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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드라마에 이어 한국 예능도 일본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에서는 한국 예능의 매력과 히트 요인, 일본 예능과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내용 >
K-POP, 드라마에 이어 한국 예능 붐이 왔다 !? 그 매력을 소개
K-POP, 한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 지금 한국 예능 방송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한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일본법인 근무 경험이 있는 히라마츠 미치코 씨가 한국 예능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
※ 이하, 히라마츠 씨의 기고
‘솔로지옥 ’의 전 세계적 히트로 인한 충격
2021년 1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솔로지옥 ’은 빼어난 미모의 출연자들이 펼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 일본의 시청 종합 랭킹 상위에 들어간 적도 있어 , 이 프로그램에 관한 기사를 본 분이나 실제로 시청한 분도 있을 것이다 .
내용상 한국 드라마나 K-POP에 비해 시청자층이 한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일본 시청 종합 랭킹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TV SHOW 시청률 톱 10에 진입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는 솔직히 매우 놀랐다 .
물론 ‘솔로지옥 ’ 이전에도 비슷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한국에 여럿 존재했다 . 그런데 왜 '솔로지옥 '만 히트를 쳤을까 . 그 요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가 지속해서 흥미를 유지하는데 마이너스 요소인 스포일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넷플릭스로 제작 ·방송되었다는 점이다 .
또한, MC들의 정중하고 긍정적인 멘트를 안심하고 볼 수 있다는 점과 출연자의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아름다운 영상 등 , 한국 드라마와 영화 , K-POP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영상 콘텐츠의 장점을 잘 담고 있다는 점 . 게다가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침투해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연애 사정을 이해하고 있는 시청자가 전 세계에 존재하는 것도 히트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
한국 드라마 같은 아름다운 영상에 출연자들의 연애라는 리얼리티가 더해진 ‘솔로지옥 ’은 마치 진짜 친구의 사랑을 응원하는 듯한 감각으로 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
또 넷플릭스에서는 ‘솔로지옥 ’ 공개와 같은 시기에 재전성기를 맞이한 솔로 아티스트이자 배우 비와 탤런트 노홍철의 한국 국내 오토바이 여행 예능 ‘먹보와 털보 ’도 시작됐다 . 이 프로그램은 한국 각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편안한 여행 프로그램인데 , BTS 멤버가 시청하고 있는 것을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해 방송을 시청한 전 세계 BTS 팬들도 많은 듯하다 .
한일 예능 방송의 차이점
TV 방송편성표에서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 퀴즈 프로그램 , 국내 여행 프로그램 , 잡학계 정보 프로그램 , 그리고 개성적인 아마추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인상이다 . 특히 최근 몇 년간은 부족한 제작자원 , 제작비 감소 , 2년간 지속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방송 시간과 제작비용의 효율화를 추구해야 하는 상황이어서인지 퀴즈 프로그램과 잡학계 정보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것 같다 .
물론 그러한 프로그램도 충분히 시청자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대규모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나 , 마니아적인 음악을 소개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 특정 분야에서 어른 뺨치는 지식을 가진 어린이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향의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어 ,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성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
한국에도 분명히 프로그램 제작 문제나 과제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 일본의 CS와 같은 지상파가 아니지만 전문성이 높은 채널 , 방송사나 연예 기획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 VLIVE(네이버가 운영하는 라이브 영상 공유 서비스 . 2022년 3월 2일 HYBE와 네이버가 공동 출자한 위버스컴퍼니에게 영업양도됨 )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으로 이전부터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해왔기 때문에 , 다양한 종류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노하우가 축적되었다 .
K-POP 아이돌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자주 이름이 오르는 '아는 형님 '을 비롯해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지명도가 있는 배우나 K-POP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은데 , 이는 처음부터 해외 시청자를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
일상을 비일상으로 만드는 한국 예능의 대표작
한국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는 일상과 비일상이 잘 섞여 있어 출연자나 소재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리얼감과 이렇게 되고 싶다, 이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동경과 이상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프로그램이 많다 . 거기에 지명도가 높은 배우나 아이돌이 캐스팅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나 K-POP은 좋아하지만 , 한국 예능 프로그램까지는 …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청자층도 흡수에 성공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솔로지옥 ’에도 스튜디오 토크의 출연자에 인기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와 인기 여배우가 캐스팅되고 있다 ).
그러한 한국 예능에는 유명 PD(프로듀서의 약자 )들이 여럿 있는데 , 그중에서도 나영석 PD가 제작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한국 드라마 팬이나 K-POP 팬들에게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PD의 이름을 들어본 분이 많을 것이다 .
나영석 PD는 원래 한국의 공영방송 KBS에서 2007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방영되고 있는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을 제작했었다 . 그 후 , CJ ENM으로 이적해 제작한 인기 베테랑 배우 이서진이 평균 연령 74세의 대베테랑 배우 4명의 가방을 들고 대만 ·프랑스를 여행하는 ‘꽃보다 할배 ’가 대히트 . 스페인을 여행한 시즌 2, 최지우가 합류해 그리스를 여행한 시즌 3, 유럽을 여행한 리턴즈까지 총 4편의 여행지에 아시아 관광객이 증가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 두바이 관광상무국장 "한국 , 아시아 관광객 유치의 전초기지 /중앙일보 ).
그 외에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삼시세끼 '는 2014년 시작해 고정 출연진과 게스트 , 장소를 바꿔가며 시즌 9까지 방영되고 있으며 , 2021년에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 메인 캐스트가 총출동한 콜라보 프로그램도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
또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식당 여주인이 되어 박서준 등과 해외에서 한식당을 한시적으로 여는 ‘윤식당 ’과 영화 ‘기생충 ’에도 출연한 최우식이 참여한 ‘윤스테이 ’ 등 나영석 PD의 방송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다 .
개인적인 견해지만, 나영석 PD는 일상을 비일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초석을 다진 PD라고 생각한다 . 그것은 시골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매우 간단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를 한 편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
물론 출연자가 유명 배우나 아이돌이긴 하지만, 자고 , 일어나고 , 음식을 만들고 , 먹고 , 정리하고 , 자고 하는 우리와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기록한 방대한 영상이 드라마틱하며 재미있고 , 때로는 생각을 자극하는 비일상적인 최고급 예능 프로그램이 되어버리니 신기하기만 하다 .
물론 예능에 배우나 K-POP 아이돌만 나오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도 유명한 개그맨은 많다 . 앞서 언급한 ‘먹보와 털보 ’의 노홍철 , ‘1박 2일 ’로 큰 인기를 끌었던 나영석 PD의 예능 ‘신서유기 ’와 ‘아는 오빠 ’에도 출연한 강호동 , 국민 MC라고 불리며 토크 버라이어티가 많은 유재석 , 여성은 박나래 , 장도연 등이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
앞으로 한국 예능 방송은 '더욱 믹스될 것 '
버라이어티(예능 )라는 말에는 ‘변화 ’, ‘다양성 ’ 등의 의미가 있다 . 버라이어티 (예능 ) 방송의 정의도 여러 종류의 오락을 조합한 방송 장르라는 뜻이다 .
나영석 PD의 최신 예능 ‘출장 십오야 ’는 TV 채널 tvN에서 매주 5분간 방송한 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에서 풀버전을 공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방송·공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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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공유와 배두나가 필사적으로 게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채널 십오야 '의 YouTube 동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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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는 BTS가 VLIVE와 위버스에서 방송하고 있는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Run BTS)과 콜라보하여 1화를 VLIVE와 위버스에 공개 , 2화 이후에는 tvN과 유튜브에서 공개하였다 .
BTS의 소속사이기도 한 HYBE는 2021년부터 VLIVE와 자사 플랫폼 위버스와 함께 유튜브로 소속 아티스트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하고 있다 (단 , BTS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은 VLIVE와 위버스에서만 공개 ).
앞으로 ‘출장 십오야 ’와 HYBE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믹스가 아닌 영상 플랫폼 믹스 방식을 택해 시청자층을 넓히고 방송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중시하는 한국 예능 방송이 많아질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까 . 또 , 넷플릭스의 '솔로탈출 '의 히트를 계기로 그 외 영상 플랫폼에서도 오리지널 한국 예능 제작이 많아질지도 모른다 .
한국의 예능 제작자가 자본을 포함해 더 큰 제작 기회를 얻었을 때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나올 것인가, 그리고 우리들은 그 예능 방송을 어느 플랫폼에서 볼 것인가 . 내용은 물론 , 향후 한국 예능 방송의 다각적인 전개에도 주목해야겠다 .
<댓글 반응 >
tag***** | 10675/1508
빠져서 본적은 없지만, 과거 일본의 것을 현대풍으로 베낀 듯한 인상이랄까 .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좋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는 과장되고 감정적이라고 할까 , 히스테릭한 느낌이 강해서 볼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 한국을 밀어주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의 자유지만 , TV는 일본 국민 모두가 보는 것이니까 일본의 것이 축 . 외국 것은 국가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것을 골라 방송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ㄴ qod***** | 240/23
아빠가 한국 드라마와 예능(이 기사의 것은 아니지만 )을 꽤 많이 보고 있어요 . 드라마는 옛날 일본 드라마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반가움도 있고 재미있다고 하세요 . 저는 반한 (反韓 )에 가까운 성향이지만 , 드라마와 영화는 확실히 재미있는 것도 있거든요 .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솔직하게 ‘좋다 ’라고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이상하게 일본의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이래저래 유행시키려고 하는 것이 싫을 뿐 ...
ㄴ har***** | 129/115
일본을 베낀다… 실제로 그런 면도 있지만 , 거기에 더해 더욱 연구하고 해외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미를 추구하고 있어서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이고 , ‘일본이 더 좋아 ’라든가 ‘옛날 예능이라면 이겼다 ’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 . 일본의 옛날 예능은 너무 비윤리적이어서 볼 만한 게 못돼 . 지금의 가치관을 받아들여 민감하게 변화하며 , 이목 끄는 것을 부끄러움 없이 채용하는 꿋꿋함에는 배울 점이 있어 . 엔터테인먼트 세계 시장에서 이제 완전히 지고 있기 때문에 , 우리도 자꾸자꾸 베껴서 재미있는 것을 추구해 갈 수밖에 없어 . 일본 , 지금은 갈라파고스에도 사람이 그럭저럭 있으니까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면 점점 쇠퇴해 갈 거로 생각해 .
suk***** | 4230/349
또 넷플릭스네요. 해외 쪽이 스텔스 마케팅 (뒷광고 )이 심하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사랑의 불시착 때는 별거 없었지만 , 오징어 게임 때는 꽤 심했어요 . 지금의 일본 젊은이들은 TV를 별로 보지 않으며 , 넷플릭스의 계약수도 제자리걸음인 면이 있습니다 .
ㄴ gla***** | 350/31
뒷광고는 미국·EU에서는 불법입니다 . 표면상으로는 소비자 보호가 이유이지만 , 방위의 의미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 러시아 등 대립하는 나라에 좋은 인상의 뒷광고만 한다면 , 국민이 선거에서 친러 정치인에 투표해서 친러 정권이 탄생할 수도 있어요 …일본도 뒷광고는 금지해야 합니다 . 텔레비전도 넷플릭스도 한국 밀어주기 , 비교적 밀어주는 느낌이 없는 유튜브까지 자금이 돌면 입헌·공산당 (일본의 야당 ) 정권이 탄생할 수도 있어요 . 그렇게 되면 중국과 한국의 뜻에 맞춘 정책이 실행되고 일본은 끝납니다 . 분별 있는 일본 국민만 있는 게 아니라 , 속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
ㄴ nan***** | 201/23
넷플릭스가 어려운 건 사실 같습니다. 그만큼 전성기를 구가했었는데 , 디즈니 플러스와 아마존 프라임이 맹렬히 추격해 넷플릭스 시청자를 빼앗았습니다 . 게다가 넷플릭스가 미국의 젠더 계나 SDGs(지속 가능 개발 목표 ) 계의 요구를 들어 콘텐츠가 꽤 못마땅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 그사이에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도 속속 진입하고 있고 , 나아가 타국 스트리밍 회사도 독자 콘텐츠를 내세워 미국의 스트리밍 사업은 군웅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 넷플릭스가 예전만큼의 왕성함을 되찾기는 힘들 것입니다 .
ㄴ kou***** | 18/69
엔터테인먼트(드라마 , 영화 , 음악 ) 분야에서 일본을 뛰어넘은 것은 분명해 . 국책으로서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니까 , 힘을 쓰는 방법 , 돈을 쓰는 방법이 달라 . 만화 , 애니메이션은 일본이 낫고 , 게임은 비슷하다는 인상 .
ㄴ nya***** | 25/3
>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 영화 , 음악 ) 분야에서 일본을 뛰어넘은 것은 분명해 .
영화는 아니지. 한국 영화는 10년 전쯤이 퀄리티도 , 기세도 좋았어 . 반대로 일본 영화는 지금이 기세가 좋다고 생각해 . 음악은 취향이긴 한데 , 한국 음악을 듣을 거면 차라리 팝송을 듣겠어 .
ㄴ eri***** | 180/26
넷플릭스의 랭킹은 사실일까 항상 생각해. 귀멸의 칼날 정도가 아니면 TOP10에 못 들어가고 , 나머지는 전부 한류 드라마야 . 애니메이션 쪽이 더 화제가 되는 것 같은데 말이야 .
sam***** | 4611/1476
일본은 규제가 너무 심해. 예를 들어 , 20년 전 방송 혹은 10년 전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려고 해도 , 지금은 안 될 거야 . 단 , 규제의 엄격함이 시청자의 요청이라는 것도 크다고 생각해 . 여기 야후 댓글에서도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구 두들겨 맞잖아 . 결국 , 지금의 TV가 재미없는 데는 , 여기 있는 사람들의 책임도 있다는 뜻일 거야 .
ㄴ bc | 63/102
TV가 재미없어진 이유를 너무 시청자 탓으로 돌리고 있네 . 규제를 정하는 건 방송국 측이고 , 클레임이 들어가더라도 개선되지 않는 것도 있어 . 반대로 언뜻 보기에 방송 불가일 것 같은 ‘수요일의 다운타운 ’은 그냥 방송되고 있고 . 단순히 예산 문제나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인력이 없거나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서일 거라고 생각해 .
ㄴ jfo***** | 17/85
한국 예능은 잘 모르지만, 탤런트가 손수 만든 한국 요리를 외국의 노점에서 판매하는 방송과 탤런트 여러 명이 오래된 민가에서 1박을 하는 방송은 마음이 훈훈해져서 자꾸 보게 돼 .
ㄴ chu*** | 115/17
요즘 방송은 먹는 것뿐이야. 이제 텔레비전은 매력이 없어 . K-예능은 볼 생각도 없어 . 잘 가 TV야 .
ki***** | 1637/440
난 한국 건 잘 안 맞아서 피하는 편인데, 앞으로 무언가를 팔 때 , 국내 수요를 목표로 할 것인지 세계 수요를 목표로 할 것인지 일본이 스스로 깊이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 . 뭐든지 생각이 있어서 행동하는 것이면 상관없는데 , 대책 없이 고리타분하게 자국에 집착한다면 힘들 거로 생각해 .
ㄴ ☆M☆ | 25/21
일본에선 어려울 거야. 코미디도 음악도 역사와 문화가 있으니까 . 한국은 그런 게 없으니까 ‘지금 ’에 대응하기 쉬운 거야 . 개인적으로는 무리하게 세계를 상대하기보다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이야 .
ㄴ sak***** | 18/59
한국 드라마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두세 작품을 보고 완전히 인상이 바뀌었어 . 세밀한 인간의 감정 묘사 , 절묘하게 첨가된 코미디 요소 . 투자 방식이 아니라 일본의 드라마와는 각본의 질부터 다르다고 생각했어 .
a2m***** | 386/72
일본의 TV는 헤이세이 (1989~2019) 때부터 자체 규제 중 . 저속하고 교육에 좋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에 이르렀다 . 그전에도 같은 의견이 있었지만 , 제작진의 힘이 더 강했다 . 지금의 제작 방식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보다 스폰서의 입맛에 맞춰 시청률이 최우선 . 불만은 고려하지 않고 , 세대가 바뀌어 프로듀서도 회사원이 되어버려서 현장에서 재미있는 그림이 찍혀도 컷 ...
pun***** | 2442/105
정기적으로 한국 추천이 올라오는데, 정말 유행하고 있는 거야 ? 결국 어딘가의 대형 광고대리점이 발신자로 ‘유행하네 ’ 하고 낚인 사람들이 달아올랐을 뿐 아닌가 ? 일본을 적대시하는 나라인데도 웰컴의 자세인 것에 위화감 느껴 . 어디까지 착취당해야 직성이 풀릴까 . 국내시장이 좁기 때문에 세계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한국의 사정을 알지만 , 휩쓸리지 마 . 하기야 거국적인 정책이 대단한 것은 인정해 . 그 점은 일본도 본받아야겠지 .
kaz***** | 175/15
솔직히 이렇게 떠들어도 한국에 관심 없는 사람은 관심도 없어. 그리고 국내 예능인은 연예계에 있으니까 좋든 나쁘든 아는 사람이 나오는 방송이라 즐길 수가 없는 것 같아 . 결국 일본인은 ‘그 사람 이런 사람이잖아 ’ 하는 선입견 때문에 작품을 즐길 수 없기도 하니까 . 반대로 어지간히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 해외 작품은 연기하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서 방송을 즐길 수 있지 . 그래서 한국의 드라마나 방송을 보고 재미있다며 미디어나 SNS에서 이야기해서 화제가 되는 분위기 아닐까 ? 뭐 마음은 알겠어 .
hmq***** | 2341/279
한국은 얼마 전까지 일본 예능을 모방했어.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들통이 나니까 자중하는 거지만 . 이 기사에 있는 '삼시세끼 '는 거의 ‘대시무라 ’. 작은 밭을 만들어 수확한 야채로 자급자족한다 …라는 느낌으로 , ‘대시무라 ’나 ‘대시지마 ’가 스케일은 더 커 . 새로운 품종의 쌀을 개발하거나 후나야 (아래층에는 배가 들어갈 수 있게 하고 , 위층은 생활공간으로 사용하는 가옥 )를 짓거나 용광로를 건조하지는 않잖아 . 그저 소박한 학교 수련회를 보여주고 있을 뿐 . 한국 배우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최지우도 나오고 ), 지적 호기심은 전혀 충족되지 않아 .
ㄴ ais***** | 113/224
‘삼시세끼 ’ 보고 있어요 . ‘윤식당 ’에서 ‘꽃보다 할배 ’, 그리고 지금은 ‘삼시세끼 ’. 자급자족 형태는 같지만 , 저는 ‘대시무라 ’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어요 . 이 시리즈는 도전 정신이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 그 편안함이 좋습니다 . 배우의 본모습이 나와서 나쁜 점도 있지만 , 그게 좋아요 . 그리고 한국요리를 만들고도 싶어지고요 . ( =ω^) 그리고 베꼈어도 재미있으면 된다고도 생각해요 . 일본 예능도 재미있는 것은 많이 보고 있어요 . ‘삼시세끼 ’도 재밌어서 볼 뿐이지 , 한국 거라서 일부러 보는 건 아니에요 .
ㄴ iuytresdfghjuikop | 339/87
솔직히 일본인이 한국 예능 같은 걸 보는 의미를 모르겠어. 일본에도 여러 장르의 방송이 있고 , 시끄럽지 않은 예능 , 공부가 되는 예능 등 정말 선택지가 많이 있는데 , 굳이 ‘한국 ’ 것을 보려는 사람은 없어 .
srt***** | 500/34
일본은 드라마든 예능이든 한번 뜬 캐스팅이나 소재에 너무 매달려 있고, 시청률이 안 나오면 출연자 탓으로 돌리며 반성하지 않는 점이 나쁘다고 생각해 . 최근의 버라이어티를 예로 들면 , 애니메이션 성우를 게스트로 자주 부르지만 , 대표 캐릭터 대사를 조금 보여준 뒤 작은 화면에 몇 번 나오는 정도가 다야 . 잘 사용하지 못하는 건 게스트 측의 역량 문제도 있지만 , MC·고정 출연자가 애초에 게스트에게 화제를 돌리지 못하는 , 즉 게스트에 관한 공부 부족으로 잘 쓰지 못하고 있다는 거야 . 지하·현지 아이돌 붐 때도 생각했는데 , 그런 조잡한 취급은 게스트에게도 실례되는 행위이고 재미있을 수가 없어 . 그리고 규제를 너무 신경 써서라기보다는 솜씨 있는 MC가 없는 게 문제라고 봐 .
ㄴ Si****** | 42/0
즉, 출연자나 애니메이션 ·특촬물의 힘이지 방송국의 힘으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지 않다는 점 .
ㄴ mcl***** | 7/0
귀멸의 칼날이 붐이었을 때는 진짜 대단했어. TV나 상품 , 어디든 다 귀멸의 칼날이라서 . 난 아직 안 봤었는데 , 스포일러 피하기가 정말 힘들었어 .
ran***** | 209/25
한류 열풍일 무렵의 드라마나 한국 사극, 최근의 오디션 프로그램 이외에는 거의 본 적이 없지만 , 옛날 TV 프로그램이 활기 넘쳤던 시절의 일본 방송과 꽤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 지금의 일본 TV 프로그램은 규제가 너무 심해져서 , 어느 채널을 돌려도 비슷한 기획에 비슷한 출연자만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해외 예능을 볼 마음이 생기는 건 아니에요 . 드라마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일반 예능은 아무래도 나라마다 약간의 뉘앙스 차이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 정말 재미있는 기획이 아니라면 바로 돌아서게 됩니다 .
J | 7/64
뭐든 한국이라면 물어뜯는 사람은 신오쿠보(도쿄 내 코리아타운이 있는 곳 )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 가본 적도 없으면서 부정하죠 . 저는 고등학교 때 한국 음악과 드라마에 빠졌었어요 .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 이해하기 쉬운 설정의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감정표현이 풍부해서 일본과 서양의 딱 중간 정도인 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 일본의 드라마도 일본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 둘 다 좋아해요 !
信じられないほど撫で肩 | 910/66
퀴즈쇼 밀리어네어도 그렇고, 원래 소재가 해외 원조였던 프로그램도 일본에서 그럭저럭 통했다는 인상이 있는데 ... 잘 통한다고 그 프로그램 일색이 되면 , 그건 그것대로 싫증이 나서 붐이 끝나버리는 흐름도 자주 있었어 . 한류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 태국과 인도 등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 많고 , 넷플릭스니까 특정 국가와 지역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여주면 되잖아 . 그러한 방향성이야말로 온디맨드 서비스의 진면목이 아닐까 .
ㄴ 無無無 | 39/6
매스컴에서 붐, 붐이라고 자꾸 써대는데 , 어디가 붐이야 ? 신오쿠보 안의 닫힌 세계에서만 하는 얘기지 ? 그리고 붐은 한국밖에 없어 ? 다른 나라나 일본 국내의 붐은 전혀 없는 거야 ?
ruy***** | 10/40
아이돌 뽑는 한국 예능은 자주 보는데, 일본하고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 그리고 일본 예능 프로그램은 절대 레벨이 낮지 않고 , 제작 측이 고리타분한 것뿐이야 . 드라마도 마찬가지고 .
kin***** | 51/2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내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싶어. 입소문이나 SNS의 평판은 믿을 게 못 돼 . 개개인이 발신하는 자유로운 의견이기 때문에 기업의 눈치를 보지는 않겠지만 , 반대로 자신이 밀고 있는 사람을 향한 사랑이 지나치게 표현되거나 , 싫어하는 것에 비판을 깔고 글을 올리는 경향이 늘고 있어 . 또 대기업이 여러 가지 수법 (CM, SNS, 유명인의 발언 )으로 선전하는 경우도 많아서 시청자가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 같아 .
sas***** | 46/237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 예능이 그대로 일본에서도 인기 있을 것 같진 않고, 인기를 얻는다고 해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거로 생각해 . 그래도 다른 나라의 예능을 접함으로써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흡수하고 , 본래 일본 예능이 가진 장점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 .
spo***** | 10/24
내용이야 어떻든 해외 시청자를 타깃으로 하는 철저한 전략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 대단하다. 내수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이겠지만 , 그 결과 가전도 , 음악도 , 드라마도 , 비즈니스적으로 보면 일본은 한국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 처음엔 베끼고 ,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은 일본 자동차와 같다 . 일본도 앞으로는 세계를 목표로 한 전략을 펼쳤으면 한다 . 자원 없는 국가는 해외에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게 옳다 .
nik***** | 5/24
이 기사 사진의 ‘아는 형님 ’에 나온 에스파 너무 예뻤는데 … 아이돌의 귀여움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재밌어요 . 좋아하는 아이돌도 고정이고 , 기획사의 상하 관계도 보이고 ,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흥미롭습니다 . 한국 예능은 이해하기 쉬워요 . 일본은 눈치를 봐야 하는데 , 한국의 출연자들은 정말로 사이좋게 예능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 오타니 료헤이 씨가 한국 예능에 나온 걸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 주위에서 묻고 싶은 질문을 거침없이 해서 속 시원했습니다 . 한국은 비교적 모든 게 개방적이네요 . 성격도 알 수 있고 재미있습니다 .
nop***** | 405/59
한국은 장사를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유튜브도 잘 이용하고 , 넷플릭스 드라마도 많은 돈을 들여 잘 팔고 있죠 . 일본은 어중간하게 돈을 써서 어중간한 퀄리티로 만들고 …좋은 배우도 많이 있는데 , 굳이 아이돌이나 인기 있는 젊은 배우를 씁니다 . 유튜브나 SNS도 별로 이용하지 않고 , 심한 규제 때문에 좀처럼 밖으로 퍼지지도 않아요 . 최근 인기 있었던 데스게임 계열 한국 드라마도 해외에서 ‘새롭다 !’, ’참신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 일본에서 데스게임은 보편화한 장르로 넷플릭스에도 일본의 데스게임 계열 드라마가 이전부터 방영되고 있었는데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 일본에 원작은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는데 , 아깝다 …라고 생각합니다 .
suk***** | 201/51
일본 방송은 시청률이 보장되는 프로그램만 만들어서 어느 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 퀴즈 , 어린이 , 동물 , 그리고 유튜브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은 놀라운 영상 모음집 . TV에서 멀어지고 있는 요즘 , SNS에서 재밌다는 말을 들을 만한 새로운 방송을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제작자가 없다 . 한국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흉내 내서 만드는 일은 앞으로도 있을 테지만 , 일본의 규제 안에서는 무리겠지 ? 과감한 방송은 유튜버가 이미 하고 있고 . TV에서 멀어지는 일은 멈추지 않을 거로 본다 .
set***** | 614/79
일본이 경기가 좋았을 때는 TV 프로그램 포맷도 해외에 판매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떨까요 ? 예능인을 죽 늘어놓은 버라이어티라든가 , 신문이나 주간지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정보 방송은 안 먹힐까요 ? 넷플릭스나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는 있는데 , 일본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
ㄴ ※※※※※ | 34/3
인터넷 방송이라면 아마존 프라임에서 마츠모토 히토시의 다큐멘터리가 몇 년 전부터 방영되고 있고, 포맷도 해외 여러 나라에 팔았어 . 지상파 방송이 아닌 것이 당연한 시대 .
say***** | 122/355
평소에는 드라마를 보지만 예능도 가끔 봅니다. ‘삼시세끼 ’, ‘윤식당 ’, ‘커피프렌즈 ’, ‘꽃보다 ~ 시리즈 ’를 좋아해요 . 드라마에서는 알 수 없는 인품이나 , 선후배 관계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 그리고 레시피도 참고하고 있어요 .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꽃보다 청춘 ', '꽃보다 할배 ' 시리즈는 여러 번 봤어요 . 지금은 해외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방송을 보면서 여행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 최근에 본 '시베리아 선발대 '도 좋았어요 . 일본에는 이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없으니까요 .
qq***** | 137/452
분명히 재밌긴 해. 음악방송도 많고 ,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 가수나 배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 그게 팬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 일본은 음악방송이 거의 없고 , TV에 잘 출연하지 않아 . 정해진 사회자 &코미디 혹은 J기획사 뿐으로 , 예능도 퀴즈도 비슷한 것뿐이야 . 이젠 지겨워 .
ㄴ zeus***** | 11/8
스폰서로부터 자금이 안 모이고 예산이 없으니까. 모든 것은 일본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 것이 원인 .
ㄴ syu***** | 60/19
설마 이웃 나라 사람인가요?
mur***** | 145/600
U-NEXT에서 본 한국 예능 '스페인 하숙 '은 순수하게 멋졌다 . 산티아고 순례에 관심이 있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 예능인의 심한 구박도 없고 출연진도 자연스러워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 무엇보다 예능이지만 재미보다 자연스러움에 무게를 두고 이상하게 꾸미지 않는 점이 호감이 갔다 .
ㄴ feel good inc 1113 | 30/8
‘스페인 하숙 ’ 출연자가 '해외에서 나쁜 짓을 하면 일본인인 척합니다 , 가하하하 ' 라고 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
aji***** | 237/688
잠깐 보았을 뿐인데, 이 배우도 수영장에 빠진다든가 , 의외로 말이 많다든가 , 체험 버라이어티도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 . 좋아하는 사람을 메인으로 봐서 ,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배우를 볼 수 있다면 보고 싶다 . 드라마도 그렇지만 , 최근 일본은 규제가 많아 왠지 모르게 재미가 없다 . 옛날이 좋았다든가 , 옛날이라면 더 많이 딴지를 걸 텐데 하고 생각하게 된다 . 다양성을 말하면서 , 이건 안 된다며 젠더 같은 걸 너무 의식하니까 혼란스럽다 .
ㄴ rpc***** | 27/77
조금이라도 한국을 칭찬하면 ‘싫어요 ’가 많아지네요 . 너무 가볍습니다 ..
jmw***** | 136/29
한국 예능을 보고 싶진 않지만, 일본 예능이 옛날보다 재미가 없어졌다 . 일단 유명 예능인의 이름을 붙이면 보겠지 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 그리고 심야방송에서는 날카롭고 재미있었는데 , 골든 타임으로 이동하자마자 재미없어지는 프로그램 . 만인의 취향에 맞출 거라면 , 적합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건 일본의 여기가 대단하다고 외국인이 칭찬하는 프로그램 . 자신의 나쁜 점에서 눈을 돌리면 무너지기만 할 텐데 ,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 .
tak***** | 422/1040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도 일본 방송의 수준이 그만큼 세계 수준과 비교해 떨어졌다는 증거. 진심으로 웃을 게 없어 , 억지로 웃기는 데에 일본 시청자들이 지쳐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지금 일본에서 볼만한 국산 오락 프로그램은 21시에 방영하는 드라마 정도인데 , 주요 민영 방송국에서는 심야에 방영된다 . 그리고 22시 정도의 이른 시간대에서는 TOKYO MX에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 이렇게까지 나빠졌는데 방송 관련 법규의 지상파 방송 관련 외자 규제가 현행대로라면 좋지 않다 .
ㄴ buz***** | 64/7
예능은 전 세계 어디든 별 차이 없어…취향 차가 크지 . 다른 나라 예능 방송 본 적 없지 ?
ㄴ MEDDLE | 70/5
뭔가 편향된 의견이네. 그냥 애니메이션만 좋아하는 거 아냐 ?
ㄴ iuytresdfghjuikop | 77/10
일본의 엔터테인먼트가 그렇게까지 땅에 떨어지지는 않았어요. 한국은 완전히 일본의 모방입니다 . 일본 것을 엄청나게 보고 있죠 . 그래서 쓸 수 있는 건 전부 베낍니다 . 오리지널이 없는 게 한국 . 이게 진실이에요 .
slk***** | 125/180
나영석 PD는 천재인 것 같아 . ‘수요일 어때요 ?’의 후지무라 타다히사와 대담했는데 천재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다 재미있어 . ‘삼시세끼 ’나 ‘꽃보다 시리즈 ’는 둘 다 일본에 없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 이서진의 독설이 정말 재미있어 . 아내와 즐겨보고 있어 . ‘스페인 하숙 ’이나 ‘윤스테이 ’도 진짜 현지에 다녀온 기분이 들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야 . 일본에도 그런 프로듀서 어디 없나 ~
tre***** | 43/124
세계를 보느냐, 일본 국내를 보느냐의 차이 . 쟈니스나 아키모토는 아마추어를 아이돌로 만들어서 장사가 되니까 , 진짜 춤이나 노래 , 그리고 연기도 필요로 하지 않아 . 반면에 국내 시장이 작으면 세계를 상대해야 하고 , 보여줄 수 있는 춤과 노래가 필요하지 . 그 차이야 .
min***** | 60/7
일본의 예능 방송이 '예능 방송은 이래야 한다 '는 틀에 갇혀 있는 것 같아 . 테레비 도쿄 이외에는 방송국이 어디든 방영하는 프로그램에 큰 차이가 없는 게 많아 . 테레비 도쿄는 색다른 방송을 해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어 .
boy***** | 95/15
Yahoo 열고 깜짝 놀랐네 . 톱뉴스 카테고리의 우크라이나 사태 기사 아래 한국 예능의 매력 소개 기사가 있다니 … 그렇게 모두가 관심 있는 일인가 . 톱뉴스에 올릴 내용은 아니라고 봐 . 톱이 될 만한 기사는 다른 것도 많잖아 . 한국 관련 기사가 뜨지 않는 설정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
ㄴ aih***** | 12/10
이렇게 기사를 열고 댓글을 다니까 그렇지…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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