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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미국인 여성이 올린 한국에서의 연애 토픽 관련 영상 댓글들 번역해 봤습니다. 다른 유투버 유니스와 함께 익살스런 상황극을 해가며 한국인 남자 친구(혹은 여자친구에도 해당되는)와의 싸움을 피하는 법 몇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미국의 문화와는 상대적으로 사뭇 다른 부분들을 비교하면서 경험을 곁들여 얘기하고 있는데요. 가령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으니 과거 애인의 사진들, 편지, 기타 모든 흔적들은 가급적 없애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그 외 다툼이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서, 다른 이성 친구와의 만남에 대한 인식, 과감한 옷차림에 대한 보수적 태도, 그리고 지나치게 모든 걸 공유하고 함께하려는 밀착된 관계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 부탁 드립니다.
<댓글>
Scorpionic
연기 마음에 든다 ㅎㅎㅎ 개그 스타 같아
EuniUnni
아 진짜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어. 메간이 가발 벗어 던져 버릴 때 그냥 웃겨 쓰려짐.
BTS and NCT Trash [Yuta's Smile]
그래 (한국남친) 사양할게. 나 그냥 싱글로 있을거야.
ㄴ Olga S-Cruz
나도 마찬가지. 나 개인 프라이버시를 엄청 중요시 하는 사람이거든.
ㄴ Lucía
맞아 저 영상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것들은 세계 나머지 나라들 관점에선 구속적이고 집착하는 걸로 인식 될 수 있는 것들이지.
ㄴGabriela Costa
나도 역시 마찬가지야. 마치 학대적인 관계로 보일 정도야.
ㄴDieAlteistwiederda
아니면 그냥 운이 좋아 저렇게 귀찮게 굴지 않는 누군가를 찾아내든가 해야지 뭐. 만약 내 파트너가 저런다면 난 일주일도 못 버틸 거야. 나 지금 사귀는 파트너랑 9년 짼대 감사하게도 우리 둘 다 저렇진 않아. 동거하고 있지만 서로에게 들러붙진 않지.
ㄴ TheDarkPhoenix16
미국에선 저러면 상대방을 너무 구속/소유하려 든다고 생각들 할거야. 물론 미국에서도 파트너가 바람을 피웠거나 현재 바람피고 있는 파트너와 사귀고 있는 경우엔 저런 행동을 하긴 하지.
JadeBlackWolf
오 이런 안돼 ㅠ 내가 그들 문화에 적응하려 하고 있으면 그들도 내 문화에 적응하려는 상응된 행동을 할 필요가 있어.
ㄴNikki Rave
네가 한국에 와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를 위해 다른 문화에 적응할 필요는 없지.
ㄴ DieAlteistwiederda
어느 나라에 살고 있건 간에 장기간의 관계를 원할 땐 좀 달라. 내 경우, 파트너가 날 위해 완전히 변하는 거나 아니면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건 원치 않아.
sunsbookishgamesx
집 깨끗해 보이네.
Yeni
유니스랑 이런 영상 좀 더 만들어줘! 너희 둘 궁합 너무 좋아서 마치 내가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너 연기하는 거 보고도 많이 웃었다. ㅋㅋ
Jo Kim
상대방에게 의존적이라고 한 건 맞는 말이야. 난 미국에서 자랐고 내 부모님들께선 정말 독립적으로 키우셨지만 내가 받아들인 독립심은 완전 다른 차원이었지. 그래서 한국 친구들이 모든걸 같이 하길 원할 때면 정말 짜증이 나.
ㄴ Hooney2me
난 한국인도 아닌데 한국인들처럼 모든 걸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해. 심지어 아주 간단한 것들도 말이지.
Rei Foodie
둘이 합이 좋아서 마음에 들어. 이런 주제 참 흥미롭다. 난 미국인으로서 좀 숨이 막힐듯한 기분이 들어. 미국에선 누군가가 너의 모든 걸 알려고 하는 건 일종의 위험 신호거든. 그런데 한국에선 일반적인 거라니. ㅋㅋ 한국 문화는 매우 공동체 중심적이구나.
Mina
상황극 연출 너무 웃겨! 너무 웃어서 볼이 아플 정도야.
micromyuze
난 한국인들이 왜 그렇게 옛 연인 사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 알지. 한국 드라마들 봤지? 드라마 보면 항상 어린 시절 친구들은 다시 뭉치게 되더라고. ㅋㅋ
StarrCherries
메간, 30~40대 커플들은 어때? 나이가 차이를 만들잖아. 나이 좀 있는 한국 연인들은 좀 더 생각이 열려 있나?
ㄴbutterflydemons
이 주제로 영상 만들면 좋을 듯!
NannyDiaries23
나 야한 여친 옷 가지고 뭐라 하는 장면을 한 5번은 다시 보기 했을 거야. ㅋㅋ
LittleDrummerChic
으… 나라면 내가 하루 종일 어디 있었고 뭘 했는지 누군가에게 말해야 한다면 그냥 미쳐버릴 거 같아. 파트너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들 삶에 관여하길 원하는 건 존중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리움이 생길 정도의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게 좋아. 안 그러면 상대방에게 질려 버릴 거야.
ㄴ Shygirl Tink
나도 그래. 내 관점에선 좀 집착하는 걸로 보여. 난 다른 건 모두 괜찮은데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해서 알려줘야 한다면 밤늦게 둘이서 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싶어.
ㄴ Agatha jay
네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계속해서 그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거야.
ㄴ hegirlgotitall
나도 듣기만해도 정말 지칠 것 같다.
ㄴ Megan Yaukey @ Agatha jay
반드시 그렇진 않아. 그건 커플에 따라 다르지. 난 7년째 연애 중인데 우린 언제나 상대방의 일에 관심 없어. 서로 각자의 삶이 있고 만나서 함께 있게 되면 중요한 것들에 대해 대화를 하지. 그러나 각자 일상의 자질구레한 부분들까지 공유하고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야.
Heidi Shoshana
저 정도 수준의 질투는 건강한 게 아니지.. 한국에선 일반적인 거 같은데 저건 건강한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왜 파트너를 저렇게 심하게 컨트롤 하려고 하는 거야?
ㄴDraco Malfoy
나도 같은 생각을 했어. 저렇게 하는 건 그냥 서로의 관계에 그냥 믿음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뿐이야. 신뢰 없는 관계는 아무것도 아니지.
ㄴYaquelin Venegas
동의해. 저건 학대적인 관계로 돼가는 징후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나로선 정말 무섭게 들려.
Juliana W
단지 문화적 차이라는 건 알겠는데, 내겐 너무 과하긴 해.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만 저런 거야? 아님 미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저래?
ㄴMegan Bowen
미국 태생이면 물론 보다 미국적이겠지. 이건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에 관한 내용이야.
ㄴLuna Loves
내 생각엔 경우에 따라 다른 거 같아. 미국에서 자랐어도 한국 커뮤니티 안에서 한국 문화에 둘러싸여 자랐으면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어. 그러나 일반적으론 미국인들은 더 미국화 되
ㄴChelsea Anonymous
난 이게 가정 교육이나 환경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미국에서 살지만 강하게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지니고 자랐다면 그런 사람들은 일상에서 한국적 가치를 더욱 드러내는 경향이 많을 거라 생각해. 물론 저런 미국인들도 당연 있긴 한대 우린 그런 사람들은 강박적으로 행동하는 스토커 타입이라고 여겨. 하지만 한국 문화의 기준에서 바라보면 저런 행동이 오히려 연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 받는 일로 여겨지더라고.
Just Rachel
한국 남녀들은 너무 서로에 대해 불안해 하는 걸로 보여.
ㄴSheldon's Mom
한국인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졌어. 그게 그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건 아니야. 한국인들은 매우 집단적이야. 미국인들 보다 훨씬 덜 개인주의 적이지.
ㄴTheresa Kim
그렇게 볼 수 있긴 하지.. 공동체 지향적인 문화. 마치 꿀벌, 개, 코끼리들 같이 말이야. 힘과 가치들이 집단 단위로 나타나. 내 엄마께서 너무 바빠 나와 같이 쇼핑을 가지 못하거나 하시면 같이 좀 가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시곤 해. 혼자 있기 보단 사람들은 모두 그룹을 이루고 함께 하는 걸 좋아할 거라는 것에 일종의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는 거지.
ㄴShay45
불안이란 단어는 적당하지 않아. 한국인들은 그냥 서양인들 보다 뭔가를 같이 하는 데 단지 더 시간을 들일 뿐이야. 그들은 더 공동체 지향적이지.
ㄴChelsea Anonymous
한국인들이 서로를 못 믿고 불안해 하는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의존적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고 해서 그게 관계의 불안함을 만드는 건 아니야. 문화 차이 때문에 너희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한국에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서로에 대한 관심, 배려가 매우 중요해. 누군 가의 일상에 관여하길 원하는 건 전혀 문제될 게 없어. 그러나 미국에선 우린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배우면서 살아왔고 그래서 한국의 저런 모습이 우리들에겐 좀 이상하고 생소하게 보이는 것 일 뿐이야.
MIGHTYM4RS
영상에 묘사된 관계를 보니 나에겐 너무 집착같이 보이는군. 보면서 많은 내용에 대해 계속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어.
Whitney Titus
저런 건 나한테 맞지 않아. 난 숨막힐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거든. 그리고 엄마들이 자식들을 위해 뭐든 한다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그럼 부모들도 자신들에게 그렇게 해주길 기대할거 아냐
YamiAlex224
너 가발 벗는 장면 너무 웃겨서 다시 봐야만 했어.
Stacey Martin
난 저러면 싸움 정말 많이 하게 될 거 같아. 난 내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게 좋아
BelindaJo Whitmore
한국에선 사람들이 보다 더 연결돼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
Stephanie1119
(과감한 옷 입고 나가면 쳐다보는 거) 정말 사실이야! 그 아저씨들은 전혀 개의치 않지. 섹시한 옷을 입고 나갈 땐 말할 것도 없고 그냥 헐렁한 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쳐다들 봐. 전에 한 번은 강남에서 어떤 아저씨가 대놓고 우리 사진을 찍길래 미쳤어? 하고 내 친구가 소리 치니깐 그제서야 멈치더라고.
Yema
글쎄 네가 말한 거의 모든 것들 너무 오랜 세월 전 이야기들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데이트하시던 시절 말이지. 한국은 여전히 매우 보수적인 사회이고 미국처럼 개방적인 곳이 아니구나.
Tam Tam
남자들은 그냥 엄청 텃세(소유욕이 강하다는 의미에서)가 심해. 세계 공통적 특성이야.
Isabel Ramirez
일종의 지배하려는 관계처럼 보여. 난 싫군.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걸 할 자유가 있어야 해. 누군가 너를 믿지 못해 매번 질문을 하는 건 옳지 않아.
Malikin Marina
그럼 내 한국 친구가 나한테 매번 그가 가는 곳을 내게 업데이트 해주는 건 뭘 의미하는 거야? 날 여친으로 본다는 건가? ^^
ㄴHayley
반드시 그런 건 아니야. 14년도부터 알고 지내온 애가 있는데 어딜 여행가거나 맛있는 걸 먹을 때면 나한테 항상 사진을 보내오더라고. 어떤 한국인들은 이렇게 사진을 공유하는 걸 그냥 정말 즐기는 거 같아.
Carla Meister
드라마를 보면 한국인들의 관계를 좀 더 독립적으로 그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난 저런 정도의 관계 수준은 좀 이상한 거 같아.
emily_harg1992
난 남편이 한국 사람이고 믿기 힘들겠지만 우린 거의 싸워 본 적이 없어. 아들을 낳았을 때 우린 좀 힘들긴 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horkerloaf
남자애들이랑 놀면 오빠가 미칠 정도로 실망 하겠군 ㅋㅋ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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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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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