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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보도내용>
영화 흥행수입 52년만의 사건 – 연간 톱10에 「여름철 일본영화」가 한 편도 들지 못한 2017년
1위 『세키가하라』부터 7위의 『스파이더맨 홈 커밍』까지 전 주와 동일한 순위.
그리고 1위인 『세키가하라』의 주말성적은 전 주 31만2400인에서
약 32%다운. 신학기도 시작되어 여름방학 흥행도 완전히 종식 된
9월의 첫 주는 랭킹 변동과 관객 수가 적은 한주였다
『너의 이름은』(약250.3억엔),『신 고질라』(약82.5억엔),
『도리를 찾아서』(약68.3억엔),『ONE PIECE FILM GOLD』(약51.8억엔),
『마이펫의 이중생활』(약42.4억엔). 7,8월 공개된 작품만으로 연간흥행수입 랭킹 베스트10의 반인 5작품(외국영화2작품, 일본영화3작품)을 점했던 2016년에 비해, 2017년의 여름 흥행은 확실히 저조했다.
『너의 이름은』과『신 고질라』가 예외였던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재작년인 2015년에는 7,8월에 공개된 작품이 연간흥행수입 랭킹 베스트10중 6작품(외국영화 4작품, 일본영화2작품)으로 전체적으로 더 높은 비율을 점하고 있었다. 영화 흥행에 여름방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아직 공개중인 작품도 있어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올해 7,8월 공개된 작품 중에서 연간흥행수입랭킹 베스트10에 들 가능성이 있는 것은 『미니언즈3』와『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2작품 뿐. 작품자체의 수도 적지만 거기에 일본영화가 한편도 들어있지 못했기에 비상사태라고도 할 수 있다. 거슬러 올라가 데이터를 조사해 본 결과 연간흥행랭킹 베스트10에 7,8월 공개한 일본영화가 들지 못한 것은 무려 『007 골드핑거』, 『마이 페어 레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연간 톱3였던 1965년 이후 처음. 실로 52년만의 참상이다.
왜 2017년 여름은 이렇게 된 것일까? 딱히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 본다면 포스트 지브리의 역할을 자인하며 발표했던 『메아리와 마녀의 꽃』과 포스트『너의 이름은』으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었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이 두 작품의 흥행불발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메아리와 마녀의 꽃』은 여름방학 기간을 포함해 8주 연속으로 탑10안에 들었다가 저번 주말 랭킹에서야 탑10밖으로 내려갔지만 끈기 있는 흥행으로 30억엔을 돌파.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도 저번 주말 포함해 3주 연속 탑5 입성. 공개직후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진 악평에 비해선 건투했다는 견해도 있지만 여름방학이라는 개봉 시점, 그리고 많은 개봉 스크린 수를 고려하면 어울리는 성과를 냈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다.
이번에 과거 50년간 이상의 흥행성적을 조사해서 알게 된 것은 「대 히트작이 계속되었던 2016년의 반동이 2017년에 온 것이다」라고 하는 왠지 모를 인상론은 틀렸다는 점. 근년, 일본영화는 애니작품에의 의존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애니작품은 실사작품 이상으로 관객의 눈높이가 엄격해서 흥행에는 도박적인 요소가 강하다. 신작이 1편 예정 돼 있다고는 하나 앞으로도 포스트 지브리,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화제는 계속 따라다닐 것이다. 또한 실사 일본영화의 제작환경, 작품의 질과 상품가치의 근본적인 향상이 없는 한 내년이후로도 여름이 올 때마다 이런 도박이 계속될 뿐일 것이다.
<댓글 반응>
ID:1jq0qZ/j0
푸른 하늘과 소나기구름과 여고생엔 질렸으니까
ID:XKZ6qGRP0
일본영화가 너무 쓰레기라서
ID:8HIAul4B0
너무 길다
한마디면 되잖아
조제남조(질이 낮은 물건을 대량으로 만드는 것)
ID:sgxRyXJX0
코난을 여름에 냈으면 좋았을 텐데
ID:2sG6Tein0
솔직히 한국영화가 더 레벨도 높고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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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UCIrAlU0
부산행은 영화관에서 할 때 봐 두지 않으면 손해야
답댓글
ID:bf4FViSa0
진짜 좀비영화보고 오열할 줄은 몰랐어
ID:2FZLhjza0
3번째 살인은 스토리가 보기 전부터 다 보인다고
답댓글
ID:zb41Jiqx0
그런 소재로 홍콩이나 한국에서 만든다면 더 좋은 작품 찍을 거야
ID:cqQNaTz50
여름 일본영화가 한편도 못 들어간 게 애니 탓이라고 분석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니?
ID:45cWjxms0
여태껏 들어있었다는 게 이상하다ww
ID:/guc3VFD0
애니는 아직 애쓰고 있지만 실사는 이젠 안되겠구나.
ID:FxMK6WOk0
다들 개봉한 주에는 재미있다는 기사가 나왔던 것 같은데
ID:gpvOuybD0
여름방학이니 어린이나 학생들이 혹할 영화가 아니면
ID:ukMfsZVN0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는 수작이었는데
매스컴의 재일들이 총출동해서 망쳐놨다구
영화 미디어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망가졌어
ID:8MGE/q350
일본영화 괜히 봤다 비율 95%
100엔 렌탈 조차도 망설여져w
답댓글
ID:tTJEc/ssO
그 반액인 50엔 렌탈로 빌렸는데도 보지 말걸, 시간 돌려줘 라는 생각이 드니
ID:GRXmTr1Q0
온통 만화영화들
온통 고교생 얘기들 뿐
ID:WDWC82I50
일본영화라고 해도 결국, 애니영화나 아이돌 취급받는 배우, 여우가 주연하는 영화들 투성이. 그런 걸 성인들이 보겠냐?
ID:gpvOuybD0
성인들이 보러 가지 않으니 어린이, 학생 타겟의 영화가 많아지지
ID:RCM7Auvy0
일본영화는 돈도 시간도 들이지 않는 게 태반이라 재미가 없다고
ID:2FZLhjza0
은혼은 순위에 못드나?
답댓글
ID:2gQN7RZe0
무리예요w 중국에선 꽤 잘나간다지만 국내성적이 아니니w
ID:yxRpqbli0
외화 덩케르크, 일본영화 3번째 살인, 한류 부산행
이번 주 개봉 영화들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들이네
ID:tlZmzwm90
앞으로 몇 년이나 더 감독, 각본가에게 실권을 주지 않고 소속사 주도로 영화를 만들 거냐?
아마추어가 구상한 영화 같은 건 안 봐
이대론 망한다고
ID:Qkci7mRs0
실사영화 레벨이 낮은 거 아냐?
성적을 봐도 실사영화들만 애매한걸
ID:uJU16SCH0
실사는 별로, 애니는 표절
일본영화의 앞날은 어두워
ID:2gQN7RZe0
중년층이 일본영화를 보는 습관이 없는 세대였던지라
어른의 영화니 뭐니 해도 어려워
ID:U3XBLO1+0
애초에 7,8월 개봉으로 연간랭킹10위에 드는 편이 이상한 거 아냐?
대체 다른 달들은 얼마나 약한거야?
ID:kcrwzwcp0
학예회 따윌 누가 보냐구요
ID:OUiW2YNv0
비주얼이 못 따라가는 실사화는 안 돼지
강철의 연금술사도 망작일 것 같아
ID:OaC1Qsv0O
더 이상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는 거에 매력을 느끼질 못 하겠어
ID:gDYoNO500
일본 영화는 일부로 보고 싶지 않은 쓰레기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뭘 봐도 재미의 ㅈ 자도 없어
구미 영화, 드라마의 퀄리티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고
ID:79C2ZsY50
너의 이름은.. 평론가들은 엄청 까내렸었는데
ID:jWKp0h760
그래 애니가 나쁜거구나!
ID:O0P2lloh0
역시 호소다 마모루는 대단했던 거구나
ID:BVuwEZw10
일본영화 레벨이 낮다고 외국인에게 한소리 들어도 반론할 수가 없어
ID:9fP9O6BR0
여름에 불안정한 작품들은 너무 내는 거 아냐?
뭐 일본영화에 안정적인 걸 요구하는 게 무리겠지만
ID:xoVZmpzI0
작년엔 「너의 이름은」과 「신 고질라」중에서 뭘 볼지 고민했어. 올해는 고민할 필요도 없었지일본영화 실사는 괴롭다고
답댓글
ID:Up8OrP0w0
둘 다 보면 되잖아
왜 한편으로 해야 돼는 건데?
ID:yFNgzFoV0
쏘아 올린 불꽃을 봤더니 얼마나 너의 이름은 이 멋진 작품이었는지 잘 알겠더라
혜성이 떨어지지 않은 너의 이름은 같은 작품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별로였어
ID:jp2dTjvA0
외화는 대체로 재미있고 일본영화는 대체로 쓰레기인게 현실이구나
ID:Mojdzai90
죠죠 영화는 상영금지 된 거야?
답댓글
ID:5s8vyRPu0
망작이라도 대개 1개월(4주)는 하는데 죠죠는 3주만에 조기종영한 영화관이 많아
ID:wnvzEqHR0
무한의 주인…
죠죠…
ID:78y2BPYj0
애니도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잖아
잘 나가는 건 어린이를 타겟으로 삼은 것 들 뿐인 걸
ID:HkekY29F0
도라에몽을 안 해서 그렇지
답댓글
ID:WSvmlZ9l0
도라에몽은 매년 봄에 하는 영화라구
ID:qg/JRln+0
티비 드라마 쪽이 돈을 더 들였을 정도니
ID:XPQIqvVR0
메아리, 쏘아올린불꽃은 광고가 이상할정도로 많았었는데 광고비로 적자난거 아냐?
번역기자:kei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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