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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년 경에 한국의 삶의 수준이 프랑스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사에 대한 레딧 /한국 채널의 반응입니다.이에 대하여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내용과 관련 없는 댓글은 제외하였습니다.

역자 주 : Quartz는 2012년 창간된 디지털 뉴스 매체로서 기업가를 겨냥하여 제작되는 경제지입니다.


Quartz 기사내용 요약 :
2020년까지, 한국은 프랑스보다 높은 삶의 수준을 영위하게 될 것.

많은 한국인들은 프랑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GDP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국은 프랑스와 꽤나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은 현재 GDP 기준으로는 세계적인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 
현재 20세기 말의 2배 정도 되는 $35277의 PPP(구매력 기준) 기준 1인당 
GDP를 보유하고 있다.최근 무디스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PPP기준 GDP는 2020년까지 $46,980을 넘어서, 
프랑스의 PPP기준 GDP로 예측되는 $45,887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이런 성장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지만,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이 매우 가난한 나라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는 매우 대단한 것이다.국가 주도의 성장, 타이밍, 한국인들의 근면성, 
미국으로부터 공급된 자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고, 
한국 정부는 보호무역주의를 통해 자국 기업집단(재벌)을 외풍으로부터 
잘 방어하였다.또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여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하였고 

억압적 노동법을 통해 임금을 싸게 유지함으로써 수출에 필수불가결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였다.이에 대하여 하버드의 석학 마이클 포터는 
"위기 상황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한국인들의 
'맨땅의 헤딩 정신'이 한국 기업의 성장에 가장 강력한 동인임을부인할 수 없다"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경쟁적인 환경은 한국 학생들의 가장 낮은 행복도, 
월드클래스급의 술 소비량과 자.살률로 나타났다.또한 일부분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출산률의 저하가 초래되었고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필요하다. 한국이 프랑스를 GDP로 넘어설 수는 있지만 
프랑스의 다른 문화적 요소 - 예컨대, 월드클래스급의 
사회 안전망 같은 - 를 참고하여 출산률을 제고하기 위한
여러 정책적 방안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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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rejser
GDP나 PPP는 삶의 수준을 측정하는데 좋은 도구가 아니야. 
일례로, 미국은 서유럽 국가들보다 GDP나 PPP가 높지만 
그 외 다른 지표들은 서유럽이 더 높은 삶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EwaldSphere7
   무슨 소리야? 서유럽의 한 국가가 미국의 한 주로 들어온다면 
   아마 스위스나 노르웨이 정도를 제외하고    제일 가난한 주가 될걸?


  -> berejser
     링크 : Lots of league tables.
     한 나라가 가장 많은 '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부유한 삶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과 동치되지는 않아. 
     유럽 국가들이 미국보다 덜 부유할지라도 사회적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부를 잘 분배 하고 있고 사회적 인프라, 빈곤층을 보조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 누진세 제도 등을 잘 갖추고 있지. 
     유럽은 평균적으로 미국보다 생활비가 적게 들고 상대적으로 
     최저임금이 높아서 사람들의 평균적인 삶의 수준이 높아


  -> thatvoicewasreal
     삶의 수준은 측정하기 쉽지 않은데다 소득 불평등이나 
     사회복지 제도를 고려하지 않는 GDP로는 더욱이 알기가 어려워. 
     만약 너의 연봉이 70000달러에서 90000달러 사이 정도라면 미국은 
     굉장히 살기 좋은 곳일거야. 하지만 그 이하라면 헬스케어 비용, 
     등록금이 너를 힘들게 할거고 결과적으로 독일이나 덴마크,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같은 곳에서 사는 게 더 좋은 대안이 될거야


 -> Planet_side
    GDP나 PPP는 넓게 봤을 때 삶의 수준과 상관성이 있어. 
    물론 그걸로만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말이야    


-> berejser         
결국 부의 분배가 핵심이야. 중국은 미국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부유한 사람이 많지만 평균적으로 못 사는 사람이 훨씬 많거든.  
미국이 서유럽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삶의 수준을 영위하는 이유는 
결국 유럽만큼 부의 분배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이지.


  -> non_ducor_duco
    '넓게' 보아야 상관성이 있다는 게 GDP나 PPP의 문제 같은데?


goodmorningillinois
좋은 이야기긴 한데, 청년 실업률과 노인 빈곤률은 어케 해결할거임?


-> whynotanon
   프랑스의 올해 청년 실업률은 21.5%야 작년에는 25%였고..


 -> DoYouKnowTheKimchi
    노동인구 참여율은 어떤데? 실업률은 그 자체로 
    현상을 설명하는 좋은 도구가 아니라고.


  -> whynotanon
     최근 2년동안 높아지고 있어. 미국의 베이비부머들이
     한참 은퇴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기적적인 일이지.


    -> DoYouKnowTheKimchi
       프랑스의 노동인구참여율이 미국 베이비부머 은퇴랑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고마워.


   -> Planet_side
     한국도 문제가 심각하긴 한가보구나. 
     근데 뭐 한국문제만은 아닌듯..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를 보라고.


     -> berejser
      프랑스를 포함한 지중해 국가들은 2가지 큰 문제가 있어. 
      바로 노동인구의 자본 및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야. 
      즉, 일자리 창출이 대단히 중요한 이슈라는 뜻이지. 
      프랑스는 낡은 노동법과 일자리간 미스매칭
      (역자 주 : 기업의 수요와 노동자 공급 상호간의 상충문제입니다.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이 문제야. 
      예를 들자면, 프랑스의 25세 이하 청년 중 58%는 대학졸업자야. 
      그 중에 단 69%만이 그들이 원하는 직무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어. 
      프랑스의 고용주들은 청년들 중 65%만이 자신들이 제공하는 
      일자리에 걸맞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 whynotanon
       시장의 미스매칭은 항상 자체적으로 교정되. 
       가끔은 굉장히 파멸적인 형태로 말이야. 내가 물어보고 싶은 
       질문은 학위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왜 사람들은 학위를 따려고 하냐는거야. 
       부모님 세대의 구직에 학위가 도움이 됬다는 가정 하에
       작용하는 일종의 이데올로기적 관성 같은 거라면 이건 확실히 문제야.
       모든 학비가 국가에 의해 보조되는 프랑스 같은 곳에서 
       이러한 미스매칭은 더 심해지겠지. 대학 입학도 쉽고 학업에 드는 비용도 
       매우 낮은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 학위를 따는 건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분명 합리적인 선택일거야.
       여기서 한 가지 간과되는 사실은 젊은이들이 그들의 가장 생산적인 
       시기를 일 대신 공부를 하면서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남유럽과 서유럽의 문제를 잘 요약해줘서 고마워. 
       프랑스는 노동 시스템의 문제가 있고 남유럽은 정부의 문제가 있어. 
       부채로 이어지는 재정 낭비 같은 것들이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뺏어가 버리지.


   -> akrosii
     청년 실업률은 출산률이 낮아지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 RBC_SUCKS_BALLS
    재벌들이 창출하는 몫이 얼마나 되지? 그들을 제외해도 저 수치가 나와?


  -> Whynotanon
   어떤 수치로 측정해도 2020년에는 뒤집혀.


    -> Akrosii
       왜 사람들이 니 글에 비추하는 지 모르겠네. 
       한국에는 더러운 게토(빈민층 거주지역)가 없다고.


     -> deleted
       미국의 삶의 수준이 한국보다 더 높거든 ㅇㅇ.      -> Akrosii
        OECD 전체를 봤을 때 미국의 임신부의 사망률이 제일 '높기는' 하더라.


      -> thatvoicewasreal
         미국 인구 중 약 4000만의 사람들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출신이야. 
         왜 이렇게 이 똥 같은 나라에 이민을 많이 오는지 생각해봣냐? 
         산모들의 사망률이 최악인 나라에서?


      -> Akrosii
         최고 높은 범죄율, 최고 높은 마약 유경험자 수치, 
        가장 낮은 민주화 수치, 가장 높은 부의 불평등 수치,  
        최고 많은 노숙자 인구수, gdp 대비 매우 높은 부채를 자랑하지.


       -> thatvoicewasreal
          완전 거짓말 투성이구만.. 우선 가장 높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마약 유경험자 수치의 소스를 가져와봐. 
          그리고 이 수치는 삶의 수준과는 별 연관없어. 
          가장 낮은 민주화 수치..음.. 말도 안되고 가장 높은 부의 불평등 수치라..          
          https://www.theguardian.com/inequality/datablog/2017/apr/26/inequality-index-where-are-the-worlds-most-unequal-countries       
          이 링크를 보면 너의 말이 틀린 걸 알 수 있어. 
          너는 세계의 백만장자 중 미국인들이 가장 많다는 걸 근거로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역자 주 : 세계 최고 부자 10명 중 7명이 미국인이랍니다). 
          통계 수치를 보면 저 7명이 536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의 백만장자 540인의 보유재산이 한국의 전체 gdp보다 많아. 
          다른 말로 하면 너의 주장의 문제는 부의 집중이 어떻게 
          미국인의 삶의 높은 불평등 수준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지. 
          즉, 저 통계는 미국 중산층의 평균적인 삶의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는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삶의 수준을 논하는 거야 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많은 노숙자 인구수 <-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homeless_population 아니잖아!          
         gdp 대비 매우 높은 부채 <- 딱 봐도 아닌 건 알겠지만 소스 갖고와봐
         (서로 간의 인신공격이 계속 이어져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 Zaskquatch
          한국에 빈민층 거주지가 없다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주제에서 저런 류의 주장을 자주 보게 되는데 
          안타깝지만 팩트폭행을 당해봐야겠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204016/The-face-Gangnam-Style-Inside-dirt-poor-Seoul-slum-famous-South-Korea-pop-king-Psy-s-Eh-sexy-lady-video.html
          https://www.koreaexpose.com/jjokbangchon-where-south-koreas-destitute-live/


        -> Akrosii
           너가 올린 링크의 2장소 모두 빈민층 거주지가 아니야.


    -> Boblawblahh
       진심으로 말할게.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와 자신의 나라를 
       비교하는 걸 그만두어야 해. 자기들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것들도 말이야. 
       남한의 수많은 사람들은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힘겨워 한다고.


     -> pbf01
        이 기사는 백인이 쓴거야. 한국인들을 매도하지마.


      -> Boblawblahh
         그래 알겠어. 하지만 난 여전히 한국인들이 지나치게 
         자신들만의 잣대로 비교질을 한다고 생각해. 
         내가 말한 게 틀린가?  혹시 내가 지적한 거에 화난 거냐?


eunma2112
기사가 다루는 내용의 초점은 단 하나, GDP야. Quartz는 
2012년에 만들어진 기업인들 대상의 경제지고 굉장히 넓은 시각으로 
자신들이 대단히 창의적이고 지적인 저널리즘에 의거해 
출판물을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네..ㅋㅋ  


gangnamdaesung
기사 내용에 동의하지 않아.



kulcoria2017
하지만 프랑스에 대한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숭배는 계속될듯..



번역기자:피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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