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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엑스박스원 포럼에 올라온 주제글과 댓글 반응입니다.







<주제글>
다들 알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가 2013년에 엑스박스원을 출시했을때 
전세계적으로 그리 성공하진 못했지. 높은 가격, 낮은 성능, 
받아들이기 힘든&악명 높은 엑스박스 정책들이 실패한 이유들로 꼽혀.
하지만 특히 한국에서 엑스박스원이 실패한 이유들이 더 있어. 
난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고 엑스박스 오리지널 시절부터 엑스박스 유저였어. 
아마 너희들이 모를만한 이야기를 몇 개 해줄게.


1. 한국에서는 엑스박스원이 1티어 시장(미국, 캐나다, 영국 등)보다 9~10개월 늦게 출시됐어. 한국 하드코어 엑스박스 팬들은 그 오랜 차이를 기다리지 못했고 미국에서 직접 엑스박스원을 구매했어. 
너희도 알겠지만 한국에는 콘솔 게이머가 많지 않고 미국에서 구매대행해줄 회사는 많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늦은 출시로 인해 이미 유효 국내 판매량을 많이 상실했어.


2. 한국에서 엑스박스원이 처음 출시됐을 때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4~50달러 비싸게 출시됐어. 많은 한국 엑스박스 팬들이 이에 분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에 피드백을 보냈지. 결과적으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인하됐지만 이 자체가 한국 엑스박스 팬들의 마음을 돌리게 만들었어.


3. 엑스박스원은 한국에 2014년 9월에 출시됐어. 이 때 출시 타이틀은 포르자 호라이즌2였지. 1이 무척 재밌었고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많은 한국 팬들은 이를 기대했어. 포르자 호라이즌1은 한국 성우들까지 고용해서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자막도 필요없을 정도였지. 하지만 포르자 호라이즌2는 전혀 한글화가 되지 않았어. 영어 타이틀이었지. 한국 엑스박스 팬들은 매우 실망했어. 게다가 엑스박스원 출시 전에 포르자 호라이즌2가 한글화가 돼서 출시될거라는 한국 게임 미디어의 거짓 보도까지 있어서 더했지. 많은 한국 팬들이 1의 선례를 생각해서 2도 한글화가 될거란걸 당연하게 여기고 그 보도를 믿었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는 포르자 호라이즌2가 출시되기 직전까지 어떤 공식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지. 많은 한국인들은 이미 타이틀을 구매한 다른 한국인들로부터 그 소식을 들어야만 했어. 한국에선 매우 큰 뉴스였고 모든 한국 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실망했지.


4. 다음달엔 선셋 오버드라이브가 한국에 출시됐어. 당시엔 또다른 대형 엑스박스원 타이틀이었지. 선셋 오버드라이브도 한글화가 되지 않았어. 다른 모든 Insomniac 사의 게임들은 한글화가 되었었는데(그 전까진 소니 코리아가 한국에 Insomniac사의 게임들을 출시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선셋 오버드라이브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지. 당연히 한국 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또다시 실망했고.


5. 그 달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또다른 타이틀인 프로젝트 스파크를 출시했어.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는 공식 보도를 통해 프로젝트 스파크에 한글 자막이 지원될거라고 했지. 모든 한국 팬들이 그걸 믿었어. 하지만 프로젝트 스파크의 출시 직전일이 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정보가 잘못됐다고 사과했어. 

그 때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의 그 누구도 그 사실을 몰랐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는 예약구매를 한 고객들에게 타이틀을 무료로 제공할 수 밖에 없었어. 선례가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한국 게임 산업에 또다른 충격을 안겨줬지.
엑스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름에 먹칠을 했어. 

더 이상 나빠질 평판도 없지. 이 모든 사건들이 한국 팬들을 실망시켰고 그들의 마음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밀어냈어. 플스4는 정반대였거든.
소니는 모든 퍼스트파티 게임들을 한글화했고 한국에 지부를 갖고 있지 않은 회사들의 많은 서드파티 게임들도 한글화해서 출시했어. 게다가 엑스박스원보다 싸고 성능도 좋았지.


한국 팬들은 플스4대신 엑스박스원을 살 이유가 단 하나도 없게 됐어.
한국에서 엑스박스원의 첫인상은 최악 중의 최악으로 남아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그걸 극복하지 못했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긴 하지만 엑스박스원X에 투자를 해야할 거야. 한국에서의 평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거든.



<댓글 반응>



not_son_goku
공을 들여 이런 글을 써줘서 고마워. 미국 외의 엑스박스 유저들의 관점을 보는건 항상 흥미롭지.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을 공평하게 대하지 않은데 유감이야. 이런 불만이 무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Jonathan_x64
 ㄴ원한다면 러시아 엑스박스 유저로써의 관점도 공유할 수 있어 :) 마이크로소프트는 여기서도 몇 가지 실수를 했지(늦은 출시, 비싼 콘솔 가격 등).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잘하고 있는 점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에서 매우 미움을 받고 있어. 특히 유명인이나 몇몇 기자들에게 그렇지.



 YouAreSalty
 ㄴ마이크로소프트는 영어권 국가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답은 간단해. 그냥 현지화를 할 생각이 없거든. 소니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든 각 지역에 현지화된 게임들을 꾸준히 공급하는건 인정해야해.



 z4520ft
 ㄴ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엑스박스가 공식 출시되지도 않았고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를 지원하지도 않아. 최소한 말레이시아 게이머들은 영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현지화는 필요없긴하지. 불법복제를 걱정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현 시점 콘솔 게임에는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해. 플스4만 해도 피씨 게임들보다 훨씬 비싼데(스팀이든 불법복제든) 플스4 유저층은 매우 두텁거든. 소니는 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못할 이유도 없지.



 jingun(*글쓴이)
 ㄴ공감해줘서 고마워. 사실 한국에서 엑스박스가 실패한 사례들은 훨씬 많아. 이건 엑스박스원 출시 때 일어난 일들만 얘기한거지. 시간이 되면 한국에서의 엑스박스 실패 파트 2도 쓰고 싶네.



 doplank
 ㄴ파트 2가 기대된다.



moooooseknuckle
한국인으로써 얘기하자면 이건 다 의미없는 얘기야. 한국 콘솔 시장은 죽었어. 한국 게이머들은 피씨 게임만 하는데 심지어 개인용 게이밍 피씨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피씨방에 가면 누구나 싸고 편하게 즐길 수 있거든. 일일히 설명하고 싶지 않은 커다란 문화적 차이들도 있고 아무튼 엑스박스나 플스4는 애초에 가망이 없었어.



 reaper527
 ㄴ플스4 판매량은 어떤데? 구글링 잠깐 해보니까 출시 당시에는 매진됐다는 것 같은데



 dcamanya
 ㄴ엑스박스보단 훨씬 낫지. 3~50만 대 정도 팔았을 것 같은데. 마이크로소프트가 360 시절처럼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렸으면 좋겠어.



Captain_natsu
요약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무시했고 따라서 시장이 흥미를 잃었다는 거군.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미국 밖에서 플스4에 밀리고 있는지 잘 요약한 글 같아. 난 호주에 살고 호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잘 대해주는 미국 외 지역 중 하나인데도 지연이나 미발매, 혹은 호주에 전혀 맞지 않는 디자인들 때문에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거든. 많은 국제적인 개발자(특히 일본)들이 왜 엑스박스원에 게임을 출시하지 않는지 설명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Kgb725
 ㄴ일본 사정은 좀 달라



 KingAlamo
 ㄴ몇 가지 물어봐도 될까? 호주에 발매되지 않은 기능이나 맞지 않는 상품이라는게 뭐야? 이런 차이가 있는 줄도 몰랐거든. 엑스박스는 언어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했어.



 Captain_Natsu
 ㄴ출시 당시에는 음성 지원이 되지 않았었고 지원된 이후에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지. 키넥트로 티비를 켤 수 있는 기능도 불가능했고 그냥 호주에서 티비 시스템이 달라서 라이브 티비라는거 자체를 사용할 수 없었어. 디자인 랩은 아직도 없고 코르타나가 지원되는데도 한세월 걸렸지.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가 출시되는데도 한세월이었고.



 KingAlamo
 ㄴ아 그렇군. 미국 억양으로 시도해봤어? 농담이고 정말 상황이 안좋게 들리네. 난 1년도 안 쓸 키넥트 때문에 출시버전이 20% 비싸진거에 아직도 화나있어.



karl4me
난 다르게 생각하는데. 360과 엑스박스원 시절에 한국에 있었어. 360시절에는 불법복제가 쉬웠고 사람들이 그 습관을 버리긴 쉽지 않았어. 그리고 매장에도 물품이 거의 없었고. 한국은 콘솔 시장이 아니라 모바일 시장이야.



segagamer
일본인이나 유럽인들이 엑스박스를 신경쓰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입맛에 맞는 게임들도 별로 없는데 그 지역들에 별다른 노력도 기울이지 않거든.



 Sniatch
 ㄴ난 독일에 사는데 엑스박스에 별 문제를 느끼지 못했어. 게임은 항상 현지화되고 가격도 똑같지.



 segagamer
 ㄴ독일에서는 그렇겠지. 네덜란드, 그리스, 동부 유럽에 물어봐. 그 지역들에 애초에 콘솔이 출시나 마켓팅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스페인에 자주 방문하는데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엑스박스 마켓팅은 거의 볼 수 없어.



stealth424
난 홍콩에 사는데 엑스박스를 샀다고 놀림도 받았어. 멍청이라고.



NardDog2k18
아시아 사람들은 현재 미국 게임 산업의 방향을 좋아하지 않겠지.



xsonwong
간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시장을 우선하지 않는거지.



Peezie23
난 둘 다 가지고 있는데 엑스박스는 별로야. 스케일바운드가 제작취소된건 큰 타격이었고 헤일로 같은 독점작도 코옵이 삭제돼서 재미가 없어지니 큰 히트를 치지 못했지. 내가 엑스박스를 할 때는 내 친구들이 원할 때 뿐이야. 아무리 기다려도 독점작은 나오지 않고 반면 플스4는 인왕, 니어 오토마타, 페르소나5, 스타 오션, 그리고 킹덤 하츠 시리즈 등등 셀 수 없지.



HaikusfromBuddha
맞아 한국 포르자 팬이 이 채널에 나타나서 실망을 표현했던 일이 기억나네. 한국인들이 자막을 원한다는 음성 메시지들도 남겼지. 불행하게도 무시당했지만.



Lordzola
난 중국에 사는데 한국에서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중국이 최악이라고 확신해. 그냥 새 게임이 전혀 출시되지 않거든. 헤일로와 포르자를 빼면 모든 게임이 금지돼있어. 어떤 게임들은 VPN을 써야하거나 온라인 모드 자체가 불가능하지. 난 홍콩에서 내 엑스박스를 샀는데 중국에서 산 사람들은 온라인 기능이 전부 막혀있는 대신 현지화가 약간 돼있는 정도야. 중국을 지원하기 위해 샀는데 손해를 본거지.



 JP76
 ㄴ비난할 대상이 잘못된 것 같은데



 xninjagrrl
 ㄴ맞아.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수를 정말 많이 했지만 중국의 게임 정책에도 문제가 있지.




 Bocephis
 ㄴ불법복제 때문에 그런거 아니었나?



 JP76
 ㄴ콘솔은 이미 금지된 상태였어. 허용됐다해도 제한이 걸려있지. 마이크로소프트 뿐만이 아니야. 애플 같은 경우는 앱스토어에서 모든 VPN 어플을 삭제해야만 했지.



 KingAlamo
 ㄴ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너희 정부 문제인 것 같은데.



AlanStark909
중국인으로써 100% 공감해.



supernitoburritobug
불행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국가들에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 미국에 살지 않는다면 플스4가 더 나은 선택이 될거야. 근시안적이지만 우리가 어쩌겠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수로부터 뭔가를 배워서 다음엔 더 잘하기만 빌어야지.



dodmaster
티어2 시장은 다 마찬가지야. 현지화도 없고 현지화 없이는 쓸모없는 키넥트가 딸려있고 가격은 터무니없지. 엑스박스원은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 플스4와 경쟁하기 위해 서둘러 출시된 상품이야. 티어1 시장에도 1년은 더 있다가 출시돼야했고 다른 지역들에서는 18개월은 더 필요했지.



naedangerdavey
솔직히 아시아 지원을 원하면 그냥 소니로 갈아타야하는 것 같아. 마이크로소프트는 네가 원하는걸 절대 주지 않을거야. 슬픈 사실이지.



 Lucifers_Friend
 ㄴ그냥 뭘 원하든 소니로 갈아타는게 더 나은 것 같아. 모든 방면에서 최소한 같거나 더 낫거든.



 THExLASTxDON
 ㄴ퍼스트파티 게임을 제외하면 소니가 더 잘하는게 뭔데? 컨트롤러, 네트워크, 생태계, 고객 서비스, 여러 기능들, 엑스박스원X가 나오면 콘솔 성능까지 엑스박스가 더 낫지.



 Lucifers_Friend
 ㄴ결국 중요한건 게임 타이틀이야. 세가나 스퀘어에닉스 같은 회사들이 엑스박스에 출시하는 게임들은 히트작들 뿐이야. 많은 게임들이 엑스박스로 나오지 않지. 나도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더 좋아하지만 플스4 컨트롤러도 굳이 깎아내릴 정도로 나쁜건 아니야.



 THExLASTxDON
 ㄴ무슨 타이틀을 말하는건데, 독점작? 대부분 게이머들에게 중요한건 독점작이 아니거든. 여러 기종에 이식된 게임을 최상의 상태로 플레이하는게 대부분 사람들이 신경쓰는거야. 플스4 컨트롤러는 플스3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엑스박스원의 수준엔 미치지 못해.



 Lucifers_Friend
 ㄴ그런걸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공통분모에 관한 문제지. 플스4가 좋은 이유는 매우 다양한 게임들이 있기 때문이야. 엑스박스만을 사용한다면 많은 게임들을 놓치게 되는거지. 그리고 이런 문제가 바뀔 것 같지도 않고.



 Stanisthemrman
 ㄴ네가 말한 엑스박스의 장점들은 다 주관적인 거잖아. 그리고 엑스박스원X도 언젠가 다른 콘솔에 추월당할거고. 객관적인건 플스와 엑스박스의 게임 타이틀 수 차이 뿐이고 판매량이 이걸 증명하지.



Co1dNight
소니는 아시아 시장 대부분을 노리잖아.



 DragonDDark
 ㄴ게임들 현지화도 해주고.



insane_cobra
한국 팬들이 실망하게 된걸 들어서 슬프지만 한편으론 정말 마이크로소프트다운 모습인 것 같아. 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bogohamma
이건 몰랐네. 흥미롭다. 헤일로4 성우가 바뀌어서 일본 헤일로 팬들이 꽤 실망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시장들을 좀 진지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Macklebro
1번 2번은 1티어 시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일어났지.



aragron100
다른 나라들도 우리 미국과 같은 대우를 누렸으면 좋겠네. 왜 플스4가 강세인지 알 수 있어.



nimkeenator
한국에서 엑스박스원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일도 완전 고역이야. 힌트: 사실 국내에 수리해주는 곳이 없음



DiamondEevee
한국에선 피씨가 강세라 그런가? 롤이랑 오버워치를 많이 하잖아.



NhLaX
비 영어권 국가엔 제대로된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는 얘기군. 우리가 갖고 있는 미국 버전의 하위호환 버전을 들이대면 당연히 소니를 택하겠지.



TadgerOT
충격적인데. 난 마이크로소프트 팬이지만 만약 영국 상황이 이렇다면 나라도 엑스박스를 사지 않을거야. 이건 태만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



 reaper527
 ㄴ"일본 사람들은 엑스박스가 미국 제품이라 사지 않는거야" "아니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지역들을 2등 시민으로 취급해서 엑스박스를 안 사는거지"라는 이야기가 오고가곤 하는데 글쓴이의 한국 이야기가 완벽한 예시인 것 같아. 미국이나 영국, 호주 정도를 제외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냥 아무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 홍보에 이용하려고 매장에 물건들만 갖다놓지 그 지역의 고객들이 그 물건을 실제로 사용하는데는 아무 지원도 하지 않지.




번역기자:즐겜하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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