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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 시각 )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게 영국 언론 가디언은 그는 해리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로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 그 보도를 인용하며 일본 언론은 손흥민은 팀을 이끄는 선수이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할 수 있는 것도 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
‘그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토트넘 FW 손흥민이 충격의 골라조 (환상의 슛 ), 2G1A의 무쌍 플레이에 영국 언론 극찬
레스터시티전에서 모든 득점에 관여한 활약, 팀의 3-1 승리에 기여
토트넘의 한국 대표 FW 손흥민은 현지 시각 5월 1일 레스터시티전 (3-1)에서 후반 34분 , 골 우측 45도 위치에서 압권의 골라조 등 2득점 1도움으로 모든 득점에 관여한 대활약을 펼쳤다 . 선제골을 올린 ‘단짝 ’ FW 해리 케인과 함께 승리에 공헌한 29세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 그 중요성의 크기에 현지 미디어가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다 .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L) 출장권 획득을 목표로 하며 난적 레스터시티를 홈에서 맞이해 일전 . 전반 22분 토트넘의 케인이 선제골을 뽑았다 . 손흥민의 코너킥을 머리로 밀어 넣었다 .
전반을 1-0으로 마치고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된 MF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손흥민이 몸을 돌리며 왼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뽑았다 .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 후반 34분에는 골문의 오른쪽 45도 위치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3점째 골을 터뜨렸다 . 반대발인 왼발로 찬 슛은 선명한 원 궤도를 그리며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
이후 레스터시티에 1점을 내줬지만 , 토트넘은 3-1 리드를 지켜 이번 시즌 19승 (4무 11패 )을 올리며 4위 아스널에 2포인트 뒤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
해트트릭을 기록한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4-0) 이후 3경기 만에 스코어 시트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모든 득점에 관여한 활약을 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통산 31경기에서 19득점 8도움 . 득점 선두 FW 모하메드 살라 (22득점 /리버풀 )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다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토트넘의 승리를 전하면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어떻게 되었을까 ?’라며 팀의 기둥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요한 존재로 한국의 대표선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다 .
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컨디션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 소통의 영향인지 초반에 침묵하는 경기도 많았다. 반면 손흥민은 개막전부터 꾸준히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 4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이 남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댓글 반응 >
yuk***** | 128/7
두 번째 중거리슛이 굉장했어. 반대발로 그 정도 세기와 정확도로 차는 것도 , 첫 번째 득점에서 패스를 받고 순간적으로 몸을 돌린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 그뿐만이 아니라 스피드와 스태미나도 있어서 이 포지션에서 세계 톱 3에 든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어 .
ブロッケンマン | 35/114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많이 남겼는데 빅클럽 이적 소문이 아직 안 나오네. 당분간 퍼포먼스는 떨어지지 않을 테고 , 적당한 가격의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 케인도 그렇고 팀메이트들과 잘 맞아서 퍼포먼스를 내기 쉬운 것도 있으니까 무리해서 모험하지 않는 편이 좋을 수도 있지 . 유벤투스나 맨유 , AC밀란 정도선에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생각해 .
ㄴ COYGCOYG | 57/1
손흥민은 최근에 군 면제를 받았는데, 20대 중반에 빅클럽이 군 복무기간을 감안했을 때 영입이 어렵다고 미룬 경위가 있어 . 토트넘도 충분히 빅이고 ,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적인 인기도 있으며 지명도도 충분해 . 섣불리 이적할 필요 없어 . no use crying.
ㄴ hay***** | 69/7
작년 여름에 계약 연장했거든. 그건 그렇고 맨유는 토트넘보다 한 수 아래이고 ,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 세리에 A에 갈 이유가 없지 .
ㄴ tam***** | 20/4
병역 면제를 위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가해 준 은혜도 있을 것이고, 본인도 이적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여 .
ㄴ Football | 24/0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검토했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어 .
유벤투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소니가 계약을 연장했어.
ㄴ mit***** | 33/4
이제 나이가 서른이니까.
서른 살 선수에게 고액의 이적료는 줄 수 없을 거야.
ㄴ あかさたな | 8/3
인터 밀란을 잊으셨네요(작은 목소리로 )
ㄴ yok***** | 5/1
그러고 보니 인터 밀란이 리버풀에 이겼었네요.
ㄴ vie***** | 16/0
적당한 가격이라뇨… 얼마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 연봉이 120억 원 정도였는데 .
살 수 있는 팀은 한정돼 있어요.
hir***** | 266/45
정밀도가 높아서 프리킥과 코너킥의 키커이면서 PK를 차지 않고도 세계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랭킹 2위 . 플레이를 보면 아시아 넘버 1을 뛰어넘어 현시점 세계 넘버 1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해 ...
ㄴ con***** | 107/1
같은 포지션에서 현시점 세계 넘버 1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 FW 전체로 보면 벤제마나 레반도프스키 , 살라 , 음바페도 안정적으로 활약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 . 다만 우승 다툼에 끼지 못하는 클럽에서 이만큼 활약하고 있으므로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 .
ㄴ o_k***** | 80/5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에 월드컵에 나간다는 점에서 대단한 활약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되네요.
ㄴ sk8***** | 59/9
한국인이라고 일본 선수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하면 안 돼.
세계적으로도 몇 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인재야.
ㄴ big***** | 61/3
그래 맞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레벨에서도 톱클래스 .
일본에서도 그렇지만 정말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해.
ㄴ zis***** | 12/42
일본 선수도 열심히 하면 저 정도 할 수 있다는 거지?
qbf***** | 6/79
하지만 챔스권 진입은 힘들어. 직접 대결한다고 해도 아스널이 우위야 .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맞붙는 시나리오도 현실성은 떨어져 . 내년에 케인이 나가고 나면 무너질 것 같아 .
perfectionist | 12/30
프로축구 선수였던 아버지와 중학교 때까지 맨투맨으로 패스와 드리블, 슛만 반복 연습했어 . 팀에서 뛰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때부터 . 일찍부터 팀에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
ㄴ zis***** | 22/1
어떤 교육이냐가 중요하지. 결과를 내야 하는 감독은 개성보다 전술을 우선시하게 돼 .
요즘 같은 시대에는 환경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ㄴ mes***** | 12/2
2세는 일본에도 많이 있지만 , 보통은 수준 높은 환경 (J리그 하부조직 )에서 뛰게 하고 싶어질 거로 생각해 . 손흥민의 아버지는 어떻게 개인 육성의 발상을 떠올렸는지 궁금해 .
ㄴ ofl***** | 28/4
> 프로축구 선수였던 아버지와 중학교 때까지 맨투맨
일반 가정은 이런 환경이 없기 때문에 축구 클럽에 보냅니다. 극히 일부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은 것이고 ,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클럽에 소속돼 있었을 겁니다 .
ㄴ vie***** | 8/1
고등학교 때까지 슛 연습도 안 했어. 아버지가 무릎이 망가져서 은퇴했기 때문에 몸이 만들어지기 전에 슛 연습은 시키지 않았다고 해 .
ofl***** | 111/16
K리그에서 분데스리가 이적 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남기는 흥민 .
이 성적을 뛰어넘는 아시아인은 아마 10년 안에 나오기 힘들 거야 ...
이런 스트라이커가 있는 한국대표팀이 부럽긴 해.
ㄴ shi***** | 18/0
K리그 유스에는 있었지만 , 1부리그는 경험이 없습니다 .
ㄴ una***** | 22/1
중3 때 이미 독일로 유학 가서 , 그곳에서 귀국하지 않고 프로활동을 했어요 .
plb***** | 134/13
두 번째 득점인 중거리슛을 넣었을 때 눈에 띄는 퍼포먼스도 하지 않았고 보기에 따라서는 당연하다는 듯 담담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새삼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スネ夫のパパ | 31/3
손흥민과 케인이 없었다면? 그렇다면 아마 14위쯤 됐을 게 뻔해 .
10년 정도 토트넘 팬이지만 , 이 둘과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가 토트넘에 있었던 적은 없어 .
sho***** | 71/10
일단 떨어졌다가 다시 살라와 거리를 좁히고 있어.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득점왕 기대할게.
sac***** | 152/10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어.
지금 일본 대표팀에는 없는 높은 수준의 선수. 솔직히 부러워 .
ㄴ kkt***** | 49/2
이런 수준의 선수는 과거에도 없었어.
ㄴ hay***** | 52/6
레프트윙이라면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 정도 수준의 선수가 없을 거야.
ㄴ boy***** | 37/1
확실히 아시아가 아닌 세계 수준의 선수야. 손흥민과 박지성은 일본인 선수 누구도 이길 수 없어 . 하지만 앞으로 일본인 중에서도 이런 선수가 나오길 기대할게 .
ㄴ hir***** | 59/1
아시아 같은 데서 비교할 대상이 아니야. 나카타 , 박지성 , 카가와 , 오카자키 등과 자주 비교되고 있지만 , 개개인의 잠재력으로 따지면 차원이 달라 . 아웃라이어 선수 .
mit***** | 48/41
호날두보다 더 득점을 많이 하다니 역시 손흥민은 괴물이네요.
사와 호마레를 이어 아시아인 두 번째로 발롱도르로 선정되었으면 좋겠어요.
ㄴ koh***** | 12/15
왠지 싫어요가 많은데, 사와 씨에 이어 두 번째 발롱도르라는 건 사실이에요 .
ㄴ kck***** | 7/9
이렇게 싫어요가 많은 건 야후 댓글러들이 자연스럽게 남녀 차별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무의식적으로 여자축구 발롱도르는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꼴이고 , 정치적 올바름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들이야 .
sam***** | 12/51
손흥민, 정말 대단해 .
노스 런던 더비에서 그를 완전히 봉쇄하는 토미야스를 보고 싶어.
kom***** | 9/52
지금은 월드클래스가 된 손흥민을 노스 런던 더비에서 완벽하게 봉쇄하는 토미야스를 보고 싶어.
rim***** | 10/2
케인을 데려오는 것보다 스털링을 케인처럼 만드는 편이 (맨시티 )팀을 강하게 하지 않을까 ?
UltraSeven | 136/25
이제 아시아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그만두어야 해.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야 .
fre***** | 124/8
일본인은 차도 절대 들어가지 않을 거리에서 손쉽게 반대발로 골을 넣는 손흥민.
모든 면에서 월등해.
adg***** | 71/4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5대 리그 베스트 레프트윙일 거야 .
roo***** | 56/50
3점째 득점은 거의 손흥민의 개인 득점이었어 .
일본인으로서 자랑스러워.
baw***** | 72/9
지쳐 있어서 완전 크로스라고 생각했는데, 저 거리에서 골을 넣네 .
정말 대단해.
hir***** | 95/5
19호 골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PK 없이 이런 기록이라니 더욱 대단해 보여 .
yoh***** | 26/1
손흥민이 없었다면 잔류 경쟁했을 거야.
コメントは 参 考です。 | 59/12
남은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PK 차게 해줘야 해 .
ㄴ UltraSeven | 4/27
손흥민이 PK에 약한 것도 약한 건데 빗나가 버리는 게 문제 .
본인도 그걸 알고 있지 않을까?
yoo***** | 13/1
훌륭해!
따라올 선수가 없어!
flt***** | 1/0
이럴 때일수록 오노 신지 신자의 댓글을 보고 싶어.
パチンコCR7 | 21/20
손흥민은 이기면 자기 혼자만의 공적, 지면 자기 이외 전원을 탓하는 호날두와 달리 팀의 승리를 이끄는 , 팀의 승패를 짊어진 선수 같아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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