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손흥민 2골! 토트넘 대승, 팀 K리그의 아마노 골" 일본반응

13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팀  K리그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6-3으로 대승했습니다 . 친선경기여서 일본의 관심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 K리그 울산 현대에서 임대 영입한 아마노 준의 실수와 활약에 일본의 축구팬들도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본 기사의 댓글이 모자라 다른 기사  3개의 댓글 , 5채널 반응을 함께 올렸습니다 .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손흥민이 모국에서 2골 ! 토트넘  6골로 대승 … 팀  K리그의 아마노 준 프리킥 골

 

13일 ,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열려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었다 .

 

토트넘으로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귀중한 실전 기회. 스타팅 멤버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 루카스 모우라 등이 포함됐고 , 새로운 전력 히샬리송도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 한편 팀  K리그에서는 조현우 (울산 현대 ), 이승우 (수원  FC), 백승호 (전북 현대모터스 )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 아마노 준 (울산 현대 )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

 

경기는 초반부터 토트넘이 많은 기회를 연출한다. 15분 히샬리송이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흐른 공을 에메르송 로얄이 슈팅으로 연결 . 왼발로 노린 슈팅은 골문을 약간 벗어난다 . 21분에는 다빈손 산체스가 수비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맞지만 , 좁혀진 각도에서 날린 슈팅은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힌다 .

 

전반 30분 균형이 깨졌다 .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한 에릭 다이어가 페널티 지역 앞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 토트넘의 선제골이다 .

 

팀K리그 선발도 반격에 나섰다 .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침투한 양현준 (강원  FC)이 화려한 페인트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슈팅까지 연결한다 . 이 슈팅은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다 . 그 직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올라온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 (FC  서울 )의 크로스에 조규성 (김천 상무 )이 반응했다 .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고 , 팀  K리그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

 

후반 들어 토트넘은 에이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입한다. 케인은 곧바로 기회를 만든다 .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케인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고 , 토트넘은 다시  1점을 리드한다 .

 

이에 질세라 팀 K리그도  52분 오른쪽에서 보낸 측면 땅볼 크로스볼을 라스 벨트비크 (수원  FC)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한다 . 슈팅은 곧바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팀  K리그가 다시 동점골을 기록 . 하지만 직후인  54분에 케인이 드리블로 볼을 운반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다시 토트넘이  1점을 앞선다 .

 

59분에는 아마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 그 페널티킥을 토트넘 손흥민이 무난히 골로 연결 , 리드가  2점으로 벌어진다 . 하지만  71분에 아마노의 진가가 드러난다 . 페널티 지역 앞에서 쓰러지며 프리킥을 획득 . 직접 키커를 맡아 왼발로 날린 슈팅은 커브를 그리면서 골망에 빨려 들어가 팀  K리그가  1점을 돌려줬다 .

 

그 후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은 토트넘. 75분 케인이 이날 두 번째 골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린다 . 85분에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이 오른발 쐐기골을 넣었다 .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6-3  승리로 막을 내렸다 .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돼 16일 토트넘은 세비야와 맞붙는다 .

 

【스코어】

팀 K리그  3-6  토트넘

 

[득점자 ]

0-1       30분 에릭 다이어 (토트넘 )

1-1      45+2분 조규성 (팀 K리그 )

1-2      47분 김진혁 (OG/토트넘 )

2-2      52분 라스 벨트비크 (팀 K리그 )

2-3      54분 해리 케인 (토트넘 )

2-4      68분 손흥민 (PK/토트넘 )

3-4      71분 아마노 준 (팀 K리그 )

3-5      75분 해리 케인 (토트넘 )

3-6      85분 손흥민 (토트넘 )

 

 

 

 

 

<댓글 반응 >

 

 

aqg*****           197/5

좋은 킥이었어요.

다른 팀 K리그 선수들도 아마노의 골을 기뻐했어요 .

실력이 있으면 어디를 가든 인정받는다는 거겠죠.

 

kai*****            101/2

아마노 선수 좋은 경험 했네요! 축제라고는 하지만 , 자국인들끼리만 해도 되는데 일본인이 이 멤버와 시합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 케인손은 급이 달랐어요 . 그리고 히샬리송도 잘했어요 .

 

ㄴ xeq*****       7/3

손흥민과 케인을 붙여서 히샬리송처럼 말하지 마.

 

ㄴ jdx*****        3/24

굉장히 거만하시네요.

 

axj*****            34/1

59분 아마노의 핸드볼 파울 .

 

ㄴ vue*****       9/0

그 핸드볼 파울 재밌었어요.

 

ㄴ jdx*****        1/41

한국대표팀은 작년에 일본대표팀 3군에 졌잖아 ~

그때의 일본대표팀에 질 줄이야…

아마 한국의 세계랭킹은 4000000위 이하가 아닐까 ㅎㅎ

 

-                    27/0

>jdx

혐한은 상관없지만, 분위기 파악을 못 하면 반감만 살 뿐이야 .

한국을 싫어한다고 해도 이 기사에 그런 댓글을 달면 안 돼.

 

Hkgwagi            50/2

친선 경기에서도 골은 손흥민과 케인이 넣는군요.

다이어도 넣었지만, 다른 공격수의 골도 보고 싶어요 .

 

jdx*****            4/72

아주 멋진 경기였어요!

일본 대표팀 100군과 팀  K리그라면 ,

무승부가 될 것 같네요.

 

ㄴ kon*****       20/0

재미없어.

 

ㄴ tam*****       9/0

초딩이야?

 

ㄴ 返信指摘マン  2/0

초딩도 안 돼요. ㅋㅋ

 

生きる電柱ことピ -タ -倉 内                             53/1

하이라이트 봤어.  

프리킥 골은 슈퍼골이었는데,

그 전에 아마노가 페널티킥을 주게 된 핸드볼 파울은

외야수가 플라이를 잡다가 놓친 것 같은 장면 같아서 엄청 웃었어.

 

dan*****           44/1

요즘에는 J리그에 팀  J리그 같은 게 없어요 …

옛날 JOMO컵 (K리그와  J리그 올스타가 맞붙는 경기 )이나 올스타 게임 같은 게 그리워요 .

 

Dokdo              75/4

일본의 아마노 선수 잘했어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ㄴ div*****        16/0

아마노 선수 프리킥을 정말 잘 차더라고요.

놀랐어요.

 

hon*****           24/2

손흥민, 아주 멋있었어 .

이번 시즌에도 득점왕이 될 수 있을 거야.

그건 그렇고 토트넘은 보강 선수들이 엄청나더라.

 

yba*****さはな    31/1

산체스는 이제 설 자리가 없어졌어.

후반에 나온 세이어스와 화이트가 더 안정감 있었어.

 

Jarjmdat            2/0

한국은 토트넘과 이런 식으로 경기하는데,

이쪽은 국내에서 누구를 뽑는다, 안 뽑는다 하면서 옥신각신하고 있어 ...

이러면 월드컵 예선 통과도 무리야.

 

ㄴ エンドレス タキニスタ   0/1

일본에는 PSG가 오잖아 .

 

fre*****            39/0

아마노의 핸드볼 파울, 럭비의 캐치 미스 같았어 .

 

ru2*****           7/0

아마노도 EAFF-E1(동아시안컵 )에서 보고 싶었는데 .

 

Football            0/0

아마노의 핸드볼 파울이 럭비의 캐치 미스 같아서 실컷 웃었어…

게다가 본인이 아니라고 어필해서 더 웃겼어.

 

uwj*****           85/55

일본 선수들도 더 K리그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

 

ㄴ fre*****        19/8

J리그와  K리그는 거의 같은 수준이므로

도전이라는 말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ㄴ sli*****         4/38

큰 차이는 없지만, J리그가 좀 더 위 아닙니까 ?

 

ㄴ abr*****       0/0

J리그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뛸 포지션이 없어져서  K리그로 가는 거라면 인정 .

 

ㄴ vue*****       9/0

우선 ACL 챔피언스리그에서 압도하자 .

 

<손 &케인 모두  2 골을 넣은 토트넘이 팀  K 리그에 완승 ! 

아마노 준은 손흥민에게 페널티킥을 내어준 뒤 직접 프리킥 골 >

 

JDX*****           4/71

최고의 시합이었습니다 !

다음에는 한국대표팀과 일본대표팀의  99 군이 경기해봅시다 .

그럼 한국대표팀이 이기지 않겠어요 ?

 

ㄴ 聖イケル        9/4

유감스럽게도 그 정도 차이는 아니랍니다 .

 

NYD*****          68/2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해서 재미있는 경기였고 ,

새로 들어온 선수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

 

ABR*****           69/1

진짜 재밌었어 .

아마노는 엔터테이너야 . ㅋㅋ

마리노스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

 

<토트넘이 팀  K 리그와의 난타전 제압 , 손이 모국에서  2 득점 >

 

JOKER*****        10/2

토트넘은 며칠 전 선수가 토할 정도로 몰아붙이는 연습을 해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도 경기에서 승리하네요 . 역시 대단해요 .

 

IAL*****            3/1

손흥민은 정말 대단한 선수야 .

아마노의 프리킥은 나카무라 슌스케 같았어 .

 

OSU*****          22/17

손흥민은 대단해 .

이번 시즌에도 득점왕이 될 거야 .

 

理想論者            31/5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프리킥 골을 넣은 거야 ?

나카무라 이후 처음 아냐 ?

 

ポメジロウ         0/0

아마노 준 , 나이스 !

 

KAZ*****           1/8

손 (孫 , 손자 손 )이 모국에서라길래 누구의 손자 (孫 )인 줄 알았어 .

 

XZZ*****           11/16

한국팀이 또 난리를 피운 줄 알았잖아 .

 

<팀 K 리그 대 토트넘의 친선경기 , 손흥민과 케인  4 골 합작 >

 

ABN*****          7/1

일본에서도 있었지만 , 리그 선발팀과의 대결은 여흥에 지나지 않아 .

원래 국외 원정을 가서 하는 프리시즌 매치는 클럽의 영업활동 영역인데 ,

리그 선발팀과 대결 같은 건 양팀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 .

있다면 흥행 수입뿐 .

 

ㄴ  CO              0/2

그 정돈 모두 다 알고 있어 .

 

fum*****           4/0

세계 제일의 콤비를 직관할 수 있다니 너무 부러워.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 요리스도 막을 수 없었다 … 아마노 준 토트넘전에서 슈퍼 프리킥 골 >

 

w37*****           37/0

아마노 준은 E1에 소집해도 됐는데 .

국내 선수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해도 한국이니까 이동하는 데 거의 부담도 없고.

지금 대표팀에 없는 프리킥 키커로 기대해도 될 것 같아.

 

ademi*****        15/0

요코하마의 천재적 축구 선수.

피지컬을 중시하는 K리그에서 그렇게까지 활약할 줄은 몰랐어 .

 

 

<5 채널 , 팀  K 리그의 일본인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핸드볼 파울을 해서 너무 웃겨 >

 

 

ID:PUQC92O00

이게 뭐야 . ㅋㅋ

 

ID:PUQC92O00

파울한 뒤에 프리킥으로 슈퍼골을 넣어서 오명은 씻어낸 것 같아 .

 

ID:7VZNFMXD0

흥민에게 골 기회를 주려고 일부러 그런 거야 .

 

ID:8IKZL6UQ0

E1 에 아마노는 부르지 않았나 ?

번역기자:푸른울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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