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핵무기만큼 강력한 미사일 개발하는 한국" 해외 반응

한국이 현무4를 개발했는데요, 그 위력이 핵무기에 준한다는 기사에 대해 외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댓글>

 

 

Wopwopdoowop

"더 많은 무기의 생산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리라"

 

 

Szypty

아이러니 하지 않지만 바로 이것이 냉전이 전면전으로 가는 것을 막았죠

 

 

Captsplatter

하지만 몇 번 실제로 전쟁이 날 뻔했습니다.

 

 

DocMoochal

여전히 가능성은 있죠.

https://youtu.be/VUBY6bMZn8w

이 영상의 출연자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10년 내 전쟁을 벌일 확률이 50/50이라고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4년 전에 나온 건데 이 지역의 갈등은 가루록 고조되고 있죠.

 

 

captsplatter

중국이 관련되어 있을까요. 그렇다고 해도 세계 3차 대전으로 번지겠죠. 여튼 핵전쟁을 시작할 우려가 있는 나라는 인도와 파키스탄 밖에 없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는 냉전한 머리를 갖고 있죠.

 

 

InnocentTailor

중국 본토를 위협하지 않는 한 중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거같진 않네요.

중국은 전쟁에 굶주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돈과 무기로 중국과 비슷한 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상대로는 말이죠.

 

 

pittaxx

중국은 외국과의 전쟁을 벌일 정도로 안정되진 않았습니다. 분명 파키스탄을 간접적으로 지원은 하겠지만 전쟁에 참여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만이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언한다면 손을 쓸 수 밖에 없겠죠. 그렇게 되면 뭔가 끔찍한 일이 생길 겁니다. (중국은 대만에 대한 주장을 내려놓을 수 없고 서방 세계는 중국이 대만을 점령하는 걸 놔둘 수 없습니다.)

 

 

InnocentTailor

거의 그렇죠.

대만은 시한 폭탄이고 이익과 돈 그 이상의 상징이죠. 중국 공산당의 유산이자 역사입니다. 오랜 국공내전의 잔재이죠.

대만 문제는 서방세계와 중국 갈등의 도화선이 될 겁니다. 그리고 본문 글처럼 중국은 정당성의 문제로 인해 대만을 잃을 수 없고 서방세계는 기술산업 등의 이유로 인해 대만을 잃을 수 없습니다.

 

 

_Sadism_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죠. 제조업이 대만 밖으로 옮기면 중국은 아무 걱정 없이 대만을 점령할 수 있게 됩니다.

 

 

crunchy-lime-skies

경제 제재를 가하게 되면 중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무력화 되겠죠. 무역 의존도를 줄이고 고도로 발전되고 다각화된 경제로 변모한다면 달라지겠죠.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중국 공산당은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pittaxx

반도체 생산이 중욕한 전략작 자산이겠지만 대만이 중요한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해상운송로를 확보하고 중국의 팽창 야욕을 억제하는데도 중요하죠.

대만은 중국의 남방진출을 억제하는데 중요합니다. 중국이 대만을 확보하게 되면 해상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대만이 독립하게 되면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기가 용이해지죠.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말이죠."

 

 

captainmcfuckface

중국이 북한을 갖고 대만이 한국의 일부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윈/윈이렌데요. 중국은 육상운송로를 갖게 되고 김정은은 권력을 잃고 중국의 계획의 일부로 전락하겠죠.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떨어지게 되고 한국은 대만의 기술영역을 갖게 되고요. 그리고 미국은 트레이드 오프로 많은 무기를 팔 수 있고요.

 

 

InnocentTailor

대만이 북한을 접수한다면 미국과 한국이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그렇게 가깝게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테니까요.

 

 

captainmcfuckface

농담입니다.

 

 

pittaxx

중국이 통일된 것은 급속한 성장 때문입니다. 이 성장도 곧 정체가 될 겁니다. 전문가들은 개발 국가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 전환에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또한 중국은 돈은 많지만 투자가치가 의심되는 것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특히 외국 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했스비다. 이 투자의 상당수가 원금 회수가 가능한지도 의문이 드는 투자였고요. 전쟁의 비용 (늘 대규모일 수 밖에 없는)을 감안하면 경제가 상당히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captsplatter

중국이 대만을 봉쇄할 수 있겠지만 미국이 많은 물자를 공수할 겁니다. 중국은 감히 미국 비행기를 격추시키지 못할 거고요.

 

 

pittaxx

중국이 대만을 봉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늘 영국/미극의 함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만약 중국이 반응한다면 육군일 겁니다. ""폭도를 진압하기 위해 군사경찰을 배치한다" 등

 

 

filmbuffering

"The Rest is History 팟캐스트의 'War Games' Revisionist History 에피소드 듣고 오세요.

게스트가 우리가 얼마나 흑조 이벤트를 과소평가하는지, 다름 사람의 의도와 정반대로 전제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멍청하고 근본적인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지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북한이 핵을 터뜨려서 저강도 분쟁에서 중국을 ""지원""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성적인" 국가의 지도자가 감춰진 편집증적인 정신질환을 숨기고 있는지 알까요?

지금까지 핵전쟁 위기일발 사건들을 봤을 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전면전이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벌어질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DocMoochal

그저 확률일 뿐이죠. 핵전쟁 위기일발 사건들을 봤을 때 대규모 무장 해제가 일어나지 않는 한 핵전쟁은 사실상 보장된 것입니다. 확률보다는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죠.

 

 

filmbuffering

맞아요. 저는 머스크의 팬은 아니지만 백업 거주지를 개발할 정부나 집단이 필요합니다.

 

 

DocMoochal

그 계획이 멀리 떨어진 어느 행성으로 이주 계획을 포함하지 않는 한 그렇겠죠. 핵전쟁 이후 지구의 환경은 사라이 살기 적합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것입니다.

생명의 구성 요소는 이미 여기에 있고, 행성 폭격에도 잠시 물러났다가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테리아와 지구도 이 시간 이후에 기능을 하겠죠. 우리가 우주에서 사용할 기술을 지하로 이동해서 지상의 조건이 나아지기까지 견디는 것이 더 쉬울 겁니다. 수경재배, 물여과 등을 생각해보세요

 

 

captsplatter

UN은 점령당하기 전가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매국가라면 다르겠죠. 미쳤으니까요.

 

 

Iankill

인도와 파키스탄은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방사능 낙진이 의도와 상관 없이 떨어질 것입니다.

 

 

captsplatter

히말라야 산맥이 낙진의 북상을 어느 정도 막아줄 겁니다.

 

 

AllModsHaveNoLife

어느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률이 50/50이라는 건가요? 이 전문가들은 그들이 느끼는 것을 기반으로 확률을 예측하는 것이지, 수학적인 기반이 없는 거 아닌가요?

상화확증파괴과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인간의 자기이익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타인에 대한 지배욕보다 자신의 죽음을 더 두려워합니다. 특히 인생을 바쳐 그 위치와 권력에 오른 사람들이면요.

 

 

DocMoochal

제 예상으로는 지정학적 분석과 우발적 사건 발생의 가능성에 기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냉전사에 대한 제 이해에 기반하자면 핵 우발 사건의 요인은 시스템 오류, 오보 등에 기인했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할 확률이 0보다 크고 조건이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악화된다면 시가의 문제지 확률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우려 되는 것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입니다. 수자원이 갈등의 핵심으로 떠올랐스비다. 세계사를 보면 수자원 공급을 쥔 자가 그 지역을 지배합니다. 많은 전쟁이 영토의 지배나 자원을 두고 일어났습니다. 이 경우 핵은 사용되지 않겠지만 피해가 막대해지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핵을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m000zed

평화는 그렇게 얻는 것입니다.

 

 

HorrificAnalInjuries

우세한 화력을 통한 평화

 

 

PM-Nice-Thoughts

"더 많은 무기의 생산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리라"

이 구절이 뭐가 잘못 됐다는 거죠? 그들의 이웃이 누군지 알고 하는 소리죠?

 

 

InnocentTailor

저 구절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처음 사용했다는 루머도 있지만 어쨌든 조지 워싱턴도 사용했습니다.

"미국이 약하다는 평판에 의해 완전히 패배하지는 않더라도 억제될 수 있는 지위가 있습니다. 모욕을 당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모욕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하고, 번영의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인 평화를 얻고자 한다면, 우리는 항상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도 선거 기간 중 지미 카터를 누르기 위해 이 구절을 활용했고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주요 원칙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화가 인류의 번영 조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화는 그 자신의 의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것을 짓고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용기에 달려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의 말은 오늘날 딱딱하고 냉담해 보일지 모르지만 역사는 그가 옳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해 왔습니다.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biscuit4742

"대학 다닐 때 우리가 무기를 만드는 것을 멈추고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라면 언젠가 모든 것이 좋아질 것입니다."

 

 

313_God

그렇게 돼야죠.

 

 

kerrangutan

"핵 무기처럼 강한"

그러면 핵무기나 기확폭탄(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무기)급이네요.

 

 

eypandabear

저위력 전략 핵폭탄급의 에너지와 동급의 화학 폭발을 일으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전략적 가치가 동등하다는 의미 같습니다. 북한의 침략을 저지하거나 핵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면 핵 만큼의 가치가 있죠."

 

 

kerrangutan

저라면 중포와 서울을 겨냥하고 있는 다연장포를 더 걱정할 것 같네요. 단기간에 도시 하나를 지워버릴 정도의 포병 화력은 확보했을 테니까요.

 

 

Phara-Oh

(사거리가) 한반도를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Jerri_man

사거리 300~400km의 벙커버스터로 북한의 지하 핵시설을 파괴한느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yHandIsMadeUpOfMe

만약 이 시나리오가 이란이었다면 미국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LinkedLists17

한국이 얼마나 많은 나라를 없애저리겠다고 천명했다고 알려주실 분?

 

 

nibjhfp

아직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전쟁 중에 있으니 적어도 하나는 있다고 하겠네요. 바보 같은 소리는 그만 하시죠.

 

 

LinkedLists17

한국은 절대로 북한을 없애버리겠다고 천명한 적은 없습니다.

 

 

MyHandIsMadeUpOfMe

하지만 둘 모두 같은 생각을 품고 있죠. 이란은 미국이 이웃 3개 국가를 침공하고 나면 이란을 점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한국은 북한이 침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urmommafat

하지만 미국은 이란의 이웃 2개 국가를 점령했었죠.

 

 

MyHandIsMadeUpOfMe

아, 맞아요. 전 리비아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제 요점은 여전히 유효하죠.

번역기자:로저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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