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보도내용>
오스카는 마침내 '어쩔수가없이' 박찬욱 감독을 후보에 올릴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이상하게도, 2004년 박찬욱의 영화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후로 대부분의 미국 영화광들에게 주목받아 왔음에도, 박찬욱 감독의 작품은 오스카 후보에 오른적이 없다.
그의 영화 중 단 한 편(헤어질결심)만이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된 적이 있을 뿐이다.
이번에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인 '어쩔수가없다'가 그 공백을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 영화는 20년 동안 준비된 작품이지만, 오늘날에 더없이 적절한 주제를 담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 고용 불안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죠.
제가 이 영화를 20년 동안 계속 작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20년 동안 어디를 가든 주변 사람들에게 이 주제를 얘기 했기 때문이에요.
어느 나라, 어떤 문화의 사람들도 이 이야기에 공감했고, 항상 ‘시의적절한 이야기'라고 말했어요."
올해 한국이 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에 어떤 영화를 출품할지는 아직 공식 결정되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쩔수없다'가 유력한 선택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장르와 이야기와 상관없이, 박찬욱 감독과 작업하고 싶냐고 배우에게 묻는다면, 모든 한국 배우에게는 그것은 아마 버킷리스트에 해당할 거에요.
배우들은 주저하지 않고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할 겁니다.”라고 이병헌 배우가 말했다.
'kpop데몬헌터스'에서 악당의 목소리를 담당한 이 국제적인 스타는, '어쩔수없다' 대본을 읽자마자, 박찬욱 감독이 만든 영화 중 가장 상업적인 영화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단순히 박찬욱 감독이 오스카 후보에 오를 때가 되었다는 이유 뿐만 아니라, 이번 블랙코미디 '어쩔수없다'는 도발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과거 박찬욱 작품처럼 너무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댓글>
NateGH360
항상 박 감독을 사랑해왔어.
그의 영화는 모두 대단해!
Skeet_fighter
언제나 대단한 감독이니까, 이번 작품도 당연히 별로는 아닐 거야.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나 '헤어질 결심' 이상의 작품이 나왔을 수도 있어.
Alex45784
저 영화를 영화제에서 볼 거라서 너무 흥분됨!
TheGamingEntity
박찬욱과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내 영화 아버지나 마찬가지.
TeValeMadreWey
한 감독이 이렇게 좋은 작품을 꾸준하게 내 놓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
Fragrant-Date-8110
이 영화가 올해 한국에서 나온 가장 큰 영화라서, '어쩔 수 없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영화의 영문 제목인 'no other choice'를 이용한 댓글이 많습니다)
dremolus
진작에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꼭 수상했으면 좋겠어.
PointMan528491
출품 자체는 쉬운 일임.
박찬욱 감독 영화는 이전에도 출품된 적이 있으니까.
근데 '헤어질결심'처럼 아카데미 최종후보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문제.
이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분명히 다를 것 같아.
ㄴdamn-son12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로 칸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었어.
amyblanchett
'Sentimental Value'와 '어쩔수가없다'가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상 부문에서 경쟁을 할 듯.
누가 승리할지 궁금해.
솔직히 말해서 박찬욱 감독의 수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ㄴpuberty1
'헤어질 결심'의 팬이라서 기대했었는데, 그 때 최종 후보가 되지 않아서 진짜 실망했어.
이번에도 좀 더 신중하게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
ㄴCrazy_Lemon_8471
puberty1/'헤어질결심'이 2022년, 내 최고의 영화였는데, 후보에서 제외되어서 진짜 충격적이었어.
박찬욱 감독을 어떻게 그렇게 무시할 수 있는지.
sasliquid
아카데미가 지난번의 어리석은 결정을 이번에는 만회해야 함.
('헤어질결심'이 아쉽게 최종후보에서 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darth_vader39
'어쩔수가없다'가 이렇게 반응이 좋은데, 후보로 지명하지 않으면 진짜 어리석은 거지.
PensionMany3658
근데 박찬욱 감독이 최근에 미국 작가 협회에서 제명되지 않았음?
뭔가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들의 파업 기간에 대본 작업을 진행했다고 제명되었는데, 박 감독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는 상황입니다)
ㄴNice-Chef-3364
그 사건이 박찬욱 감독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건 단순한 실수일 수도 있어.
ㄴDuhlorean
그 사건 이후에 많은 사람이 박찬욱 감독을 옹호하고 있음.
오히려 동정심 받을 수도 있음.
TheGhostGuyMan
이미 결정된 것 같은데.
미리 박찬욱 감독의 첫 아카데미 후보 지명을 축하해!
MnkyNews
한국 영화가 다시 국제 영화 시장에 주목 받을 때가 된 거야.
DannyCortz_
언제 전 세계적으로 개봉할지 너무 기다려져.
ㄴIlijaHornjak
제발 세르비아 극장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ㄴDannyCortz_
IlijaHornjak/좀 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한국 영화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음.
ㄴ[deleted]
우리 동네 극장에 물어봤는데, 높은 부서에 전달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ㅎㅎ
좋은 영화를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너무 아쉬워.
Emotional-Elk1879
난 저 영화에서 손예진을 주목.
박찬욱, 이병헌처럼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한 배우야.
ㄴDansoRoboto
베니스 팬들 반응 보니까, '사랑의 불시착' 이야기 많이 하더라고.
ㄴEmotional-Elk1879
DansoRoboto/COVID-19와 넷플릭스 때문에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끌었음.
그리고 손예진은 좋은 영화가 많지만, 영화 팬들은 K-드라마 팬들처럼 시끄럽지 않아서.
ㄴAccomplishedLocal261
아마 이번 작품이 최고의 감독과 함께하는 그 배우의 첫 아트하우스 영화일 듯.
주로 멜로영화로 알려져 있던 배우였거든.
ㄴEmotional-Elk1879
AccomplishedLocal261/인터뷰에서 이번이 베니스 영화제는 처음 참석이라고 하더라고.
'클래식'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아트하우스 영화에 나왔으면 좋겠어.
DrDinglberry
박찬욱과 이병헌이면 '어쩔 수 없이' 보러 가야 겠다.
damn-son12
'헤어질결심'이 편집, 음악, 촬영, 여우주연상, 감독상 중에 하나도 받지 못한 것은 정말 큰 실수 였어.
ㄴFlamefaceStJavier
특히 편집이 진짜 끝내줬는데.
후보에서 제외한 건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일이야.
투표자들이 좋은 편집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ㄴObjective_Water_1583
그 일이 최근 10년 영화 뉴스에서 내가 가장 화가 났던 사건이야.
ㄴKlunkey
'아가씨'도 어떻게 대우했는지 잊지 말라고.
ㄴRoxasIsTheBest
Klunkey/근데 '아가씨'가 나왔을 때는, 아카데미가 해외 영화를 본격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기 바로 전이었어.
만약 그 영화가 올해 개봉했다면, 최소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대부분을 수상했을 거야.
ㄴdremolus
RoxasIsTheBest/2016년 아카데미는 그런 성적 묘사가 있는 작품을 인정하지 않던 시절.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다행임.
ㄴeidbio
솔직히 박찬욱 감독의 팬은 아니지만, '헤어질결심'의 탕웨이가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 된 것은 진짜 부당했어.
ㄴBusinessKnight0517
다들 '헤어질결심' 결말에서 진짜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 기억해?
그 영화 봤을 때 감정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아.
Virtual_Letter3734
아카데미에서 박찬욱 감독을 보고 싶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오래전에 이미 일어났어야 하는 일이야.
CranhamorBlakely
좀 과도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버닝'도 '기생충' 후에 나왔으면, 스티븐 연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을 거야.
yunmany
제발 이번에는.
'헤어질결심은' 너무 좋은 영화였어.
Different_Gap8172
박찬욱 감독이 드디어 오스카 상을 받게 될지 좀 더 기다려 보자고.
Extra-Shoulder1905
오스카 투표자들이 한국 영화를?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야.
ㄴCephalopodRed
기생충은?
ㄴExtra-Shoulder1905
CephalopodRed/내 말은 좀 비꼬는 의도였어.
komugis
너무 지체된 일.
그래도 박찬욱 감독을 오스카에서 보게 되면 정말 기쁠 것 같아!
ChangeUpstairs3352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제발 인도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어.
ㄴLongConsideration662
남아시아에서는 볼 수 있는 영화가 너무 부족하더라고.
VentiKombucha
부정적인 리뷰도 읽었는데, 사회적 메시지보다는 슬랩스틱 코미디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있더라고.
근데 나는 그런 점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saadbabu
미국 작가 협회가 뭔가 방해하지 않을지 걱정.
ㄴToreadorables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중요한 사건은 아닌 것 같은데.
영화가 좋으면, 그 사건이 큰 이유가 되지 않을 거야.
ㄴCoy-Harlingen
Toreadorables/지금까지 오스카에서 못 본 것도 아쉬운데, 그런 이유로 제외되는 건 상상도 못할 것 같아.
sms372
'기생충'을 제외하고, 아카데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국 영화를 무시하고 있어.
이 영화가 후보에 오를지 큰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기대가 큼.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연예.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日 칼럼 "케데헌이 하나의 사회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반응 (1) | 2026.03.03 |
|---|---|
| 애플티비에서 제작한 전설급 가수들과 케이팝 무대, 해외반응 (0) | 2026.03.03 |
| 일본 최고 아이돌 한국 음방 출연, 日 네티즌 "아~ x팔려" 일본반응 (0) | 2026.03.03 |
| 日 배우, "일본 배우들 몸값이 너무 싸다!" 호소, 일본반응 (0) | 2026.03.03 |
| 日 언론 "세계적 히트 케데헌이 일본에서 주목받지 못한 이유" 일본반응 (0) | 202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