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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8일 日 칼럼 "한국에 크게 차이가 벌어진 일본 영화, 원인은?" 이란 제목의 칼럼내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아래링크 참조)

이번에는 해당 칼럼에 대한 댓글 반응입니다.

 

 

<日 칼럼 "한국에 크게 차이가 벌어진 일본 영화, 원인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ovie&wr_id=205763

 

 

 

 

 

 

 

<이하 댓글 반응입니다.>

 

 

fir**** 437/22

> 영화 프로듀서 히로 마스다의 저서 <일본 영화산업을 죽이는 쿨 재팬 머니>(코분샤 신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수십억 엔 이상의 세금이 투입되었지만 경제산업성의 기획 미숙으로 글로벌 홍보는 실패하였고 자금은 회수되지 않아 손실을 입었는데도  이 과정에서 일본 영화 스태프에게는 단돈 1엔도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덴츠의 주머니로 사라져 갔군요.

 

∟ No kimuchi 17/1 (*우리로 치면 왜구 척살 정도의 닉네임일까요.)

세계 5위의 대형 광고 대행사.

덩치만 컸지 속은 글로벌과는 거리가 먼, 오직 쇼와 시대의 근성론이 통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이라고 들었다. 

관료의 낙하산, 국회의원과의 유착, 일본 예능계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종양이 여기에 있다. 예산 빼먹기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계로 진짜 일은 관심도 없고 정치에도 영향력이 있는 이 기업, 올림픽과 장애올림픽 응원단 최대 기업. 

무슨 일이 있어도 (올림픽을) 중지하여 이 기업만이라도 도산시켜 줬으면 좋겠다.

그것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나는 믿고 있다.

 

qpl ***** 450/34

메시지 성도 예술성도 제로, 

방송국 납품 배우의 재사용, 

어린이용 스토리, 

CG 기술 20년 뒤떨어져서는 어쩔 수 없다.

 

∟ ・・・・・ 16/2

바로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far ***** 550/85

사람(*관련 종사자)이 자라지 못하는 건 아닐까. 

영화 이전에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죠.

배우층의 두께나 각본을 비교해 보면 (현실이 보인다).

근데 그거보다 아카데미 따위는 신경 안 쓴다.

지네들끼리만 하면 되는 거다.

 

∟ tak**** 27/3

댓글러 far에 동의한다.

영화 전에 드라마를 보면 알지. 

16년, 17년쯤 전에 한국 드라마가 팔리기 시작할 무렵에 이미 그렇게 생각했다. 

한국 드라마가 좋아진 것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일본 드라마의 열화가 심했다.

 

abi ***** 250/42

현재 영화감독들의 면면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일본영화의 전성기는 이미 지나 노년기에 접어든 것 같다. 

특히 심한 것은 감독(협)회의 회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도저히 사극이나 진정한 일본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인간이 아니다. 

많은 감독은 재미없는 반일 영화밖에 찍을 수 없고, 

오락 작품은 애니메이션 이외에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지금은 오로지 옛날 영화를 즐기고 있다.

 

∟ mas**** 3/0

그전에 일본 아카데미상 따위부터 집어치우지 그래!

 

blu ***** 147/14

방화 실사영화가 맥 빠지는 이유는

만들고 보는 양측의 층이 얇고 적어서일 거다.

특히 오타쿠라고 불리는 층이 적고 얇다.

애니메이션 만화는 정부 지원이 없어도 월드 클래스다.

국내의 애니메이션 만화 팬은 어쨌든 층이 두껍고 깊다.

동인 이벤트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십만 명 수준의 사람이 모인다.

고질라도 특수 촬영 마니아 층의 깊이가 고질라를 월드 클래스로 만들고 있다.

한때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하급이라고 깔보던 실사 영화계지만 

지금은 월드 클래스로 성장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도움을 청하는 한심함.

 

哲学道信夫 89/1

최근 수년간 거국적으로 쿨 재팬을 추진해 왔습니다. 영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등 크리에이티브 산업도 쿨 재팬의 구체적인 대상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1000억 엔 이상의 막대한 액수의 세금이나, 국채를 바탕으로 한 재정투융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쿨 재팬 머니는 단 1 엔조차도, 일본의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적은 없습니다.

이러한 거액의 쿨 재팬 사업은, 세금과 공적 자금으로 조달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민 펀드는 민간기업, 간접보조금은 민간사업으로 (지원대상이) 규정되기 때문에 ‘민간의 정당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인정된다’는 등의 이유로 정보 개시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정부로서는 편리한 제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이 사업 내부의 공금 흐름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일본 영화산업을 죽이는 쿨 재팬 머니>2020년)

 

ryo ***** 174/28

솔까 아카데미 상 작품이라고 재미있고 좋은 영화는 아니라 본다.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물(의 수상작)에서도 ‘이거 뭐임?’ 같은 게 많고, 

사람마다 기준이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일본을 포함하여 어느 나라든 

(타국의 영화와) 큰 차이를 벌인... 이라는 타이틀이 난센스라고 생각한다.

아카데미 수장작 아니라도 나라와 관계없이 재미있는 작품은 부지기 수다.

 

∟ d**** 6/1

한국의 영화나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화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미국의 아카데미 상이나 그래미 상이 사정권에 들게 된다.

그에 따라 외국의 수요가 증가해 자금을 얻고, 명성을 얻는다. 

영화나 드라마라면 넷플릭스가 제공자가 되어 작품이나 프로모션에 돈을 걸 수 있다.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니야. 

오직 쩐을 긁어 들이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 pul**** 10/1

세계적 평가를 얻는 의미에서는 (수상은) 하나의 지표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의 일본 영화는 할리우드나 한국영화에 비해서 

차마 볼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

그런 의미에서는 댓글러 의견에는 찬동할 수 없다.

루저의 발악일 뿐.

 

∟ auo**** 6/13

하는 말이 (이솝 우화의) 못 먹는 포도의 감정을 마구 드러낸. ㅋㅋㅋ

 

agl**** 119/8

진짜 각본가가 쓰고, 진짜 감독이 취합하고, 진짜 배우가 연기하는 작품이라면 좋은 평을 받을 테지.

아직까지 쿠로사와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가 일본 영화의 최고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관계자 모두가 프로페셔널한 사람들로 만들어 낸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coo**** 86/5

아이돌 출연 연애물,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가끔 심각한 것이 있긴 해도 흥미를 끌 만한 테마는 아니다. 

이런 실태가 일본 영화 침체의 원인이라고 본다. 

이런 사태의 원인은 프로듀서의 낮은 레벨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일본 영화도 텔레비전계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하고 있는 것을 타고 있을 뿐. 유일한 구원은 애니메이션이 계속해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 실사 영화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완전히 새로운 가치관과 업계의 구조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일본 영화의 부활은 없을 것이다...

 

sii**** 133/16

아쉽지만 퍼텐셜 차이다.

연기 지도를 못하는 연출가가 찍어서 좋은 작품이 나오겠는가. 

영화배우는 기획사가 아니라 연출가가 키우는 것인데, 

영화계가 TV로 옮겨가서 연출가조차 없어졌다.

 

abcde@@ 54/2

일본 엔터테인먼트가 자라지 못하는 것은 

연기력과 상상력 저하 혹은 매스컴의 지나친 띄워주기 대응.

누가 봐도 역부족인 탤런트를 대 여배우 역할에 앉히거나

요시모토(기획사) 연예인을 기용하는 등 프로의식이 없다고 보인다.

감독의 안목이 없는 거다.

최근 BS(*NHK 위성방송)에서 ‘화려한 가족’을 새로 방송해서 봤는데 

이 드라마는 과거에도 여러 번 배우가 바뀌면서 방송이 됐는데 

할 때마다 실망으로 변한다.

배우의 박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볼 기분이 사라지다.

이것이 현실 아닌가 싶다.

 

npc**** 57/4

내국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방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드는 한국

지금까지도 일본 국내에서는 별로인 영화가

외국에서는 좋은 평판이 많이 있었다.

편집 방법 등 선호하는 게 다르다.

미국인 취향의 영화 만들면 평가받을 거다.

참고로 신인 여배우와 꽃미남 아이돌의

연애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2시간 드라마다.

 

kaz**** 131/14

굳이 일본과 한국을 비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한국이 뛰어난 실적을 내면 칭찬만 하면 된다.

 

nor**** 23/1

감독, 작가부터 영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키네준(*얘네들 시네마를 키네마로 발음하는데 키네마 순보사라고 있고 영화잡지도 발행합니다.)의 영화 검정고시를 해보면 안다. 과거의 명작이나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조차 없다. 안이하게 연예인이나 배우에게 감독을 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 그전에 영화사 촬영장조차 없는 판에 어떻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겠는가. 그래도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워낙에 층이 얇다. 드라마 트루기(*독일어, 드라마 극작법)라는 말조차 모를 거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 많아지면서 원작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sug**** 36/3

영화나 2시간 드라마나 별로 퀄리티에 차이가 없는 느낌이라서... 

역시 각본도 영상도 영화라면 영화 같은 느낌의 작품이 아니면 일부러 돈을 내고 보러 가지 않겠죠.

 

zoa**** 10/0

그러니까 일본 영화는 처음부터 진심으로 바깥세상은 생각도 하지 않는 거지.

적당히, 오디션도 하지 않고, 대형 기획사가 추천하는 인기 배우랑 여배우를 써서, 처음부터 국내에서 어느 정도 안정된 수지타산이 나오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만 만들고 있으니까 아카데미 (수상) 따위는 무리. 감독도 그런 배급사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요구에 충실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만 기용하므로 뛰어난 재질을 가진 감독이 나설 자리가 없는 거다.

그런 감독은 대부분 자체 제작에 가까운 형태의 저예산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거고. 

이런 걸 잘 말하는 건 키타노 타케시 정도지. 

그래도 키타노 감독은 먼저 연예인(*억지로 웃기는 코미디언이었음)으로서의 네임 밸류가 있었기 때문에 스폰서도 붙은 거다. 무명 감독 따위는 예산 300만 (엔) 정도로 인디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다.

배우, 여배우도 오디션으로 엄선할 수 없고, 

필요 없는 주문만 감독에게 강요해서 재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체제가 될 수 없는, 

발전을 목표로 하지 않으려는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fun**** 13/1

연기나 각본도 그렇지만, 역시 (관건은) 영상이 아닐까?

일본 영화는 기술이나 효과에 정통한 스탭이나

세트나 배경에 거는 자금이 부족한 거 같다.

기생충을 본 뒤로는

방화는 모든 면에서 중후함이 부족하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음악 효과 같은 것도 그렇고.

그리고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

지금의 방화에는 예술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cjh**** 42/5

이렇게까지 자국을 비하할 필요가 있나? 

‘재미있는 것은 나라를 불문하고 재미있고, 재미없는 것은 재미없다.’ 

‘취향 나름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는 카테고리’ 아닐까.

 

mah**** 2/1

영잘알은 아니지만 

미국인 남편과 소위 느린 템포로 평판이 좋은 방화를 보고 있으면 

남편은 도중에 잠들어 버립니다.

반면 기생충 등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분명히 빠져듭니다.

일본인으로서 방화는 그 심오함이 기분 좋은데, 

일본인 이외의 사람에게는 한국 영화에 비해서 

심오함의 표현 방법이 얄팍한가 싶은...

각본의 깊이와 표현 방법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뒤처진 것은 좋은 기회로서 

향후 일본 영화와 드라마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szt**** 12/6

뭐라고 해도 일본 영화 시장은 크고, 저런 방화라도 세계적 평가는 받지 않아도 먹고살 수는 있는 거니까요. 일본 음악과 마찬가지로 그것으로 먹고살 수 있는 이상 점점 내향적이 되어 버리지. 일부 열광적인 팬이 돈을 많이 내고, 그 일부만 기뻐하면 된다고 하는 방향으로 되어 있다고나 할까. 그것을 20년, 30년 계속하고 있으면 되돌릴 수 없게 돼.

단지 우키요에(*일본 에도시대의 풍속 판화) 등과 같이, 국내용인 작품이 해외에서는 일반적인 호평은 받지 못해도, 영향을 주는 케이스는 있다고 생각한다.

 

gre**** 13/5

40년 전 일본 영화 스타일이 바뀌었다.

템포 빠르게. 차례차례로 장면이 바뀌고, 왜?라고 생각하게 하는 전개가 점진적이라고 평가된 시대였다. 그 당시에 한국 영화는 차분히 보여주는 스타일로 일본의 20년 전(*일본의 40년 전보다 더욱 20년 전의) 오래된 방식이었다. 한국 스타일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본 영화의 스타일은 시행착오의 결과, 길을 벗어나 버린 결과가 아닐까요.

 

sat**** 14/3

이 세계는 배우를 포함해 질척한 저수준의 인간관계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강요하는 두목이나 감방장 같은 고참들이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재능을 억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후네 토시로 같은 스타가 나오지 않는다. 도련님 아가씨 같은 연예인으로는 안 돼.

 

norisanda 15/5

미나리나 기생충만 해도 최첨단의 기술이나 그렇게 막대한 예산이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초보자 생각인데 일본에서도 한정된 예산이지만 잘 다듬어 제작할 수 있잖아. 물론 제작자가  그러한 작업에 전념하기 전에 우선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건 어떻게든 해야 해. 결국 과학도 예술도 발전시키려면 돈을 지원하는 게 답이지.

 

dai**** 15/0

일본의 경우 애니메이션이 평가가 높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여기에 의지해 버리는 부분이 있다.

게다가 옛날에는 카와바타 야스나리, 요코미조 세이시, 미시마 유키오 같은 인기 소설의 영화화도 많았지만 지금은 인기 소설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상상력의 세계는 만화,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쇠퇴 기미를 보이는구나.

(*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이란 소설로 노벨 문학상 수상, 요코미조 세이시: 추리소설가, 미시마 유키오: 소설, 극작가,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를 주장하면서 사전 예고와 함께 대중 앞에서 스스로 배를 가름)

 

net**** 2/0

문화가 다르다,

아카데미는 인종이나 민족 등에 배려가 없다. 

일본을 작품의 무대로 하면서 시대 설정부터 있을 수 없는 인종 구성이 나와서도 곤란하다.

원본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만화나 소설에서 가져오는 게 편하다.

일본인이 묘사하는 건, 일본에서 팔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일본에서 팔리지 않으면 폭망) 외국에서는 인기가 없다.

(*투자) 위원회라는 복수의 출자자로부터 여러 가지 주문을 받기 때문에 제대로 뭘 할 수 없다.

실사판으로 만들면 ‘이런 게 아니지’라는 소리를 들을 뿐.

 

rel**** 52/18

뭐 어때.

일본은 일본적인 영화를 만들면 된다.

몇 년 전 일이었었나, 일본 이질론인가 뭔가 해서 일본적인 것이 바보 취급당하고 

외국에서는 받아 주지(*통하지) 않는 시기가 있었다.

그게 지금은 어떤가?

일본적인 것에 접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이 일본에 온다.

눈앞의 일로 우왕좌왕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 아카데미(*의 평가 기준)는 영화의 가치관 중 하나에 불과하다.

(*거기에) 아첨하는 영화를 만들면 그야말로 바보 취급을 받는다.

일본은 일본적일 것.

그거야 말로 든든한 부분이다.

 

しんどう 7/2

중국도 (*전자) 결제나 현금은 거의 안 써서, 

(*중국에) 주재하고 돌아오니 일본이 뒤처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기 좋고 치안은 좋지만, 이 10년 동안 모든 것에 변화나 성장이 없다. 

보잘것없는 나라가 돼버린 것 같다.

 

**** 5/1

해외를 목표로 한 작품이 없으니까.

국내용으로 어떤 배우를 주연으로 해야 흥행이 될까, 이 여배우를 여주인공으로 하면 +얼마가 들어올까로, 작품의 질이 아닌 돈이 되는 배역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원작이 아무리 좋은 만화를 발굴해도 개악뿐이다.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잖아, 귀멸이 원작을 바꾸지 않아서 메가 히트한 거, 일본 드라마도 10화라던가 11화짜리(로 짧은)인데 어느 나라에서 사줄까?

 

∟ ufb**** 1/0

한국에서도 (일본 작품인) 파트너, 닥터 X 등 케이블 TV에서 방송되고 있지만, 전혀 화제가 되지 않는다!

 

ynf ***** 5/1

한국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의 연기가 감정 이입이 되어 한마디로 능숙하다. 

기호 나름이지만 엔터테인먼트에 있어서는 프로듀싱 능력이 일본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는 매너리즘에 빠졌다.

기생충은 참신했다!   

쿠로사와 아키라 작품과 같이, 이거야말로 일본이라는, 세계에 통하는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son ***** 28/11

대형 영화사들은 국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나 미남미녀를 주연으로 하여 신나는 것 또는 호러를 선호한다. 

일본인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면 되지 따로 세계의 인정을 받을 필요는 없다. 

한국은 내수가 없으니 국책으로 하는 거고 일본은 세금을 들여가면서까지 할 일은 아니다.

 

ranran 5/0

일본 영화는 관객보다 기획사나 거물급 각본가를 의식하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 

각본도 배우도 공모해서 만들면 좋을 텐데.

팬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져 온 애니메이션은 지금 일본 영화의 몇 배나 벌고 있으니까 지원이 없어서라는 건 핑계지요.

 

rta ***** 1/1

일본은 어쨌든 아니메, 아니메니까.

귀멸 따위는 일본 내에서도 그렇지만 미국 공개 때도 PR에 상당한 돈과 전략을 투입하고 있어.

분명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마찬가지 마케팅 방법을 써서 팔아 나갈 것이다

일본 영화는 그 귀멸이나 한국의 예능물과 같은 ‘팔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아. 

단지 아카데미 상이 영화 평가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도 최근 코레에다 감독의 칸 영화제 상 등 해외의 상을 수상한 일도 있다. 

그치만 아무래도 화려한 애니메이션 쪽이 눈에 띄어서 존재감이 희미해져 버린다.

 

tamo **** 14/7

확실히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은 일본에 비해 한 단계 위일 것입니다. 

한국인의 감성이 풍부해 일본인의 그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일본인은 감정은 참고 억제된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표현방법도 굉장히 격하게 직설적입니다. 

반일(활동)도 정권 비판도 항의 활동도 거세고 또 어떻게 하면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한국을 당하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 gan***** 3/3

그 말은 한국인 (속내는) 알기 쉽다는 건가요.

 

moh**** 5/0

방화란 쓸데없이 이해가 어려운 이미지.

토라상 시리즈*나 만화 원작물 등 단순 명쾌한 것도 있지만, 

마니아적인 기법이나 표현이 일부 마니아에게는 극찬을 받고 있어도 

일반적으로는 잘 팔리지 않는 작품이 많은 거 같다. 

유럽 영화 상은 타도 미국인들에겐 통하지 않는지도.

(*토라상 시리즈: 예전 우리나라 팔도강산처럼 시리즈물인데 작품 수가 매우 많고, 특별히 명절마다 새 작품이 공개되어 왔습니다. 제명은 ‘남자는 괴로워’)

 

sqh**** 32/12

억지를 부리는 거야 도리가 없긴 한데...

아카데미상 수상 작품 = 재미... 는 아니거든.

아, 남우주연상이나 여우주연상은 또 다른 이야기다.

버드맨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문라이트 조차 ‘올해는 정치색 짙은 작품이 좋겠지’라면서 선정했다고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라라 랜드인 줄 알았는데.

뭐 일본인이 재미있어하는 것과 미국의 그것과는 또 기준이 다르겠지.

반지하의 이야기(기생충)는 물론 아주 재미있었다.

하지만 일본 영화계의 건으로 당신들이 걱정해 주는 것도 뭔가 이상한 기분이다.

(*아마 일본 영화계 종사자의 입장으로 말하는 듯합니다.)

추측이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저 나라를 이기겠다’는 동기를 가지고 영화 찍는 감독은 없을 거잖아.

일본에서 ‘왜 한국에서는 우수한 문화인이 없는가’라는 등의 화제, 입에도 오르내리지 않고요.

 

ata**** 3/5

예부터 일본은 영화 등 서브 컬처를 과소평가 하기 십상이었다.

전략 나름으로는 고도 성장기에 우수한 일본 제품과 제휴하는 형태로 일본 문화를 개발도상국이나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었지 않았을까?

즉, 개별적으로 물건 따로 영화 따로의 해외진출이 아닌, 종합적으로 조합하여 진출하는 방법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 방법으로 일본을 알렸다면, 이후의 일본의 평가도 상당히 차이가 났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정체 모를 나라가 속속 수출해 대니까 다른 나라에는 위협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일본에 환율이라는 족쇄를 채울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뿌리가 성실한 탓인지 어리석고 정직한 탓인지는 몰라도 아무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아까운 일이다.

반면에 웬열? 농업이나 스포츠는 굉장히 이해를 하는 게 일본의 정치.

아무래도 너무 성실한 것이 옥에 티인 것 같다

(*정신세계를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yxd**** 5/7

제작자 입장에서 보조를 받으면 표현 내용에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흥행 채널이 힘을 받게 되면 당초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공기관에 도대체 무엇을 기대하느냐라는 말을 듣는다.

이상적으로는 ‘돈은 주되 무간섭’이겠지만 공적 지원을 기대한다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편, 제작 관계자는 반체제, 사회 풍자라고 하는 작풍이 적지 않게 표현되고 있다... 란 기사와 같이, 당초부터 공적 서포트 위주의 발상은, 유감스럽게 생각된다.

‘카메라를 멈추지 마라’라는 한 작품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이 일본에 있으니, 노력하기 바란다.

 

1匹のおっさん 3/3

일본 영화는 TV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 든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 같은 영화는 두 번 다시 만들 수 없겠지. 

또 주제에 대해서도 ‘모래 그릇’ 같은 영화도 만들 수 없다. 

TV로 리메이크 드라마를 하고 있었지만, 동기가 약했다. 

나병을 표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한국 영화가 강한 것은 로비를 잘하는 게 하나의 이유지.

정치도 마찬가지지만.

 

for**** 96/27

월드컵 등의 오심, 빌보드, 일본에서는 억지 띄워주기, 으쌰 으쌰 어용 기사.

실태 실정에 맞지 않는, 부자연스럽게 평가가 높은 사안이 많다.

모든 게 그렇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게 유행인가?’라고 현지 평판을 알아봐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거나.

심사위원 매수 의혹 같은 비겁한 흉내도 내지 않을 테니까, 

그럴 돈이 있으면 제작비나 배우의 개런티에 돌릴 테고. (*비아냥)

 

cau**** 2/1

한국이 이렇게 미국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것은 국비를 들여 영화인을 할리우드에 들여보냈기 때문입니다.

영화 유학 형식으로 할리우드에서 무급으로 일을 해서 제작진은 경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한국 측은 기술을 훔칠 수 있었음과 동시에 할리우드에 줄을 댈 수 있었다.

 

sho**** 6/3

미국 내 영화라면 좋은 영화가 작품상을 탈 수 있지만, 

외국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면 (수상) 가능성이 낮다.

그것은 일본 영화에 가장 부족한 부분, 각본이 약하다.

뛰어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데 나라가 예산을 들여 주지 않는다면, 

지금으로선 Netflex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hik**** 16/12

예술이라는 건 보는 사람들이 그 예술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으로써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영화는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예술로서 평가받았고 일본 영화는 평가받지 못한 것, 단지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연예계를 보면, 세계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은 것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를 지향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나름대로 먹고살 수는 있었습니다. 한국은 나라가 작고 시장도 작기 때문에 외국에 가지고 가지 않으면 승부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사적이었습니다. 일본에서 통하려면 , 중국에서 인정받으려면, 미국에서는... 과 같은 자세. 일찍이 일본이 통했었을 텐데 일본은 거기서 자만했겠지요. 다음과 같은 말처럼.

‘신명은 평소에 오로지 단련에 임하여 싸우기 전에 미리 승리를 약속받은 자에게 승리의 영광스러운 관을 수여함과 동시에 1승에 만족하여 평안을 누리고자 하는 자라면 당장에 그 관을 빼앗을 것이다’

(*시바 료오타로오의 ‘언덕 위의 구름’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이라고 합니다.)

 

∟ gan**** 0/2

과연. 기생충 봉준호가 아카데미상을 받기 위해 과거 수상작을 철저히 연구했다는 것이 그런 거였었나.

 

g _ g ***** 14/3

예산, 시간, 스폰서 그리고 캐스팅 묶음으로 

얼마나 매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느냐는 거야.

한국 드라마도 형편없는 게 있지만, 화제가 된 드라마의 퀄리티는 일본에 비할 바가 못 돼. 

특히 시그널 한국판과 일본판을 보면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것에 깜짝 놀랐다. 

영상물이나 음악 관련 콘텐츠는 한국을 당할 재간이 없다.

 

bgs ***** 3/2

영화, 드라마, 음악을 포함해서 뭐든지 그렇지만 

국내 수요를 노리고 세계 판매는 ‘봐 가면서!’라는 일본과 

한국 내 수요만으로는 급여를 메울 수 없는 인구의 한국은 

처음부터 세계 수요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gre ***** 55/20

미국 영화계도 바닥을 치고 있는 판에 ‘한국에 크게 차이가 벌어진 일본 영화계’라고 해봐야 ‘흥’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구미인이 한국영화를 보고 감동해서 한국에 가고 싶다면 가면 되잖아라는 느낌.

요즘 세상에 헐리우드 영화에 나왔다고 아무도 대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h_ o**** 10/3

헐리우드 영화가 밑바닥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미국 만화나 일본 게임이 원작 대비 시시한 것들뿐인 것은 동의. 그것보다 애니메이션뿐인 방화는 질려버림. 그리고 마구 절규하는가 하면, 남자가 훌쩍거리거나, 상스러운 말투의 양키 여자뿐인 청춘물.

 

jik ***** 27/7

현재의 할리우드는 중국 자본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아카데미 상은 예전만큼의 가치가 없어진 것 같다. 엔터테인먼트계는 객관적 평가의 확립이 어려워서 이런 기사는 바로 와 닿지가 않는다.

 

∟ gan**** 5/0

작년 미드웨이는 심했지. 

일본인 역은 도요카와 에쓰시와 아사노 다다노부 이외는 모두 중국인이었던 것 같고, 

일미 전쟁과는 관계가 없는 중국을 무대로 한 장면이 부자연스럽게 들어가 있기도.

 

ytt ***** 5/3

아카데미상이니 몬드 셀렉션이니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휘둘리지 않는 나라가 돼서 다행이다. 좋은 건 좋고 시시한 건 시시하다고 할 수 있게 된 게 잘 된 거다.

이걸로 됐지 뭐.

 




번역기자: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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