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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기자: 북미 LCS에 못보던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새로운 스타들이 떠오를거라 생각하시나요? 

Shiphtur: 가장 눈에 띄는 팀은 Immortals입니다. 정말 화려하게 구성된 팀이에요. 아마 북미에서 가장 강한 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드에는 북미출신이 두명밖에 남지 않았어요. 굉장히 경쟁이 심한 포지션입니다. 저는 Froggen, Bjergsen, 그리고 다수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어요. 쉽지않은 시즌이에요.

기자: 올해는 GBM 처럼 한국에서 건너온 선수들이 여럿 보입니다. 한국 선수들 때문에 기존 선수들의 스타일이 바뀌었나요? 한국 선수들이 북미 LCS의 판을 바꿔놨다고 생각하시나요? 


Shiphtur: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한국 선수들을 조금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들은 정말 잘합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하지만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팀의 전체적인 수준이 급격하게 높아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아무리 개인적으로 잘하는 스타들이 많아도 5명 전체가 잘 융화되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요.
TSM만 봐도 정말 잘하는 선수들 5명이 모였어요. 못하는 선수가 한명도 없어요. 하지만 아직 합이 완벽히 맞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잘하는 팀이 될거에요.












SoldierofCrom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야 구단의 문제지. 



> StannisBa
100% 동의해. 구단 측에서 좋은 환경을 제공했을때 한국 선수들은 항상 잘해왔어. EDG, FNC, 2014년과 2015년 여름의 TSM, H2K, TiP, 등이 다 MVP급 선수들을 보유했었어. 



>> daswef
이런 스레드가 올라올때마다 다들 RYU 얘기를 까먹고 안하는거 같아. 한국에서 건너온 선수중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야. 



>> DDupero
G2의 Trick도 엄청나게 성공적인 영입이 될거같아. 



>> Ceramicrabbit
작년에 Piglet과 Fenix도 Liquid와 굉장한 성공을 거뒀어. 시즌을 북미 1위로 마감했고 둘이서 엄청나게 많은 게임들을 캐리했어. 



>>> lasaczech
이쯤되면 Piglet이 한국에서 건너온 선수 중 가장 잘하고 있다고 봐도 될거같아. 이적 초기에 해맨건 문화와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였다고 봐도 무방한거 같아. 



>>>> brashdecisions
처음에는 팀원들을 믿지도 존중하지도 않았었어. 팀이 몇번이나 인정한 점이야. 



>>>> IIII1111IIIIII
혹시 Liquid의 실패가 Piglet과 Fenix의 탓인건 아닐까? Liquid는 팀이 성공할수 있도록 인프라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도 매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Piglet과 Fenix가 해외에서 성공하기엔 그냥 성격적으로 틀린건 아닐까?



>>>> TheNorthernGrey
지난 스플릿에서 둘이서 오더를 내리고 픽과 밴을 맡았어. 그리고 지난 스플릿에서 못한것도 아니야. 정규시즌에서 1위를 했잖아. 물론 그 여파는 좀 크긴 했지만 결국 2개의 시리즈에서 진것 뿐이야. 



>>>>> lolchamp444
난 Liquid가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가 90%는 불운해서였다고 생각해. TSM이 모두의 예상대로 CLG를 이기기만 했으면 진출하는건데 CLG가 갑자기 TSM을 압도해버렸지. 그리고 Liquid가 C9한테 지면서 모든게 엉망이 돼버렸어.



>>>>>> NY_Lights
3-0이었는데 그게 어떻게 불운한거야?



>>>> smashr1773
솔직히 Piglet, Fenix 둘 다 좋은 선수들이야. 하지만 조금 과대평가된것도 사실이야. LCK의 한국 선수들이 왜 잘하는지 알아? 왜냐하면 항상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고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하기 때문이야. 그 환경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 이점을 잃게 되는거지. 물론 컨트롤을 더 잘하긴 하지만 롤은 팀 게임이야. 혼자 할수 있는것엔 한계가 있어. 이 게임은 개인 실력이나 컨트롤보다 팀플레이가 훨씬 더 중요해.



>>>>> StannisBa
난 네가 들먹이는 그 핑계가 너무 듣기싫어. 카스GO, 롤, 스타, 무슨 게임을 해도 네가 하는 말이 그대로 들려. 왜 한국인들이 롤을 제일 잘하는걸까? 왜 유럽인들이 카스를 제일 잘하는걸까? 태어날때부터 게임을 잘한게 아니야. 그들은 북미 선수들과는 다르게 실력을 늘리려 부단히 노력을 했어. 그래, 처음부터 최고의 환경속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했으니 당연히 북미 선수들은 얻지 못하는 이득을 봤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운이 좋았다는둥 핑계거리를 만드는건 비겁해. 결국 그들이 더 열심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노력했을 뿐이야.



>>>>>> Shozo
당연히 태어날때부터 잘한건 아니지만 어디서 태어났냐가 꽤 큰 영향을 끼치는건 분명해. 한국에는 피씨방이 엄청 많잖아. 미국인들이 어릴때부터 농구를 많이하는거랑 똑같아. 



> StacoOrikoro
난 Shiphtur의 발언이 굉장히 경솔하다고 생각해. 한국 선수들은 좋은 팀에서 잘하는 선수들과 경기할때마다 항상 잘해왔어. 후니와 레인오버가 FNATIC 대신에 SK GAMING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훨씬 더 평가절하 됐겠지. 이 게임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야. 사람들은 그걸 너무 쉽게 잊어. 좋은 팀들은 승리를 더 많이하고 모든 팀원들을 더 좋게 보이게 해. 



Bihron
난 Shiptur와 동의해. 북미 출신 선수들은 조금만 못해도 욕을 엄청 얻어먹지만 한국 출신 선수들은 조금만 잘해도 칭찬일색이야. 



> Tadiken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만, 솔직히 생각해보자. Pobelter가 Bjergsen 보다 지난 6개월 동안 못했어? Impact가 Zion보다 잘해?



>> Bihron
Bjergsen은 Pobelter보다 잘했다고 생각해. 작년 TSM의 라인업을 봐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는거 자체가 기적이야. Santorin은 엄청 수동적이었고, Dyrus는 형편없었고, Wildturtle은 Wildturtle 같은 짓 밖에 안했었어. Bjergsen 혼자서 수많은 북미 경기를 캐리했어. 물론 그래서 월드 챔피언십에서 털리고 말았지만 Bjergsen은 분명 Pobelter 보다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생각해. 



>>> Tadiken
네가 말한 선수들 중 개인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한명도 없어. 그 멤버로 IEM을 발랐잖아. 갑자기 실력이 줄어든게 아니라 팀워크가 틀어진거야. 개인 플레이보다 팀의 시너지가 훨씬 더 중요해. 



> EducatedLazyKid
Impact는 다룰수 있는 챔피언들이 훨씬 더 많고 한타에서 Zion보다 월등해. 하지만 Zion도 최근에 한타에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야. 롤은 팀이 하는 게임이야. 탑이나 미드에서 아무리 잘해도 못하는 팀이 잘하는 팀을 이기지 못해. 



LaBelette
Shiphtur은 참 특이한 선수야. Quas 처럼 엄청나게 과대평가 되거나 엄청나게 저평가 되는 선수야. 시즌 3와 4에서는 Bjergsen 을 제외하고 북미 최강 미드레이너라고 칭송 받았지만 시즌 5에서부터는 다들 그를 쓰레기라고 욕했었어. 중간에 그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과도기가 없었어. 신에서 쓰레기로 전락했지. 



> Spiritrisen
옛날에 Pobelter도 레딧에서 같은 대우를 받았었어. 대부분의 팬들은 못하는 선수와 못하는 팀을 구별하는 법을 몰라서 그를 쓰레기 취급했지. 못하는 팀에 갇혀있는 잘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 Shiphtur은 한번도 좋은 정글러나 오더를 잘 내리는 선수와 플레이한적이 없어. Kirei야말로 그가 필요했던 정글러일지도 몰라. 오더가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 Bjergsen도 Dignistas에 있었다면 이렇게 평판이 좋지 않았을거야.



>> minimoney1
Bjergsen은 CW/NiP에 있었을때도 꽤 좋아보였어.



> WHOISTIRED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수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잘한다” 아니면 “못한다”라고 밖에 평가할줄 몰라. Shiphtur은 언제나 꾸준히 잘해주는 선수였어. 



>> ChainedSniper
정확해. 페이커급이 아니면 LCS에 참가할 자격이 없는것 처럼 얘기하지. 사실은 중간급의 실력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야. 좋은 경기력을 보일때도 있고 망하는 경기도 있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Visiun
난 Shiphtur의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해. 거품이 좀 많이 끼었어. 북미 팀이 한국 선수를 영입했다고 하면 무조건 그 선수가 잘할거라고 생각해.  



> chipathy
Kfo는 아무도 잘할거라 기대하지 않았어… ㅋㅋㅋ



>> rudebrooke
그건 Seraph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야. 영어 한마디 못하고 프로 데뷔도 안한 한국인 챌린저 딸랑 한명 대리고 와서 영어로 대화하는 팀에 꽂았었어. 당연히 잘 못했지. Seraph도 엄청나게 잘하는 선수라고 거품이 엄청 끼었었는데 결국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었지.



>>> Visiun
음… 만약 Seraph에게 적합한 환경이 주어졌다면 북미 최고의 탑레이너가 됐을거라 생각해. 이번 시즌 전까지만 해도 탑에 경쟁이 그다지 심하지 않았었어.



>>>> rudebrooke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CLG가 그를 영입했을때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었어. 영어도 못했고 태도도 형편없었지. 그리고 개인실력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어. 컨트롤만 좋았을뿐이야.



>> WL19
한때 kfo가 keane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사람들이 믿은 시절이 있었지.



>>> chipathy
실제로 keane이었다고 해도 별로 기대할만 영입이 아니었어. Keane은 그냥 중간급 북미 LCS 선수야. 



>>>> Frozen2g
중간급 미드레이너라고?



>>>>> TheRandomNPC
응. 스탯으로 보나 픽으로 보나 그냥 중간급이야. 저번 스플릿에 대미지로 12위인가 했었어. 팀이 10개밖에 없는데 말이야.



>>>> AngriestGamerNA
넌 지금 keane을 과대평가하고 있어. 그는 확실히 중급도 아닌 하급 LCS 선수야. Gravity에서 가장 못하는 선수였어.



>>>> Chipathy
나도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번에 그랬다가 여기서 욕을 엄청 먹었다고.



>>>>> AngriestGamerNA
왜냐하면 그가 귀여운 한국 남자아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못한다고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거야. “안티캐리”나 뭐라나. 



>>>>>> Chipathy
예전에 그가 Bjergsen을 제드로 이겼을때 난리가 났던게 기억이 나. 실은 제드로 우르곳을 이기는건 식은죽 먹기인데 말이야. 



>> SpiritRisen
예전에 azingy가 3게임 연속 캐리했는데 거품이 잔뜩 낀 Helios를 데려오겠다고 그를 방출했던게 기억이 나네. 



>>> JediMstrMyk
불쌍한 azingy. 결국 재기하지 못했어.



>> Borv
이제는 이름 없는 선수라면 팬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Reignover와 Huni의 영입도 그들의 이름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욕을 엄청 먹었다고.



DaanFag
라이엇이 “한국 출신 선수” 컨셉을 어디까지 밀지 궁금해. 야구에서 이런다고 생각해봐. 캐스터가 “다져스는 남미 출신 선수들이 5명이나 있는데 양키스는 2명밖에 없군요. 다져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됩니다.”라고 하면 정말 이상하지 않겠어? 마치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위한 도구인양 취급받고 있잖아. 다름 아니라 라이엇이 진행하는 방송들이 이런 풍토를 권장하고 있어. 대본이 이렇게 쓰여있는건지 그냥 유행을 따라가는건지 모르겠다만 이러는건 옳지않아. 팬들의 생각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 FeedMeEUSalt
메이저리그는 달라. LCK 처럼 세계 최고의 리그야. MLS가 (주: Major League Soccer – 북미 프로 축구리그) 더 적합한 비유겠지. 모든 팀에 



> Omordie
라이엇이 그런 풍토를 권장한다는건 나도 동의하지만, 다른 스포츠도 사실 마찬가지야. 야구만 봐도 마이너 리그를 거치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 메이저로 직행한 선수가 있다면 (주로 쿠바, 일본 선수들이 그래) 항상 그들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에 대해 코멘트를 해. 농구도 마찬가지야. 유럽 선수들이 뛸때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항상 얘기하지. 축구도 그렇고. 개인전인 골프와 테니스에서는 국적이 엄청나게 중요해. 스포츠에서는 원래 선수들의 국적에 관심을 굉장히 많이 가져. 비단 롤의 문제가 아니야. 그리고 실제로 모든 선수는 승리를 위한 도구야. 만약 구단들이 선수들을 이용해 어떠한 목적을 달성할 생각이 없었다면 구단 자체가 존재하지 않겠지. 그 목적이 승리가 됐던 금전적인 이득이 됐던 말이야.



> lolminiguides
사실인걸 어떡해?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는 이유는 그들이 팀이 필요한 무언가를 제공하기 때문이야. 굳이 어떤 표현을 써야 맞을지 모르겠네. 그들은 용병들이야. 오로지 승리를 얻기 위해 영입된 선수들이야. 



Rylecx
북미로 건너오는 한국 선수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그다지 위상이 높지 않은 선수들이지. 그리고 진짜 문제는 북미 구단들과 선수들의 태도야. LCK에서 플레이하는 한국 선수들의 집중력은 차원이 달라. 



> WhyghtChaulk
하지만 LPL은 한국에서도 위상이 높은 선수들을 여럿 영입했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광탈했어. 네가 얘기했듯이 북미의 전반적인 태도에 부족함이 있다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용병들의 수준이 문제라는거에 대해서는 동의할수 없어. 



Avarizz
정말? GMB는 꽤 잘해주고 있어… Huni는 북미와 유럽을 발라버리고 있고. 물론 솔로큐에서 대려온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은 자리를 잡을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하지만 LCK를 보면 LCK의 구단들이 재능있는 선수들을 훨씬 더 잘 발굴하고 활용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어.



Alteffour
훨씬 열등한 구단들을 위해 경기하는데 당연히 한국에서 있을때보다 못할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Ijustfizzedonyou
다들 Shiphtur의 요점을 놓친거 같아. 그가 하려는 말은 아마 한국에서 건너온 선수들 중 Faker나 Piglet이나 Imp같은 신급 선수들이 많이 없을거란 얘기야. 



KrystalJungBae
실력으로는 한국 선수들을 따라갈수 없어. 그들은 타고난 게이머들이야. 도데체 무슨 환경에서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항상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내. 그들은 수많은 큰 경기를 거치면서 경험을 쌓아. 난 한번도 한국 선수들이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한적이 없어. 최고인 것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야. 그만큼 노력을 하기 때문이지. 



> YouFugazi
우리가 NFL, NBA, MLB 선수들을 키워내는거랑 똑같은거야… 우리도 그렇게 구단과 리그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쏟아붓는다면 한국을 쉽게 따라잡을수 있어. 문제는 우리 사회가 게이머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거지. 어떻게 프로게이머들을 멸시하는 사회에서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나올수 있겠어? 스포츠 선수들은 월드 클래스가 되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응원과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들을 만드는, 열정이 넘치는 환경이 그들에게 주어진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스포츠 최강국인거지. E-스포츠에서도 그런 환경이 조성된다면 아무도 우리를 따라올수 없을거라 생각해. 


번역기자: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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