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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의도로 연재된 기사입니다. 경제 격차를 어디까지 용인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개념 , 성공과 실패 원인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 격차를 줄이는 방법의 하나인 누진세의 기능과 문제점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은? 아이들도 알 수 있는 경제 이야기
 
“경제는 신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기자 ”는 애덤 스미스 , “빈부 확대를 막기 위해 경제는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 ”는 마르크스 . 역사를 보나 현대사회의 현실을 보나  “경제 격차를 어디까지 용인할 것인가 ”라는 주제가 보이는데 , 분명한 것은 고액 소득자에 대한 일방적인 과세는 경제발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경제 평론가 츠카자키 키미요시 씨의 해설입니다 .
 
격차 없는 사회를 지향한 ‘공산주의 ’였는데 …
애덤 스미스는 “경제는 신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기자 ”라고 했지만 , 마르크스는  “애덤 스미스는 완전히 틀렸다 ”라고 말했습니다 .
 
마르크스에 따르면 “경제를 신 (神 )에 맡기면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진다 (빈부격차가 확대된다 ). 경제는 신에 맡기지 말고 전부 정부가 확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는 거죠 .
 
애덤 스미스처럼 신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기자는 사고방식을 ‘자본주의 ’라고 부릅니다 . 반면 마르크스의 사고방식을  ‘공산주의 ’라고 부릅니다 .
 
마르크스의 말은 이상적이고 바람직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마르크스가 말한 대로 해 본 나라가 있습니다 . 소련이라는 나라입니다 . 지금의 러시아죠 . 하지만 잘되지 않았어요 .
 
‘평등한 나라를 만들자 ’라는 이상을 내걸었지만 , 그것이 실패의 원천이었던 것입니다 . 평등을 목표로 하는 이상 , 전원의 월급을 동일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렇게 되면 성실하게 일한 사람도 게으름 피운 사람도 같은 월급을 받기 때문에 아무도 성실하게 일하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
 
아무도 성실하게 일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량은 줄어듭니다. 줄어든 생산물을 평등하게 나누기 때문에 모두가 가난해집니다 . ‘평등하게 가난한 나라 ’가 돼버린 셈이죠 .
 
빈부격차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물론 빈부격차가 너무 크면 문제가 됩니다 . 가난한 사람의 자녀가 학교에 못 가서 글씨를 못 읽고 , 회사가 고용해주지 않아서 가난한 삶을 살게 되면 문제일 테니까요 . 하지만 빈부격차가 전혀 없는 나라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
 
그래서 어느 정도의 빈부격차가 좋은지가 문제가 됩니다. 이건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정치인들이 생각해야 할 문제일 테죠 .
 
'누진세 ' 등을 활용해 격차를 조정
정부는 여러 가지 지출을 하기 위해서 세금을 모아야 하고, 많은 나라가 소득에 대한 과세로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높은 세율로 소득세를 계산하기 때문에 소득이  2배가 되면 내는 세금은  3배나  4배가 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무리 없이 낼 수 있는 사람에게 많이 부담받자는 제도이지만, 빈부격차가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 그때 어느 정도의 격차가 바람직한가를 고려했을 것입니다 .
 
고액 소득자의 세율이 너무 낮으면 빈부격차가 커지고 너무 높으면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어서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각오하고 이익을 노릴 것인가 하는 점도 문제입니다. 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하다 보면 갑부가 될 수도 있지만 , 사업에 실패해서 무일푼이 될 위험도 있습니다 .
 
그럴 때 고액 소득자의 세율이 너무 높으면 아무도 창업하지 않게 되어 일본 경제가 발전을 못 하게 되어 버립니다. 이것도 격차 없는 사회가 잘 기능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
 
'누가 성실하게 일했는가 ' 하는 판단도 신 (神 )에게 맡기자
그런데 사람들이 성실하게 일하지 않는 것이 곤란해진 소련은 마르크스의 사고방식을 조금 수정하여 성실하게 일한 사람에게는 상을 준다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어요 . 누가 성실하게 일했는지 정부가 판단하는데 , 그게 어려웠습니다 .
 
정부가 빵을 많이 만든 빵집에는 상을 준다고 했더니 빵집에서 어떻게 재느냐고 물었습니다. 무게와 크기로 잰다고 정부가 대답했더니 , 빵집은 크고 무겁지만 만들기 쉬운 맛없는 빵만 만들게 됐습니다 . 국민들은 매일 맛없는 빵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애덤 스미스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나라입니다. 빵집이 빵을 맛있게 만들면 많이 팔리고 잘 벌리니까 계속 맛있는 빵을 만들려고 합니다 . 그래서 미국 국민은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반면, 소련에서는  '맛있는 빵인지 아닌지 정부 관리들이 먹어 보겠다 '고 할 수 없었습니다 . 빵집뿐만 아니라 모든 식료품점을 평가하고 상을 줄 가게를 정해야 하니까요 .
 
결국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게 되자, 소련은 공산주의 경제 운영을 그만두고 자본주의로 경제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 세계는 ‘공산주의 소련과 그 동료들 ’과  ‘자본주의 미국과 그 동료들 ’로 나뉘어 냉전 상태에 있었으나 소련이 자본주의를 채택함으로써 냉전은 종결되었습니다 . 30여년 전의 일입니다 .
 
이번화는 이상입니다. 본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또한 , 이 시리즈는 알기 쉽게 알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므로 세세한 부분은 엄밀히 말해서 부정확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츠카자키 키미요시
경제 평론가
 
 
 
 
 
<댓글 반응 >
 
 
eco***** |          273/94
> 고액 소득자의 세율이 너무 높으면 아무도 창업하지 않게 되어 일본 경제가 발전을 못 하게 되어 버립니다 .
 
소득세 최고세율은 현재 45%(4,000만엔 이상인 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본 전체로는  0.18%)이며  2021년 경제성장률은  1.62%. 반면 소득세 최고세율  70%였던  1985년의 경제성장률은  5.23%. 여러가지 사회 상황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 고액 소득자의 세율이 높으면 경제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건 공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 소득세 최고세율  45%는 영국 , 프랑스 , 독일 , 중국과 같아요 . 일본만 고액 소득자에게 특별히 중세를 부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 오히려 일본인 남성의 유상근로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긴데 , 그에 맞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현실이 문제가 아닐까요 ?
 
ㄴ far***** |       14/15
맞아요. 미국보다 세율이 월등히 높은 서북부 유럽이 미국보다 풍요로운 건 왜일까요 ? 오바마 이후 상당수 미국인이 전국민건강보험 등 사회주의 정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요 ? 누진과세가 나쁘다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왜 이를 채용하고 있을까요 ? 이 기사는 파고들 구석이 너무 많습니다 .
 
tor***** |           26/6
회사를 설립하면 경비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본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은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 노동자의 월급이 오르지 않는 게 경제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죠 . 일본은 이직해도 급여를 올리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 외국에서는 임금이 싸면 , 못 해먹겠다며 이직을 하고 , 그게 급여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 일본은 연공서열과 성과제를 합친 듯한 시스템이어서 , 이직을 해도 그 회사의 근속연수 등을 따지기 때문에 급여가 오르기 어렵죠 .
 
par***** |          47/22
(1) 디플레이션에서도 긴축 재정  (2) 자금 순환을 무시하고 소비세 증세와 법인세 감세 ·누진 소득세 감세 ·금융소득 과세  (3)근시안적인 비용 대비 효과로 기초 응용 연구에 소홀  (4)케인즈 이론에서의 투자란 자금 조달 지출입니다 . 그러나 금융시장에 돈만 넣는 금융투자로 혼동해 금융시장에서 밀려버렸어요 . 신자유주의가 잃어버린  30년의 원흉입니다 .
 
du***** |           2/6
현대의 자본주의는 애덤 스미스가 주창한 자본주의에 손을 댄 수정 자본주의. 이것을 가장 잘 적용한 예가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형으로는 북유럽 국가들일 테죠 . 자본주의지만 이상적인 사회주의 측면을 유지한 사회복지국가 . 중공과 러시아는 사회주의 국가가 자본주의를 도입해 생산성의 폐해를 제거한 반면에 독재국가의 폐해로 사회주의의 본질적 이상에서 벗어나 버렸어요 . 북유럽 같은 사회복지국가가 오늘날의 이상적인 국가로 여겨지지만 미국과 같은 작은 정부의 자본주의 국가나 싱가포르 같은 부유층에 느슨한 국가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이민제도를 자유롭게 해 살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게 하는 겁니다 .
 
poc***** |          22/7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에서 세계의 정세나 경제를 풀이하는 것이 전후의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추구하는 국가와 전제주의와 패권을 추구하는 국가의 대립인 것 같다 . 이번에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것도 민주주의 국가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하고 , 러시아와 중국이 활개 치는 것도 세계에 패권을 추구하는 수많은 전제국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 |         48/10
일본인이 부유해지지 않는 이유는 상장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노동생산성은 대기업이 더 높습니다 . 쉽게 말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큰 거죠 . 일본에서는 상장사 정규직이 근로자의  30% 정도입니다 . 미국은  70%, 독일은  60% 정도입니다 . 임금은 노동생산성을 반영하므로 공업국인 독일에 근접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일본에 필요한 것은 중소 영세 기업의 통폐합입니다 .
 
gri***** |           59/14
뭐야, 이 기사는 ? 제목과 내용이 너무 다르잖아 . 애초에 소련이 평등주의가 지나쳐 실패한 것처럼 쓰고 있는데 , 공부가 부족해 . 노멘클라투라 (소련 시절 소련 공산당의 당원 )라는 말도 모르나 ? 소련은 공산당이 사회의 모든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지도하는 경제였어 . 그러니까 공산당 상층부와 그 연고자에게 권력과 부가 극도로 집중되는 초격차 사회였던 거지 . 마르크스가 말하는 자본가에 의한 노동자 착취의 자본가가 공산당 상층부로 대체됐을 뿐 어떤 의미에서는 신자유주의의 극치 같은 사회였던 거야 . 그리고 누진과세에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 고도성장기의 일본에서는 주민세와 소득세를 합친 최고세율이  90%를 넘었었어 . 그렇다고 해서 고도성장기의 일본인이 게으르고 열심히 일하지 않았을까 ? 오히려 반대일 거야 . 일본은 작은 정부정책과 누진과세 완화로 경제가 정체되어 있어 . 낙수 경제 효과 이런 건 믿을 게 못돼 .
 
ㄴ neo***** |      13/1
> 소련은 공산당이 사회의 모든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지도하는 경제였어 . 그러니까 공산당 상층부와 그 연고자에게 권력과 부가 극도로 집중되는 초격차 사회였던 거지
어쩌면 진짜(?) 공산주의를 목표로 한 사람은 폴 포트일지도 몰라 . 폴 포트 자신은 사치를 부리지 않고 농민과 일하고 있었다니까 . 다만 농업 이외의 산업을 허락하지 않았고 , 자기보다 능력 있는 사람을 모조리 숙청한 탓에 문명이 비정상적으로 후퇴했지만 . 결국 , 공산주의는 정말 훌륭한 인격자가 정상에 서지 않는 이상 성립될 수 없다는 거야 .
 
ㄴ gca***** |      16/1
낙수 경제 효과... 그런 말이 있긴 하죠 . 하지만 부는 내부 유보 등의 형태로 부유층에 쌓일 뿐 전혀 떨어지지 않았어요 . 이 정도 설명이면 확실히 아이들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 ’을 알 수 있겠죠 .
 
ㄴ poc***** |      14/0
저도 제목에 낚여서 읽었어요.
반성합니다.
 
rrt***** |           36/9
츠카자키 씨는 실례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쉽네요. 즉 , 평등하게 가난해지는 것이 공산주의 , 격차는 있어도 나라 전체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은 자본주의라는 거군요 . 그렇다면 일본이  30년간 가난해진 이유는 명백합니다 . 일본이 평등하게 가난해지는 정책을 취해 왔기 때문입니다 . 풍요로워지고 싶다면 격차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 아이도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fsh***** |           10/39
경제 격차를 적당한 선에서 조정하는 데 필요한 것. 그건 상속세를  100%(배우자에 대한 상속은 비과세 ) 내게 하는 것입니다 . 한 개인이  1대에 걸쳐 열심히 일하며 모은 자산은 그대로 괜찮습니다 . 단 , 부모 형제나 친척의 자산으로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 그러면 모두가 노력하는 평등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
 
キリト |           6/4
자원이 부족한 나라 일본. 동맹국인 미국이 소련 , 지금의 러시아에 침략당하지 않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 자본주의 경제와 공산주의 경제 중 어느 쪽이 성공하느냐고 물으시면 자본주의 경제입니다 . 빈부격차는 없어질 수 없어요 . 약육강식은 아니지만 , 능력이나 실력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면 실력 있는 사람은 의욕을 잃고 쇠퇴합니다 . 좋든 싫든 자본주의 국가에 풍요로움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
 
jrn***** |           10/2
신자유주의가 모든 악의 근원이야. 신자유주의는 부자 우대 정책일 뿐이야 . 자유가 선이라는 발상인데 부유층을 더욱 우대하는 정책이 된 것이 현실이지 . 통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산층을 없애고 빈곤층을 늘려 통화의 신뢰성을 유지하려 하고 있는데 , 재무부는 현재의 방침을 전환해야 해 .
 
tdl***** |           70/12
남에게 줄 급여를 주지 않으려고 하니까. 이유는 그거야 .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해 . 이건 정부의 문제가 아니야 . 비용 절감이니 신규 졸업자 거부니 한 게 누구야 ? 민간이고 , 거품 붕괴까지 제때 취직해 해고하는 쪽에 선 현재  50대 이상의 사람들이야 . 그들은 저금도 많이 했으면서 우리에겐  ‘가난을 즐기라 ’고 하고 있어 . 웃기지 말라 그래 . 애초에 대졸을 모집하면서 대졸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월급을 주지 않으면 안 돼지 . 거품기에 있었던 거라고 앞뒤 생각 없이 종신고용을 버리고 말이야 .
 
ㄴ beb***** |      26/3
외국인 관광객에게서 서비스 요금을 더 많이 받아야 해.
환대라고 일컫는 무료 서비스를 노동자들이 부담하고 있어.
웃는 얼굴은 공짜가 아니야.
 
ㄴ spt***** |      14/0
> 현재  50대 이상의 사람들
70대 전후라고 생각하는데요 …
 
ㄴ sab***** |      24/4
> 현재  50대 이상의 사람들
그거 60대 이상이야 .
50대 전반은 취업 빙하기 세대의 최전선이고 .
 
dru***** |          32/2
그래서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이유가 뭐야? 안 적혀 있는데 .
일할 의욕이 없어지면 경제가 활기를 잃어요. 일본은 고령자와 일하지 않는 사람이 늘었어요 . 연금 고령화 사회는 공산주의 사회와 같은 결과를 낳는 것 같아요 . 가난해질 수밖에 없어요 . 이건 아이라도 알 거예요 .
 
ㄴ Fthvj |          8/0
필요도 없는데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를 고용하는 비생산적인 기업이 늘면서 취학 기간을 무작정 늘려 실질적으로 사회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초개인주의에 기반을 둔 생산성 없는 수험산업만 커졌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키우지 않아 모두가 자기 권리만 주장하며 개인의 이익만 좇고 있지 . 부유해질 리 없어 .
 
sak***** |          8/0
맞습니다. 자기만 일하면 손해라는 생각이 드니까 . 그렇다고 해서 모두 하라고 강요하면 안 하는 아이를 집요하게 괴롭히거나 정의감으로 하도록 지도하는 학생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 사람은 강요당하는 것을 싫어하니까 당연한 일이죠 . 하지만 청소는 해야 합니다 . 청소에 임금을 주면 하는 아이는 받고 , 안 하는 아이는 못 받기 때문에 공평하고 , 자기들도 이해할 것입니다 . 하지만 , “나는 이거 했는데 , 쟤는 빗자루로 놀고만 있었어 . 임금이 이상해 .” 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어요 . 그래서 차이를 두면 경쟁이 되고 싸우는 것입니다 . 이 이야기를 초등학교 도덕에 넣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 사회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ABO |              22/1
'우물 안 개구리 '가  '이렇게 일하는데 왜 부유해지지 않느냐 '고 우물 안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 일본인들은 아베노믹스나 극적으로 변하는 특효약이 있다고 착각하지만 , 사실 그런 약은 없다 . 시대에 맞지 않는 법과 방식을 하나하나 바꿔나갈 수밖에 없다 . 하지만 이런 건 일본인이 매우 서툰 분야이다 . 그래서 거품 이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
 
sno***** |          17/1
지식에 돈을 내고 싶어하지 않고,즉시 할인을 요구한다 . 이러면 당연히 소득이 늘지 않는다 . 자사에서 만들지 않고 하청으로 싸게 만들고 , 싼 만큼 본사가 이익을 얻는다 . 이익이 줄어든다고 느끼면 , 할인을 요구해 이익을 확보 . 결국 망한다 .
 
ichimonme |      0/1
세계 부의 70%를 고작  2%의 사람이 쥐고 있다는 설이 있는데 , 이 사람들은 얼마나 세금을 내고 있을까 ? 일본에서 대기업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 때면 하루빨리 공평한 세금 제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GGY |               23/0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도록 잃어버린 30년 일본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해줘 . 그리고 지금 정부가 하는 일로 인해 아이들의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 아이들이 커서 아이를 낳고 잘 키우길 바라 . 하지만 지금 일본에서는  ‘그런 고생을 뭐하러 해 ’ 하고 생각하게 돼 .
 
buc***** |          47/5
고액 소득자의 세율이 너무 높으면 아무도 창업하지 않게 돼 일본 경제가 발전을 못 하게 됩니다. 이것도 격차 없는 사회가 유지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 근데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이 이것뿐입니까 ?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설명이 대부분이고 , 제목과 내용이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
 
kon***** |          35/1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 슈퍼가 연중무휴가 되고 나서부터 일본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 아무리 오래 영업을 한다 해도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어서 팔리는 양에는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
 
dia***** |           24/0
일본 기업의 상당수가 이미 부품 공급 등 '하청 업체 '가 됐기 때문입니다 . 이른바 모회사는 이미 중국이나 한국 기업이 되었기 때문에 부유해질 수 없습니다 . 과학기술력도 뒤떨어집니다 . 일본이 과학 기술 인재를 팔아버린 것이 그 원인입니다 .
 
竃の煙を守る者 |           1/0
창업은 세금보다 규제 완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길가에서도 장사는 할 수 있어 .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가게를 열 수 있고 . 창업에 방해되는 규제나 기득권의 이익은 방해만 될 뿐이야 .
 
gca***** |          23/1
필자가 생각하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개요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하는데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은 어딨죠 ? 꼭 아이라도 알 수 있도록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fpo***** |          22/2
일본은 30년 전에는 앞날이 창창한 자본주의 국가였지만 , 지금은 비참한 사회주의 국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사람도 많아져 일하는 기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sunnosuke |       13/3
얼빠진 자민당의 우책이 쌓였기 때문이다. 정치가 근본부터 변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쇠퇴할 것이다 . 저출산이 결정적이다 . 그런데도 자민당은 국민을 기만하는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고 ,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폭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
 
beb***** |          5/1
기업 내부 유보, 고용 유동성 없음 .
그리고 그것을 바꾸려 하지 않는 정치인을 지지하는 경제단체와 언론.
 
suu***** |          15/4
심각한 제목 사기. 아무런 설명이 없어요 .
일본이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은 소비세입니다.
경기를 나쁘게 만드는, 누구도 득을 보지 못하는 정책입니다 .
 
gen***** |          43/4
성실하게 열심히 일했다고 월급이 오르는 게 아니야.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nak***** |          3/3
고액 소득자의 세율을 80%로 할 것 .
 
n***** |             0/0
아니, 무리해서 모든 걸 사람이 하려고 하니까 그러는 거 아니야 ?
다른 나라에서는 대부분 자동화가 진행됐는데, 사람이 하면 돈 못 벌어 .
 
sug***** |          2/4
고전적인 설명이군요. 하하하 .
프랑스의 경제학자 피케티가 한바탕 크게 웃어넘길 기사네요.
 
fuj***** |           16/6
그런 낡은 주제를 지금 꺼내서 뭐하게?
이해가 안 가네.
 
dze***** |          2/1
그래서 결국 원인이 뭐죠!?
 
ttt***** |           2/0
부유해지지 않는 원인.
학력이 낮은 사람은 순종적인 회사원이 되고 학력이 높은 사람은 공무원이 된다. 창업 방법을 전혀 배우지 않으며 ,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하면 이권이 위협받을 것 같아 위에서 눌러버리는 사회 . 연공서열과 실력을 무시하는 유교적 계급사회 , 일은 많이 하지만 생산력이 향상되지 않는 비효율적 근로 방식 . 저출산 고령화 , 첨단 기술의 보급 지연 등등 많습니다 . 가장 큰 원인은 그것들을 해결할 의지가 없는 사회와 정치인이죠 .
 
shm***** |         9/17
일본인은 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루틴 워크나 단순 작업에서 정확성이나 세세한 작업은 잘하지만 , 머리를 쓰는 지적 노동은 못 해 . 향상심이 없고 목적의식이 낮아 . 의식이 높아도 꾸준히 노력하지 않고 , 공부하지 않아 최신 지식을 습득하지 못해 .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낼 지능도 없어 . 휴일도 쓸데없이 너무 많아 . 부유해지지 않는 게 당연해 .
 
gir***** |           0/1
다이쇼(1912~1926) 시대나 쇼와 (1926~1989) 시대에 만든 낡은 법안을 아직도 쓰고 있는 것이 원인이야 . 지금은 레이와 시대로 시대가 바뀌었으니 법률도 국회의원도 바꿔야 해 . 쇼와의 정치인은 필요 없어 . 시대에 뒤떨어져 . 점점 부패해 조만간 타국에 침략당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될 거야 . 그리고 노인에게 그렇게 돈을 뿌려 대는데 , 자라나는 아이가 가난해지는 건 당연한 결과야 .
 
暴落しチャイナ |           11/2
정치인에게 맡기기만 하는 국민이 제일 나빠. 너무 거저먹으려고 해 . 기술과 사람이 자원인 일본에서 산업스파이나 돈에 홀린 망자에게 팔려 중국과 한국에 뒤떨어지고 있어 . 대기업은 내부 유보나 하청으로 이익금을 챙기고 있고 . 국민의 목적의식이 낮아지는 것도 이해가 가 . 그렇지만 정치인에게 맡기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 그리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발상을 부정하지 않는 문화가 구축되어야 해 .
 
ガオ |              6/2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는 나라.
다른 나라보다 뒤떨어진 분야를 나쁜 연비로 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is2***** |           5/11
거칠게 말해서 소비하지 않는 국민이 나빠요. 소비를 일으키려 하지 않는 나라가 나쁘다고요 ?
거 봐요! 그거예요 그거 ! 다른 사람이나 나라를 탓하는 바보 국민성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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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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