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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은 저가 일본의 이유를 살피는 기사입니다 . 저가가 정의라는 의식과 인색함 , 잘못된 산업구조 등을 원인으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먼저 칼럼내용부터 올리고 댓글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언론 보도내용 >
왜 일본만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았나 ? 빅맥 , 임금 모두 한국 이하
 
수건을 질끈 동여매고 임금 인상을 외쳐 봤자, 한국에 밀린  ‘낮은 임금 ’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 . 그러나 이것은 상품 가격 인상을 허용하지 않은 채 초저가를 추구해 온 일본인이 스스로 초래한 필연적 결과이다 . 원인과 결과는 돌고 돈다 … ’저가 일본 ’의 진짜 원인을 살펴본다 .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여성 고객들이 닭가슴살 1.4kg  점보팩을 들고 들떠서 한마디씩 하고 있다 .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602엔은 너무 싼 거 아니야 ?"
 
“100g에  43엔이잖아 . 보통  100g에  80엔이니까 거의 반값 !
 
“엄청 싸네 !”
 
일본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민의 일상 회화가 아니고, 얼마 전 지상파  TV  골든타임에 방송된 어느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다 . 이후에도 홈쇼핑 프로그램 같은 초저가 식재료의 소개가 끝없이 이어진다 .
 
지금 TV에서는 이런 초저가 방송 소재를 매일 같이 공공의 전파로 내보내고 있다 . 예를 들면 , 1월  20일에 방송된  ‘뒤를 찍었습니다 ’의 방송 내용에는 마트의 광고지도 울고 갈 정도의 선전 문구가 죽 늘어서 있었다 .
 
“세금 별도  10엔 상품투성이 마트에  ‘1엔 치킨가라아게 ’, ‘100엔 불고기 ’, 파격가  ‘초대형 도시락 ’ 등 …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의 생각도 알아보자 !”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
 
방송 제작자가 초저가 기획을 연발하는 이유
시청자들에게 이렇게까지 초저가를 강매하는 이유는 이 주제가 방송 제작자에게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물과 어린이를 내보내면 시청률을 올릴 수 있다는 지론이 있었는데 , 최근 여기에  '초저가 '가 더해졌다 . 특히 값싸고 푸짐한 음식점을 내보내면 대체로 실패하는 일이 없다 . (키국 디렉터 )
 
이 트렌드를 대표하는 것이 니혼 TV  계열로 전국으로 방송되고 있는  ‘휴먼 미식 다큐멘터리 오모우마이 (친절하고 맛있는 ) 음식점 ’이다 . 서민적인 가격이지만 과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성 풍부한 음식점을 매회 소개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 지난  2월  8일 방송에서도 무게  2kg  빅 사이즈 야채 라면을 싸게 파는 가게를 다루어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 ‘초저가로 시청률을 올린다 ’라는 트랜드는 보도 프로그램에까지 파급됐다 . ‘N스타 ’(TBS  계열 )에서는  2월  17일 , 사이타마의 초저가 슈퍼마켓  ‘마루산 ’의 청과 매장과 유제품과 빵 등을 취급하는 일일 배송 식품 판매점 간의 매상 경쟁을 밀착 취재 . ‘청과군 ’, ‘일배군 ’이라고 부르며  ‘적자라도 좋다 ’는 자막을 붙이는 등 요란스럽게 초저가 대결을 부추기고 있었다 .
 
'저가 =정의 '가 스며들도록
얼핏 보면 이들 프로그램은 서민 생활을 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저가 일본 ’을 촉진해 서민을 한층 더 곤경으로 몰아넣는 죄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재작년 와이드 쇼와 뉴스가 ‘SNS에서 화장지가 부족하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라고 보도하자 , 그 루머의 존재조차 몰랐던 소비자들이 마트와 약국으로 대거 몰려들어 사재기 소동이 벌어졌다 . 이처럼  TV는 아직도 대중의 소비 행태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즉, 지금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초저가 ’에 크게 기뻐하고 칭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게 되면 , 소비자의 뇌리에  ‘저가 =정의 ’라고 하는 가치관이 강렬하게 박힌다 .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싸게 느끼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사나 가게에 격렬한 증오를 더해 철저하게 규탄하는  ‘가격 인상 헤이트 ’가 횡행하게 된다 . 그 결과 일본 최대의 과제  ‘탈 디플레이션 ’은 한층 더 멀어지고 , 서민은 더욱 가난해지는 구도가 완성된다 .
 
요점은 ‘인색함 ’
'가격 인상 헤이트 ' 여론은 이미 일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예를 들면 , 맥도날드는  2019년에 약  30%의 메뉴 가격을  10엔 올렸는데 ,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서 일부 소비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
 
“언제부터 맥도날드가 고급 노선을 탄 거야 ?”
 
“옛날에  250엔 정도 하던 더블치즈버거가 지금은  340엔이나 해 , 치즈버거도  140엔이고 , 너무 바가지 씌우는데 ”
 
’충분히 싸지 않나 ’라는 생각도 있지만 , 비난하는 측의 논리 중 하나로  ‘옛날에는 더 쌌다 ’가 있다 .
 
1971년 일본에 상륙한 맥도날드 햄버거는 가격이 순조롭게 올라  210엔까지 올라갔으나 , 버블 붕괴 후 저가 노선으로 선회한 뒤  2000년에는 무려  65엔까지 내려 젊은이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
 
하지만 이 ‘초저가 ’ 전략이 부정적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맥도날드를 괴롭히고 있다 . 2002년  2월  80엔으로 값을 올리자 너무 비싸다며 고객이 떨어져 매출액이 급감했고 , 반년 뒤에  59엔까지 가격을 내렸다 . ‘초저가 버거 ’ 시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100엔이라도 비싼 셈이다 .
 
가격 인상을 불성실로 느끼는 국민성
게다가 일본에서는 ‘가격 인상은 기업의 노력으로 피하는 것이 당연 ’하다는 풍조가 있다 . 최근 과자  ‘우마이봉 ’이  10엔에서  12엔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 출시  42년간  10엔이라는 가격을 유지한 사실이 미담으로 전해진 것처럼 일본인에게 싸게 팔지 않는 기업은  ‘불성실 ’하다
 
물론 서민이 식품이나 생필품이 저렴하기를 바라는 것은 만국 공통의 현상이다. 하지만 일본은 좀 지나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영국 매체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세계 각국의 빅맥 가격을 비교한 빅맥 지수가 있다. 올해  2월의 최신 데이터 (올해  1월 시점  1달러  115.23엔으로 환산 )를 보면 , 미국의 빅맥은  5.81달러 , 영국은  4.82달러 , 중국은  3.83달러 , 한국은  3.82달러인데 반해 일본은  3.38달러 . 일부 소비자로부터 바가지라고 매도당하는 일본의 맥도날드는 사실 외국인에게  ‘초저가 음식 ‘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래 인색한 것이 원인
이러한 국내외 격차는 외식업 이외에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디즈니랜드도 지난해  10월  1일 원데이 패스포트를  8,200~8,700엔에서  7,900~9,400엔으로 변경하면서  ‘가격 인상 헤이트 ’의 표적이 되고 있다 . “그렇게 혼잡한데 너무 비싸 ”, “다시는 안 갑니다 ” 등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
 
하지만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일본 디즈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싸다. 플로리다 , 상하이 , 파리 등은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이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일률적이지는 않지만 , 비수기에도  1만 엔을 넘는 경우가 많다 . 실제로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과 아시아의 관광객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목적으로 오는 이들도 있다 .
 
왜 일본만 싼 것인지 신경이 쓰인다
 
이코노미스트나 경제평론가의 설명에서 ‘일본이 엔저 정책을 취해 온 폐해 ’, ‘디플레이션이 나쁘다 ’라는 의견이 많지만 , 본래 우리 일본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비정상적으로 가격 인상을 싫어하며 , 저가를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 요점은 인색함이다 .
 
적자를 각오한 '출혈 수주 '
물가를 연구 중인 와타나베 츠토무 도쿄대 교수의 “물가란 무엇인가 ”(고단샤 선서 메치에 )에 따르면 , 미국 , 영국 , 캐나다 , 독일의 소비자와 일본 소비자에게 항상 사던 가게의 상품 가격이  10% 올랐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일본 이외의 나라 소비자들은 가격이 오르더라도 어쩔 수 없이 비싸진 상품을 사겠다고 답했다 . 원료값이 오르거나 인건비 등이 오르면 어쩔 수 없다며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그러나 일본인 소비자의 답변은 그들과 대조적으로  ‘그 가게에서 사지 않고 다른 가게에서 그 상품을 산다 ’, ‘그 가게에서 그 상품을 사는 양을 줄인다 ’라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 이러한 결과로부터 이 책에서는  ‘일본의 소비자만이 가격 인상을 단호히 거절한다 ’라고 결론 내리고 있다 .
 
그렇다면 왜 일본인만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는가. 답은 단순 명쾌한데 , 이들 나라 사람보다  ‘가난 ’하기 때문이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데이터에서도 미국과 영국은  1990년부터 실질 임금이  40% 이상 올랐는데 , 일본은 불과  4%밖에 오르지 않았다 . 또 , 2020년 주요국의 평균 임금 (연수입 )을 보면 , 1달러  110엔으로 환산했을 때 일본의 평균 임금은  424만 엔으로  35개국 중  22위 , 1위인 미국 (763만 엔 )과 339만 엔이나 차이가 난다 .
 
한국도 과거에는 일본보다 임금이 낮았지만, 1990년부터  30년 만에  1.9배로 순조롭게 인상해  2015년에 일본을 제쳤고 , 현재는 일본보다 평균 연봉이  38만 엔가량 높다 . 늦게 온 이에게 추월당한 것이다 .
 
중소기업의 저임금이 문제
그렇다면 세계의 상식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저임금 ’ 현상은 왜 일어난 것일까 . 임금을 지급하는 쪽 , 즉 , 기업들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임금을 올려주지 않은 탓이다 . 이렇게 얘기하면  ‘대기업들이 내부유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정부가 재정을 동원해 기업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가 되기 쉽지만 , 사실 그것들은 별로 상관이 없다 . ‘중소기업백서  2021’에 따르면 일본 기업 중 대기업의 비중은 고작  0.3%(1.1만 사 )에 불과하다 . 99.7%(357만 사 )를 차지해 국내 근로자의 약  70%(3,220만 명 )를 고용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이다 .
 
대기업이 내부유보를 뱉어 임금으로 환원해봤자 고작 30%라는 얘기다 . 압도적 대다수가 일하는 중소기업의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 , 일본 전체의 임금은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 뒤집어 보면 일본에서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은 이유는 중소기업의 임금이 최근  30년간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
 
또, 국가가 아낌없이 돈을 뿌리면 임금이 오른다는 단순한 이야기도 아니다 . 일본에서는 중소기업에  ‘제조 ·상업 ·서비스 생산성 향상 촉진 보조금 ’을 비롯해 두터운 산업 지원이 이루어져 왔다 . 받는 액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하지만 , 1천만 엔 이상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그러나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
 
'출혈 수주 '가 보통
대기업이나 정부 지원이 부족한 탓이 아니라면 왜 일본은 ‘저임금 ’인가 . 산업구조에 의한 악영향이 크다 . 한마디로 말하면 , 염가판매 경쟁을 강요당하는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
 
일본 기업의 9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중 소규모 사업자 (제조업은 종업원  20명 이하 , 도매업 ·소매업 ·서비스업은 종업원  5명 이하 )가 전체의 약  85%를 차지한다 . 즉 , 일본 기업의  90% 정도는 가족 경영이나 사원이  2~3명인 이른바  ‘영세 기업 ’이며 , 각각의 산업 내에서 그 작은 회사가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일본 경제의 실태이다 .
 
이런 환경에서 중소 영세업체가 경쟁업체와 싸워 일감을 따내기 위한 수는 덤핑밖에 없다. 어떻게든 일감을 받기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 가격을 낮추는 이른바 출혈 수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
 
물론, ‘변두리 로켓 ’에 등장하는 것처럼 유일무이한 기술이 있는 마을 공장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 그러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 일반 중소 영세기업은  “다른 곳보다 싸게 하청받겠습니다 ”, “더 공부하겠습니다 ”라며 적자를 각오하고 일을 받으러 갈 수밖에 없다 .
 
여하튼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최고로 가격 인상을 싫어하는 민족이다. 건설업이나 제조업 등은 더욱 그렇다 . 하청 , 2차 하청 , 3차 하청이라는 다중하청구조로 밑으로 갈수록 값을 후려치기 때문에 출혈 수주가 일반적이다 .
 
깎을 것은 인건비밖에 없는 실태
이 문제의 심각성은 ‘출혈 수주 ’라는 말 자체에서 잘 나타난다 . 이는  6·25전쟁 특수로 어떻게든 일감을 따내려는 기업이 시작한 것으로 , 당시 국회에서도 거론될 만큼 화제가 되었다 . 이때 일본인의 머리에  ‘장사란 적자를 각오하고 가격을 낮추는 것 ’이라는 상식이 강렬하게 남아 고도 경제성장기에 마트의 염가판매에서 사용되는  ‘출혈 서비스 ’라는 말과 함께 상식으로 정착한다 . 즉 , 일본의 기적적인 전후 부흥은  ‘적자를 각오한 염가판매 문화 ’가 원동력이 된 측면도 있다 .
 
단, 이 출혈 수주는 중소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3,220만 명의 근로자에게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
 
중소 영세 기업이 수주를 위해 피를 흘린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할까. 원재료비나 수송비를 줄인다 해도 , 회사 규모상 한계가 있다 . 그렇다면 깎을 수 있는 고정비용은 저것밖에 없다 . 그렇다 , 인건비다 . 일본인의 임금이  30년 이상이나 전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디플레이션이나 경제 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 일본 기업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소 영세 기업이 적자를 각오한 출혈 수주를 강요당하는 산업 구조의 문제도 크다 .
 
애니메이션 업계의 저임금 문제
지금까지 언급한 문제점을 되돌아보면, ‘초저가대국 일본 ’의 실상이 희미하게나마 보이지 않는가 .
 
‘초저가 음식 ’을 선호하고 , ‘초저가 마트 ’를 칭찬하며 . ‘더 싸게 !, 더 싸게 !’를 외쳐 기업이 가격을 낮추도록 몰아붙이고 있지만 , 그것이 돌고 돌아 , 자신들의 임금마저 초저가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 임금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초저가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 기업 측은  ‘출혈 수주 ’를 계속해 시간이 지나도 임금을 인상할 수 없으므로 근로자 (=소비자 )는 점점 가난해진다 . 지금의 일본인은  ‘저가 무한지옥 ’이라고 할 수 있는 악순환의 한가운데에 있다 .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인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외국인에게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알기 쉬운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 일본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 그 품질을 지지하는 애니메이터가 잇달아 중국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전직하고 있다 .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애니메이터 ·연출협회의  19년 조사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자의 평균 연수입은  440만 엔으로 정사원은  14%에 불과하고 , 신인 애니메이터가 종사하는  ‘동영상직 ’은 평균 연수입이  125만 엔이었다 . 한편 , “일본 경제 신문 ”(21년  6월  25일 )에 의하면 지금 중국에서는  ‘2년 이상의  3D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자 ’를 일본 엔으로 월수입  34만 ~68만 엔에 모집하고 있다 . 중국 애니메이션 회사에 일본은 우수한 기술자를 저임금으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천국 ’이다 .
 
저가 무한지옥
지금 탈 디플레이션을 내건 기시다 정권이 다양한 시책을 표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말한 산업구조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므로 유감스럽게도  ‘저가 일본 ’은 계속될 것이다 . 단 , 무엇보다 큰 문제는 대부분의 일본인이 이러한 지옥 안에 있는 것에 그다지 위기감을 못 느끼고 ,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 ’라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 ‘정들면 고향 ’이라는 속담 그대로다 .
 
오늘도 어느 방송국이 ‘초저가 소재 ’를 방송하고 있다 . 국민이 거기에 혹하면 자신들의 임금은 한층 더 내려간다 . 그리고 외친다 . “살 수 없으니 더 싸게 해달라 ”.
 
그러한 ‘저가 무한지옥 ’에서 느끼는 우리의 행복은 꿈인가 생시인가 환상인가 . 레이와 시대 (2019~현재 )의 걱정은 깊다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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