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하고 나서 물로 입을 헹구시나요?
자라면서 절대 헹구지 말라고 배웠거든요.
치아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불소를 씻어내 버리기 때문에요.
그런데 제 한국인 친구들은 치약을 씻어내야 한다며 저를 엄청 뭐라고 했어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한국 친구들 말이 맞는 것 같고, 영어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제 말이 맞는 걸로 나와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치의학은 전 세계 공통 아닌가요?

<댓글>
Xpuffin
미국에서 자랐는데 양치 후에 물로 헹구라고 배웠어.
그런데 최근에 치약을 치아에 1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헹구는 게 더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하지만 입안에 치약 맛이 남아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5분도 채 못 버티겠더라고.
ㄴOPMBlast
입안에 남은 내용물만 그냥 뱉어내고, 치아에 얇게 남아있는 막은 그대로 둬.
개인적으로 나는 그렇게 하면 나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
ㄴRollyMcTrollFace
난 헹구는 편인데, 한 5년 전부터 안 헹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의사나 과학자가 아니니 그냥 아무 말이나 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양치 후에 입안에 남은 불소가 더 필요할 정도로 중요해 보이진 않거든.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 대부분 지역은 어차피 수돗물에 불소가 들어있기도 하고.
양치랑 치실을 충분히 잘하고 있어서 충치가 딱히 문제 될 것 같진 않아.
적어도 불소 부족 문제는 생기지 않을 듯.
뭐, 입안에 남는 치약 뒷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히 해롭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으니 그렇게 해도 되고.
MysteriousSector3878
헹궈야 한다는 쪽의 논리는 계면활성제 때문이고, 헹구지 말아야 한다는 쪽은 불소 때문임.
ㄴnaixi123
어느 쪽이 날 먼저 죽일지.ㅎㅎ
ㄴAbjectMusician658
계면활성제 섭취하면 암을 유발한다고 하던데.
ProcedureSad202
영국의 치과의사는 나한테 헹구지 말라고 하더라고.
ㄴFamiliar_Bat_7659
맞아, 내 영국 치과 의사도 양치질을 하기 전에 입을 헹구고, 하고 난 후에는 헹구지 말라고 했어.
ㄴStrazit
나도 그렇게 들었어.
어릴 때 치과에 가면 매번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곤 했거든.
그러다 성인이 되어서야 양치 후 물로 헹구는 게 치약에 남은 불소까지 싹 씻어내 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그 뒤로 헹구는 걸 그만뒀더니, 신기하게도 치과에서 더 이상 불소를 발라주지 않음.
SF_ARMY_2020
미국에서 자랄 땐 양치 후에 물로 헹구라고 배웠는데, 최근에는 헹구지 말라는 권고 사항을 읽게 됐어.
그래서 요즘은 물로 조금만 헹구고 완전히 다 씻어내지는 않음.
치아를 위해 치약 성분과 불소가 입안에 어느 정도 남아있는게 좋은 것 같아.
tamalarob
난 군인 가족이라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살았는데, 불소 성분 때문에 물로 헹구지 말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Exact_Inevitable2964
치과 의사들은 입을 헹구자 말라고 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나도 몇 주 동안 그렇게 해봤는데, 결국 다시 헹구는 습관으로 돌아오고 말았어.
Spencercr
요즘 최신 유행은 행구지 말라고 함.
불소 성분이 치아에 남아있어야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야.
난 예전에는 헹구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그만뒀거든.
그랬더니 입안이 훨씬 더 상쾌하고 치아도 더 깨끗해진 기분이야.
enmdj
난 보통 물로 헹구지 않고 최대한 많이 뱉어내기만 하려고 함.
영국 보건기구에서도 양치 후 바로 헹구지 말고 기다리라고 권고하고 있어.
근데 한국인인 내 남편은 물로 헹구는 편이라서, 내가 안 헹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
참고로 우리는 한국 치약이 아니라 콜게이트 치약을 쓰고 있어.
spicy_fairy
난 치실을 하고, 입을 헹군 다음 양치질을 해.
양치가 끝나면 최대한 많이 뱉어내긴 하지만, 마지막에 물로 헹구지는 않고.
치아를 더 확실하게 보호하려면 헹구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
dancesonhertoes
미국 사람인데, 난 치약 맛이 싫어서 항상 입을 헹궈왔어.
그런데 몇 년 전에 의사가 특정 치약을 처방해주면서 이 치약을 쓸 때는 헹구지 말라고 했어.
그 뒤로 밤에는 처방받은 치약으로 닦고 안 헹구고, 아침에는 평소대로 헹구고 있음.
Ok-Gas-6945
이 문제로 한국인 남편과 논쟁을 벌였는데.ㅎㅎ
난(유럽인) 헹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배웠거든.
심지어 치과의사한테 물어봤더니 헹구지 말고 뱉기만 하라고 했다고 말해줬어.
OdahMena
난 치과 의사야.
내가 하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건 본인의 자유지만, 올바른 순서는 이럼.
혀 클리너로 혀를 닦고, 치실을 하고, 구강청결제로 헹군 다음, 마지막에 치약으로 양치질을 해야 함.
ㄴOk-Gas-6945
그리고 나서는?
치약으로 양치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함?
물로 헹궈야 해, 아니면 말아야 해?
ㄴOdahMena
Ok-Gas-6945/헹구지 마.
입안에 그대로 남겨둬야 함.
그게 핵심이고, 원래부터 그래야 하는 거야.
ㄴsugogosu
OdahMena/그러고 오렌지 주스 먹으면 최악이던데.
ㄴW1ggy
sugogosu/양치 후 적어도 30분 동안은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아야 함.
ㄴFrankNtilikinaOcean
OdahMena/잠깐, 혀를 먼저 닦으라고??
양치 후에 남아있는 세균을 긁어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ㄴOdahMena
FrankNtilikinaOcean/아니야, 원래 먼저 해야 함.
그다음에 가글을 하면 도움이 되고,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는 당연히 혀도 같이 닦는 거니까.
theWorldisMyEggshell
사실 내가 수년 전 처음 한국로 이사 왔을 때, 한국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
실제로 사람들이 원할 때 불소를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는 젤 형태의 제품이 따로 있더라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게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내 생각엔 그런 차이가 양치 후 헹구느냐 마느냐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
ㄴhand_
혹시 1960년대에 한국에 왔어?
ㄴSnooChipmunks5677
요즘 치약에는 당연히 불소가 다 있어.
물론 제품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긴 하지만.
그냥 '1,000 ppm'이라고 적힌 부분만 찾아보면 됨.
ㄴnaixi123
SnooChipmunks5677/한국 치약도 이제 불소 함량이 1,450 ppm까지 나오더라고.
예전에는 수입품을 쓰곤 했는데, 이제는 다이소에서도 고불소 치약을 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ㄴSnooChipmunks5677
naixi123/처음 한국에 왔을 때 올리브영에 있는 제품들 중 상당수가 무불소라서 걱정했거든.
그런데 다른 곳들은 다 고향이랑 똑같더라고.
Choice-Shirt870
난 영국에서 입을 헹구지 말라고 배웠어.
우리 아빠가 치과에서 일도 하셨고.
ㄴnaixi123
다른 댓글을 보니 헹구지 않는 건, 확실히 영국 특징 같음.ㅎㅎ
나도 한국에 오기 전에는 당연히 헹구지 않았거든.
ㄴFlameEyedAssasin
영국은 당연히 그럴 수도.
그 사람들은 세제에 담갔던 접시를 헹구지도 않거든.ㅎㅎ
(영국인들은 설거지할 때 세제에 담갔던 접시를 물로 헹구지 않고 그냥 행주로 닦아낸다고 합니다)
TopEffective8989
입안에 치약 남아있는 것이 역겨워서 난 바로 헹구는데.
RazorWinter_
한국 치과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한국 치약은 불소 농도가 높아서 양치하는 2분 동안이면 충분히 흡수되니까 입안에 남겨둘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
Any-Gap1670
불소가 효과를 보려면 치아에 좀 더 남아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치실로 치아 사이의 틈을 물리적으로 모두 비워낸 뒤, 그 공간에 불소 치약이 골고루 스며들게 해야 해야지.
양치질은 사실상 치아를 매끄럽게 닦아내고 광을 내는 과정일 뿐이야.
This-Fun1714
이 문제 때문에 여친이랑 맨날 싸워.
그냥 가볍게 입만 헹구라는데도 여친은 싫다고 함.
leaflock7
치약 통을 먼저 봐.
만약 '삼키지 마시오'라고 적혀 있다면 당연히 헹궈야 함.
많은 사람이 왜 헹구지 말라고 하는지는 이해하지만, 치약이 입안에 남아있다면 조금이라도 삼키지 않을 방법은 없거든.
그리고 삼키지 말라고 되어 있다면, 유일한 방법은 헹구는 것뿐이야.
saymynamepeeps
수돗물에 이미 불소가 많이 있어서, 난 당연히 헹구는데.
HelenFH
헹구지 말라는 뜻은 이해하지만, 그 느낌 때문에 오히려 양치질 자체가 하기 싫어지더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헹굴 수밖에 없어.
Hellocakemonster
많은 사람들이 헹구는데, 사실 헹구지 않는 것이 옳은 방법임.
jumpingbanana22
치약이 진짜 역겨워서 헹구지 않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을 정도야.
근데 내 치아는 별 문제가 없어.
LinkRush_KR
이 문제가 얼마전에 SNS에서 논쟁이 되었던 건데.
그냥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
Nervous_Pea_8149
내가 치과의사에 들었는데, 헹구든 헹구지 않든 별 차이는 없다고 함.
ㄴWirkstoph
내가 들은 건 차이가 크다고 하던데.
sidonay
가장 중요한 건 양치질.
헹구냐 마느냐는 단지 최고의 효과에 대한 문제임.
거품을 뱉어내든, 조금 헹구든, 많이 헹구든, 혹은 나중에 헹궈내든, 결과적으로 큰 차이는 없을 거야.
Stonksworth
한국 치약은 성분 농도가 다르거나 해서 그런지 꼭 헹궈내야 하더라고.
영국에서는 헹구지 말라고 배웠는데, 한국에서는 나도 헹굼.
ExplanationLess1083
이건 사용하는 치약에 따라 다름.
어떤 치약은 반드시 헹궈내야 하지만, 또 어떤 것들은 입안에 남겨두었을 때 효과가 더 좋거든.
심지어 15분에서 20분이 지난 후에 헹구라고 권장하는 치약도 본 적이 있어.
BadMachine
난 아침에는 헹구고, 밤에 자기 전에는 안 헹궈.
Emotional_Dust8595
최신 연구에 따르면, 불소가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그래서 난 불소가 없는 치약을 씀.
RPsodapants
난 입을 많이 헹굼.
그래야 칫솔모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을 입에서 제거할 수 있거든.
WildReflection9599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헹구지 말라고 가르침.
그런데 한국 문화에서는 헹구지 않으면 최악.
pomelo_rat
내가 쓰는 치약은 삼키지 말라고 해서 항상 헹구는데.
sslothzz
치과의사가 헹구지 말라고 하지만, 난 그냥 함.
치약 맛이 남아있는 게 진짜 싫더라고.
RTORIverse_
그러니까 이 글 쓴 사람은 헹구지 않는다고??
양치하고서 헹구지 않는 다는 건 완전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ㄴnaixi123
유럽에서는 양치 후 헹구는 게 치약의 이로운 성분들을 다 씻어내는 거라고 가르치거든.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입을 헹구는 걸 봤을 때 정말 당황했어.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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