지 투입해온 인력이나 돈이 전부 「헛수고」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굴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세력과의 싸움이 발발해서 조직이 기능부전에 빠진다. 
 
그 대표적인 것이 딱 80년 전 이 시기에 일어났다. 그렇다 1941년 12월 7일에 시작된 태평양 전쟁이다.
 
이 전쟁은 시작되기 전 단계부터 「일본의 패배」가 정해져 있었다. 당시 미국의 석유 생산력은 일본의 700배, 육군의 「전쟁 경제 연구반」도 「대영미와의 경제 전력의 차이를 20:1」로 보고했다. 이 나라와 전쟁을 해도 참패한다 라는 것은 해군, 육군, 내각, 그리고 천황 폐하까지 공통의 인식이었다.
 
1941년 4월, 당시 일본의 젊은 앨리트 관료 등을 모아놓은 「총력전연구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 과학적으로 분석해도 「일본 필시 패배」라는 결론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8개월 후 일본은 전쟁을 시작한다. 
 
 
 
 
● 사회 전체의 「일본은 패배하지 않는다 !」의 절규가 전쟁으로
 
많은 국민은 이 당시 「미국에 본때를 보여 줘라!」 「왜 전쟁을 하지 않아!」라며 저자세의 정부나 군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사회 분위기에 젊은 군인들도 좌우간 천황폐하에게 빨리 개전을 결단해 주길 원한다며 「밑」에서부터 압력을 넣었다. 전쟁의 회피를 주장하는 것은 「반일」이며, 「역적」이었다.
 
정부나 군의 간부, 앨리트들이 국력이나 자원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일본은 패배한다」라는 결론이,  「일본은 지지 않는다 !」 라는 사회전체의 절규에 의해 감쪽같이 사려져버린 결과가 대미전쟁의 개전인 것이다.
 
 
 
● 현장의 위기 의식을 중시하며…80년 전의 「패배 패턴」 에서 배워야 한다
 
현장의 최전선에서 지휘하는 리더들은 일찍이 「이대로는 일본이 진다」라는 위기 의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느새 침묵한다.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전문가, 평론가, 그리고 저널리스트 등이 「일본은 지지 않는다」라며 부르짖기 시작한다. 애국심을 자극하는 주장이라서 여론도 지지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어느새 「패배」를 입에 담는 자는 매국노가 되고 「객관적인 데이터」는 무시당하며 다수의 문제를 뒤로 미룬 채 「패전」으로 향해간다. 이것을 80년간 반복해 온 결과가 지금의 일본이다.
 




번역기자:soya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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