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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보이그룹입니다. 아이돌문화로 아시아에서 위상을 떨쳤던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KPOP이 세계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다음은 일본의 유명혼성그룹 AAA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SKY-HI이 말하는 한국과 일본의 보이그룹의 차이점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먼저 칼럼내용 소개해 드리고 댓글 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언론 칼럼내용>
한국과 일본 보이그룹의 차이는? 「BE:FIRST」프로듀서이자 AAA멤버, SKY-HI가 말하다.
 
 
 
 
 
 
2005년 남녀혼성 퍼포먼스그룹AAA의 멤버로 데뷔하여 본명 '히다카 미츠히로'
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솔로랩퍼 SKY-HI로써도 활동을 시작. 최근에는 회사를 차렸고
본인이 직접 투자한 오디션 「THE FIRST」에서 발굴한 보이그룹 「BE:FIRST」의 프로듀서,
기업가로써도 주목을 끌고있는 SKY-HI.  4월15일에 첫 에세이 [맑아질때까지 춤추자](扶桑社BOOKS)를 발매하였고 에세이 관련해서 그와 인터뷰를했다. (글: 카와무라 아미리)
 
 
 
[사진] AAA활동을 쉬고있을 때,랩퍼 SKY-HI로써 활동, 본인이 세운 회사
'BMSG'와 프로듀스 작업등, 이제까지 그가 걸어온 인생의 흔적을 글로 풀어낸 에세이
[맑아질때까지 춤추자]를 발행한 SKY-HI.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된 만화
 
Q. AAA활동을 쉬고 있을 무렵, 랩퍼 SKY-HI로써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본인이 창립한 회사 'BMSG'와 프로듀스 작업등, 그가 이제껏 걸어온 인생의 발자국, 흔적들을
모아놓은 에세이 [맑아질때까지 춤추자]를 출판하게된 계기에대해 말씀해주세요.
 
 
  이전부터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들었지만, 메세지나 표현이라는 의미에서는
  작곡이나 라이브로 음악가로써 전달하고 있었기때문에 책을 집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창립한 회사 'BMSG'이 이제 반년있으면 설립한지 2년이 되고,
  과거를 뒤돌아보는 것보다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고
  어떻게해서 지금 이 상황에 머물러있는지 언어화해서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다시 출발점으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을때 본인 스스로 확인할 수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이 시기에 책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Q.책 본문중, 예를 들어서 쓰신 부분 [소년점프],[ROOKIES],[SLAM DUNK],[유☆유☆백서],[귀멸의도] 등의 만화 제목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만화에 대해 적으신 이유는..
 
  인생에서 중요힌 것들은 대부분 만화에서 가르침을 받으니깐요. 하하. 어렸을 적 읽었던 [블랙잭]등의 
  테즈카 오사무씨 작품, 그리고 소년점프에서 연재할때부터 읽어던 [바크맨] 
  (오오바 츠구미 원작) 과  [BLUE GIANT](이시즈카 신이치)를 좋아해서 꽤 영향받고 있네요.
 
 
  특히 [블랙잭]은 블랙잭 자체가 사회적인 해결책으로 등장하지만, 본인만의 정의도있고, 무수히 등장하    는 악인들 한테서도 사람에게는 다 개개인이 갖고있는 사정이 있다고 믿는다.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부    분이 좋았어요. '권선징악' 만화라던지 책들은 많지만 [블랙잭]을 읽으면 인간이란 것은 간단한 것이 아    니라고 느꼈습니다. 여러 인간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삐뚤어져 살아간다던지, 정직하게 살아간다던        지.. 인간에대해 다시 생각하게된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한일 남성그룹의 차이점은?
 
Q.책 머리글에 "AAA로써 NHK홀에서 방송된 홍백가합전에 무대에 오른 뒤, 같은 날 밤
날이 바뀐 신년에 근처에있는 시부야 클럽에서 SKY-HI로써 랩을했다."라는 SKY-HI를 상징하는
이야기가 적혀있는데요. 메이져와 언더그라운, 그룹과 랩퍼로써의 전혀 다른 활동은 SKY-HI씨 본인한테는
자연스러운 일 이라고 말씀하셨던데 이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사람을 카테고리즘한다던지, 라벨링하는 행위는 정말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써는 제가 좋아라하는 일,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는 건데요. 거기서 얻어가는 지식은 귀중하고
   아티스트로써의 제 자신은 물론이고 프로듀서나 기업가로써도 얻어가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활동을 해온 아티스트들이 없어서 더 눈에 띄었을 수도 있고 "아이돌이면서 랩은 무슨"이라며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고통스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았고요.
   트라우마는 간단히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집념으로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현재는 회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Q. 그런 경험들로부터 2020년에 아티스트들이 자기자신답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BMSG]를 설립한 것이군요. 책 문장에서도 "일본의 예능시스템은 지드래곤이 될 수 있었던 수많은 재능들을 말살시켜왔는가."라며 한국과 일본 남성그룹의 차이를 지적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좋은 노래나 댄스를 만들어낸다]그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보이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돌에 
   대해서도 노래나 댄스이외에 측면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일본은 외모에 성적을 따지는 등     등, 음악과 관계없는 외모나 '놀리는 사람' 또는 '놀림을 당하는 사람' 등등 예능버라이어티에 제격인지     에 관한 요소를 요구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당연시되고 있구요. 음악과 관계없 는 부분을 중요시한 결과, [아이돌은 실력이 없다]라는 편견을 만들어 낸 것이지요.
   실제로 일본 연예계 환경 탓도 있지만, 노래와 춤을 본업으로 할때에는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 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잖아요.  쉐프가 요리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제가 요리하는 것보다 더 맛이 있고, 축구 선수는 일반인보다 축구를 훨씬 잘하지 않습니까. 단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한 결과가 보통을 뛰어넘는다, 당연히 가수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회사를 차릴 때 상담하신 분들로 부터 기업하려면 꼭 읽어야할 책 3권을 추천받았다고 하셨던데, 어떤 책들인가요?
 
   [기업의과학](일본경제BP)같은 책들이요. 누구라던지 회사를 차릴 수 있는 이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닌,  실패하지 않기위해서 어떻게 하면되는지에 관해 쓰여진 기업 교과서같은 책입니다. 경영할 수 있고 기업할 수 있구나~라고생각했기때문에 읽어서 정말 좋았던 책입니다. 
3권 전부 다 이러한 기업에 관한 책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써의 자기자신
 
Q.SKY-HI씨는 2021년에 자비로 1억엔을 투자해서,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한 오디션 [THE FIRST]을 기획한 후, 7명의 남성그룹 BE:FIRST를
탄생시켰는데요. 확고한 자신만의 기준이 없으면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는데 
어떠한 기준으로 사람을 보고 계신가요?
 
   먼저 저는 몇가지 특성이 있어서 오타쿠기질로 '특정한 것'을 파고들어서 그것을
   언어화하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가수나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이 보다 더 향상 시킬려면
   무엇을 어떻게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한 부분을 명확하게 논술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매니지먼트해 받은 경험이 없어서 '레슨은 이렇게 해야만한다''이런 의미에서 이렇게 행동해야한다'등등 인생에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 생각하는 습성이 생긴거죠.
 
   20대후반에서야 우수한 트레이너와 댄서들을 만나게 되서 성장방법에 대해서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지금은 누군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에 큰 도움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어렸을 적부터 좋은 환경과 좋은 레슨을 받았으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잘하는게 당연했을 것이고 레슨을 받는게 당연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것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깨닳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환경을 개척해 왔기때문에 어떤 인재가 후천적으로 성장할 지, 상상력을 키우는 힘을 기를 수 있게된거죠.
 
Q.'BMSG'는 [BE MY SELF GROUP]의 첫 문자를 딴 이름으로 아티스트와 아이돌이 자기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SNS로 미디어를 가지고 있는 이 시대에 자기자신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셀프-프로듀스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굳이 말하자면 저는 셀프프로듀스는 우선 하지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이건, 아이돌이건,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써의 자기자신.
   사생활에서의 자신과 무대위에서의 자신,크게 차이를 두고 지내지 않는것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어떤 부분을 강조해서 보여줄 것인가, 강조된 부분을 어떻게 홍보해 나갈 것인지가 셀프-프로듀스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목표를 쌓고 쌓은 앞에 꿈이 있다.
 
Q.꿈을 가진 사람들이 하고싶을 것을 해 나아가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꿈의 크기와는 관계없이 꿈을 이루기위한 첫 걸음은, 굉장히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돼요.
   예를들면, 다이어트를 한다면 운동&건강법을 실천하는 등 살을 빼기까지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그런데 거기서 첫걸음이라는 것, 사실은 저녁을 조금만 먹자 라는 굉장히 작은 것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때문에 꿈이 크면 클수록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만하는지 인수분해해서 목표에 달성하기까지의 설정을 '작게' 분해해 놓으면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계단은 한번에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눈앞에 있는 작은 계단부터 올라가면 되기때문에 한번에 큰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작은 계단을 조금씩 올라가기만 하면됩니다. 
작은 계단이라도 일단 올라갔다는 것에 자기긍정으로 이어지고 장래의 자기자신을 위해서
   '오늘은 디저트를 먹지않겠다' 라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칭찬해도 됩니다. 
작은 것들을 쌓아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꿈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막연한 것들을 꿈이라고 부르지 않고 가까운 목표를 쌓음으로써 그 앞에 꿈이있습니다.
목표와꿈을 잃어버린 분들이나 시간이없는 분들, 인터넷상으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지만 
자신과의 소통을 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
자신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를 가지고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자기긍정을 뒷받침하게 하고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책 문장에서도 "나는 어느 커뮤니티에도 스며들지 않아"라고 느낀다라던지, 
"이 집단에서 어울리지 않는구나" 라고 느낀다던지
자기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해당 커뮤니티가 건전한지를 먼저 확인해야한다고 쓰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예를들면 하루에 새로운 10명과 만났다하더라도 평생 만나는 사람들의 수는 
세계총인구보다 당연히 적고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과 만나지는 않잖아요. 
저는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외국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할때마다
"세계는 넓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한국 보이그룹 Stray Kids으로부터 프로듀서 유닛 3RACHA와 함께 디지털싱글 「JUST BREATHE feat. 3RACHA of Stray Kids」을 제작했었을 때는, 
이런 곳에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배우게됐죠. 
(싱글발표 후, 해당곡은 iTune 47랭킹에서 1위, 세계38개국.지역에서 
탑10 진입) 얼마든지 경험을 쌓아도 만남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커뮤니티와 사회조직도 다릅니다. 
내가 속해있는 교실과 옆교실의 분위기가 전혀다를때도 있고
같은 지역이여도 학교마다 상식이 다르고 같은 급여와 직종이라 할지라도 회사마다 방침이 다르잖아요. 만약 자신이 있는 장소가 고통이라고
느낀다면 종이에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각각 적어가면 일목요연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종이에 적어간다면 
어떻게해 나아가면 될지 머릿 속으로 정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Q.SKY-HI님의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훌륭하다는 것을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저희들이 존재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음악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로써 
한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음악은 좋은 것'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곡과 아티스트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SKY-HI 스카이 하이 프로필>
 
1986년 치바현 태생. 2005년 AAA멤버로 데뷔. 같은 시기에 SKY-HI로 클럽활동 시작. 랩퍼, 싱어송라이터,트랙메이커,음악프로듀서로써 활약.
밴드음원과 연출, 조명연출까지 프로듀스하는 라이브투어는 매회 티켓완판. 2020년에 회사BMSG를 창립. 오디션 [THE FIRST]를 개최해서 발굴한
보이그룹 [BE:FIRST]의 프로듀서, 기업가로써도 주목을 받고있다.
 
(글: 카와무라 아미리)
 



번역기자:juribo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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