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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日 칼럼 "일본인들의 고약한 심보가 세계 최고인 근본 원인" 이라는 제목의 일본 칼럼에 대한 야후재팬 반응입니다.
칼럼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日 칼럼 "일본인들의 고약한 심보가 세계 최고인 근본 원인" 내용>
 
 
 
 
 
 
 
 
<댓글 반응 >
 
 
******** |           1206/210
아쿠타가와의 '거미줄 '과 같은 맥락 아닐까요 ? 하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고 싶다 '와 비슷한 내용은 아쿠타가와 뿐만 아니라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에도 그려져 있어요 . 그래서 스파이트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어느 계층의 사람들에게 많은지도 관계가 있을 것 같긴 한데요 . 또 복지국가인지 아닌지에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 일본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노후가 평안하지 않고 병이나 실업에 빠지고 , 돈이 없으면 진학이 어려운 등 , 한 번 떨어지면 올라오기 어려운 사회입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단 일해서 학비를 만들어 대학에 입학하는 그런 제도도 부실하고요 . 그러한 사회적 조건도 있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행복 여부를 떠나 돈이 있으면 웬만한 일은 다 이뤄지게 마련이니까요 .
 
ㄴ itu***** |       197/9
진학에 실패하면 계속 그것이 영향을 미친다, 사회에 나오고 나면 다시 배울 기회가 없다 , 재기할 수 없다 , 그런 불편함에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도 하차하면 그걸로 끝납니다 . 원하는 때에 하차해서 타이밍이 오면 또 탈 수 있는 안정감이 있으면 좋을 텐데 . 지금이라도 좋으니 조금씩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
 
ㄴ tet***** |       25/1
기사에서는 드론을 예로 들었지만, 인터넷 , 스마트폰 , SNS, 유튜브 , EV, e스포츠 , 비트코인 등  GAFA와  BAT  관련 분야는 모조리 뒤처져 있네 . 장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종합평가는 역시 심각해 .
 
ㄴ rim***** |      58/4
다른 사람이 이득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남이 손해를 보면 내가 이득을 본 기분이 되는 것 같아. 악플이 그렇잖아 . 나는 아무런 피해도 보지 않았는데 집요하게 비난해서 상대가 쓰러지면 성취감을 얻고 이긴 기분이 들지 . 나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는데 그걸로 만족해 버리는 거야 .
 
oct***** |           1278/124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의 발목을 잡고 싶다 ’. 이러한 경향의 파생형일지도 모릅니다만 , ‘100% 안전이나 보증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 ’도 저해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제가 약간 생기면  '거 봐라 '라고 바로 지적이 들어옵니다 . 심한 예로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그만두게 하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올림픽 자원봉사는 보람 착취라는 비판투성이였죠 . '참가자는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 '는 대의명분 아래 비판을 받았습니다 . 하지만 , 싫으면 자신이 참가하지 않으면 될 뿐 , 발목을 잡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 유럽에서는 교통기관의 승차권 체크를 안이하게 해서 무임승차할 수 있는 나라도 있는데 , 아마 비용대비 효과를 보고 단행했다고 생각됩니다 . ‘실리를 취하는 자세 ’가 일본에서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이런 엄격한 눈으로 신기술이나 신상품 , 새로운 서비스를 보는 한 발전은 어려울 것입니다 .
 
ㄴ unl***** |       159/4
100% 안전을 지나치게 요구한다 , 코로나 대응에서도 그 말이 맞습니다 . 안전성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은 불안의 반증이므로 , 그것이 많은 젊은이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좀 더 타인에게 친화적인 사회 , 재도전을 허용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ㄴ sup***** | 28/44
이거 기시다 총리 말하는 거잖아? 투자로 돈 버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투자가 줄어 사회에 불이익이 와도 금융소득과세를 부과한다 . 그리고 발목을 잡는 사람들은 기시다 총리를 지지한다 .
 
avt***** |           973/90
이 기사를 읽으면서 일본인은 사실 집단주의적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개인주의적인 민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떠올랐다 . 미·중이 집단주의적이며 협력적인 것과 달리 , 일본인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강해 타인의 발목을 잡아 버린다는 것이 이 조사 결과에 나온다 . 일본인이 개인주의적 경향이 강한데도 집단주의적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이 기사에 쓰여 있듯이 , 다른 사람의 제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
 
ㄴ ***** |           63/1
일본에는 사회가 없고 세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일본인은 사회 참여도 사회 공헌도 하지 않아요 . 다만 눈치껏 세상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것뿐 .
 
hod***** |          42/1
신경질적이고 여유가 없을 뿐인데, 그것을 성실하다고 존중하는 구제 불가능한 민족 , 그것이 일본인 . 명확한 결점을 오히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니 고칠 리가 없지 .
 
frc***** |            91/13
에도시대 농가 5인조 같은 상호 감시 체계가 지나치게 기능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교원이 되어 보니 학생들의 고자질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 물론 학생에게 불공평을 느끼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 그 학생이 왕따 등의 피해를 받는 경우에는 호소해야 하지만요 . 학생끼리는 동료 사이일 텐데 , 상호 감시 같은 것을 해도 좋은 것일까 ,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 교칙이 엄격해서 억압이 심하면 이 경향이 강해지는 걸까요 ?.
 
mak***** |         702/59
원래 일본은 마을 공동체였기 때문에 그럴 소지가 있었겠지만, 이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버블 붕괴 이후가 아닐까 . 가난하면 사리 판단도 흐려진다 . 자기 호주머니가 비게 되면 성공한 타인을 용서할 수 없게 된다 . 일본은 동조압력이 강한 사회라서 본인이 느끼거나 못 느끼거나를 떠나 억압상태에 있을 것이다 . 말하자면 욕구불만 덩어리 같은 사람이 많아 규칙 위반은 용서하지 않는다 . 이를 철저히 하면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규범을 지키게 하자 ) 현상이 일어난다 . 그리고 일본은 권위에 약하다 . 일왕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 구의회 의원까지 이의를 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이렇게 느끼는 사람은 자신과 동격이거나 아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유복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 일본인의 어둠은 깊다 .
 
ㄴ yuk***** |      166/5
다른 사람에게 규범을 지키게 하려는 사회풍토는 마스크 착용률을 높이기도 하지만, 선진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짓뭉개 버리기도 합니다 . 본래 상대의 생각을 잘 듣고 규범을 고칠 것인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 대체로 일본인은 객관적 합리성이 아닌 주관적인 감정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
 
ㄴ g_g_allgreen | 67/2
권위에 약한 건 과도하게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욕구에서 발현했다고 생각해요. 우선  ‘오우에 ’라는 정부 권력의 개념을 없애야 해요 . 뭐가 어떻게 위에 있다는 건지 .
 
tom***** |          198/41
감정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옳은 지적이네요 . 예를 들면 언론에서도 소득 격차 확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성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보다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낙수 효과 역시 부정적인 분들이 많은데 , 실제 고성장한 나라에서는 당연한 사고방식입니다 . 국가가 성장하기 위해 더 좋은 수단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어요 .
 
ㄴ haw***** |     26/3
일단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비난받을 일은 안 하는 거지 ... 군중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 . 조금 튀어나오면 바로 때려버리잖아 . 자기가 옳다면서 . 섬나라라서 바로 옆에 사람이 사니까 그런 거겠지 . 그래서 규칙을 중시하게 되는 것 같아 . 아마 정부도 국가도 세뇌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
 
**arch |  26/4
외국에서 여러 인종의 커뮤니티를 봤는데 일본인 커뮤니티는 규칙에 너무 집착하거나, 상하 관계가 있거나 , 흠잡기나 발목잡기를 하거나 , 말의 본래 의도를 파악해야 하거나 했어 . 이런 시스템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하면 편하긴 한데 , 반대로 새로운 개혁이 없는 생각 없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된 것 같아 .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머리를 유연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필요해 . 자기보다 뛰어난 타인에 대한 질투심이 대단한 사람이 종종 있지만 어릴 적부터 행복감이나 자기긍정감이 적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 그런 사람은 승인 욕구가 강해 . 학력이나 빈부 등의 차이가 있어도 그것을 각자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어 . 사회가 공부도 일도 가사도 육아도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해 갔으면 해 .
 
yas***** |           256/36
나는 나, 타인은 타인 . 세계 여러 나라에  ‘이웃집 잔디는 푸르다 ’라는 속담이 있어 . 남이 더 좋아 보이고 부럽기는 세계공통일 거야 . 사실 잔디가 푸르다고 행복하고 , 말랐다고 불행하지도 않을 거야 . 자기가 어디에 서 있고 , 무엇을 지향하고 , 지향하는 바를 어떻게 이루어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인생은 그다지 불만스럽지 않을 거야 . 지금 서 있는 위치와 관계없으니까 , 세상의 정점에 서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계속 노력할 수 있고 , 목적지가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자신의 페이스대로 느긋하게 가도 문제없다는 거야 . 인생은 각양각색이잖아 .
 
ㄴ frc***** |       15/1
‘부럽다 , 좋다 ’라고 생각할 때까지는 일반적인 반응으로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문제는 그것을 끌어내리려고 하느냐 , 내버려 두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nvw***** |          122/11
가슴에 와닿고 찔리는 이야기네요. 극단적 선택의 데이터와 행복도 조사 , '고약한 심보 '를 검증하는 게임 등을 엮어 이야기해서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 스파이트 지수와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 팀에 공헌하려는 비율이 외국에 비해 낮고 , 이기적인 경향이 가장 심했던 것은 일본인이라고 . 결국 , ‘이상이 없는 인생 ’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요 . 돈이 전부라는 생각은 그 이외의 인생을 찾을 수 없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 이 기사를 읽고  ‘오지랖도 넓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거예요 .
 
pcv***** |          423/58
제일 남의 발목을 잡는 게 언론 아니야? 민간급여가 떨어지면 거침없이 공무원 급여를 기사화해 너무 높다느니 하며 보도하잖아 . 손정의 , 호리에몬 , 미키타니 등 일본의  IT  부자들은 모두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어 . 스타트업 기업을 다룰 때도 중요하지 않다는 듯 취급하고 . 무엇보다 기자 자신의 케케묵은 정의감에서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이 많아 . 교육 , 국민건강보험 , 보육에서 이용자를 위해 교사나 간호사나 보육사가 근무시간이나 권리를 주장하지 말아야 하며 , 기자가 그리는 이상을 실현할 것을 요구하고 책임을 추궁해 . 가해자보다 더 엄중하게 추궁하는 일도 자주 있어 .
 
ㄴ usp***** |      76/25
그리고 정치가. 일본 야당은 여당의 발목만 잡고 있어 . 그런 야당이 거의 빈사 상태로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그런 행위가 좋지 않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지 .
 
itu***** |           622/43
이렇게 성실하게 (규칙을 지키며 ) 살아온 것에 비해 보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근본에 깔린 것은 아닐까요 . 그래서 게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익이 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 항상 그렇게 충족되지 않는 마음이라는 거죠 . 인생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고 , 잘 벌지 못해도 잔업이 없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 일본인에겐  ‘벌이가 적다 =불행 ’이라는 관념이 박혀 있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거로 생각합니다 .
 
ㄴ lim***** |       107/6
머리 나쁜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 ‘즈루이 (치사해 , 얄미워 )’도 하나의 예죠 . 부정한 수단이나 위법적인 방법을 쓴 것도 아닌데 , 다른 사람이 돈을 벌면 바로  ‘즈루이 ’.
 
sak***** |           149/25
벼농사 문화에서 시종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처럼, 일본에는 고기잡이 (사냥 )해서 생활하는 문화와 벼농사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 이 두 가지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같은 성질로 모두 이치에 맞아 . 서로가 독립적으로 , 재난 시 (흉어기 , 재해 , 짐승 피해 등 ) 도움을 주고받을 때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 한쪽이 한쪽을 억누르려고 하면 ? 자본주의라도 독립해서 작은 가족처럼 작은 회사가 모여서 돌보면 서로 돕는 만큼 좋은 방향으로 가 . 하지만 더 벌기 위해 회사를 키우고 식구가 많아지면 정리가 안 돼 . 돌볼 수도 없어 . 피해가 일부에 집중되기 때문에 해결도 안 돼 . 그리고 큰 회사가 두각을 나타내려면 아래를 정리해야 해 .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 위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체제가 필요하지 . 이는 사회주의적 요소가 커 . 자본주의의 나쁜 점과 사회주의의 나쁜 점을 모은 사회라서 괴로워 . 이해가 안 돼 .
 
swe***** |          146/46
결국 마을 사회는 상호감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해. 커뮤니티의 유지가 최우선인 마을 사회 구성원에게 있어서 남보다 앞지르는 사람이나 무임승차자는 마을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위험 분자야 . 하지만 , 거기에 이르는 심리는  ‘고약한 심보 ’보다 커뮤니티에 충성하거나 공헌하려는 도덕관이 크지 않을까 ? 결코 돈에 대한 집착이나 질투심만으로 서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 그런 인간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지만 , 충성이나 공헌이라고 하는 도덕심으로 행하고 있다면 , 비판을 받아들이기도 꽤 어렵고 , ‘하찮은 질투는 그만둬 !’로는 절대 설득할 수 없을 거야 . 본인은 질투가 아니라 충성이나 공헌이라고 하는 바람직한 도덕심으로 행동하고 있을 테니까 . 일본은 농촌 지역 같은 마을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경제적인 의미의 도시화에 성공해 버렸다고 생각해 .
 
ㄴ auo***** |      51/2
도덕심이라고 하면 듣기에는 좋지만, 그 실태는 단순한 의존 (웃음 )
 
bnm***** |         515/206
이런 경향이 나타난 것은 최근 15년 정도예요 . 고령자들은 옛 경제 대국의 이미지 그대로라서 현재 일본이 이미 디지털 후진국 , 값싼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이해 못 해요 . 취직 빙하기 세대는 적은 의자를 서로 빼앗아 , 이기고 지는 득실로밖에 생각할 수 없어요 . 그 층이 인구가 많아서 세상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 Z세대는 이기고 지는 득실로 움직이지 않아요 . 스포츠계를 보면 알 수 있죠 . Z세대가 중심인 시대가 되면 세상이 좀 더 부드러워질 거로 생각해요 .
 
ㄴ hamamini |    99/27
맞아요. 고령화되어 버렸기 때문이지 일본인의 특성은 아니에요 . 고령화는 신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 마음의 유연성을 잃어가는 폐해도 크다고 생각해요 .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태도는 좋지 않아요 . 어느 정도는 사회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집착을 떨쳐 버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
 
rw2***** |          236/30
이건 시대나 세대에 따라 달라. 우리 세대에는 지금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미국이 별로 좋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이미지였어 . 일본은 기술의 진보로 중요한 무엇인가를 잃었다고 자주 들었던 시대에 자랐기 때문에 , 보다 인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달라 . 일본에서는 실패했을 때 , 약한 사람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경향이 있어 . 결과적으로 착한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 먼저 병들어 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지 . 불황 때문에 엉망이 돼서 ,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자라지 못했나 봐 .
 
usx***** |           179/15
일본인은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거나 바라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느껴 . ‘심보가 고약하다 ’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 .
 
tej***** |            187/0
늘 자신과 타인에게 인내를 요구하는 정신이 배어있는 것 같아. 마을 사회적 동질성을 베이스로 전쟁 전의 교육이 있었고 , 그 위에 종신고용제가 성공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적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어 . 그래서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어쨌든 참고 있으면 덕을 본다고 모두가 생각했고 , 실제로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 . 그게 인내는 미덕이다 , 반대로 견디지 못하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 그리고 그게 오늘날의  '자기 책임론 '과 교묘하게 연결되는 거야 . 역설적이지만 빙하기 세대 중에는 자기 책임론자가 많다고 하더군 . 같은 세대 중에서도 비교적 풍족해진 사람들이 그것을 남다른 노력과 인내의 결과로 인식하기 때문일 거야 . 하지만 인내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 이들의 토해낼 수 없는 울분이 일본 전체에 쌓여 있을 거야 .
 
ㄴ oha***** |      29/1
> 그게 인내는 미덕이다 , 반대로 견디지 못하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
요즘 세상은 그러한 생각을 조장, 이용하고 , 착취당하는 쪽의 반론을 봉쇄하여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에 의해 조종되어 온 결과입니다 .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 그것을 전제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일본인으로 , 그 사람들이 교육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들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 원래 사람은 생각에 따라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데 ,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혀서 다른 세상을 보려고 하지 않아요 ... 불행해지는 게 당연합니다 . 벼랑에서 뛰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절벽에서 날아올라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
 
ary***** |           86/126
기사를 조잡하게 써서 객관적으로 시비를 평가할 수가 없네요. 각국의 극단적 선택률을 비교하더니 청년층의 사인에서 일본은 극단적 선택이 많다고 논해보기도 하고 , 게임의 승패 전략 문제를 남의 발목을 잡는 국민성으로 부연 설명하며 논하기도 합니다 . 게임이니까 이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 발목을 잡아서라도 이긴다는 작전이 있어도 이상할 게 없고 , 실제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당연하게 치러지고 있어요 . 그렇게 읽는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 그렇게 읽을 수도 있게 만드는 조잡한 기사를 쓰는  ‘경제학자 ’나  ‘경제 평론가 ’의 비논리성에 질려 버렸습니다 .
 
ㄴ sayoku |        45/8
어디까지 실태에 반영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이라도 국적에 따라 전략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 그것을 국민성으로 추측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
 
ㄴ j_i***** |        9/13
다른 사람이 만든 ‘세어봤습니다 ’, ‘앙케트를 실시했습니다 ’ 계열의 자료에 자신의 사상을 끼워 맞춘 작문이네요 . 게임 대목은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
 
rx7***** |           71/17
일본인은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한다, 이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졌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 . 졌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잠깐 방향을 고쳐 재도전하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 예를 들면 , 암기 주도의 교육방침을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 여러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는 패자 부활전 같은 사회시스템이 필요하다 . 기자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기 바란다 .
 
god***** |          7/25
전혀 공감이 안 돼. 극단적 선택자가 많은 건 일본인의 성실한 성격에 기인하고 있어 . 난 손해를 보더라도 남의 발목을 잡고 싶어 하는 성향을 생활에서 별로 느끼지 못했어 . 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기득권을 지키는 폐쇄적인 상황이 계속돼서 ,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지 못하고 타국보다 디지털화 등이 늦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해 .
 
kis***** |           169/16
기사 첫머리 극단적 선택 하나만 해도, 일본인의 극단적 선택 방법 중에 전철에 뛰어들기를 가장 먼저 상상할 수 있고 , 그 역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방법이야 . IT  분야에서 일본이 뒤떨어진 것도 , IT의 본질은  ‘귀찮은 일은 컴퓨터에 시키고 , 나는 편해지자 ’, ‘모두가 그 앱을 사용하면 , 결과적으로 모두가 편해진다 ’가 있지만 , 일본인은 그것을 일을 게을리하고 있다고밖에 인식 못해 . 기업 내에서도 경영진에게 우수하다고 칭찬받는 사람은 사원 전원에게 귀찮은 일을 떠넘기는 사내 규칙을 만드는 녀석뿐이야 . 일본인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한 생산성 향상은 무리라고 생각해 .
 
Trg |      65/26
일본인의 고약한 심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그 같은 성질이 일이나 작업할 때 농땡이 방지 , 품질 보관 유지 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 성질을 바꾸어 갈지 , 반대로 살려 나갈지 ,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해 . 발상이나 트라이 앤드 에러가 핵심이 되는 개발이나 기술혁신에서는 아무래도 서툴러 . 그렇지만 세세한 점에 신경 쓰는 성질은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
 
e_e***** |           58/23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기보다 보수적인 성격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 그게 진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하면 그런 거죠 . 그리고 새것은 불안정해요 . Windows를 비롯해 새로운 것은 불편한 점이 많고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요 . 제물이라는 말도 있죠 . 그런 것들을 적극 사용해야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는 의견이 옳긴 한데 …
 
コータ |            142/12
확실히 발목 잡는 사람은 많아요. 말꼬리 잡는 사람도 많고요 . 자신이 위라고 보이고 싶다 , 내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 , 사회와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 . 통솔하는 처지에서는 다 보입니다 . 최근에는 제 주위에도 이익이 나면 편승하고 싶다는 사람이 늘었지만 , 처음에는 은행이나 거래처도 상대해 주지 않았어요 . 지금은 은행이 돈을 빌려 가라고 하지만 , 그런 금리로 빌려 가라고 하냐고 되받아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 이건 교육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예요 .
 
Anarchist |         24/4
이득 보는 다른 사람이 교활하다고 느끼는 그거죠? 집단을 관리할 때 ,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요 ? 한편 , 자유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타인이나 사회를 바꾸려고 해서는 안 돼요 . 그러므로 이런 상황 속에서 성공하려면 교활하다는 소리를 억누를 수 있을 정도로 힘을 기르든가 , 빨리 엔의 경제권을 포기하든가 해야 할 거예요 .
 
bkn***** |          62/8
일본인이 질투심이 많고, 모난 돌이 정 맞는 국민성이라는 이야기는 계속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는데 , 그 기간의 고위층들은 전후에 성인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쟁 , 다툼은 악 , 평화가 선이라는 가치관으로 살아왔을 것입니다 . 변혁과 신규 개발이 필요한데 좀처럼 결단하지 못하고 , 거기에 국민성까지 더해져 어쩌지 못하는 거죠 . 최근의  IT  혁명은 산업혁명만큼 큰 혁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 일본은 타이밍 포함해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goo***** |          43/9
이 잡지 재미있네요. PRESIDENT라는 제목에서  ‘중후한 보수의 논조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 세상에 도전하는 듯한 기괴한 기사가 눈에 띄었어요 .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제안이 없는 내용이 많군요 . 좋은 일이라면 분석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은데 , 나쁜 일을 써서 제안이 없는 것은 , 단지  ‘일본인은 심보가 고약하다 ’라고 욕만 하는 기사가 되어 버립니다 . 뭐 , 그래도 무의미한 건 아니지만 .
 
ㄴ sui***** |                  3/0
그렇습니다. 제안이 없어서 댓글난은 욕 대회가 되어 있고 ...그렇지만 이 일본인의 근성은 금방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정도로 환기하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
 
ヴァ二 ラ ・ アイス  |         185/25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일본에 딱 들어맞는다고 느꼈어요 . 입는 옷 하나 , 소지품 하나에도 분수에 맞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계급에 따라 가진 물건을 확인하죠 . 그게 지금의 일본입니다 . 예를 들어 , 신입사원이 포르셰를 타고 당당히 출근한다고 쳐요 . 아무런 문제가 없죠 . 그런데 거기에 등장하는 것이 분수에 맞는 신분제의 정당화입니다 . 본래 인간은 평등하므로  “당신은 포르셰를 타도 좋다 ”, “당신은 포르셰를 타서는 안 된다 ” 등을 말할 수 없습니다 . 그런데 비싼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동료에게 따돌림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있어요 . 소지품 , 자격 등 다른 사람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알리면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 때문에 몰래 구매하거나 취득한 자격을 보여주지 않는 등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
 
daa***** |          70/10
근본적으로 일본인은 타인에 대한 존중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영향이 크다 . 운동선수들을 예능에서 우습게 다루기도 한다 .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언론이 기술자나 과학자에 대해 편견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 원래 기술이나 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언론인이 많은 것도 있긴 한데 . 기술은 세상을 풍요롭게 해주고 , 그것을 이룬 사람은 돈벌이가 당연히 되어야 하는데 , 일본인은 잘 벌던 기업이 망하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 오스트리아에서는 과거 지폐에 양자역학의 슈뢰딩거가 그려져 있었다 .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존경심이 남다르다고 느꼈다 .
 
hin***** |           69/3
인간은 여유가 없어지면 다른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지 못하게 됩니다. 코로나 위기로 재택근무 시간도 길어진 데다 연 수입이 감소해 쓰라림을 겪는 분이나 경제적으로 곤궁한 가구가 늘었어요 . 정부는 정말 고통받는 무력한 약자를 구제하고 , 필사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중산층이 약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 '자기책임 '이나  '자구노력 ' 같은 말 하지 말고 .
 
tuk***** |           233/14
일본 사회의 핵심을 찌르고 있군요. 일본의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것보다는 일본인 모두가 손해를 보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외국의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것으로 종결됩니다 . 일본 경제는 성장하지 않고 , 외국은 계속 성장하는 그 경향이 그대로 경제에 반영되고 있어요 .
 
Sun-Tora |         44/28
이게 인간의 본질이겠죠. ‘다른 사람이 앞질러 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 다른 나라는 종교가 뿌리내려서 상대를 찬양하는 습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본인은 감시하면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 감시하지 않으면 올바르게 행동할 만한 동기부여가 없습니다 .
 
kam***** |         27/0
일본의 상호감시 사회는 에도시대 농가 5인조부터 시작되어 태평양 전쟁의 이웃조 등 계속 서로 감시하는 사회였습니다 . 세상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며 살아왔습니다 . 당연하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겁니다 . 그러나 최근  20~30년 동안에 확 바뀌었어요 . 다양성 사회가 되면서 뭐가 정답인지 헷갈리게 되었죠 . 예전에 당연했던 것이 지금은 비상식이 됐습니다 . 반대로 발목을 잡는 행위가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 개성이나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하며 자란 세대는 사회와의 갭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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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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