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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력 경제지 '주간 다이아몬드'가 신년 벽두에 일본 몰락에 관한 주제의 기사를 기고하였습니다. 7가지 이유로 일본 몰락이 가속되고 부유층은 일본을 떠나간다는 내용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일본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글로 보입니다.
다음은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내용 >
일본을 버리기 시작한 부유층, 몰락한 일본을 덮친  7중고 (7重苦 )
 “주간 다이아몬드 ” 1월  15일 최신호의 첫번째 특집은  ‘일본침몰 . 일본을 버리는 부유층 ’이다 . 경제성장률 , 주가 상승률 , 교육 환경 , 엔화 구매력 , 재정 건전성······. 일본의 국제적 위상은 다양한 측면에서 추락하고 있다 . 부유층을 비롯해 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은 그런 일본을 버리기 시작했다 . 몸은 일본에 있으면서도 재산의 해외 도피를 가속화하고 있다 . 위기 상황을 알아채지 못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일본침몰 ’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 (다이아몬드 편집부 부편집장 스즈키 다카히사 )
 
● ‘일본침몰 ’의 현실 직시로 일본 예찬 붐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까 ?
 ‘이건 일본이 대단해 ’, ‘세계가 놀라워하는 일본 ’. 수년에 한 번 일본 예찬 붐이 돌아온다 . 일본의 훌륭함이나 외국에서 예찬하는 일본의 모습을 전하는 책과  TV프로그램이 일정한 주기로 인기를 끌어왔다 .
 
 이 현상은 일본인이 세계 속에서 자신감을 상실한 반증일지도 모른다 . 그리고 지금 일본 예찬 붐에 다시 취하지 못할 만큼 우리들은  ‘일본침몰 ’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 .
 
 현재의 일본을 비추는  ‘거울 ’이 된 것이 코로나 19의 감염 확대이다 . 정부 지원금을 둘러싼 혼란과 원격 근무를 할 수 없는 직장환경 등 , ‘디지털 후진국 ’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 일본은 지금  ‘7중고 ’로 격침되고 있다 .
 
(1) 과도한 재정지출 확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세계가 대규모 금융완화와 재정지출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일본은 경제회복세에서 다른 나라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
 
 세계 각국은 서서히 평상시 모드로 이행하면서 무제한 재정 지출을 중단하려 하고 있다 . 그러나 일본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세계 최악의 부채를 안고 있으면서도 , ‘퍼주기 비판 ’이 일 정도로 재정지출 확대를 계속해야 할 만큼 경제회복세가 미약하다 .
 
 금융정책에서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양적 완화 축소 (테이퍼링 )와 금리 인상을 결정하거나 논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 일본은행은 그 흐름에 동참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2) 일본 주식시장 이탈
 이런 상황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 미국 주식시장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본 주식시장 이탈 ’이 진행돼 , 일본 주식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졌다 . 이것이 다시 일본 주식시장으로부터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
 
 미국의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 한편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지수 상승률은  57%에 그쳤다 .
 
 미국 주식 블로거로 유명한 다파조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일본 주식에 투자했던  15년과 비교해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주식으로 벌어들인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일본 주식에 투자한  15년을 돌려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웃음 )”
이것이 부유층과 정보 민감도가 높은 투자가들의 거짓 없는 본심일 것이다.
 
(3) 금융소득 과세 강화
 이 현상에 박차를 가하듯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금융소득 과세 강화 ’에 의지를 보이며  ‘기시다 쇼크 ’로 불리는 주가 급락을 초래하는 등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
 그 후 기시다 총리의 입에서  ‘자사주 매입규제 발언 ’까지 튀어나온다 .
 
 자사주 매입의 규제를 요구한 입헌민주당의 오치아이 다카유키 중의원의 질문에 기시다 총리가 답변에 선 장면의 일이었다 .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실현해 나갈 때 매우 중요한 포인트 ”라고 회답 . 획일적인 규제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도  “개별 기업의 사정을 배려한 , 예를 들면 가이드라인 같은 것은 생각할 수 없는가 ”라고 언급했다 .
 시장의 동요는 컸다 . 기시다 총리의 발언 뒤 , 닛케이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해 , 한때  300엔 넘게 하락 . ‘기시다 쇼크 시즌 2’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다수 있었다 .
 
 기시다 총리가 자사주매입 규제에도 집착한다면 , 부유층 재산을 비롯한 자금은 점점 더 일본을 버리게 될 것이다 .
 
(4) 나쁜 엔저
 또한 원재료와 에너지의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나쁜 엔저 ’에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
 
 2021년 코로나 위기로 하락한 통화로 꼽히는 것이 엔화와 원화인데 , 엔화는 원화보다도 하락률이 높고 , 선진  7개국 (G7) 통화로 한정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
 
(5) 자원고 스파이럴
 ‘나쁜 엔저 ’와  ‘자원고 (資源高 ) 스파이럴 (spiral, 물가·원가·임금·수익 등의 연쇄적 변동 )’이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경기불황 속 물가 상승 )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
 
 그 우려는 표면화되고 있어  ‘싼 일본 ’의 상징 중 하나인 규동 (일본식 소고기덮밥 )을 제공해 온 대형 체인  3사가  2021년 잇따라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규동만이 아니다 . 야마자키 제빵은  1월부터 식빵값을 평균  9.0% 인상했다 . 갈비도  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감자칩 가격을  7~10% 정도 인상한다 . 햄 , 소시지도 마찬가지다 . 닛폰햄과 프리마햄이  2월부터 , 이토햄은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
 
 가격 인상의 이유는 원재료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다 . 엔저가 거기에 박차를 가해 원재료 조달 및 물류 등 다양한 비용이 상승 . 상품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
 그러나 임금인상 없이 가격을 올리면 분명히 소비자는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다 . 소비자도 기업도 가난해지는  ‘가난대국 일본 ’의 발소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
 
(6) 탈탄소 지옥
 또한 환경부하 (環境負荷 )를 경감하라는 세계적인 조류 속에서 , 일본기업은  ‘탈탄소 지옥 ’이라고 불릴만한 새로운 부담증가에 직면해 있다 .
 
 기업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이익 ’에서  ‘탄소 ’로 . 탄소를 내보내는 비친환경 기업은 사업 참여 자격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 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 , 사업 모델 변경 , 탈탄소 위험 정보공개에 따른 사무 비용 증가···. 탈탄소가 일본기업에 큰 부담을 강요하고 있다 .
 
(7) 교육 후진국
 해외 유학이 제한되는 가운데 교육 후진국의 현실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
 
 일례로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18년에  72개국·지역의  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PISA 2018)의 데이터를 살펴보자 .
 
 이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아이들은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 부문 대부분의 항목에서  OECD  평균을 밑돌았다 .
 
 특히 교육 현장에서 그것이 현저하게 드러났다 . ‘학교 밖에서 주  1~2회 이상 컴퓨터를 사용해 숙제를 한다 ’고 응답한 비율은 미국 , 영국 등 구미는  67% 이상 ,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이  50% 이상이었던 반면 , 일본의 학생은 불과  9%. OECD  회원국의 다른 국가와 큰 격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
 
 부유층을 비롯해 정보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은 해외투자를 가속하는 등 이동이 제한되는 가운데서도 일본을 버리고 있다 . 지금이야말로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일본침몰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
 
 
 
 
 
 
 
<댓글 반응 >
 
 
※ | 3541/242
노인과 비노동 인구 중심의 정책이 대부분이니까. 주민세 비과세세대가 우대받는 건 이해 불가 . 열심히 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가 쇠퇴하는 건 당연해 .
 
 
tac***** | 2026/229
기사에 나온 항목 중에 바로 고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네요. 경제치 기시다 씨 , 금융소득 과세 강화로 일본 주식시장 이탈은 당신 탓입니다 . 저축으로 재우는 것보다 투자에 쓰는 편이 시장은 활성화됩니다 . 리스크를 감수하고 리턴을 얻은 사람 ,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빼앗아 흩뿌리는 사회주의 같은 정책은 그만두세요 .
 
 
ing***** | 1358/132
나라의 기술력, 경제력의 가·감속은 큰 배와 같아서 천천히 전진하고 천천히 멈춥니다 . 30년 걸려서 떨어진 것은  30년에 걸쳐서 올릴 수밖에 없어요 . 이런 하강 트렌드를 상승 트렌드로 바꾸기 위해서 운동선수처럼 총력을 다해서 일과 공부를 한다면 , 올해부터 천천히 올라갈 테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으니까 계속해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 10년 뒤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참상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aas***** | 893/68
일본의 몰락은 일본인의 질(質 )이 저하된 것이 가장 큰 이유 아닐까 .
일본을 망가뜨린 것은 정치가와 그들을 선택한 국민이다.
국민의 질이 떨어지면 그 대표인 정치가의 질도 떨어진다.
 
 
低脂肪牛乳 トースト好き  | 874/85
무엇보다 일본 정부가 긴축재정으로 일본 국내에 투자하지 않고, 한결같이 외국에만 투자하니까 이렇게 되는 것이다 . 일본 정부는 왜 자국 산업에 투자하지 않는가 ? 기초 재정수지 흑자화 목표라는 재정규율을 지키려고 경제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삭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 결과 일본경제는 쇠퇴했다 . 자국 산업을 육성하지 않는 나라는 멸망할 것이다 .
 
 
buc***** | 668/78
단기적으로 코로나의 동향에 너무 좌우되고 있어요.
이제 감염자 수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나 긴급사태선언을 하여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짓은 그만둡시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경제는 위험한 상태인데 정말 끝장나 버릴 것입니다 .
 
 
kan***** | 613/62
역시 달러를 늘리고, 미국 투자신탁과 약간의 개인 주식을 늘린 게 정답이었다 .
연금이나 건강보험을 생각해 해외투자로 번 자금으로 일본에서 산다.
도망갈 수 없는 세대는 이 방법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해외로 진학해서 해외에서 취직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30년간 엉망이었던 일본이었으니까 , 향후  30년도 엉망이겠지 .  
 
 
mus***** | 494/43
이것이 초보수적 섬나라 일본의 현실일까요. 과거 기술대국으로 칭송받으며 공격적이던 조직교육 활동의 모습은 어느새 컴플라이언스라는 이름의 느슨한 조직 육성으로 이어져 꼼짝달싹 못 하는 불편한 나라로 . 거기다 근면한 국민성이 더해져 딱딱하게 주변 시선을 신경 쓰면서 생활하고 . 하기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주변에 매를 맞을걸 ? 일본의 장래야 , 수고했어 !
 
 
bla***** | 498/54
일본이 이렇게 쇠퇴한 원인은 정치가의 질과 낮은 능력도 있지만, 국민의 기질도 원인이라고 생각해 . 쓸데없는 동조압력 , 생산성에 대한 낮은 의식 , 눈치보기 등···. 쇼와 시대는 인터넷도 없고 경쟁도 심하지 않은 국내에서의 경쟁이었지만 , 지금은 지구 전체의 경쟁이 되었는데 , 아직도 당시의 사고 패턴을 가지고 있는 일본이 이길 수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 . 나도 일본의 미래에 희망은 없고 , 이런 나라에 언제까지 세금을 내는 것은 아깝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금이 생기면 해외로 이주하고 싶어 .
 
 
lik***** | 337/27
기시다 총리는 소득 두 배 증가를 내세웠지만, 급여 소득자는 연 수입  850만엔 이상 증세이기 때문에 수입이 증가해도 가처분소득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요 . 비과세세대가 너무 우대받고 있어요 . 연 수입  1000만엔이 부자 ? 850만엔 이상 팍팍 증세하니까 중간층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요 ?
 
 
hmu***** | 239/15
일본은 일해서 많은 수입을 얻거나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해서 많은 리턴을 얻으면, 소득별 세금이라는 미사여구로 벌금처럼 세금을 떼갑니다 .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일하지 않도록 , 투자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
 
 
kot***** | 219/12
나는 부자는 아니지만, 이렇게 세계에서 뒤처지고 있는 일본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 국정을 맡은 정치가 중 경제의 프로가 한 명도 없어서일까 , 단순히 고령화 사회의 폐해일까 , 정말 희망을 찾을 수 없는 나라가 됐다 . 정보 약자인 고령자는 아직도 선진국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경제계의 중진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까 좋아질 리가 없지 .
 
 
ryo***** | 215/13
제일 큰 문제는 교육이다. 컴퓨터를 만지냐 안 만지냐가 아니라 , 구세기형  ‘생각하지 않는 교육 ’이 원인이다 . 등교할 때에  ‘걸어도 좋은 곳 ’, ‘하교 시간 ’, 이런 것마저 뭐든 형태에 맞게 . 어떤 일이라도  ‘바른 방법 ’, ‘룰 ’이 제시되고 , 거기에 아이는 순종 . ‘학교에서 정해져 있어 ’라고 말하며 , 왜 ? 누가 ? 를 생각하지 않는다 . 공업생산품은 만들겠지만 , 지적재산인 디지털 상품은 이런 교육에서 나올 수 없다 .
 
 
sac***** | 254/24
특히 최근에 일본의 쇠퇴를 느낀다. 정말 활기를 느낄 수가 없다 . 코로나 관계없이 일본인의 웃는 얼굴 지수는 떨어졌다 . 수도권도 도심부를 벗어나면 고령자만이 눈에 띈다 . 주변에 학교가 없으면 , 젊은 사람이 없다 .
 
 
pot***** | 158/10
고령자 우대, 무슨 일이든 현상 유지 , 기득권 사수의 정책이 계속되는 한 , 앞으로도 일본의 추락은 가속될 것이다 . 투자자금과 인재가 점점 더 해외로 유출되어 잿더미가 되면 변할까 ?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이나 수도직하지진 , 후지산 분화가 발생하면 이 나라는 일어설 수 없는 거 아닌가 ?
 
 
kas***** | 162/16
지금 그대로라면 코로나의 영향도 있어서 위 기사처럼 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정치 , 경제를 포함해서 우리들의 생활방식 , 생각 , 모든 걸 바꾸는 게 가능할까요 ? 그 정도 각오가 없으면 몰락일본이 되는 거죠 . 그래도 선진국 유지는 어렵습니다 .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 바꾸는 것을 싫어하는 국민이 되었으니까요 . 아픔도 수반되겠죠 . 젊은 사람들은 힘들겠어요 .
 
 
ken***** | 153/13
일본에서 장래가 평안한 것은 국회 혹은 지방 의원과 공무원 정도. 우리는 수입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도 어떤 지원도 메리트도 없다 . 일하지 않는 사람 , 재산이 없는 사람의 지원에 투입하는 현 상황을 생각하면 싫증이 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
 
 
liz***** | 188/26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노력해서 지금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혼자라면 도쿄에서 즐겁게 지내겠지만 , 장래 아이를 가질 것을 생각하면 일본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멈추지 않고 , 인프라는 초라하고 , 상품도 서비스도 일본보다 질이 나쁩니다 . 그래도 장래의 불안이나 사회의 폐쇄감은 작아요 . 캐나다 추천합니다 .
 
 
qye***** | 146/11
쓸모없는 정치가. 오르지 않는 임금 . 할로윈 등으로 난리를 치는 젊은이들 .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지진 .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에 편중된 정부 지원금 . 불균형 인구집중 . 이웃 나라의 위협에 대해 공격을 할 수 없는 나라 , 나의 불만과 걱정 일곱 가지 .
 
 
shi***** | 210/35
아베 신조의 일본 예찬 정치 선전에 빠져 있던 사람은 그렇게 되지만, 냉정하게 일본을 바라보던 사람에겐 평범한 이야기일 뿐이다 . 정권의 장기화를 노린 선심이 정책의 중심에서 계속되었다 . 중장기적 시야에서 일본을 재건할 좋은 시기 .
 
 
lic***** | 138/13
결국 역사는 반복됩니다. 대포에 겨눠지고 위협받아서 겨우 변하고 , 잿더미가 되어서 겨우 변하는 것이 일본 . 일본은 머지않아 부활할 겁니다 . 쇠퇴했어도 선진국 수준의 사회가 유지되는 현시점과 비교할 수 없는 , 과거 패전과 같은 레벨의 바닥을 맛본 뒤일 것입니다 . 그렇게 될 때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을 피하고 문제를 미루는데 전념하는 것이 일본 사회의 역사이고 전통이니까요 .
 
 
tgy***** | 105/14
부유층이 아니라도 일본을 버리거나 단념하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코로나 위기로 귀국하고 있지만 , 35세에 처음으로 상하이에 주재하였고 , 그 후 중국의 성장에 놀랐습니다 .  물론 일본의 좋은 점도 재차 인식했습니다 . 깨끗하고 치안이 좋으며 , 전철에서 줄 서서 승차하는 나라는 일본 정도입니다 .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경제력 저하와 엔화 약세는 해마다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부유층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 일반 샐러리맨도 해외 전직은 검토해야 할 안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day***** | 74/4
10년 전에 현실을 직시하고 진정한 과제를 찾아내 손을 썼더라면 지금만큼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 8년간 계속된 장기정권은 권력 유지가 최우선 . 정책이 잘되고 있는 것처럼 꾸며 권력유지에 걸림돌이 되는 불편함은 감추거나 속인 결과 몰락이 진행됐고 , 이제는 걷잡을 수 없게 됐다 . 부유층의 해외 이전은 세제의 메리트 확보가 목적이 아닌 , 몰락하는 중에도 끝없이 계속되는 잘못된 세금의 쓰임새에 대한 불신이 커서가 아닐까 ?
 
 
mut***** | 122/18
다음 세대를 위해서 이쯤에서 어떻게든 하강 트렌드를 반등시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
 
 
tai***** | 95/19
탈탄소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은 탄소 자원이 없고 , 반대로 지열이나 바다가 많으니까 자연에너지는 풍부합니다 . 정부가 의욕이 있으면 우위에 설 수 있겠지만 , 원전이 아니면 이권이 없기 때문에 의욕이 없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
 
 
uho***** | 72/14
어차피 글로벌화가 진행되면 살기 더 좋은 곳으로 이주하는 흐름은 변하지 않을 거야. 부유층이라면 더하겠지 . 아메리카로 이주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 다른 나라로 가면 불행한가 하면 그렇지 않고 , 모든 국민이 이주할 수도 없어 . 경기가 좋아지면 다른 문제는 신경 쓰이지 않으니까 , 해야 할 일은 경기침체의 최대 원인인 저출산을 해결하는 일이야 . 모순되지만 , 고교 졸업 후 진학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을 늘려야 해 . 저출산의 원인은 자녀 교육 기간의 장기화와 고비용화이기 때문이야 .
 
 
fjs***** | 57/8
일본에서 열심히 시간과 돈을 들여 상위 대학을 졸업하고 웬만한 회사에 취직해도 선진국과 비교해 절반~1/3  이하의 수입 . 능력이 있어도 인정받지 못하고 , 반대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다 . 일본 특유의 쓸데없는 일을 강요당하고 , 노인 우대 정책으로 장래가 지금보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이런 생황은 부유층일수록 잘 이해하고 있어서 벌써 옛날에 손을 썼다 . 내 아이도 해외로의 탈출을 전제로 어릴 때부터 계획을 세워 놓았다 .
 
 
aki***** | 54/7
디지털화해도 그것을 추진해야 할 장관이 거의 다 아날로그입니다. 이러면 당연히 진행이 안 됩니다 . 그리고 코로나에 대해서도 재무성의 눈치를 보고 , 공명당의 눈치를 봐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 특히 기시다 씨는 그럭저럭 인기는 있는 것 같은데 , 그 본심은 자기 몸을 보전하는 것뿐입니다 . 앞으로 일본은 부자는 도망가고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산층과 곤궁한 사람에게 세금이 부과되는 도식이 될 것입니다 .
 
 
thk***** | 41/5
재벌 명문기업의 주가는 버블 때 최고치보다 낮은 주가로 수십 년을 서성거릴 뿐이지만 7~8년 전 산 미국 주식은 예외 없이  2~3배가 됐다 . 일본 기업은 명문기업을 포함해 자본주의 사회의 플레이어로서 완전 실격이다 . 일본인이 좋다고 하는 교육이나 입시에도 결함이 있다 . 결국 대기업에 들어가는  ‘일본에서 우수하다고 여겨지는 인재 ’도  ‘무난하고 상식적인 수재 ’일 뿐으로 외국을 흉내 내는 것은 잘하지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발상도 용기도 없을 것이다 .
 
 
ky***** | 54/11
해외 도피에 성공한 부유층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도피처 국가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금보다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겠지? 기사를 보며 절망했지만 그것만으론 우울해지니까 , 우선은 조금이라도 일본이 좋아지도록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
 
 
mam  | 37/5
그런 건 훨씬 전부터잖아.
싸구려 기술의 해외 유출에 임금 정체, 고령화 문제 . 모든 것은 일본 자본가들의 이익 중시 경비 절감이나 임금이 저렴하기 때문 . 평균임금  400만엔으로 생활은 빠듯하고 , 코로나 위기로 인해 더욱 여유가 없어졌다 . 이런 일본에 매력은 없다 . 버블기부터 단물을 빨아온 자본가나 기업에 기생하는 정치가가 만든 결과이다 .
 
 
uraagusa  | 32/4
일본 언론이 일본 국민이 듣기 좋은 기사와 방송 프로그램을 절제 없이 선보여 온 탓에, 진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일본이라는 나라가 눈도 마주치지 못할 만큼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 그러니까 우선 일본 미디어 자신이 깊은 반성을 표명해야 한다 .
 
 
kin  | 17/1
탈탄소나 교육 문제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자 ’는 의견이 뿌리 깊다 . 보통 사람도 그런데 , 현상을 바꾸는 데 스트레스를 느끼는 당사자는 더욱더 그렇겠지 . 그래서 일본은 상대적으로 몰락해가는데 , 일본인 다수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
 
 
jze***** | 24/3
2000년 전후로 시작된 공장의 중국 이전을 보고 , 고용의 대부분을 받아내던 공장이 없어지면 중산층을 잃고 일본은 쇠퇴할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았다 .
 
 
per***** | 46/11
최근 이런 위기감을 조성하는 기사가 많아졌네.
코로나도 그렇지만, 대중매체의 보도는 별로 믿지 않고 , 직접 정보를 조사해서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 부유층은 돈이 궁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치안이 좋은 일본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 일본에 생활 거점을 두고 해외에서 사업을 하면 돼 .
 
 
zzw***** | 35/10
(1) 과도한 재정지출 확대
걸림돌은 여기인 것 같아요. 정부 +일본은행의  ‘통합정부 ’로서의 재무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게다가  GDP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 재정 지출이 확대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 지금은 코로나 위기로 특히 재정 지출이 확대되는 시기이죠 .
퍼주기 비판을 그만두고, 사용 용도가 적절하냐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
 
 
ktg***** | 26/6
지난 30년간의 정책은 서민이 가진 부의 과실을 부유층 , 기득권층에게 먹여주는 정책 .
정부는 30년간 일본이라는 국가의 부와 반대되는 정책을 펼쳐왔다 . 왜 그랬을까 ?
정부를 움직이고 있는 지배층이 부유층, 기득권층이며 부의 과실을 먹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니까 .
 
 
mip***** | 8/1
일본은 경제가 발전하지 않으니까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해도 돈을 벌지 못한다. 그래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해외로 돈이 도망간다 . 그 결과 다른 나라는 경제가 발전하지만 , 일본은 국채를 마구 발행하기 때문에 빚만 늘어간다 .
러시아, 인도 , 북유럽 국가에서는  IT  시대가 올 것에 대비해 산수나 고도의 수학을 공부해왔다 . 일본은 발달장애나 등교 거부 , 통신제 고등학교 등 공부를 하지 못하는 쪽이 늘어만 간다 .
공부하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공부를 할 수 없다.
 
 
ヨビト | 9/0
의도적으로 약화한 결과가 비로소 눈에 보이는 형태가 되어, 새삼 언론이 들먹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msr***** | 39/8
일본을 덮친 7중고가 아니라  8중고입니다 .
저출산 고령화
연금지급액 증가, 납세자 감소 , 소비세대 감소 , 돈과 상품이 움직이지 않음 , 지자체의 세입 감소 등 .
 
 
yhy***** | 7/1
처음으로 일본을 버린 것은 일본 정부와 대기업. 국내에서 자금 공급은 늘리면서 임금 인상에는 저항 . 금융자산을 가진 자는 윤택하지만 , 피고용자인 국민은 가난해지고 , 국내의 비사치품 소비는 시든다 . 국내시장이 작아져도 세계를 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 대기업은 일본 시장을 버리고 세계로 나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 어쨌든 남겨지는 쪽은 국내 서민층 .
 
 
※※※ | 9/1
부유층에게 일본은 물가도 싸고 먹을 것도 싼 천국입니다.
문제는 정치가죠. 자민당이 계속 집권하면 부유층은 도망갑니다 .
자민당의 집권이 수십 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정치가의 이권 , 관계기업 이외에는 거의 좋아진 게 없습니다 .
 
 
onu***** | 11/1
정치가의 질이 너무 나빠서 일본은 세계로부터 방치되고 말았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치인은 일하지 않고 , 권력투쟁에만 눈을 빛낸다 . 권력을 쥐고 제멋대로 굴며 , 나랏돈을 제 돈인 양 쓴다 . 이런 생각을 하는 정치인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 수 있겠는가 .
특히 교육 후진국은 심각하다. 미래에 일본을 짊어질 인재가 이미 갈라파고스화되고 있다 . 과거의 문과 대신은 무엇을 한 것인가 ? 이쯤 되면 분노만 남는다 .
 
 
f5k***** | 2/1
이 기사는 일본이라는 가라앉고 있는 배에서 보트(자산 )를 가지고 있어서 빠져나갈 수 있는 부유층과 보트를 가지지 못한 대중을 말하는 것 같다 . 나라 힘의 기초는 인구이다 . 그래서 인구 대국은 경제가 활기를 띤다 . 하지만 일본은 인구가 많아도 생산성이 낮고 , 경제 정체로 인한 취직빙하기를 중심으로 혼인율도 저하되어 극단적인 인구감소가 초래되고 있다 .
 
 
明日があるさ | 1/0
아베 정권 이후의 정권이 말하고 있는 국민소득 배가나 엔저에 의한 물가 상승은 절대로 환영할 수 없다. 이제는 국내채무를 늘리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 .
 
 
cmx***** | 5/2
일본은 감세, 복지의 효율화 , 산업의 집약적 규모화로 에너지 절약국가로서 , 미·중의 하청으로 관광객 등을 부르면서 식량 자급률을 높여 수수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 대국 행세를 하며 국내에 분수에 넘치는 것을 만들고 있을 때가 아니다 . 금융과세는 국제적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 해도 의미가 없다 .
 
 
con***** | 18/3
금융이해도가 높은 부유층에 과세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연금 수급자나 생활보장대상자를 지키는 정책은 다수결 민주주의에 빠지는 악순환. 두뇌 노동자의 공적을 무시하는 일본은 자유 경제주의의 탈을 쓴 공산주의 국가 . 일해도 하지 않아도 생활이 보장된다면  ‘일하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 ’는 것이 된다 .
 
 
過ぎたるは及ばざるが如し | 7/2
약간 극단적이지만, 장래의 엔저 위험을 생각하면 해외에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
일본은 정부가 막대한 빚이 있고, 정부의 자회사라고 일부에서 일컫는 (웃음 ) 일본은행은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 . 물가가 오르면 덩달아 오를 수 있으니 속마음 같아선 정부가 물가가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것일 수도 있다 .
 
 
殷紂王 | 2/0
해외기업에 투자하면 국내산업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엔저가 되고 국내 물가가 오르지 않으면 풍족하게 살 수 있다. 부유한 사람과 돈이 있는 정치인들이 그것을 알아챈 것이다 . 보통의 나라라면 혁명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살 수 있으니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sun***** | 40/10
지금 일본이 이 지경인 것은 그런 식으로 한 정치인을 낙선시키지 않은 국민들 때문이야.
‘노인을 우대하지 마 ’라고 생각했으면 노인을 상회하는 기세로 젊은이가 투표하러 가야 했다 .
하지만 젊은이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 그 정도의 일이다 .
 
 
audeamus  | 39/7
초보수 지역을 분리하고 싶을 정도.
전통이라든가 주저 등으로 스스로 혁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일본의 지역 단위 ), 그것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
 
 
adb***** | 13/5
안타깝지만, 지적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
만약 희망이 있다면, 이런 것은 상대평가니까 다른 나라가 몰락하면 일본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 세계로부터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눈엣가시로 여겨져 발목을 잡힐 일도 없으니 살아남을 생각만 하자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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