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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 평가 된 한국 영화는 무엇입니까?]
 
나는 한국 영화 보는 것을 아주 좋아했어요.
그들의 영화 제작에는 나를 매료시키고 솔직히 대부분의 미국 영화를 부끄럽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한국 영화 중에 저평가된 영화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이러한 영화들을 좋아한다…
 
추격자, 괴물, 악마를보았다, 아저씨, 살인의추억, 올드보이, 기생충, 부산행, 곡성
 
어떤 장르라도 좋지만, 나는 그들의 스릴러 영화를 정말 좋아해.
 
 


 
 
<댓글>
 
 
 
ikantz08
언니 (No Mercy,2019)
 
EthanTV21
재미있는 줄거리네! 이건 내가 볼게. 감사합니다!
 
CaptainCayden2077
밀정(The Age of Shadows, 2016)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야. 이 영화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EthanTV21
재밌겠다. 확인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Anustartgirl
당신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이보그지만 괜찮아(I'm A Cyborg But That's OK, 2006)
 
EthanTV21
이 영화에 대해 항상 좋은 얘기를 들었고 비(rain)가 나오는 것을 보았어. 곧 이 영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rn_to_be_naked
부라더 (The Bros, 2017)
 
EthanTV21
이 영화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한 번 확인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messeboy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2002) 
중천 (The restless, 2006)
친구 (Friend, 2001)"
 
EthanTV21
복수는 나의 것', '친구' 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 확인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messeboy
"몇 개 더 소개시켜줄게
내 머릿속의 지우개 (A moment to remember, 2004) - 로맨스드라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and the Weird, 2008) - 코미디
박쥐 (Thirst, 2009) - 로맨스/호러"
 
Iggsy81
"추천할 만한 영화는 거의 다 나왔지만 엑소시즘 타입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검은사제들(The Priests, 2015) 이거야.
이 영화에는 내가 잊을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종교음악을 가지고 있다."
 
EthanTV21
저는 엑소시즘 영화를 좋아한 적이 없지만, 그래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더 많은 것을 제안해 주세요!
 
Electrical-Cream-324
"품행제로 (Conduct Zero, 2002)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EthanTV21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봐야하는 목록'에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rk-Oracle
"암살 (Assassination, 2015)
몽타주 (Montage, 2013)
해바라기 (Sunflower, 2006)
부당거래 (The unjust, 2010)
의형제 (Secret reunion, 2010)
짝패 (City of violence, 2006)"
 
EthanTV21
이 영화들은 줄거리가 재밌어 보여서 조만간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Dark-Oracle
"마사지 리스트가 있는데...
당신이 그곳에서 더 유명한 한국 영화정보를 얻기바랍니다."
 
EthanTV21
"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중 많은 것들은 이미 추천받았지만, 아직 추천되지 않은 두 가지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2020)""과 ""우는남자(No Tears for the Dead,2013)""입니다. 
둘 다 정말 재미있어 보이는데 조만간 꼭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ThatIsNotPurple
"버닝 (Burning, 2018)!!!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당신이 열거한 영화들보다 조금 잔잔하지만, 그것은 살아있는 기분이야!"
 
EthanTV21
이 영화에 대한 좋은 얘기를 듣고 스티븐 연이 나오는 걸 봤으니 조만간 꼭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artimeMandalorian
탐정 홍길동 : 사라진마을(The Phantom Detective, 2016)
 
EthanTV21
이 영화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Human838
섬 (The Isle, 2000)
 
EthanTV21
이 영화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Stormy8888
"몇가지 추천할게
* 공동경비구역 JSA(JSA, 2000) - 군대, 스릴러
* 승리호 (Space Sweepers, 2020) - SF, 넷플렉스에도 볼수있어
* 옥자 (Okja, 2016) - 거대한 돼지 이야기 (정말 좋아) 
사실 넷플릭스에는 수많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들이 있는데, 
이 영화들은 또한 방송망, 스위트 홈 (디스토피아 호러), 킹덤 (조선시대 좀비) 
그리고 ...  중략
* 극한직업 (Extreme Job, 2019) - 경찰 액션 / 한국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2위이다.
경찰들이 마약상을 잡기위해 치킨집에 잠복하는 내용이야.
* 명량(The Admiral_Roaring Currents, 2014) - 역대 최고의 해상전투 영화야.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1위.
* 비천무(Bichunmoo, 2000) - 옛날 학창시절의 검싸움이지만 영화를 멋지게 만들었다.
이런 것들은 좀 더 일반적이지 않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2003)
오스카 수준의 영화, 매우 철학적이야. 오징어 게임에 나온 노인이 주인공으로 나와.
* 도가니 (Silenced, 2011)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스카 수준의 영화인데, 
대중들은 너무 격분해서 그 곳에서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추후에 변화를 일으켰다."
 
ishouldcoco3322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인 "명량". 전투 장면이 환상적이야.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Stormy8888
"나는 사실 유튜브에서 무료로 발견했어! 
이 주연 배우는 존재감이 너무 많고 너무 훌륭해서 
그것을 단순한 ""액션 영화""에서 ""서사시""로 격상시켰다. 
아마도 그는 유명할것같아..."
 
ishouldcoco3322
"지금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서 다행이네.
나는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갖고있는데
여기에 언급되지 않는 것이 놀라워. 
하지만 이 영화보다 더 서사적일수는 없어. 치어스."
 
EthanTV21
"추천영화에 대한 설명도 추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극한직업'을 보고 싶었는데, 볼 시간이 없었어요.
저는 당신의 다른 추천영화도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tormy8888
"걱정하지마! 나는 솔직하게 얘기하면 
극한직업 (Extreme Job, 2019) 보는 동안에는 
맥주랑 안주를 함께해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거야.
진짜로(NGL) 그 영화를 보고 한국 후라이드 치킨을 사러갔어."
 
EthanTV21
하하 그렇게 할게!
 
Stormy8888
나중에 영화보고 재밌었다면 한줄 적어줘 
 
JasonsDead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손님 (The Piper, 2015)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Bedevilled, 2010)
은 꽤 탄탄하다. 
 
pre-oldboy era로는
깊은 밤 갑자기(Suddenly In Dark Night, 1981(2018))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 (Woman Chasing The Butterfly of Death, The Killer Butterfly, 1978)
쉬리 (Swiri, 1988)
공동경비구역 JSA(JSA, 2000)"
 
EthanTV21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화홍련은 들어봤지만
다른것들은 못들어봤어요.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DjangoTeller
"짝패(The city of violence, 2020)는 대작이야.
살인자의 기억법 (Memoir of a Murderer, 2016)은 꽤 좋은영화야.
- 2003년의 살인의추억과 헷갈리지 말것
 
그리고 ""악마를 보았다"", ""장화홍련"", ""달콤한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을 맡았던 그 감독의 영화인데
2016에 나온 밀정(The Age of Shadows, 2016)이라는 영화도 있는데
한국외 다른 나라에서는 상당히 과소평가되고 있어.
나는 이 영화가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해."
 
EthanTV21
이 영화들은 줄거리가 재밌어 보여서 조만간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kenjinyc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2010)
이 영화가 언급되기엔 너무 오래걸렸어"
 
jtho78
왜 이렇게 낮지~?!
 
EthanTV21
왜냐하면 게시글 작성할때 "아저씨"를 봤다고 언급해서 그래
 
SgtShredder579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2000
 
EthanTV21
줄거리가 재밌어 보여서 조만간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Prinz-Valiuum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Botsenpaii
전혀 과소평가되지 않았어요!
 
EthanTV21
아가씨'에 대해 좋은 얘기밖에 못 들었는데,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Prinz-Valiuum
너무 좋아요. 내 생각에는 박찬욱감독 영화가 가장 좋은 것 같다.
 
suppositoryjonez79
박쥐 (Thirst, 2009)
 
EthanTV21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뱀파이어 영화라고 들었는데, 조만간 꼭 봐야겠어. 감사합니다!
 
suppositoryjonez79
나는 그말에 동의하고, 확실히 볼만한 가치가 있어.
 
weng_not_wong_3080
"무서운 이야기 (Horror stories, 2012)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번역기자:진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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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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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5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전시장)에서 한국문화 축제 KCON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이 행사에는 프로듀스48 일본편을 통해 탄생한 아이돌  'JO1', 'INI' 등의 일본 그룹이 참가했고, 콘서트 티켓 2만 장이 완판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자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한류가 일본인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요즘 하라주쿠에 가면 명동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하라주쿠를 명동으로 착각할 정도… “최근 한류는 차원이 다르다라는 일본인

 

지난 14~15일 지바현에 위치한 이벤트홀 '마쿠하리 멧세'에서 한국 종합 콘텐츠 기업 CJ ENM이 개최하는 한국문화 축제 'KCON 2022 Premiere in Tokyo'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폐렴)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한국 아티스트의 참여 없이 'JO1', 'INI' 등 일본 그룹만 참여한 콘서트도 이틀간 2만 장의 티켓이 완판돼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후루야 마사유키(47) 씨는 지금 일본의 한류 팬들은 그만큼 콘서트 등의 오프라인 행사를 갈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문화를 일본 사회에 소개해 온 한류 전문 방송인이자 저술가다. 14일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후루야 씨는 최근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일본인의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열린 한국문화 행사다.

 

코로나 19가 유행한 지난 2년 반 동안 일본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방탄소년단의 인지도도 급격히 높아졌다. 집 안에 머물면서 온라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고, 이후 팬이 된 사람이 아주 많다. 이들이 오프라인 체험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K팝 콘서트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일본의 한류 열풍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최근 몇 년간의 한류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2000년대 초반 한류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존재를 일본에 알렸고 2010년대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등 K팝이 젊은 층으로 팬층을 넓혔다면, 최근의 한류는 전방위적이다. 음악·드라마를 시작으로 음식·패션·화장품·인테리어 등 한국의 일상문화를 전체적으로 소비하고 즐긴다. 요즘 하라주쿠에 가면 서울 명동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한일관계가 좋지 않다.

 

정치와 문화의 구분이 점점 뚜렷해지는 것 같다. 한국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정치적으로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신문이나 방송 등 주류 매체에서는 한국 열풍을 잘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언론 등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깊게 한국이 일본인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든 상태다.”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90년대 캐나다 유학시절 만난 한국인 친구가 빌려준 TOY(한국 아티스트) 음반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일본과 가까운 나라인데도 전혀 다른 정서를 느꼈다. 흥미가 생겨 한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귀국한 뒤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시작돼 20년 넘게 관련된 일을 계속하고 있다.”

 

--K-POP은 일본 음악 시장을 어떻게 바꿨나?

 

아이돌 음악에 한국의 영향이 컸다. 일본은 원래 듣는 음악이 중심이었고 콘서트도 음악 들으러 가는 곳이었다. 하지만, 퍼포먼스 중심의 K팝이 들어오면서'보고 즐기는 음악'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MTV가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변화시켰듯이 최근에는 K팝이 세계인이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바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세계를 사로잡은 힘은 무엇인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만의 감성이라는 게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같은 드라마는 외계인이 주인공인데 서구에서 만들면 SF가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최고의 로맨스 드라마가 된다. 사회적 문제를 다룰 때도 특유의 인간애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이 힘든 시대가 아닌가? 한국 콘텐츠에 포함된 사랑과 희망에 힐링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KCON 참가팀은 한국식으로 육성된 일본의 아이돌이다.

 

“‘JO1’, ‘INI’ 등은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48 일본편을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이다. K-POP인지 J-POP인지 구분하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음악을 즐기는 팬들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음악이 좋아서 들었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팀이었고, 한국에까지 관심이 이어진다. 그런 형태의 문화교류가 자연스럽고 파워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댓글 반응>

hir***** |           771/126

미디어의 영향이 커. 80년대에는 서구 드라마와 음악이 주를 이뤘는데 웬일인지 2000년대부터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주목받기 시작했어. 지금은 서구 드라마나 음악보다 한류가 많아. 서구 드라마나 음악보다 사용료가 적게 드는 이유도 있을 거야. 드라마나 음악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겠지만, 프로파간다 같아서 무섭기도 해.

 

 coco |          48/54

요즘에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약하다고 합니다. TV를 보거나 잡지를 읽는 젊은이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자신이 보고 싶은 미디어나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케이팝 아이돌은 틱톡이나 인스타, 유튜브에 강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반해 일본 연예인들은 좀 늦은 감이 있죠.

 

 veq***** |      70/15

언론도 그렇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정보전에 능합니다.

언론에 좌지우지되지 않기 위해 기본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hor***** |      56/14

대일 여론 공작비라는 게 있는 모양인데,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jap***** |           975/321

1030 세대가 한국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세대가 백인 문화를 동경했던 것처럼요. 서구 문화에 익숙해지려고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었죠. 이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일본인은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죠. 하지만 미디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국을 노출하면 당분간 이 현상은 계속될 거예요. 어떤 세력이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洋公主って何でしょうか |     128/21

매일 하라주쿠를 지나는데, 어떻게 하면 착각할 수 있는지 제발 가르쳐 주세요.

 

 aik***** |       124/28

· 소프트파워 랭킹: 일본 2, 한국 11

· 대중문화 연간 해외 매출

일본 애니메이션 1.3조 엔, 닌텐도 1.36조 엔, 소니 게임 2.1조 엔

한국 드라마 600억 엔, K-POP 600억 엔, 한국 게임 기업 총 7,000억 엔

· 구글 검색량(전 세계)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 >>>>>일본 만화>>>>>한국 드라마, K-POP

 

 nyb***** |      195/50

국가 자금으로 만든 열풍에 지나지 않아.

 

koj***** |           616/92

뭔가 의도를 가진 기사네요. 한국이 지금 거국적으로 K-POP이나 한류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케이팝 아이돌이 해외로 진출하는 진짜 의미를 왜 숨기고 있죠? 한국 시장이 작아서 아닙니까? 한국이 자랑하는 사랑의 불시착 같은 드라마를 본 일본인은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이런 걸로 한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입니다. 딱히 그들을 부정하는 건 아닌데 한국과 꼭 비교해야 하나요?

 

 pyo***** |      31/4

해외에서 벌지 않으면 경제가 돌아가지 않아요. K-POP 전체 매출의 70%가 일본입니다. 일본 열풍이 끝나면 세계적인 열풍도 잠잠해질 거예요. 노재팬 운동을 하면서 자기들의 물건이 잘 팔린다고 기뻐하는 심리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열등감이 강해서? 아니면 인정 욕구?

 

duc***** |          510/52

한일 경제 규모는 1:3 정도이지만 내수는 1:5 정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소비 규모는 1:10. 즉 비즈니스로 봤을 때 차원이 다른 시장이 일본에 있다는 겁니다. 일본인에게는 수많은 트렌드 중 하나일지라도 그들에게는 천하를 얻은 듯 큰 돈벌이가 된다는 것이죠. 일본인은 예로부터 음악이나 저작물에 제대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상식이 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ryu***** |      14/35

음악 시장의 규모와 K-POP 시장의 규모를 착각하고 있군요. 음악 시장이 커도 K-POP 덕후가 별로 없으면 비즈니스적으로 맛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HYBE 등 대형 기획사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나라는 한국이에요. 일본 매출은 절반도 안 되고요.

 

 aud***** |      96/16

그래서 독도 사랑 노래를 부른 가수가 일본에 와서 시치미를 떼고 일본인이 좋아요라며 뻔뻔한 말을 하는 거군요.

 

(-_-) |               131/73

한국 음악도 드라마도 처음에는 빠져들어. 춤이 멋있고 노래도 잘 부르고 말도 재밌게 잘하거든. 근데 다 비슷해서 금방 질려. 대량으로 넘어오니까 빠지는 사람은 이것저것 다 빠져드는 거야. 게다가 드라마는 현재 아시아권의 다른 나라에 셰어를 많이 뺏긴 것 같아. 요즘은 중국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더라고.

 

 nlx***** |       3/4

마지막 그 한마디. 정답입니다. 한국은 역사물이 사실과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 많아요. 중국은 돈 쓰는 규모가 달라서 영상이 아름답고 얼굴을 고친 사람도 적어서 안심하고 볼 수 있죠. 게다가 중국 각지의 배우를 쓰기 때문에 얼굴도 다양해요.

 

aaa***** |          260/646

구글 트렌드에서 K-POPJ-POP을 비교하면 82:1 K-POP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아. K-POP은 동남아시아와 남미는 물론이고 미국 빌보드 공식 사이트 장르 항목에 K-POP이 추가되는 등 이미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J-POP이 트렌드인 곳은 이제 일본뿐이야. 몇 년 전과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 재작년 기준 그 규모가 J-POP 30배라고 해. 해외 언론도 아시아의 대중음악은 한국이 우수하다. 일본은 시장은 크지만 정작 중요한 음악 퀄리티가 별로다"라고 평가하고 있어. 지금 변해야 해. J-POP은 잠재력이 있어.

 

 j****d***** |   159/42

비즈니스를 인기로 오해하고 있네.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어. 일본 음악이 해외에서 평가가 안 좋다고 하는데, 그건 세계로 나가는 것을 의식하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야. 일본의 환경과 문화, 교육 수준은 아주 높아. 복잡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세계 인구 대다수는 이해하지 못해. 하지만 일본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K-POP이 그 시장을 노리고 온 것인데, 왜 그걸 모르는 거야?

 

ㄴ 匿名さん |     104/15

일본 노래는 일본인만을 위해 만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뒤떨어져 촌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런 걸 뭘 신경 써?

 

 qoe***** |      46/117

저는 반일운동이나 한국 정부의 태도를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이지만, 음악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현재 일본이 완패했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거리에서 BTS나 블랙 핑크의 노래를 듣는 건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일본, 한국 따질 것 없이 좋은 건 좋다고 하는 게 떳떳한 태도죠.

 

tak***** |          357/25

문화적 교류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본과의 조약·협정·합의 불이행, 영토 불법 점거, 일본인 나포·살상(이승만 라인), 활발한 반일운동을 젊은 세대들도 알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pym***** |     15/1

음악도 댄스뮤직밖에 없고, 다 비슷해요. 라디오에서도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어요.

한 시간에 1,2곡은 꼭 있죠.

예전처럼 멋있는 곡 좀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msg***** |     17/59

그런 정치적인 부분을 알게 되더라도 아무도 신경 안 쓸 겁니다.

 

jww***** |          107/12

저도 넷플릭스에서 얼마 전 방영된 ‘내일’ 13화를 보고 이런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조작이 전 세계로 퍼지면 현재 우크라이나 일도 있고 일본이 미움받게 될 만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일본이 이렇게 한다면 당장 사과하라고 넷플릭스에 항의하고 난리를 피우겠죠?

 

jf1***** |           82/300

과거 일본 정부가 애니메이션에 공을 들여 일본 애니메이션이 세계의 트렌드가 되었듯, 한국 정부도 K-POP에 힘을 쏟아 세계로 내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악곡이나 안무에 해외 우수 연출가가 참가하기도 해서 확실히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shion.s |            139/40

항상 쟈니스만 비판하는 분들이 있는데, 콘서트 연출은 특허를 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도 이용할 수 있다는 걸 모르세요? 마츠모토 준이 고안한 무빙 스테이지는 다른 아티스트(K-POP 포함)도 쓰고 있고, 얼마 전 BTS LA 콘서트에서 도롯코(수동식 소형 화차) 사용했잖아요.

 

hir***** |           94/13

일본은 엔터테인먼트 이외의 분야에서 외화를 벌고 있기 때문에 국가의 보조가 적어. 반대로 한국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일본의 몇 배나 되는 국가 보조가 나온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어. 각 나라가 사정이 달라서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수는 없어.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일본인이 많아진다면 자랑스럽긴 할 거야.

 

ctb***** |          40/46

비교해 보면 한국 아이돌이 압도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어쩔 수 없어요. 정치와 관계없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 현상은 계속될 거로 봐요. 그들의 노래와 춤을 제대로 한 번 보세요.

 

タユンスカポン |           241/39

처음엔 한류에 아무런 감정도 없었는데, 언론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밀어주는 게 보여서 싫어졌어요. 친구나 직장 동료가 재미있는 작품도 많이 있다고 했지만,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헐뜯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보고 싶은 사람은 보세요. 하지만 권하지는 말아 주세요. 관심이 생기면 알아서 볼 테니까요.

 

 tch***** |      42/11

마치 암웨이나 신흥종료를 권하는 것과 같아요.

 

nqd***** |         45/16

이틀간 2만 명 티켓 완판이라고 하는데, 같은 날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기자카46 콘서트는 이틀 동안 14만 명 동원했어요. 언론의 선전을 통해 진출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네요. 일본 음악계는 저변이 넓고 다양한 가수들이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괜찮나요?

 

n4_***** |          39/42

음악에서 일본이 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분석하지 않으면 앞으로 발전은 없어. 전략적으로 장르를 정해서 일본이 한국을 이길 필요가 있다고 봐. 재탕으론 손님을 끌어올 수 없으니까.

 

ㄴ えっ? |       31/12

이기고 지는 게 어딨어? ㅋㅋ

일본인은 아무도 신경 안 써.

 

s7xy※※※※※※ |            20/11

엔하이픈의 독일공연을 봤는데 차원이 달랐어. 일본인이지만 니키의 춤은 소름 끼쳤어. 우수한 일본인은 다 한국으로 가는 것 같아. 일본 연예계가 매력이 없기 때문이겠지? 일본은 학예회 레벨일지도 몰라. 쟈니스가 다 망쳤어. 경쟁 상대가 없는데 쇠퇴하는 게 당연하지.

 

lalala |              55/149

J-POP의 낮은 레벨을 이유로 춤 잘 추는 일본 그룹 아이돌들이 K-POP으로 옮겨가고 있어.

전 세계의 축소판이 되어 가는 데에 위기감마저 느껴져.

 

kel***** |          183/39

지금 인기 있는 한국 문화는 대부분이 일본 문화를 확장하거나 개량한 것들이야.

그게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야. 일본도 지지 말고 배울 건 배워야 해.

 

asdxcvgh |         51/1

다케시타 거리는 회전이 빨라서 2, 3개월 안에 가게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돈만 내면 가게를 낼 수 있거든. 문제는 얼마나 오래 가느냐지.

 

********* |         67/40

귀로 승부가 안 나서 눈에 의지하기로 한 거야.

결국, 듣는 귀를 버린 탓에 아직 BTS도 그래미 상을 못 받았지.

 

 quj***** |      20/22

한 번이라도 들어보고 그런 말 하는 건가요?

 

bxi***** |           406/67

한국은 규모는 작지만, 지금이 버블 절정기 아닐까요? 기자의 기분도 알 것 같아요. 머지않아 무너져서, 그때가 좋았다고 말하는 시대가 오겠죠. 지금 충분히 즐기세요.

 

 Koo-pon |     95/35

쟈니스나 다카라즈카의 관객 동원 수와 비교하면 매우 적습니다. 코믹마켓 같은 대규모 이벤트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고요. 작은 규모의 장르 한정 이벤트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이걸로 차원이 다르다라는 건 좀 절정기인데 이 정도라면 앞날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어요.

 

v***** |             554/17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한식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있지만, 유니클로를 입고 포켓몬 빵을 사는 한국인도 있어.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을 괜히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서 갈라치기 하려는 기사는 자제해 줘.

 

tum***** |         24/64

무비자 관광이 안 되더라도 비자가 나온다고 하면 한국 대사관 앞이 인산인해를 이룰 거야. 그리고 비행이 재개되면 한국 노선의 항공권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비행기는 계속해서 만석이 될 것 같아.

 

 

kre***** |          165/27

내 주변만 그런 건지 한국 것이 유행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TV에서만 소란스러운 것 같은데.

 

t..... |                24/64

자기 주변에서는 전혀 한국이 유행이라는 걸 느낄 수 없다는 사람은 대체 어떤 생활을 하는 걸까? 참 신기해. 젊은 여자랑 얘기할 기회가 전혀 없나? 티켓이 5만 장이었어도 금세 매진됐을 거야. 출연한 그룹의 팬만 들어가도 턱없이 부족해. 젊은 사람들은 누가 떠밀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선택해서 팬이 된 거라고.

 

-- | 308/23

차원이 다르다라고 거창하게 표현하는 바람에 의미가 퇴색됐어.

언론에서 1 3이라고 보도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는데, 10은 너무 갔지.

 

shi***** |           7/17

일본은 그래도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 세계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는 대만이야. 지금 대만은 이상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국제결혼 상대 국가 랭킹에서도 최근 10년 동안 계속 1위야. 과거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었던 자리를 한국인에게 거의 다 뺏겨버리고 있어.

 

現在冬眠中…zzzz |          99/8

기사에서는 정치와 문화의 구분이 점점 뚜렷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어느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귀걸이 디자인이 욱일기와 같다며 억지로 바꿔서 방송한 일이 있었습니다.

 

ttm***** |          52/10

쟈니스도 AKB도 진지하게 댄스를 추기 시작했고,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점점 변해갈 겁니다.

10년 후를 기대합시다.

 

ere***** |          306/26

> 요즘 하라주쿠에 가면 서울 명동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지금 명동은 어떤 느낌인데요? 명동도 점포의 절반이 셔터 내리고 있어요?

웃긴다, 진짜.

 

jam***** |          24/9

콘텐츠와 일본 내의 이벤트로 끝내는 게 좋아.

현지에 가보고 두 번 다시 안 간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

 

eguchin |          541/38

착각도 정도껏 하세요

중국요리 먹으러 차이나타운 가는 사람을 전부 친중으로 취급하는 격.

 

ㄴ ガイバ- |              69/5

햄버거는 좋아하지만, 미국은 싫다는 거지?

참고로 나는 러시아는 싫어하지만, 보르시는 좋아.

 

emi***** |          188/22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화제에도 오르지 않아.

 

 zca***** |      10/14

완전 촌구석이죠?

 

iph***** |          343/47

주변에 그런 사람 없는데.

 

nyb***** |          99/11

얼마나 돈을 쏟아 부은 거야?

 

勝難ベルマ- |             55/14

일본 여자는 자기 생각이 없고 타인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서 좋아하지 않아도 유행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금방 질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번역기자: 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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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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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커뮤니티를 보면 한국 감독 하면 항상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나홍진 감독등이 언급됩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의 히트 이후로 많은 해외팬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박해일과 탕웨이가 나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해외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새 포스터
 
 


 
<댓글>
 
 
 
newrimmmer93
'아가씨' 이후에 6년이 지났구나.
와 정말 신난다!
 
 
ㄴJohnJoanCusack
'아가씨'는 2010년대 영화중에서 탑5에 들어가는 영화야.
데이트할때 '아가씨'를 봤는데 저 영화는 데이트 영화로 더 괜찮을 것 같아.
 
 
ㄴvanxblue
JohnJoanCusack/설마 데이트하면서 '아가씨'를 봤을리가.
난 부모님과 거실에서 봤는데 진짜 깜짝 놀라하시던데.
 
 
ㄴleilalover
vanxblue/그 영화가 어때서?
보통 박찬욱 영화에 비해서 선전성이나 잔인성이 소프트하잖아.
 
 
ㄴmoneenerd
leilalover/'아가씨'의 동성애장면은 90년대 프랑스 소프트코어 영화가 떠오르더라고.ㅎㅎ
 
 
ㄴsushipusha
vanxblue/일본영화 '오디션'을 같이 봤다면 진짜 놀라셨겠다.ㅎㅎ
 
 
ㄴNarkolepse
sushipusha/아니면 '올드보이'
 
 
ㄴsilverback_79
Narkolepse/그영화는 너무 캐주얼 해.
'악마를 보았다'가 데이트 할때나 부모님과 같이 보기 딱 좋은 영화야.
 
 
ㄴFew-Hair-5382
silverback_79/난 우리 엄마와 '올드보이'를 같이 봤는데 진짜 놀라시더라고.
근데 난 그런 반응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
누구든 죽기전에 그 영화는 한 번은 봐야하거든.
 
 
ㄴThe_Vampire_Barlow
내 여자친구랑 '아가씨' 같이 봤었는데 엄청 좋아했어.
 
 
ㄴJohnJoanCusack
데이트 영화로는 좀 어색해지는 장면이 있긴하지.ㅎㅎ
 
 
ㄴHoly_Hole_Inna_Donut
나는 한국 스릴러 영화, 특히 박찬욱 감독 영화는 감히 부모님과 못 볼 것 같아.
기생충도 2~3가지 꽤 불편한 장면이 있더라고.
 
 
ㄴflowflowthrow
'아가씨' 누드 장면은 이미 봤어.
이제 전체 영화도 봐야겠다.
 
 
ㄴJohnJoanCusack
flowflowthrow/그 장면도 좋긴하지만 줄거리 전체가 좋은 영화야.
 
 
ㄴroland_gilead
나도 데이트 할 때 봤어.
내 데이트 상대도 엄청 좋아했고, 지금도 사귀고 있어.ㅎㅎㅎ
 
 
CephalopodRed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전에 '리틀 드러머 걸'이라는 드라마를 찍었어.
저 영화가 복귀작 같아.
 
 
unkellGRGA
나한테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이야!
 
 
lifesapie
와 대박!
박찬욱 감독의 신작.
빨리 보고 싶다.
 
 
The_Vampire_Barlow
정말 미국에도 제대로 된 개봉을 했으면 좋겠어.
극장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다.
 
 
ㄴjster1752
The_Vampire_Barlow/내 기억에는 '아가씨'가 미국에서 외국 영화로는 괜찮은 수익을 얻었어.
만약 신작 영화도 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미국 배급이 더 잘 될 것 같아.
 
 
ㄴCephalopodRed  
jster1752/Mubi에서 배급한다고 들었어.
그들이 제대로 배급할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gw2master
다른 한국 감독을 추천해줄게.
이창동
좀 더 예술적인 영화를 만드는 편이긴 하지만, 그의 '버닝'은 2018년 내 최고의 영화야.
또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지만 다른 작품인 '시'도 추천해.
'오아시스', '밀양'도 매우 좋아.
 
 
ㄴdeRoyLight
'밀양'은 진짜 가슴 아픈 영화지.
 
 
ㄴTheBoyWonder13
'버닝'의 '스티븐 연' 연기는 최고였어.
못 본 사람들은 꼭 보길 바래.
 
 
hraun
탕웨이도 나오는구나.
꼭 봐야겠어.
그녀가 한국어도 잘하나보네.
 
 
ㄴlurfdurf
15년전 데뷔 영화 '색계'에서 연기 잘했지.
다시 세계적인 감독과 함께해서 다행이야.
 
 
ㄴasian_identifier
hraun/그녀는 한국 감독과 결혼했어.
영화 '만추'에서 만나서 결혼한거야.
 
 
emkey23
난 이 영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그냥 박찬욱 영화라는 사실만 중요해!!!
진짜 신난다.
'아가씨'로 오스카을 받았어야 했는데.
 
 
ㄴUrdar
당시에 정치적인 문제가 있어서 힘들었을 거야.
나중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그가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있었다고 하더라고.
 
 
ㄴThink5090
Urdar/그가 왜 타겟이 된건데?
 
 
ㄴUrdar
Think5090/그가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진보적인 반체제 사람으로 인식되었나봐.
당시에 봉준호, 박찬욱을 포함해서 많은 영화계 사람들이 탄압받았어.
 
 
ㄴTheBoyWonder13
Urdar/근데 그이후에는 왜 영화감독들이 탄압받지 않게 된거야?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엄청난 세계적 히트를 했어.
봉준호 영화는 원래부터 매우 진보적인 내용이었는데.
 
 
ㄴUrdar
TheBoyWonder13/나도 잘 모르지만 한국 정치는 엄청나게 복잡한 것 같아.
당시 엄청난 정치 스캔들이 있었어.
 
 
ㄴsms372
근데 '아가씨'는 그런 일이 없어도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에서 계속 좋은 영화가 나왔지만 '기생충'전에는 어떤 한국 영화도 오스카에서 주목받지 못했어.
아카데미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를 무시했잖아.
 
 
Snoo-3715
포스터로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래도 박찬욱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기대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TheSuperWig
난 나오면 바로 볼거야.
예고편 볼 필요도 없이 좋은 영화일거야.
 
 
Sugreev2001
박해일은 진짜 좋은 배우야.
박찬욱과 한국 스릴러 팬들에게 박해일의 '이끼'를 강력 추천해.
'박해일'이 주연으로 나오는데 최고의 영화야.
 
 
K750i
제목이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서 제목 위의 글자를 설명해줄게.
의심, 관심, 그리고 헤어질 결심.
 
 
ㄴFrenchEucalyptus
K750i/그의 다른 영화 제목도 지루하긴 했어.
올드보이, 아가씨, 박쥐.
 
 
morbidjames
진짜 우연이네.
난 지금 그의 영화 '박쥐'를 보고 있거든.
 
 
AneeshRai7
탕웨이가 팜므파탈 역할로 살인을 하는건가.
너무 기대된다.
 
 
CephalopodRed
첫번째 포스터 보다 훨씬 낫네.
 
 
Jarfullofdoga
박찬욱 감독의 영화 대부분 좋아하기는 하는데 제목이 좀 평범하기는 하다.
 
 
ㄴAkashicRecorder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The Witch", "The Lighthouse","The Northman" 이런 제목 보다는 괜찮잖아.
나한테는 오히려 흥미로운 제목이야.
저게 무슨 뜻인지 더 생각하게 만들잖아.
 
 
ㄴPractice_NO_with_me
AkashicRecorder/나도 흥미로워.
바로 떠오른 생각은 포스터의 남자가 무슨 이유인지 죽기로 결심한게 아닐까 했어.
한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거든.
 
 
ㄴJynx2501
Practice_NO_with_me/난 북한에서 탈출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ㄴQLE814
AkashicRecorder/근데 이 영화는 외국 영화니까 영어로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있을 것 같아.
 
 
flipperkip97
대박. 진짜 기대된다.
박찬욱의 '아가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야.
예고편을 봤는데 '아가씨'와 비슷한 분위기 같아.
미스터리한 영화 진짜 좋아하는데,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ㄴdishwatcher
카메라 워크가 완전 미쳤어.
진짜 기대된다.
 
 
ㄴNotacoolbro
dishwatcher/초기 영화는 촬영기술이 별로였는데 점점 좋아지더라고.
 
 
ㄴdishwatcher
Notacoolbro/박찬욱은 최근 몇년동안 놀라운 촬영감독과 함께 했잖아.
그 중에 한명이 정정훈 감독이야.(정정훈 감독은 지금은 할리우드의 많은 작품이 촬영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 영화는 김지훈 감독과 같이 많은 작품을 했던 김지용 촬영감독이 처음으로 박찬욱 감독과 함께 한 작품이야.
완전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아.
 
 
ㄴNotacoolbro
dishwatcher/난 아가씨와 비슷하길래 또 정정훈 감독이랑 같이 하는지 알았어.
 
 
ㄴDikoff_H
박찬욱 감독의 영화 촬영기술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아.
 
 
Sleepy_Azathoth
박찬욱의 신작은 언제나 영화팬들에게 축제와 같지.
나오면 바로 볼거야.
 
 
pk4171
박찬욱은 최고의 명감독이지.
그의 이름만 붙으면 믿고 볼 수 있어.
 
 
Light_Raine
우리 시대 최고의 감독중에 한 사람.
난 '아가씨'와 '복수 3부작'을 봤는데 모두 놀라웠어.
그의 다른 모든 영화들도 다 보고 싶어.
 
 
Sugreev2001
'아가씨'이후로 정말 오래만이다.
박찬욱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지.
 
 
JohrDinh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저 감독이 만드는 영화는 모든지 볼거야.
한국 영화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요즘 할리우드는 맨날 히어로 영화만 만들어서 지겨웠어.
 
 
Horrible_Account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감독!
드디어 신작이 나온다!
 
 
ㄴspyson
그건 봉준호 아니야?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기생충'
 
 
ㄴGetToSreppin
spyson/나한테는 이창동 감독인데.
 
 
ㄴPenitentGhost
GetToSreppin/나홍진 감독도 더 다작하면 그런 대접을 받을 것 같아.
 
 
ㄴGetToSreppin
PenitentGhost/그 감독은 확실히 걸작이 몇편 있긴 해.
'추격자', '곡성'은 진짜 대단했어.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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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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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버터(Butter )가 뽑혔습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댓글이 적어 트위터의 반응도 실었습니다.
 
<보도 내용 >
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3관왕 … 6년 연속 수상 기록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
 
15일 (현지 시각 )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톱 듀오 /그룹 ’,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 ‘톱 셀링 송 ’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 '그래미 어워드 '과 함께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며 빌보드 차트를 바탕으로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4 월  10 일부터 올해  3 월  26 일까지의 차트가 반영됐다 .
 
BTS는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 부문을 수상한 이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이 시상식에서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
 
지난해에는 노미네이트 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
 
BTS  멤버들은 다음 달 새 앨범 발매 등 일정 문제 때문에 올해 시상식 현장에는 불참했다 .
 
 
 
 
 
 
<야후재팬 댓글 반응 >
 
 
. |        142/30
축하해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거기까지 간 과정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 그들의 인품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예요 . 응원하고 싶어져요 . 항상 건강하세요 . 그리고 일본에도 와주세요 ~
 
hat***** |          126/24
축하해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고 웃고 있는 당신들을 보는 것이 제 행복이에요 .
 
月(Wol) |           101/16
축하합니다(^^). 이번에도 수상하게 되어 기뻐요 ! 
무대는 못 봤는데, 다음 달 컴백 무대와 데뷔 기념일 기대할게요 .
 
zgt***** |          76/30
축하해요! 뭐 , 알고는 있었지만 . ㅎㅎ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다음 달 컴백 기대하고 있을게요 !!!
 
ite***** |           13/29
내년에는 병역 문제 때문에 힘들려나?
 
ㄴ hiu***** |      3/1
올해의 성적으로 다음 해에 수상 대상이 결정되니까 내년에도 수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12월에 혼자 빠진다고 해도 완전히 활동을 중단할 것 같지는 않고 , 그렇게 앞날의 일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洋公主って何でしょうか? |         6/36
미국 랭킹에서 톱100에도 들지 못하는 그룹이  3관왕 ?
그래미는 완전히 상식을 벗어난 오와콘(끝장난 콘텐츠 )이네요 ...ㅋㅋ (^^)
 
ㄴ aom***** |     2/0
기사 내용을 전혀 이해 못 했네.
너무 창피해.
 
ㄴ 月(Wol) |       26/1
제대로 이해를 못 하신 듯. ㅋ
 
ㄴ shi |  23/1
그래미?
 
aom***** |         2/1
6년 연속이라니 정말 대단해 .
축하합니다.
 
mxr***** |          1/9
다이고마이트밖에 몰라.
(다이고는 일본의 록 밴드 멤버 )
 
gc8***** |          0/4
적국의 일은 기사화하지 않아도 돼.
 
 
 
<트위터 반응 >
 
 
CrystalSnowARMY_JP-SLOW
@bts_amitan_jp
2022 BBMAs 3관왕 축하해요 . Top Duo/Group 2019, 21에 이어 세 번째 , Top Song Sales Artist 2년 연속 수상 , Top Selling Song 2년 연속 수상 .
 
SHIHO  proof
@shihomori3
아침에 일어났더니 3관왕 !!
수상 축하합니다.
 
Rika proof JIMIN
@rikarmy_bts
3관왕 기쁘네요 . 역시 우리 방탄이에요 .
수상하는 모습 보고 싶었어요.
지민은 잘 지내고 있을까…
 
千春
@chiiiithvbts415
대단해! 3관왕 축하해 .
월요일 아침부터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일할 힘이 나.
 
noa  proof  のあ
@noa3960
안녕, 방탄 . 3관왕 축하해 . 이렇게 상을 탈 때마다 성장해가는 방탄 . 하지만 항상 겸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친근하며  ARMY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너희를 응원하고 있어 . 사랑해 . 언젠간 꼭 만나고 싶어 …
 
かおりんご  JK proof ♡
@kaoringo_0823
3관왕 축하합니다 .
수상 코멘트 할까?
 
eririnko♡proof
@eririnko_0613_
BTS BBMAs 3관왕 축하해 . 수상할지 궁금했지만 , 무대도 없고 해서 그냥 잤는데 기뻐 . 
노미네이트 된 부문에서 절반은 받은 느낌일까? 수상 코멘트는 없어 ?
 
riko
@rikopi_jin
오늘은 기쁜 뉴스로 스타트. BBMAs 3관왕 축하해 . 방탄의 진격은 멈추지 않아 …
정말 ‘Yet to Come’이야 . 그런 그들과 앞으로도 함께할 거야 !
 
KAORI
@KAORIyoongi0309
3관왕 축하해 .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신뢰하며 미래를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걸어가고 싶어. 
우리도 너희가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팬이 될게…
 
Ami
@Ami_bts_10
3관왕 축하해 . 역대 가장 많은 상을 탄 아티스트 .
정말 대단해, 방탄 멤버들끼리 축하하고 있을까 ?
 
Soyun  proof
@6u6Star
아침부터 최고로 기쁜 소식이야. 3관왕이라니 , 정말 대단해 . 방탄이 자랑스러워 .
이번 주도 설레면서 바쁘게 지내게 될 것 같아. 앞으로도 함께 방탄 응원하자 .
수상 코멘트에서 얼굴 볼 수 있겠지?
 
ななな
@kjhp17
3관왕 축하해♡ 역시 우리 방탄이야 .
아미의 긍지이며 자랑.
 
marin purple proof
@marinna0803
빌보드 수상식이야. 방탄이  3관왕이래 . 6월엔 컴백이 있어 . 
수상식 무대도 없었고 불참했지만, 수상 코멘트나 영상은 나오겠지 ? 기대돼 .
 
びのマンマ
@sette_stelle12
3관왕 축하해 . 무대는 없었지만 , 수상 코멘트에서 최신 방탄을 볼 수 있겠지 ?
한 주가 시작하는 아침부터 기쁜 뉴스로 스타~트 .
 
Snow yuki
@taeyukikook
우리 방탄! 뭐가 대단하냐고 ? 빌보드 공식 트위터에 좋아요의 수 ! 다른 가수는  3자리 , 4자리 수의 좋아요 (현 시점 )인데 방탄은 장난 아니야 ~ 어쨌든 ! 3관왕 축하해 .
 
あるる
@7_aru_paca
3관왕 , 6년 연속 수상 축하해 . 계속 상을 타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 그들의 마음이 이렇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전해졌다는 게 아주 기뻐 .
 
ねね
@taekook_0613_
3관왕 축하해 .
이걸로 BBMAs  사상 최대 수상 그룹이 되었구나 .
대단해!!
 
Spring proof
@Spring25278814
3관왕 너무 기뻐 . 수상 소감 나올까 ?
방탄 멤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yuuchan0723
@URDXr3omNDi133L
우리 방탄 3관왕 축하해 .
지금 7명이 웃고 있는 얼굴을 보고 싶어 .
이번 주도 파이팅.
 
ゆう
@you_1123ab
3관왕 축하해 . 각 부문에 엄청난 아티스트들이 많았는데 , 그중에  3개나 받다니 !
우리 방탄 역시 대단해, 기뻐 .
 
あやや♡proof
@Ayaya146
3관왕 굉장해 . 실시간으로 보지 못해서 실감은 안 나지만 …
 
デバク.tokyo
@daebaktokyo
BTS ‘2022  빌보드 음악상 ’ 결석했지만  3관왕 !
 
BTS やまもも army♡
@yamamomo0123
우리 방탄!! BBMAs 3관왕 축하해요 .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을 하트에 담아 )♡♡♡♡♡♡♡♡♡
 
Rico : )♡投票用
@Ricobtslovevote
방탄 대단하네. 보통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야 .
정말 축하해.
 
ao
@ao76170913
올해 BBMAs  시상식장엔 빈자리가 많네 . 다시 한번  BTS와  ARMY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어 . 근데  BBMA가 톱 소셜부문을 폐지했는데 , 이건 앞으로  BTS를 이을  KPOP을 기분 좋게 맞이할 마음이 없다는 표현 같아서 복잡한 심경이야 .
 
Kohichi Hirai
@Kohichi_Hirai
일본의 레코드 대상도 수상쩍지만, 빌보드도 수상해 .
 
とぅぶ
@tubu__r
BTS는 빌보드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그룹 …
대체 얼마나 많은 역사를 새로 써 나갈까? 우리 방탄은 …
 
たたMagic
@tatamagic_
빌보드 congratulations. 6 년  연속이라니  정말  대단하네 ! 
위버스에서  그들의  편안한  휴일  느낌이  너무  좋았어 . 
집에  놀러  가도  될까 ?
 
Yasu7411
@up_b3a
왠지 나까지 자랑스러워지네.
 
9years with BTS
@always_withking
우리 방탄!! BBMA 3관왕 축하합니다 .
당신들을 만나서, 당신들을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자랑스러워요 .
최고의 Proof  고마워요 .
 
m-chan
@mimiminchan
수상 축하해!!
나야말로 항상 고마워♡
앞으로도 응원할게.
 
アミアミ
@Amibrother
BTS가  BBMA에서  3관왕을 획득했어 ! 축하해 ~~
역시 대단해~ 앞으로도 힘내 ! 응원할게 .
 
はなはな  Proof
@oUF6p7JDRaKkPdM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폐지했네. 작년에는 완전 축제 같았는데 .
 
Yottinn
@Yottinn1
BBMA  수상 트위터에 최고의 순간은 지금부터라는 의미로  YetToCome을 붙였어 .
컴백까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두근두근 설렘 가득 .
 
akipoco with you jimin
@busanboy__1013
6년 연속  BBMA  수상 축하드려요 !! 앞으로도 사랑할게요 .
 
Lucy_Luna
@Luna_roo_18
그 뭐냐… 올림픽에서도 갑자기 룰을 바꾸고 그러잖아 . 그런 느낌이려나 .
BTS가  5년 연속으로 수상한  BBMA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올해부터 폐지 .
 
7Lights
@7Lights_bangtan
지민 씨의 모에소데(소매를 손바닥 위까지 덮어 귀엽게 보이는 패션 )…
오늘 도쿄는 모에소데하기 좋은 날이야. 서울은 어때 ?
어쨌든 BBMA  축하해 .
 
ようこ
@yoko_btsvlove
BBMA  축하해 . 무대도 보고 싶었지만 , 컴백 기다릴게 .
KPOP JUICE  뷔에게 투표했어 ! 총 득표 수 : 1,772,532표
 
Yoki☆JIMIN
@yn_jimin
BTS가  BBMAs 2022에서  3관왕 획득 .
앞으로도 방탄의 전설은 계속된다!
 
biho
@Biho33171710
BBMA 3관왕 축하해 . 계속 , 언제까지나  ARMY로 있을게 .
응원하고 있어.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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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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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K드라마 레딧에 올라온 글과 댓글반응입니다.
 
<주제글>
한국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1년 넘게 한국드라마를 보고나니 드라마에 나오는 비유/묘사들이 얼마나 진실된건지 궁금해졌어.
재벌과 직원이 사랑에 빠지는 그런 클리셰를 말하는게 아니라, 문화와 관련된 다른 드라마 장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거야.
예를들면 주연/조연이 미국에 유학을 떠나는 장면들이 있잖아, 한국 젊은 사람들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비율이 실제로도 그렇게 높은가?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또 하나는 '응답하라 1988'에 보면 성이 같은 두 집안 자식들이 연애를 하는데 부모가 반대하더라구. 
김씨와 김씨의 만남이었는데, 부모의 반응이 유쾌하지 않더라. 그건 왜 그런거야? 누구 아는사람있니?
 
요약하자면- 드라마에 묘사된 것들이 실제로 한국 문화와 얼마나 관련되어있는지,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해.
 
 


 
 
<댓글반응>
 
 
chocgranolacookie
퇴근후 동료들과 저녁식사, 회식.. 특히 술을 많이 먹게되는 자리!
나라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쉬고싶을텐데 너무 힘들것같아..
그래도 '사내맞선'에 나온 회식장면은 재밌었어 ㅋㅋ
 
 
Few_Engineer4517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여자가 가족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정교한 요리를 하는 장면은 얼마나 정확한걸까?
충격적이던데
 
 
GossipIsLove
난 등에 업히는 장면이 신경쓰이던데
한국인들은 누군가를 등에 업을만큼 힘이 좋은건가?
심지어 조그만 여자들도 남자를 업는 장면이 나오더라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 초인적인 힘은 어디서 나오는거지?
 
 
phbeauty
나는 학교내 괴롭힘이 드라마에 나오는것만큼 
실제로도 끔찍한지 너무 궁금해
 
 
-DuneBug
드라마에 묘사된대로라면... 끔찍하겠지.
한국은 서양 아이들보다 교실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고
종종 교실에 선생님이 없을때도 있거든.
 
 
-Hour-Being8404
가정폭력이랑 관련있을 것 같아.
한국 드라마에 종종 부모들이
특히 아버지들이(재벌 가족) 자식을 골프채로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학교에서 괴롭히는 아이들도 집에서 그런걸 배운거지.
한국에서 가정폭력은 심각한 문제야.
나이, 혈통, 부유함 등 모든 계층이나 집단에 연결될 수 있어.
 
 
-HeyMrBusiness
같은 위치의 사람들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교사들은 외면하거나 심지어 동조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millzbill
난 때리는게 진짜인지 궁금해.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옆사람을 때리거나 여기저기 치는게 많이 나오잖아.
맞는 사람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특히 상사나 감독이 아랫사람을 때리거나 치는 장면들.
한국인들은 실제로도 그렇게 복종적이고, 상위 계급 사람들은 그렇게 다른 사람을 때릴 권리가 있는 것 처럼 행동해?
거의 카스트제도처럼 보이는데 진짜야?
 
 
-Sbarb1000
나도 때리는 장면에 충격받았어.
'사내맞선'에서 여주인공 엄마가 아들, 딸을 때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남편도 때리던데.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남자 주인공 할아버지가 
회사 부하직원들 앞에서 손자를 때리는 장면이었어.
손자가 그 회사 사장이었고.
 
 
bimpossibIe
모든 등장인물들이 
똑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똑같은 핸드폰 모델을 사용하는 장면은
완전 사실이 아니지 ㅋㅋㅋ
 
 
-gyojoo
남자 주인공은 삼성 갤럭시 폴드,
여자 주인공은 삼성 갤럭시 플립,
나이 많은 캐릭터는 삼성 갤럭시 22 ㅋㅋㅋ
 
 
-HealerKeeper
삼성이 폴드는 남자를,
플립은 여자를 겨냥해 마케팅하는거야 ㅋㅋ
 
 
-Then_Data8320
근데 좀 이상할때가 있어.
돈없는 캐릭터들도 다 그 폰을 가지고 있으니까 
 
 
-KittyKatWombat
여자 주인공이 너무 가난해서 옷도 못 사고, 밥도 못 먹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최고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ㅋㅋ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heartstringcheese
ㅋㅋ 난 부유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한테 최신 폰 사주면서 
연락하라고 할 때 재밌더라
 
 
asapkim
음주문화는 정확해
그리고 드라마에서 다 같이 밥 먹는 장면도 사실이야.
 
 
kryspyruby
성이 같은 남녀의 연애에 대한 반응은 꽤 한국/중국적인 문화인데 다른 아시아 나라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
보통 같은 성을 가지고 있다면 혈통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거야.
문화적으로 금기시되는데 요즘은 성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반대하는건 줄어들고있어.
 
 
-hnhlimwmmf929
나 홍콩에서 왔는데
중국에서는 그런 말 전혀 못들어봤는데?
 
 
Carpet-Crafty
난 항상 한국의 음주문화가 궁금했어.
사람들이 정말로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
드라마에서 봤는데 숙취로 고생하니까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를 사오더라구.
술 취해서 비틀거리다 넘어지는 사람들도 있고..
그게 진짜야??
 
 
-DuneBug
한국 사람이 자신들을 "아시아의 아일랜드인"이라고 부르는걸 들은 적 있어.
 
 
-andie4ua
사실이야.
예전에 코로나 전에 화요일 밤 10시에 
술 취해서 길바닥에 누워있던 할아버지 본 적 있어.
 
 
-gyojoo
맞아. 
한국인들 술 먹는거 엄청 좋아해.
젊은 친구들은 막차가 끊길때까지 술 없이는 사교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야.
 
 
-asapkim
확실히 술을 아주 많이 먹긴하지.
K드라마에 나오는 음주장면은 꽤 정확해
 
 
-millzbill
만취장면은 아이들이 봐도 괜찮고
담배에 불 붙이는 장면은 절대 안되는거야?ㅋㅋ
 
 
-KittyKatWombat
내가 알기로 음주문화는 꽤 정확한 것 같아.
직장생활에서도 근무가 끝나면 한잔 하러 갈 거라는 기대감같은게 있어.
 
 
-danby_ll
맞아. 
나도 한국에 10년정도 살았고, 한국 남자랑 결혼했는데 한국 사람들 술 정말 많이 마셔.
분명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지인중에 술을 전혀 안마시는 사람도 있고, 조금만 마시는 사람도 있거든)
일주일 중 어느 때고 밤에 도심에 나가면 취해서 토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 해롱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거야.
한국에서 음주문화는 엄청나
 
 
MilkyWayOfLife
나도 궁금한 거 생각났어.
범죄자나 나쁜 사람들이 등장할때 항상 검정 캡모자에 마스크나 후드를 입고 있던데 그것도 진짜야?
한국에서 밈 같은거야? 누군가 밖에 나갈때 그러고 나가면 "나가서 과자 몇 개 사먹고 범죄 저지를거야!" 이런건가?ㅋㅋ
난 그런 묘사가 너무 재밌더라ㅋㅋ 
범인이 누구인지 특정되니까 모든 범죄가 얼마나 쉽게 해결되겠어! 
범죄자처럼 입은 사람을 조사하면 되는거니까~
 
 
Dry-Palpitation-6335
자식들의 연애, 결혼, 소개팅에 관여하는 부모.
서양 사람으로서 정말 당황스러워.
싱글이라는 압박감은 느낄 수 있지만 그 문제를 부모가 나서서 해결해야하는건가?
그리고 대부분의 K드라마에서 결혼은 뭔가 재벌이 비지니스로 하는 것 같아.
 
 
WT379GotShadowbanned
난 캐릭터들이 혼잣말 하는거ㅋㅋ
근데 내 경험에 의하면 한국인들 실제로 혼잣말을 많이 하더라구 ㅋㅋㅋ
예를 들면 "아 추워"나 "아이고 머리야" 이런 말들
 
 
-KittyKatWombat
실제로 혼잣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orchardfurniture
내가 한국 드라마보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남자가 다른 남자의 외모를 자주 칭찬한다는거야.
그렇게 빈번히 외모 칭찬하는 장면은 다른 나라 드라마에서 못 본 것 같아.
예를들면 빈센조에서 많은 조연 배우들이 빈센조의 외모에 대한 코멘트를 많이 하더라고.
'도깨비', '사내맞선'같은 드라마에도 외모에 대한 대사가 많이 나왔어.
 
 
codenameana
남학생을 보고 환호하는 여학생들.
10대 청소년들이 나오는 드라마에서
인기많고/잘생기고/부유한 남학생이 등장하면 난리가 나더라구.
꼭 공항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돌을 본 것처럼 환호하던데
1. 그런 장면이 처음 나온게 어떤 드라마였을까? (꽃보다 남자?)
2. 실제로도 여학생들이 그렇게 행동하나?
 
 
Starrycats11
사람들이 별자리처럼 혈액형에 대해 얘기하는걸 몇 번 본적이 있어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도 그런걸 믿는거야?
 
 
-booksandmatcha
ㅋㅋㅋ 요즘엔 혈액형에서 MBTI로 바뀌었어
그래서 K팝 연예인들도 자신의 MBTI가 뭔지 얘기해주고.
심지어 어떤 회사는 지원자들의 MBTI결과를 요구하고 특정 MBTI는 거절한대.
 
 
-steveguster
난 한국에서 취직 못할듯..
 
 
Hour-Being8404
엄청나게 비싼 가방 사는거!!
 
 
-GossipIsLove
사실이야. 한국인들 명품 옷이나 가방에 돈 쏟아 붓고
명품 사려고 카드 대출도 받아.
그리고 특정 디자이너 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사회가 우러러보기도 하지.
안타깝긴 하지만 한가지 좋은 점은 그런 가방들은 재판매가 가능하기때문에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
 
 
-HeyMrBusiness
그건 한국 문화를 묘사한게 아니라 
그냥 부자들 모습을 그린 것 뿐이야.
 
 
-Hour-Being8404
근데 다른것도 아니고 꼭 가방을 산다니까ㅋㅋ
앞으로 드라마보면 너도 알게될걸
 
 
djenyva
난 학교 시스템, 학생들이 받는 압박감이 어떤지 궁금해.
'마더스 클럽'보니까 무섭더라고. 그런 묘사들은 사실이야??
학교 끝나고도 그 많은 공부들을 해야하고, 학원을 가고, 과외를 받아야 해??
언제나 의대에 가는게 꿈이야?
실제로도 어린 아이들이 자정까지 공부를 한다고?
너무 궁금해
 
 
-hnhlimwmmf929
그 드라마는 안봤는데, 영국 학생이 한국의 학교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에 가는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나.
한국 학생들은 방과 후 수업, 각종 튜토리얼에 대한 스케쥴이 꽉 차있고, 학교가 끝나면 밤 12시까지 스케줄이 이어져.
어떤 학생들은 하루에 6시간밖에 못잔대. 
이런건 아시아 문화라고 볼 수 있어. 난 홍콩사람인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학교가 끝나면 각기 다른 방과후 수업을 
들으러 갔거든. 그리고 수능같은 공공 시험도 매우 중요하고..
의대에 가려면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아야하고, 변호사나 의사로서의 직업을 갖게되면 부모님의 만족은 물론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 안정적인 수익을 갖게 돼.
나도 의대에 가고싶지만 시험결과가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어.
 
 
HeyMrBusiness
난 고아에 대한 편견이 실제로도 있는지 궁금해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본 미혼모와 아이의 모습이 진짜인지도 궁금
 
 
-Temporary_Public7367
한국에서는 혈육, 혈통이 아주 중요했어(지금도)
그래서 혈육이 아닌 누군가를 돌봐주고 받아들이는건 
남들이 경멸하는 일이지
 
 
JournalistShoddy2760
내가 만난 유일한 한국인은 10년전에 스웨덴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던 유학생이었어.
내 기억에 그녀는 나중에 더 좋은데 취직하기 위해서 경쟁력을 갖춰야 했고, 그래서 해외유학을 선택했다고 말했어.
고등학교때는 모두 정신없이 경쟁을 하고,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힘들어서 
모두들 이력서에 추가할만한 것 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했지.
그리고 미국에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이었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했어.
그땐 그녀가 과장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1년 넘게 한국드라마를 보다보니 과장이 아니라 꽤 진실된 얘기였구나 싶어.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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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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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29일, kpopthoughts레딧에 올라온 글과 댓글반응입니다.
 
<주제글>
한국에서 일본 아이돌이 중국 아이돌보다 더 나은가?
 
2015년부터 k팝을 듣다가 최근 k팝을 둘러싼 문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뭔가 궁금한게 생겼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은 드림캐쳐인데, 서바이벌 쇼에 출연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 공백기를 가진 멤버가 있어.
그녀가 돌아오지 않을거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내가 알기론 중국 아이돌들이 종종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홍보를 위해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 그게 더 수익이 좋으니까.
그리고 중국 멤버들이 어떤 문화적인 문제들 때문에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절 하는 문화같은거.. 그 이면에 있는 의미 같은건 잘 모르겠어. 아는 사람있으면 알려주라)
결국 그녀가 다시 돌아오긴 했는데 다른 팬덤은 우리처럼 운이 좋지 않은 것 같아.
 
그런데 일본인 아이돌은 이런 경우를 못본 것 같아, 사실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 미나나 아이즈원의 사쿠라를 생각해보면 일본 아이돌은 한국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보여.
(물론 다른 유명한 일본인 멤버들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어쨌든, 이런 현상이 그냥 트렌드인걸까? 이유는 뭘까?
외국 멤버들이 한국 멤버들과 같은 돈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회사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관찰한 바로는 중국 아이돌은 중국활동을 위해 한국을 떠나는 경향이 있는반면, 일본아이돌들은 한국에서 꽤 성공하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어!
 
 


 
 
<댓글반응>
 
 
indiandiplomat96
중국 아이돌은 많은 괴롭힘에 직면하지.
이보는 공연하는 중 누군가 빨간 페인트를 집어던졌어.
그리고 많은 k팝 회사들이 일본인 투자자들이나 일본에 자회사같은게 있어.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들도 별로 없고.
 
 
Matthewlovestomine
외국인 혐오때문이야.
 
 
qingyuun
06년부터 k팝을 듣고있는 사람으로서, 내 생각을 얘기해볼게.
예전에는 중국에 아이돌 산업이 없었어.(일본엔 오래된 아이돌 산업이 있었지만)
그래서 젊은 중국 십대들은 한국에 아이돌이 되기 위해 기꺼이 가고싶어했지.
하지만 2세대 후반, 3세대 초반 k팝이 나타나면서 아이돌 산업은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인 "세계무대에서 먹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지. 일본은 해외팬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한국은 적극적으로 해외팬들을 위해 손 내밀었어. 그래서 다른 나라 팬을 위해 공연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아이돌이 되고싶다면 k팝이 그 기회가 된거지.
그래서 많은 일본 어린 친구들이 한국에서 연습생이 되기 위해 한국에 오게된거야. 아마 사드 문제가 없었다면 중국 아이돌들도 더 많았을 것 같아.
그리고 중국의 엔터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혼란스럽고 구조화되어있지 않아. 
 
 
shahdudez
내 느낌엔 중국 멤버들은 정부, 정치와 관련해 많은 제약을 받는 것 같아.
중국 정부도 k팝과 관련된건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것 같고.. 
리사가 나오는 쇼도 취소한 것 같더라고~
중국과 홍콩과의 긴장속에 많은 중국인 아이돌들이 중국 정부를 지지하도록 강요받았던게 기억나.
정치적으로 잘못된 행동 하나만 가지고도 곤경에 처할 수 있거든.
그런 중국과 일본을 비교하는건 공평하지 않아.
 
 
-notnamedbyanyone
리사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른 출연진들 문제때문에 취소된거야.
 
 
Mundane-Key-9830
음, 비록 한국인들이 일본인을 엄청나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국인보단 나은것 같아
 
 
HerctheeHero
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엔터보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말하면 한국보다 일본에서의 활동이 더 엄격하고 어려워보여
그리고 중국 아이돌, 특히 보이 그룹은 꽤 나쁜 대우를 받는다고 들었어.
중국멤버는 한국 멤버들과 같은 기회를 갖지 못하고, 회사는 중국 멤버들이 중국으로 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면서 중국 스케쥴을 제한하기도 한대.
그래도 중국인을 그룹에 포함시키는것이 중국에서의 인기, 즉 수입에 도움이 되지.
만약 어떤 그룹이 중국 tv광고에 출연한다면 그건 엄청난 돈을 의미하고, 그 돈은 언제나 동기부여가 되는법이니까.
외국인 아이돌에 대한 푸대접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있지만, 그 정서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아.
빅토리아, 헨리, 레이와 같은 SM아이돌을 보면 알 수 있어. 계약에 충실했음에도 결국 모두 한국을 떠났지.
일본 아이돌들은 한국 멤버들과 같은 기회는 받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은 갈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니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 같아. 아마 문화적인 부분이 큰 것 같아.
그리고 일본 연예계도 진출하기 쉽지 않고 한국에서 트레이닝받은 일본 아이돌들은 일본시장에 진출 할때 환영받지 못하기도 해. 예를 들면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미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거야.
일본 엔터는 연예인, 특히 아이돌에게 상당히 엄격하기로 악명높고, 한국과 다른 규칙이나 트레이닝 과정이 있기때문에 그에 대한 프라이드도 높아.
결론적으로 중국 아이돌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더 많이 돈을 벌고 성공하는게 일반적이야.
일본 아이돌들은 환영받지 못할지도 모를 일본시장을 테스트하기보다는 한국에 남아 계속 홍보하려는 경향이 있지.
 
 
-forgotusername543
일본엔터가 연예인들이 활동하기 엄격하다고 하는데 무슨 뜻이야?
 
 
-HerctheeHero
나열할 내용이 많은데 좋은 출처가 딱히 없네.
일본 아이돌들은 계약부터 한국 아이돌에 비해 훨씬 불공평해.
그럼에도 대립하지 않는 성향때문에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적지
엄청 부자일거라고 생각되는 일본 연예인들도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AKB48멤버의 연애 스캔들때도 그 멤버는 회사와 그룹의 외면을 받으며 눈물흘리고 심지어 삭발까지해야 했어.
이 소식은 미국 뉴스에도 헤드라인에 실렸었지.
물론 K팝 아이돌도 데이트를 하면 미움을 받지만, 그렇다고 다시 트레이닝 신분이 될 필요는 없어.
그래서 일본 아이돌이 되는 것 보다 K팝 아이돌이 되는게 더 자유로운 것 같아.
 
 
-NewSill
AKB48 아이돌 시스템은 K팝 아이돌과는 거리가 멀어서 같은 기준을 적용할수없어.
그들은 연습생때부터 월급을 받아. 제로에서 시작하는 사람에겐 꽤 안정적인 수입이기 때문에 거기서 절충되는거지.
그리고 대놓고 '여자친구'같은 이미지를 판매하지. 그래서 그 소녀들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기본적으로 '판매'하려고 했던 이미지나 환상이 깨지는거야. 가장 있기있는 멤버중 한명인 Sasshi도 비슷한 일을 겪었어
 
 
-HerctheeHero
그래 니 말이 바로 내가 하려는 말이야.
일본 아이돌들이 k팝 아이돌보다 훨씬 더 엄격한 시스템에 있어.
이미 연습생일때 월급을 받는다면 회사도 그들을 직원처럼 대할거고, 일본 직장문화는.. 장난이 아니야.
AKB48은 졸업식 제도가 있지만 그 자체가 회사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지. 
왜냐면 멤버가 졸업해도 그 그룹자체는 계속 인기가 지속되니까.
멤버는 언제든지 추가되거나 제거될 수 있지.
 
 
dramafan1
그래서 K팝 아이돌이 일본어 버전 노래도 많이 발매하는거야.
 
 
Similar_Two_442
너가 말한 "절 논란"은 아마 에버글로우 중국인 멤버인 이런에 대한거지?
내가 알기로는 '세배'는 한국인들이 공식적인 행사(결혼식)나 설날과 같은 명절에 하는 인사고, 
중국에서는 그런 큰절은 하지 않고 두 손을 가슴 높이에 꽉 쥐고 인사를 하지.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그녀가 팬 미팅에서 한국식 세배를 하지 않고 중국식으로 손뼉을 치는 제스쳐를 해서 화가났어.
그들의 주장은 "로마에 있으면 로마법을 따르라"였지.
그들의 눈에는 이런이 한국에 대해 충분한 존중감을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보였나봐.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가 한국식 세배를 거부함으로써 "중국인의 존엄을 유지했다"고 받아들였지.
분명 정치화된 이슈인데, 해답은 없는 것 같아.
아마 에버글로우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겠지. 그들이 이런의 행동에 기분이 어땠을까?
 
 
-simonling
근데 아이돌이 팬들한테 세배를 하는게 평범한 일이야?
난 그냥 90도로 인사하는게 전부인 줄 알았는데
 
 
-Similar_Two_442
그때 그 팬미팅이 1월에 있었거든, 그래서 세배는 새해인사였던거야.
아마 한국 문화를 더 잘 아는 사람들이 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난 마마무 팬인데 우리 팬미팅은 엄청나게 편안한 분위기거든.
멤버들이 무대위에 가만히 있지도 않고 왔다갔다 하면서 팬들이랑 대화도 나누고, 서로 놀리고 장난도 쳐.
화사는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를 꺼내 먹기도 했어ㅋㅋㅋ
새해에 열린 팬미팅이어도 마마무가 팬들한테 세배는 물론이고 허리숙여 인사하는것도 상상이 안돼ㅋㅋ
 
 
-DiplomaticCaper
난 특별히 감정적인 순간에 그렇게 하는걸 본 적이 있어(몬스타X가 데뷔하고 몇 년만에 1위했을때)
하지만 저렇게 바닥에 엎드려서 큰절하는건 평범한건 아닌것 같아.
일반적인 팬 사인회나 팬미팅이 그런걸 기대할 만한 장소는 아니니까
 
 
soshifan
일본아이돌보다 중국 아이돌이 더 눈에 띄기때문에 비교하기 어려운 문제같아.
엔터 회사들이 일본인 아이돌을 많이 데뷔시키기 시작한건 최근의 일이야(중국멤버들은 점점 드물어지고있지)
일본인 아이돌이 더 인기가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최근의 연예계만 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예전엔 인기많은 중국인 아이돌도 많이 있었거든..
중국인 아이돌들의 문제는 악순환에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 한국 멤버들과 같은 기회를 갖지 못하니까 자연스럽게 중국으로 돌아가 돈벌이가 되는 커리어를 선택하는거지. 하지만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 중국멤버들은 믿음이 안가고, 배신자처럼 느껴지는거야. 그러니 한국에서 좋은 기회를 얻는게 더 어려워지는거고..
 
 
-rhnga42562031
"중국멤버들은 믿음이 안가고, 배신자처럼 느껴지는거야"
정말??? 엑소랑 우주소녀 멤버를 빼고는 그런 아이돌 하나도 생각이 안나는데;;
 
 
-notnamedbyanyone
윈윈?
 
 
-vernorexia_
내 기억이 맞다면 중국으로 돌아간 첫 번째 아이돌이
슈퍼주니어 한경일걸.
 
 
-HiddenInferno
그건 다른 문제야, SM은 적극적으로 한경을 차별하고 매장하려 했어.
 
 
-vernorexia_
사연이 복잡한 문제였지.
내가 한경을 언급한건 사람들이 그를 그룹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간 배신자로 보기때문이야
 
 
-roombaonfire
결경, 잭슨도 있을걸
 
 
-Big_Tomorrow886
잭슨은 아직도 한국에서 활동해.
JYP와 계약이 끝나고 한국 버라이어티에 많이 나왔었어.
 
 
-DragonPeakEmperor
FX빅토리아, 미스A의 페이도 중국에서의 커리어를 위해 떠난 사람들이야
빅토리아의 경우 아직 그룹이 활동중일때 떠났고, 페이는 솔로로 데뷔했지만 2년뒤 중국으로 떠났지.
 
 
Minhyung_uwu
글쎄.. 내 생각엔 정치적인 긴장감이나 일본 음악시장이 큰 이유 말고도 또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아.
바로 중국인 멤버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회사들 때문이지.
한국에서 솔로 홍보도 못하고, 뒤로 밀려나고, 노래도 몇 마디 못 부르는것보다 중국에 돌아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니까
 
 
Gentle_penguin95
중국과 한국사이에는 정치적 긴장감이 있어.
다들 한류 금지에 대해 들어봤을거야. 한국에서 중국 아이돌이 인기 많은건 정말 드문 일이야.
일본은 그런 정치적 긴장감이 없고 상대적으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
일본 아이돌 멤버들은 귀엽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한국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booksandmatcha
일본은 그런 정치적 긴장감이 없고 한국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다.
 
 
-Similar_Two_442
한일간의 긴장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구나..
 
 
-leggoitzy
그래도 중국과의 관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일본과의 문제는 대부분 역사적인거지만 그게 양국 엔터 업계에 영향을 미치진 않아.
하지만 중국은 역사문제뿐만아니라 정치 상황까지 더해져있어. 
중국공산당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다양한 문제들로 통제하고 최근엔 K팝이 그 타겟이 되었지.
 
 
-4minakim6
ㅋㅋㅋㅋ 한국과 일본 사이엔 정~~말 많은 긴장감이 있단다
중국보다 더 심해
 
 
-roombaonfire
하지만 최근엔 사회적으로 한중간의 긴장감이 더 커진것 같아.
5년전에는 아니었지만
 
 
-Tenken10
이 말을 더하고 싶었어...
한일 양국간엔 아직도 정치적인 긴장감이 흐르고있어
때때로 일본인 멤버들이 차별받을때도 있고..
국제 정세나 상황에 따라 심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하는거지
 
 
Late_Measurement838
다른 댓글들 다 동의해.
중국 멤버들은 중국에 가서 더 행복해보여
자기 시간도 잘 쪼개서 쓸 수 있고, 자기만의 음악도 낼 수 있으니까.
내 생각엔 엔터 회사들이 더 유연하게 운영한다면 중국 멤버들도 한국에 더 많이 머물것 같아
 
 
_TheBlackPope_
일본 아이돌들이 한국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대중들은 일본멤버가 있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K팝 시장에서 일본 시장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래에 일본어 버전도 많이 내고, 일본 멤버들도 있는거야.
그래야 일본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으니까.
반면 중국 멤버들은 한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감때문에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어.
지금은 상황이 나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어느 순간 중국에서 K팝이 완전 금지될 수도 있는 문제야.
그리고 슬프지만 그런 긴장관계때문에 반중감정도 생겨났지.
그래서 중국 멤버들이 한국에서 자주 고군분투하고 중국 대중들에게 홍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런 이유들 때문에 중국 멤버들은 종종 K팝 산업과 한국을 떠나 자기 나라에서의 활동을 선택하지.
아이돌에 대한 위상도 있고, 중국 시장도 크기 때문에 한국보다 중국에서 훨씬 더 잘 버틸 수 있거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일본인 멤버라고 무조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건 아니야. 차별도 있을거고, 양국간의 역사문제때문에 어려움도 있으니까.
내가 본 바로는 일본인 멤버들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아. 한국 멤버들은 한국에서 인기가 많고.
예를들면 한국에서는 나연과 지효가 가장 인기가 많아.
 
 
-Least_Place_5058
한국에서는 나연이 정말 인기가 많아
하지만 확실히 지효보다는 사나 인기가 더 많음
 
 
-Safi42112
일본에서 일본인 멤버들보다 쯔위가 더 인기많던데 신기해
 
 
holowa07
그건.. 중국인 멤버가 있으면 회사에 돈이 되니까.
우주소녀도 그룹 전체에서 중국멤버 유닛이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줄걸?
아이들도 우기가 중요한 수입원일거야
 
 
xnnxnxnn
대체적으로 그렇지.
하지만 그건 국적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상황(회사, 그룹)때문이라고 생각해.
예를 들면 NCT Dream 중국 멤버들은 대체로 잘 하고 있고, 트와이스도 일본인들이 잘 하고 있어.
일본멤버와 중국멤버가 모두 다 있는 그룹은 생각이 안나네.
근데 일반적으로 일본 아이돌들이 중국인보다 더 많고, 활동도 잘 하는것 같긴 해
 
 
-Rallen224
NCT에 중국인이랑 일본인 다 있어!
 
 
-xnnxnxnn
아이돌 그룹 멤버중에
중국인이 일본인보다 더 많아
 
 
edgartargarien
케플러에 중국인 멤버 1명 있고, 일본인 2명 있어
 
 
forever_wow
에스파 닝닝은 중국인이고 지젤은 일본 혼혈이야
 
 
visualdivision
펜타곤에 중국인이랑 일본인 있어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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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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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글>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 kpop에 태국 출신 아이돌이 왜 많은 걸까요?
 
태국 아이돌은 리사, 닉쿤, 뱀뱀, 손, 텐, 미니, 미니, 나띠가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 아이돌들에 비해서는 미미하지만 kpop에서 태국 아이돌의 존재감은 결코 무시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왜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태국 아이돌이 많은가 궁금해요.
특히 주요그룹중에 더욱요.
 
말레이시아는 IN2IT의 이삭, 인도네시아는 시크릿 넘버의 디타는 '누구그룹'(인기없는 아이돌)이에요.
(시크릿 넘버는 약간 '누구' 수준을 벗어났을 수도 있어요)
필리핀은 시그니쳐의 벨이 있지만 여전히 '누구'수준입니다.
필리핀에 살았고 타갈로그 어를 유창하게 했던 다라가 있지만 그녀는 100% 한국인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출신 kpop아이돌은 없습니다.
 
kpop과 한류열풍은 이 세 나라에서도 관심이 적은 것이 아니에요.
태국 아이돌이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서 더 많은 이유는 뭘까요?
 
 


 
 
 
<댓글>
 
Cryptocurrencythesis
내 생각에 닉쿤의 성공으로 kpop기업들이 더 태국 출신 연습생들을 스카우트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
닉쿤은 음주운전 사건 전에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어.
근데 닉쿤은 미국에서 스카우트 된거야.
특별히 JYP가 태국에서 찾은건 아니고.
 
 
ㄴMany-Ad-9007
쿤 전에는 외국 아이돌은 중국이 유일해.
쿤은 중국이외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아이돌이야.
음주운전 전에는 진짜 인기 많았어.
 
 
ㄴNewSill
Cryptocurrencythesis/난 태국 사람인데 니 말이 맞아.
 
 
Sing48
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다른 동남아보다 발전되어 있어.
그들의 드라마도 동남아에서 인기가 있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있어.
AKB48의 태국 그룹인 BNK48도 몇년전에 태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어.
 
 
ㄴseattlantis
실제로 BNK48의 몇몇 멤버들은 먼저 한국에서 오디션을 봤어.
Myyu는 SM 연습생이었고 Tarwaan는 손과 같이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어.
 
 
ㄴNewSill
seattlantis/Myyu는 SM과 계약한건 아니야.
몇번 갔는데 오디션에 참여한거야.
그녀는 BNK48 계약후에 SM에서 연습생에 참여하라고 연락받은거야.
 
 
LadyDrakkaris
베트남 아이돌도 있어.
뷰티박스의 안, 탬페스트의 한빈.
 
 
Pinkerino_Ace
태국에서 몇년전도 일했었는데 그들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발전해있어.
일본이나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동남아보다는 발전했어.
 
 
mmhzbn
인구 구조가 그런 요인이 아닐까?
태국은 이웃나라보다 중국계가 많고 아이돌이 된 태국 사람들도 동아시아인처럼 보여.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kpop을 좋아해도 kpop아이돌이 될 수 있는 풀이 작은 것 같아.
태국은 또 다른 동남아시아보다 경제적으로 잘 살고, 아이돌 출신은 부유한 가정 출신 같아.(부유하면 아이들을 더 서포트해 줄 수 있잖아)
 
 
ㄴNewSill
아니야.
인구 비율로 보면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고 말레이시아도 태국에 떨어지지 않아.
싱가포르가 중국계 인구는 가장 많고.
 
 
joonpiters
태국이 연예계가 더 성숙하고 세계적으로 인맥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
그런데 내 생각에는 피부색이나 돈이 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 같아.
 
 
ㄴcrazysalmon17
태국은 닉쿤이 캘리포니아에서 스카우트 되어서 성공했기때문에 다른 태국 아이돌들에게 길을 열어준거야.
피부색은 매우 슬픈점이야.
근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에도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있어.
 
 
kbdsct
나는 필리핀에서 온 kpop 메인 보컬이 없다는 사실이 놀라워.
거기에 가 본적은 없지만 필리핀은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또 다른 동남아처럼 필리핀에서도 kpop이 인기가 많고.
 
 
ㄴDevoidoxatom
나도 궁금해.
필리핀 사람들은 국제 힙합 대회에서 우승도 했어.
내 생각에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은 이미 영어를 할 수 있기때문에 차라리 미국에 도전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
kpop 아이돌이 되려면 새언어와 문화를 배워야하기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될거야.
 
 
ㄴkbdsct
Devoidoxatom/kpop이 더 글로벌해지면서 영어를 잘하면 큰 보너스가 될 것 같은데.
연습생들은 당연히 한국어를 배우잖아.
대부분 아이돌들이 스카우트 되었을때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니까.
미국 주류는 동양인이 들어가기가 더 어려워.
뭐 kpop 아이돌이 되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
필리핀에는 많은 재능이 있기때문에 찾아보면 좋은 인재들이 많이 있을거야.
 
 
ㄴDevoidoxatom
kbdsct/아마 닉쿤처럼 필리핀에도 돌파구가 필요해보여.
빅4 회사에서 하나 나오면 될 것 같아.
 
 
ㄴacespiritualist
Devoidoxatom/kpop도 크지만 여전히 서구쪽이 성공의 기준이야.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도 갓탤런트 같은 쇼에 참여하고 싶어하고.
kpop연습생이 된다고 해도 데뷔한다는 보장도 없잖아.
 
 
ㄴTimVdV
GP999에 Shana로 데뷔하는 필리핀 사람이 있어.
그녀의 이름은 Chantal이야.
 
 
ㄴkbdsct
Z-Girls라는 그룹에도 필리핀 사람이있어.
그들은 한국에서 훈련받고 데뷔했어.
 
 
ㄴEoqow
피부색이 하얀 필리핀 사람들도 많아?
영어는 잘해서 놀랍더라고.
 
 
ㄴEismann
Eoqow/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있어.
몇몇은 진짜 최고수준이고.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에 대부분 갈색피부로 알려졌기 때문에 더 문이 좁을거야.
매우 부당하지만 다른 이유는 모르겠어.
 
 
ㄴDevoidoxatom
Eismann/동아시아 외모를 가진 하얀 피부의 필리핀 사람도 많아.
하지만 그들이 노래를 잘할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animalcrossinglifeee
태국 연예계산업은 꽤 강해.
드라마도 잘 만들고 댄서나 가수들도 많아.
 
 
lunaasteria
템페스트의 한빈은 베트남 사람이야.
다른 베트남 아이돌도 몇 있지만 내가 알기로는 한빈이 가장 성공했어.
 
 
indclub
필리핀은 이미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SB19의 p-pop이 붐을 이루고 있어.
그들은 한국에서 훈련받았어.
한국문화나 언어를 배울필요없이 쉽게 필리핀에서 데뷔할 수 있어.
 
 
simonling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말레이시아는 사회 정치적인 문제때문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성공하기 어려워.
kpop은 여기서도 인기있지만 일반적으로 쇼비지니스 산업은 여기서 부모님들에게 환영받지 못해.
왜냐하면 성공하지 못하면 앞으로 대책이 없잖아.
 
 
Look2theoutside
내 생각에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연예계 산업이 발전한 국가고 일찍부터 kpop 붐이 있었어.
이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인도네시아도 kpop붐이 일고 있기때문에 미래에는 인도네시아 아이돌도 볼 수 있을거야.
 
 
ㄴindiandiplomat96
IOK는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돌 오디션을 봤어.
 
 
rjcooper14
나도 궁금했던 내용이야.
난 필리핀 사람인데 우리도 재능있는 가수와 댄서들이 많거든.
사실 필리핀의 해외 근로자들중에 상당수가 이런 쪽에 종사하고 있어.
이것이 요인인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의 음악계 분위기는 아이돌적이지 않아.
인기 가수들은 솔로나 락밴드가 많아.
하지만 최근에 p-pop이 인기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르겠어.
 
 
ㄴSimilar_Two_442
rjcooper14/필리핀 사람은 아니지만 나도 같은 생각이야.
 
 
ㄴmovingmoonlight
난 kpop회사에서 오디션을 본 필리핀 사람들을 알고 있어.
근데 그들 대부분은 아름답고 부유한 출신이지만 노래재능은 없더라고.
 
 
froggyplush
내 생각에 태국 아이돌들은 대부분 부자이기때문에 해외 도전이 큰 위험이 없어.
동남아의 빈곤은 심각해서 평범한 사람들은 외국에서 아이돌을 준비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려고 할거야.
 
 
WeatherFew7793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국가이기때문에 kpop에 산업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더 이슬람적인 국가고.
 
 
ㄴcrazysalmon17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kpop소비 시장인데.
kpop은 좋아하지만 kpop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말이야?
 
 
ㄴeitbhenry
crazysalmon17/그건 이슬람/종교 국가들의 트랜드야.
할리우드나 발리우드 영화가 중동에서 인기있지만 자기들의 여성들이 서양사람처럼 되는 건 싫어해.
 
 
ㄴFugitiveCalculators
인도네시아는 대다수의 인구가 무슬림이긴하지만 그렇다고 나라 자체가 종교적인건 아니야.
 
 
ㄴWeatherFew7793
FugitiveCalculators/그래도 대부분 여자들은 히잡을 쓰잖아.
 
 
ㄴFugitiveCalculators
WeatherFew7793/대다수가 히잡을 쓴다는 것도 동의 못해.
반정도 될까?
이 곳의 히잡을 쓰지 않은 많은 여성들도 기도실에 자유롭게 들어 갈 수 있어.
단지 큰 모스크는 히잡을 쓰고 들어가는거고.
 
 
ㄴSimilar_Two_442
WeatherFew7793/말레이시아는 인구의 3분의 1이 중국계와 인도계야.
중국계 99%는 무슬림도 아니고, 인도계는 일부만 무슬림이야.
 
 
ㄴeitbhenry
Similar_Two_442/인도계도 4%만 무슬림이야.
말레이시아 인도계 사람들은 타밀족, 힌두교, 기독교로 구성되어 있어.
 
 
ㄴsimonling
WeatherFew7793/말레이시아는 더이상 인도네시아보다 무슬림 국가가 아니야.
인도네시아는 기독교에 대한 테러가 너무 많아.
자카르타 시장이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폭탄테러도 있었으니까.
이런 일은 말레이시아에 없어.
 
 
ㄴeitbhenry
simonling/말레이시아도 폭력적인 일은 적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적은 건 아닌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말레이시아는 요가를 이슬람적이지 않다고 금지한 적도 있어.
또 오래된 지역문화도 이슬람적이지 않다고 금지한 적이 많아.
또 인도네시아보다 더 검열도 많고.
확실히 인도네시아보다 말레이시아가 더 이슬람 국가야.
 
 
ㄴarmy__mali
근데 왜 이슬람 믿는 사람들이 왜 아이돌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종교와 뭔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ㄴmapofthesof
army__mali/그건 어느 나라이냐에 따라서 달라.
일반적으로 짧고 꽉끼는 옷, 성이나 술이 나오는 가사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이런것들은 죄악시 되고 있어.
 
 
ㄴsimonling
army__mali/기본적으로 이슬람 사람들은 한국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고기와 술을 먹을 수가 없어.
그룹 전체가 무슬림 한명때문에 제한되는게 많다고 생각해봐.
또 무슬림은 피부를 많이 노출을 못해.
kpop의상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어.
 
 
ㄴWeatherFew7793
simonling/맞아.
기본적으로 가수가 되는건 금지야.
하지만 이슬람 가수는 될 수 있어.
우리나라는 여자들 목소리도 가려져있어야해서 이슬람 노래도 못부르지만.
 
 
PrimaryWerewolf6694
내 생각에 다양한 요인이 있는 것 같아.
1.인재 풀 2.그 국가의 쇼비지니스 인프라 3.kpop회사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했냐. 4.도전자들의 정신상태.
 
 
Melon13579
태국은 아이돌을 사랑하고 젊은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도 있어.
BNK48(AKB48의 해외자매그룹)도 태국에서 인기가 많고.
 
 
Secret_Friend
14년동안 태국에서 살고있는 작곡가로서 평가하면 태국 음악계는 굉장히 보수적이야.
젊은 사람들은 여기서 안전하게 할머니들이나 좋아할만한 노래를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워.
소수의 태국 아티스트들이나 힙합이나 락같은 서양식 음악을 하고.
만약 내가 젋고 재능이 있었다면 태국밖으로 나가고 싶어했을거야.
 
 
ㄴNewSill
지난 10년이상 태국 음악계는 불법적인 스트리밍과 kpop붐때문에 침체를 겪었어.
아이들은 크면서 태국 음악보다는 kpop을 더 듣기때문에 당연히 kpop에 대한 야망이 더 많아.
음악으로 돈을 더 벌기 힘드니까 화장품 사업으로 눈을 돌린 곳 도 있고 드라마나 TV쇼로 눈을 돌린 회사도 있어.
 
 
Yinye7
태국은 인재가 있고 엔터테인먼트도 발전했으니까 kpop아이돌도 많이 나오는 걸거야.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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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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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은?  Kpop 연구자와 코지마 케이코의 대담
 
어느날 갑자기 BTS(방탄소년단)이라는 늪에 빠진 코지마 케이코씨. 
이제 케이팝 아이돌의 틀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석권하는 BTS, 왜 그들은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을까요?  BTS가 어떤 메시지를 보내서 세계인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쳤는지 ...... 본 연재에서는 코지마씨가 여러가지 입장의 BTS에 정통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BTS현상을 풀어 냅니다. 
 
이번에는, 한국 굴지의 한류 Kpop 연구자 라고 불리는 서울대 교수 홍석경씨와 코지마씨의 온라인 대담이 실현되었습니다.
 


 
홍석경 교수는 BTS현상을 학문적인 시각으로 알기 쉽게 풀어낸 "BTS 온더 로드"의 저자 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BTS 현상이란 무엇인가? ' 그리고 그것을 낳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도록 코지마씨가 여러가지 의문을 홍선생에게 말해 왔습니다. 3회에 걸쳐서 대담을 드리겠습니다. 
 
코지마 게이코씨 (이하 코지마) :  
한류 드라마나 Kpop 의 세계적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지요, 이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이 이른바 국책으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기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근데 홍씨는 칼럼에서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어요 한류나 케이팝이 왜 이렇게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한국사람들은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고 ... 
 
홍씨의,  한류는 기획된 전파 현상이(Propagation)아니라 자발적인 수용현상(Reception)에 의한것 이라는 말을 "과연!" 이라고 신선하게 읽었습니다, 즉 이 세계적인 붐은 한류를 받아들인 해외 사람들 쪽에 어떤 시대의 요청이라고 할까? 공통된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군요. 그렇다 치더라도 BTS는 왜 이렇게 큰 수용현상을 일으켰던 것일까요? 왜 세계인들이 BTS를 받아 들였는지 수용의 포인트가 되는것을 알려 주세요
 
 
홍석경 교수(이하 홍) : 
복잡한 요소들이 많이 얽혀 있는데, 가장 중요했던 것은  "BTS의 음악과 그들의 삶이 동시에 주는 메시지"가 세계 젊은이들이 직면한 문제와 겹친 것 같아요. 
그들은 지금, 미래나 격화되는 경쟁사회에 대한 불안이나, 부모의 시대보다 세상이 나빠지고 있는 현상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전부터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도 급속히 비슷한 상황이 되어서 20대, 30대가 같은 고민을 공유하게 되고 있어요.  그 가운데 BTS는 아이돌의 삶을 통해 젊은이와 같은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더욱이 SNS 시대도 함께, 그것들이 세계에 퍼진 것으로 부터 젋은이들의 욕구와 일치한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BTS의 음악이 같은세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울린 배경.
 
코지마:홍씨의 저서 "BTS 온더 로드" 에도 쓰여져 있습니다만, BTS라고 하는 것은 이른바 "N방 세대" 속에서 나온 사람들이죠.
※ N방세대 : 우리나라 조어로 경제격차와 교육격차, 지역격차의 확대로 계층이 고착화 되면서 모든것을 포기해야 하는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그들의 음악은 글로벌한 격차 사회의 젊은이나 어떠한 비주류성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 혹은 신자유주의가 발호하는 세계에 의문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것이지요, 그것이 한국 아티스트로 부터 였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홍 : 확실히 세계의 상황을 보면 격차가 고정되어 '격차의 재생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을 포함한 제1세계 국가들에서는 오랜시간을 거쳐 격차가 발생했고 그 사이에 사회보장제도도 정비되었습니다. 선진국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급속히 성장하면서 사회문제가 해결 되지 않은 채 유럽과 같은 경쟁사회에 돌입했습니다. 청년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짊어져 버린 상태 입니다. 
 
코지마 : 최근 현대 한국사회에 대한 여러 서적을 읽었는데 급속하고 극단적으로 격차와 분단이 진행된 한국 사회의 현실은 상당히 심각하죠, 자녀의 학력 경쟁도 대단하고, 그런데도 청년실업률이 높아 유명대를 나와도 취직이 안되는 일도....
일본은 최근 20년간 월급이 오르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격차가 확대되면서 점점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일본의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매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씨는 저서에서 2015년 경부터 BTS를 관찰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연구자가 완전히 아미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해서 BTS를 좋아하지만 어느정도 심리적인 거리는 유지하고 있다고도 하셨죠. 
 
홍 :  그들이 싫어 한다면 연구는 안되겠지만 실제로 그들과 거리를 두고 있어요, 저는 BTS를 좋아하는 팬은 아닙니다. 팬들은 트위터 같은 '커뮤니터 활동'을 하지만 저는 트위터를 안하고 팬들은 V Live를 다 보긴 하지만 저는 전부가 아닌 중요한 내용이 있을때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 연구의 대상은 "BTS 현상" 즉 BTS가 산업에 가져다 주고 있는 것이나 팬덤의 모습, BTS의 메시지, 그룹으로서의 성장 등, 진짜 팬이라면 그룹자체에 관심을 가질것 같은데 저는 쫌 떨어진 곳에서 객관적으로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 팬덤 : 특정 분야를 열심히 애호하는 팬들, 또 그들에 의해 형성된 문화를 말함. 
 
 
코지마 : 위처럼 말씀하시면서, 홍선생님! 스마트 폰에 리더 RM의 스티커를 붙이고 계시네요... 저도 작년 유엔총회 RM 연설의 강한 메시징에 이끌려 BTS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홍 : 사실 RM의 스티커는 BTS팬들에게 받은것 입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RM의 팬인줄 알았나 봐요 (웃음)
 
실제로 저는 지금의 BTS가 존재 하는 것은 RM에 의한 바가 크고 그가 팀을 이끌고 멤버들이 성장 하면서 생기는 메시지도 크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RM에 관심을 갖는 데는 또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젊은이, 특히 BTS와 비슷한 정도의 세대에게 성공이란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것을 의미하는데 BTS는 그러지 않은 길을 선택 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RM이 BTS멤버가 되이 않았다면 그는 서울대에 입학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클래스의 학생중 한면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즉 그만큼 능력 있는 아이가 성공의 길을 버리고 연습생이 되어 가수로 성공할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에 얼마나 노력 했을지를 생각하면 감정이입이 되죠. 
 
 
BTS에게 열쇠가 되는 리더 RM의 존재
 
코지마:저도 처음에는 RM에 대한 관심에서 BTS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건 RM이 '나만의 생각이 있다' 라고 하는것을 알수 있게 끔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는 BTS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큰 열쇠가 되는 존재로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호소하는 힘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연구자 분이나 나와 같이 아이돌 문화에 무관 했지만  세상일들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우리시대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등 폭넓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말을 RM은 가지고 있지요. 직접적인 언어 표현 뿐만 아니라 비언어 표현으로서도 매우 다양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RM은 지금까지 연설중에 몇번인가, 자신들은 서울 출신이 아닌 한국의 평범한 소년 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을 말하는데 중요한 포인트 이겠지요. 저도 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BTS는 그런 성공의 이야기와는 다른 스토리 속에서 생겨난 그룹이라는 것을 RM이 반복해서 전하려는 것이 느껴집니다.사회경제적 자본이 부족하고 희망을 잃은 청년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보여주는 메시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코지마 :  미국 토크쇼에서 '어떻게 영어를 배웠어?' 라고 묻는 RM은 "중학교때 부모님이 사온 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 DVD를 반복해서 보고 외웠어요. 당시 그런 영어 교육법이 유행하고 있고, 말하자면 부모의 영어 열성의 희생자 입니다 (웃음) 지금은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즉 중학생 부터 영어권으로 유학을 떠나는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과는 다르게 배웠다고 한다. 
 
지난 4월 라스베가스의 쇼를 앞두고도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2017년 미국 언론에 불려갔을 때는 아직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 아주 간단한 대답밖에 하지 못했다"고 말한바 있는데 다른 멤버들의 영어 실력도 현격히 향상되고 있습니다만 RM도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것을 엿볼수 있습니다. 
RM 및 BTS와 같은 존재라는 것은 한국의 동세대 젊은이들, 특히 남성들에게 어떤 식으로 보이고 있을까요? 
 
 
한국 내, '누구에게도 비판 받지 않을 권리를 얻었다' 는 BTS !
 
홍 : 사실 저는 "남자들이 BTS나 RM을 어떻게 보나? 라는 시각에서는 연구한 적이 없어요, 한국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의 팬들중에 남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압도적으로 여성들이 많으니까요. 
 
다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성공하기 까지의 여정을 생각하면 누구도 비판할 수 없다는것, BTS는 엄청난 노력을 해 왔습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성공방식 과는 달리 작은 사무소에서 데뷔해서 고생을 거치고 성공한 거죠, 팬들도 처음에는 해외팬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BTS는 비판 면제권을 얻었다"고 즉 누구에게도 비판받지 않을 권리 라는 뜻 입니다. BTS는 이제 아무도 비판을 할수 없는 지위에 있고 비판받지 않을 권리를 얻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들은 역경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성공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이 BTS를 어떻게 보느냐' 는 점에서 가장 민감하고 큰 포인트가 되는 것이 군대 문제 입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남성에게 병역 의무가 있지만 면제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해외 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예술가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은 경력 영향을 고려햐여 면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외국에서 성공한 아이돌은 면제되지 않는가? 라는 논의가 있습니다, 그 논란의 최전선에 있는게 BTS거든요. 
 
코지마 : 그 점은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연령적으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이가 올해 12월로 만 30세를 맞이하죠, 그렇게 되면 멤버 일제히 입대일까? 라는 ... 병역면제 가능성이 있을까요? 
 
홍 :  아까 비판 면제권에 대해 말씀 드렸지만 BTS가 병역을 면제 받는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병역이라는 것은 한국에서 매우 민감한 이슈인데 BTS에 대해서는 남성도 '왜 면제 받느냐? 입대해야 한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면제하는 기준을 아무도 정할수 없다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빅뱅이나 엑소도 다 가잖아요, 지드래곤도 입대 했었어요, 그렇다면 BTS가 면제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을 근거로 하는것인가? 미국에서 성공했기 때문인지 음악시장에서 성공했기 때문인지 아티스트의 병역이 면제되기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입대하면 경력이 중단되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만 아직 결과를 모르는 상태 입니다. 
 
코지마 : 지난달 방시혁 씨 (BTS의 프로듀서)가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죠? 그로인해 한국에서 대중음악 문화의 평가가 높아지고 위상이 바뀌어 클래식 음악과 같은 다른 예술과 같은 지명도를 가질수 있을까요? 그것이 BTS의 병역면제에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을까요? 
 
홍 : 유리할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방시혁 씨에게 명예학위가 주어 졌다는게 한국에서는 별로 큰 뉴스가 되지는 않아요, 한국의 학교에서는 여러사람에게 명예학위를 줄수 있으니까요. 동시에 별 반응이 없는 또 다른 이유는 그가 명예학위를 받는것은 당연하다고 모두가 생각하기 때문 일수도 있습니다. BTS를 통해 K팝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방시혁 씨가 항상 말하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를 만들고 싶다'는 것을 실현 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건 병역에 영향을 주는 영향력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담에서 BTS가 이렇게 글로벌하게 받아 들여진 배경과 일본에서는 잘 알 수 없는 한국 내에서의 반응,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BTS의 병역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2회에서는 BTS가 세계에 보여준 '전혀 새로운 남성상' 에 대해 고찰해 보겠습니다. 
 
 
취재 : 코지마 게이코 (小島慶子)
번역 : 쿠와바타 유우카 (桑畑優香)
편집 : 오자와 사치에 (小澤サチ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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匿名さん  7 / 12
매우 좋은 대화 였습니다, 나도 BTS가 다른 그룹과 차별되는 원인은 RM의 존재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BTS를 만든 이유는 RM의 존재 때문이 당연하겠지만 한국의 서울대학교수와 제대로 이야기 할수 있는 코지마씨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음번에도 기대 합니다. 
 
 
sa6*****  54  /  160 
일본의 반도체 기술자가 "일본은 1개 수십만엔 이나 하는 호스트 컴퓨터의 Dram을 개발했다,  PC시대가 되어 1개 수백엔의 Dram을 만드는 것이 한국의 메이커 였다, "일본은 하이스펙의 기술을 고집해 수익화가 서투르다" 라고 말한다, 어쩌면 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 이다. 엄선하는것이 일본, 수익화 하는것이 한국.
 
 
jun*****  117 / 117
유엔총회 발언으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뜻이 전해졌다? 아미에게는 전해 졌을지 몰라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는 전해지지 않는다. 
 
 
fuz*****  124 / 67
"홍 씨의 한류는 기획된 전파현상(Propagation)이 아니라 자발적 수용현상(Reception)에 의한 것이다 " 라고 하지만 한류의 억지감은 엄청나지 않아요?? 
 
 
dko*****   19  / 14
한류가 억지가 비판을 많이 받는데,  혐오감을 느끼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까.  
 
 
yas*****  0  / 1
이 나라의 4천년역사, 강한것에는 꼼짝못하죠, 이것이 나라를 상징하는것. 
 
 
勝難ベルマ?レ  144  / 37
한국인은 일본인이 생각하는것 보다 Kpop엔 관심이 없어요, 아이돌은 학생까지고 어른이 되면 관심이 없어져요, 그 증거로 BTS의 매출 1위는 일본입니다. 
 
 
ㄴ lid*****  17 / 15
그래그래요 뭐든지 일본 1위를 말하고 싶겠지만 Kpop이 세계적화 된것은 미국에서 팔렸기 때문임.
 
 
ㄴ yuk*****  29 / 35
지금의 매출1위는 북미에요, 코로나 몇년전까지는 일본이 많았어요. 안티들은 정말로 지식도 없네 
 
 
ㄴ san*****  29 / 19
가사에 일본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방송금지가 됩니다. 
 
 
ㄴ tor**** 20 / 16
일본은 매출순위 10위 정도에요
사우디랑 인도와 북미가 많습니다, 방탄을 싫어해서 일본이 없으면 안팔린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틀려도 틀린걸 모르니 창피한줄도 몰라 
 
 
ㄴ enkirita  31  / 29
K pop 은  일본이 없으면 세계로 나갈수 없어요 
 
 
ㄴ lid***** 1 / 16
한국의 Kpop 매출은 일본의 절반, 인구는 일본의 절반이하,  뭐 말하지 않아도 계산이 되죠? 
 
 
ㄴ xzz*****  48  / 32 
No Japan 인데 제일 많이 사주죠? 한심해요 
 
 
 
沖田そ?じ   48  /  20
반일 상법에 스스로 망신당하는꼴,  글쓴이 자각은 없겠지만 일본의 수치다, 
일본 대지진때 축하를 받았거든요.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남에 일 이니까!
 
 
ㄴ lid*****  3  /  1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격증했을때 크게 기뻐한 혐한씨가 일본에 일부 있듯이 그런 일부 반일 한국인도 있을겁니다. 동일본 대지진때 가장 먼저 달려와 지원해 준곳은 한국 입니다. 일본 대사관도 한국 구조대장에게 감사장을 보냈습니다. 당시 한국 거리에서도 '일본 힘내라'  '일본의 아픔을 나누자' 라는 플랭카드가 많았어요. 
 
 
Basq   107 / 42
코지마씨는 이제 나이가 많죠? 
 
 
正義のみたか 94  / 33
아무래도 좋으니까 일본 이외에서 해주면 좋겠어 
 
 
hobi218  1 / 0
코지마는 남준 팬이야? 
 
 
dmq*****  125 / 37
기분 나쁜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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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28일, 발리우드 레딧에 올라온 글과 댓글반응입니다.
 
 
<주제글>
왜 이렇게 인도 영화들은(모든 산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움받는걸까?
돈도 많고, 기술적인 이점을 가진 한국이나 미국에서 만들어진것들은 엄청난 관심을 받잖아.
 
한국의 '컨텐츠'는 한국 정부의 큰 지원을 받고있어. GDP의 2%가 소비되지.
미국은 꽤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어왔고 확실히 관객이나 경제수준도 좋은 편이야.
인도영화와 비교하면 영화에 쏟아붓는 돈도 엄청나게 많고..
 
맞아, 위대한 사람들은 금전적인 이점 없이도 위대한 예술을 창조해내지만 아주 드문 일이지.
인도 영화는 그 시작부터 항상 대중에 어필하는데만 초점을 맞춰왔어, 언제나 "대중 영화"가 중요했지. 
8-90년대 사회 시스템에 좌절한 일반인들의 문제를 다루거나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 보존을 위한 영화들이 전부였어.
내 생각엔 인도 영화 산업에 관객이 점점 더 많아질수록 더 미움을 받는 것 같아.
혐오 수준이 Bollywood> Tollywood> Kollywood > Mollywood 이 순서인듯..
그저 열등감 때문에 화가 난걸까? 
아님 그저 인터넷속 안티들의 의견인걸까?
 
 


 
 
<댓글반응>
 
 
sackedascaptainiyer
그 이유는 실제로 한국 영화들이 재밌으니까.
부산행은 액션 영화에 필요한 모든게 다 담겨있어.
그리고 한국은 그런 좋은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지
난 한국영화가 할리우드보다 더 낫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
 
 
paradockers
인도 영화가 미움받는다고?
난 미국인인데 인도영화가 훌륭하다고 생각해.
좀 더 널리 상영되고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이르판 영화를 몇 편 못봐서 아쉬워
 
 
L0Lmaker
어디서 그렇게 인도영화를 미워해? ;;
 
 
-DaLoverBoii
아마 여기 레딧일듯
 
 
-L0Lmaker
여긴 발리우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레딧이잖아;;
혼란스럽네
 
 
bladewidth
가장 유명한 한국 영화는 기생충이야.
그리고 발리우드 영화 99프로는 그런 제작 가치를 만들어 낼 예산을 가지고 있지.
 
 
Analystballs
각본이 너무 구려. 발리우드 대부분의 영화가 리메이크인걸 보면 말 다했지 뭐.
틀에 박힌 등장 인물, 정상인의 이해를 넘어서는 행동들..
사회적 문제를 다룰 때 조차 실제 인도 사람들은 공감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지.
 
 
-ra_16
'gifted'라는 영화는 충분히 언급되지 않는 것 같아.
난 그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netpfsene
발리우드가 돈이 없다고?
어떤 배우가 영화 한 편당 8억 루피를 가져간다고 들었는데, 그 사람 연기력이 그 정도인가?..
사람들이 발리우드를 싫어하는건 신선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야.
항상 복사-붙여넣기일뿐..
 
 
domaindopemandotcom
"대중영화"? 그것도 아닌 듯..
오로지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영화야.
여성관객입장에서 남자가 50명을 때려잡고, 
납치당한 힘없는 여자를 구하는 내용이 뭐가 재밌겠어?ㅋㅋㅋ
 
 
mrs_robpatt
아니야 영화, 각본, 연기력 순으로 따지면
Mollywood> Bollywood> Kollywood and Tollywood 인듯
 
 
NadaBrothers
나도 같은 생각했었어.
인도 영화는 최근에 아주 좋은 영화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밖에서는 "진지한" 영화 취급을 못받고 있어.
그 주된 이유는 인도 영화의 대다수가 평범한 중 하류층 사람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야. 그 사람들은 두시간, 두시간 반동안 극장이 아닌 곳에서 영화를 보며
자신들의 고민을 잊고 춤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지
 
 
MessiLingardo
모든 산업에는 오글거리는 측면이 있어.
일부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요즘 주류인데, 한국 미디어는 오글거리지 않는 좋은 작품들을 다루지.
10년 전만해도 한국은 오글거리는 로맨스물로 유명했고 온라인에서 놀림을 받곤했어.
인도 영화는 주류가 아니야, 외국인 관객도 찾아볼 수 없지.
주류였던 작품도 외국 작품이었어.
하지만 인도 영화는 중국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있어. 왜냐면 중국 정부는 영화 상영을 규제하거든
그래서 중국에서 보는 인도 영화들은 대부분 괜찮은 것들이야
 
 
ojlenga
사람들이 인도영화를 싫어하는 이유
: 비논리적인 스턴트, 진부한 이야기, 중력이 없는 전투씬, 원작 스토리 반영이 부족함, 대부분이 리메이크임, 심하게 오글거리는 대화, 가난(늙고 가난한 남자가 부잣집 여자를 끊임없이 스토킹해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인종차별적인 유머코드, 존재자체가 쓸모없는 여자 캐릭터
 
 
jamughal1987
영화에따라 달라지는 문제야
 
 
jacky986
난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잘 몰라.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인도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인도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일거야.
뮤지컬같은 스토리,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가 전부일거라는..
 
 
Tt7447
인종차별임.
 
 
-domaindopemandotcom
그닥..
원래 동아시아, 아시아 사람들은 어디서나 인종차별을 받아
뉴욕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사건들만 봐도 알 수 있지
 
 
-C_2000
동아시아 사람들이 인종차별이나 혐오를 받지 않는다는게 아니야.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다른 동아시아 미디어는 페티시처럼 소비되는데, 인도 영화는 이상한 부류로 비난받는다는거지.
둘 다 나쁘긴 하지만.
 
 
LimpFroyo
스토리가 좋거나, 다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인도영화가 별로 없어..
그런데 어떤 인터넷에서 인도영화를 비난한다는거야? 
사람마다 취향은 다양하잖아.
물론 우리 영화산업은 의사/소프트웨어 엔지니어/CA와 비교하면 주류가 아니긴 해~
 
 
NISHITH_8800
그런 사람들은 그냥 무시해.
진짜 영화팬은 인도에 훌륭한 영화가 많다는걸 다 알고있어.
그리고 전세계 팬들이 그런 영화를 즐기고 있지.
문제는 좋은 영화를 서포트해주지 않는 인도 관객들이야. 
 
 
HijabHead
아, 제발좀..
인도 영화를 한국영화와 비교하다니 완전 미친거야.
그냥 한국영화가 거의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우월해.
그들은 배우가 아닌 시네마와 스토리, 감정, 예술에 집중한다구.
그리고 한국 영화 예산이 인도 영화보다 엄청나게 많은것도 아니야.
 
 
-ObjectRemote9114
군중심리에 휘둘리는 사람이 여기 또 있네.
한국 영화가 세상의 주목을 받은건 불과 5년정도밖에 안됐어.
그리고 내가 하나 얘기해줄게, 한국이 인도보다 더 배우들에 신경을 많이 쓴단다.
 
 
Nardneran
90년대, 2000년대 초반만해도 발리우드의 인기가 지금하고는 차원이 달랐지.
흥미로운 영화가 나올지는 지금 있는 한정적인 작가, 자원에 달려있어
 
 
_AVINIER
돈벌고 싶은 제작자도 있고, 예술을 하고싶은 제작자도 있어.
모든 종류의 영화를 지지하고 다양성을 축하하는게 우리가 할 일이야.
영화를 보러 가는 것뿐만 아니라 인도내에서의 다양한 영화 페스티벌을 지지하고 응원해야해
 
 
martythemartell
한국 영화가 주류가 되고 있다는 오해가 어떻게, 왜 생겨난건지 모르겠네.
한국 영화 산업은 아직도 국내에 꽤 한정되어있어.
단지 기생충이 장벽을 깼다고해서 한국 영화산업 전체가 한국밖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받는건 아니라구.
 
 
-stfubozo
영화쪽은 모르겠는데 한국 드라마는 세계적으로도 엄청 유명해
 
 
-random123me
맞아. 아마 한국이 음악, 드라마, 뷰티 등 문화산업에 돈을 많이 투자하기 때문인 것 같아.
그리고 최근엔 k팝도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니 사람들이 k드라마를 발견하게 되는 것도 쉬워졌어
 
 
Pandeyji04
인도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발리우드가 옛날 80-90년대랑 똑같은 줄 아는거지.
뜬금없는 노래에 멍청한 춤과 스턴트..
하지만 그 사람들 잘못이라고 할 순 없어.
 
 
GOKULGTR
오글거리는 컨텐츠때문이야.
논리적이지 않고, 현실감 떨어지는 영화는 언제나 놀림받을 수 밖에..
 
 
Jhilixie
근데 미국인들도 항상 할리우드에 대해 불평해
 
 
Pitiful_Jellyfish185
원래 인터넷에서 사는 애들은
자기들 취향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잖아
 
 
CableUnplugged
한국영화는 영화 자체가 퀄리티 있으니, 
대중들의 반응도 좋은거지
 
 
ThatsWhatSheSaid320
한국 영화가 인기가 많은건 마케팅과 캠페인 때문이야
예를들면 기생충..
기생충같은 영화는 수도없이 많았는데
심오하고 깊이있는 영화처럼 마케팅이 잘 된거지
 
 
-cmvora
미안한데 그건 아니야.
지난 몇 년전부터 기생충에 비교할만한 발리우드 영화는 단 하나도 없었어
 
 
-martythemartell
진짜 멍청한 감상평이네
 
 
-ra_16
그런 영화가 수도없이 많다고?
어떤게 있는지 말해봐 진짜 궁금해서 그래.
 
 
-ad1t
지난 4년간 발리우드가 만든 영화중에
기생충 반만큼이라도 좋은 영화가 있다면 말해봐
 
 
-AaruIsBoss
Haider 아니면 PK
 
 
-ad1t
둘 다 2014년 작품이잖아. 8년 전이네
 
 
-comandoram
Super deluxe, drisyam series, asuran, sardaar udham, andhadhun, tumbad
내가 기생충보다 좋아한 작품들이야. 참고로 나 기생충 재밌게 봄
 
 
-ad1t
drisyam는 2015년 작품이고, Sardaar는 픽션이 아니라 역사물이잖아.
게다가 Super deluxe랑 asuran은 발리우드가 아니라 톨리우드감독이 만든거야.
발리우드꺼 하나만 추천해달라고ㅋㅋ
 
 
-comandoram
흠 그렇다면 andhadhun
 
 
-cmvora
andhadun이 기생충 급이라고 말 하는 사람들은 영화에 대해 공부좀 해야돼ㅋㅋ
기생충이 왜 오스카를 탔는지 이해를 못하는거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리우드에 대한 편애가 있어
andhadun도 좋은 영화지만, 기생충이 훨씬 더 훌륭한 영화야.
 
 
-Pandeyji04
마케팅이라니 ㅋㅋㅋㅋ
누가보면 발리우드에서 맨날 걸작만 나오는 줄 알겠네
 
 
bluddit008
발리우드 영화가 인기없는 이유
구린 각본, 구린 배우, 구린 연출, 구린 시나리오 
 
 
51837
원래 대부분의 영화산업은 쓰레기야
우리가 외국의 최고 작품들을 많이 봐서 그렇지
 
 
mikaasaaaaa
수많은 인도 영화들이 영화인이 아닌 비지니스 사업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반면
한국 영화는 진짜 영화 제작자들이 만드니까
 
 
acopi
그런 비난은 그냥 무시해버려
 




번역기자:위갓알리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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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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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주연의 '범죄도시2' 가  5월18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청난 관심을 불러 모았던 범죄도시 전편의 흥행을 이어 나갈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마동석의 해외 진출작 이후 첫 한국영화 개봉작으로 전세계 132개국에 수출되었습니다, 유투브 공식 티저 영상과 런칭기념 제작발표회 영상,  관련 네티즌 들의 반응, 코리안 타임즈의 세계 배급관련 공식 기사도 함께 번역해 봤습니다.
 
 


 
(배급사 공식티져)
 
 
 
 
 
 
<각 영화관련 커뮤니티 및 유투브 댓글 반응>
 
 
Siti Rahmatullaili
전세계에 스트리밍 되는건가요? 전세계 개봉인가요?  인도네시아 에서도 볼수 있어요? 
 
 
Rupesh Mewati
갱스터 경찰이 돌아와야 되는데 ~~ 
 
 
Al Indra Tamrin   2 like
끝내 돌아 오는구나 ~~~~~ 
 
 
Hugo Hackenbush
개봉때 까지 어떻게 기달리나 ~~~ 
 
 
Umar Saugi
"진실의 방으로" ㅋㅋㅋㅋㅋ
 
 
Everton Silva
언제 개봉되는 거에요?? 
 
 
Deekay Shin   3 like
드디어 길가메쉬가 악당들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볼수 있을까??
 
 
AceMitten99  1  like
안돼~~~ 범죄도시1편은 정말 멋졌어요 !!!  무리라는건 알지만 1편 메인악당이 돌아 왔으면 좋겠어요, 그는 훌륭한 악당이었어요.
 
 
puneet kumar  
대체 언제 개봉되는거야???? 
 
 
ㄴ Tunez Music 
2022년 5월 19일날 아마도,,,,  최근 예고편을 봤어요!! 
 
 
chaitra 555 
나는 손석구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것을 좋아한다, 그는 다양한 배역을 맡는것을 주저 하지 않고 항상 드라마를 고르는 센스가 좋다, 나는 그가 독특하고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모습이 좋다, 그를 악당으로 빨리 보고 싶다.
 
 
Bakkasenpai1  
정말 기대 되욧 !!!! 
 
 
emi 
손석구가 악당으로 나오는 거에요? 
 
 
ㄴchaitra 555
네 그가 악당으로 나오길 정말 고대했어요. 
 
 
losthermind  
마동석은 막 인스타그램에 촬영이 모두 끝났다고 포스팅을 올렸어요
 
 
MissRep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현재 촬영중이며 무사히 촬영을 마칠것' 이라고 전했어요
 
 
sos
마동석과 손석구 조합이라니... 참기 힘들네요
 
 
Bakkasenpai1
마동석씨 인스타그램을 보면 시즌2  티져를 보실수 있어요 ~  진실의 방으로 ~ 
 
 
Oyeen 
이 영화 개봉일이 2018년 부터 밀리고 있었던 거에요?? 
 
 
linuxisme
왜 프리퀄 처럼 추석에 개봉 하지 않았을까?? 
 
 
chaitu
못기다리 겠어요. 
손석구랑 마동석 배우에 빠져있어요, 손석구 배우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에요, 모두 소화해 내는것이 매력같아요
 
 
Rokstar 
타락한 자의 복수 라는건가?? 
 
 
Sharon
윤계상이 왜 안나오냐고?  ㅠㅠ 
 
 
YM
예고편만을 본다면 범죄도시 2는 훨씬 많은 액션씬이 있을것 같기도 해요. 
 
 
Project 
범죄도시 1편은 굉장히 좋았고, 액션씬 장면들이 완전 열광적이었어요 그래서 두번째 작품을 빨리 보고 싶어요.
 
 
ㄴ veerah2005_416  
저도 마찬가지 였어요  상당히 괜찮은 영화 였어요
 
 
annsararuth41113_389 
OK, 후속작도 무척이나 재미 있을것 같아요,  1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Kurama
기사에서 손석구에 대해 평하는걸 빼먹은걸 봤어요 ㅎ  저번주 토요일부터 드라마 하고 있던데 ㅎ
왜 그는 악역을 하는지...  
나도 경찰의 입장에서 한번 출연해 보고 싶네 ㅋㅋ
 
 
aristyanidella_
야~~~ 내 최애 캐릭터가 돌아 왔다 ~~  기대된다 ~~ 
 
 
 
 
<공식 런칭 이벤트 토크쇼 57분>
 
 
 
 
 
 
 


 
< koreatimes 의 관련기사 >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2' 가 132개국에 판매되었다. 
 
배급사 ABO 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의 속편 범죄도시2 (The Roundup - 일제검거)가 132개국에 판매 되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자신의 영어 이름 Don-Lee로 다시 태어나, 연쇄 살인범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는 경찰 마석도 역을 연기한다, 마석도가 중국의 악명높은 갱단 보스 장체(윤계상)을 쓰러트리는 이야기를 다룬 첫번째 에피소드는 680만 이상의 티켓을 판매 했었다.
 
132개국은 아시아(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럽(프랑스, 독일) 북미/남비(브라질) 등의 거의 대부분의 대륙을 포함 한다.  곧 미국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프랑스 일본 인도에서도 개봉된다. 
 
영화를 총괄하는 K무비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출연 이후의 첫 한국 영화인 범죄도시2 의(The Roundup) 영화 판매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국제 판매를 담당하는 담당자는 밝혔다. 
 
"국제 관객들이 마동석의 강력함과 그의 독특한 유머감각을 보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 판매 계약을 체결할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범죄도시 2 는 (The Roundup 2022) 5월 18일 한국 개봉된다.




번역기자:Choco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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