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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11월 19일에 첫 등장하자마자 Netflix 전 세계랭킹 1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일본 칼럼 기사 본문과 일본 댓글 반응입니다.
< 칼럼 기사 본문 >
한국 드라마 「지옥」 첫 등장 세계 1위 ~오징어 게임에 이어서 Netflix 탑인 한국의 기세
Netflix, Amazon 프라임 비디오, Hulu 등 생각해 보면 세상에 넘쳐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공급 서비스. 시대 흐름에 따라 이용해 보고 싶지만 「뭐를 보면 좋을지 모르겠다」 「오리지널 공급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어?」 라는 독자도 많이 있겠죠. 본기사에서는 그런 고민을 하는 독자를 위해서 TV업계에 능통한 하세가와 토모코 씨가 「지금 봐야 할 인터넷 동영상」과 그 매력을 설명하겠습니다.
■ 세계 히트 영화 『부산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발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부르고 있다』가 11월 19일에 첫 등장하자마자 Netflix 전 세계랭킹 1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한국풍 회오리바람이 멈추지 않습니다. 어째서 지금 한국 드라마에 이목이 집중되는 걸까요.
『지옥이 부르고 있다』는, 세계 40개국에서 공표되어 흥행수익 약 6000만달러 (약 67억 8000만엔)을 기록한 좀비 히트 영화 『부산행』(2016년)의 감독 연상호가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연간 5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액을 받는 한국에서 히트 제조기 감독을 기용한 신작은 스케일 상으로도 주목도가 올라갑니다.
2부 구성의 전 6화 속에서 (드라마의) 골격을 조금씩 보여주어, 상황이나 배경을 점점 알기 쉬워집니다. 다만, 전반과 후반에서 등장인물이 갑자기 바뀌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사실 이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사고를 가지면 이러한 세계가 만들어지는 건지.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등장인물을 몇 명이나 둔 것이다」라고 미국 최대 기업 엔터테인먼트 잡지 『Variety』 (2021년 11월 27일 게재)의 인터뷰에서 연상호가 대답했습니다.
■ 컬트 종교단체 리더를 연기한 유아인
컬트 종교 단체가 지옥으로 불려가는 현상은 신의 재판이라고 주장하며 주위에 불안감을 부추겨 갑니다.
이 종교 단체의 리더 (의장)정진수를 젊은 실력파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습니다. 여성 중심의 한드 팬에게도, 세계의 Netflix 회원들에게도 지명도가 있는 유아인을 의도적으로 섬뜩한 역할에 기용하는 의외성은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국 드라마다운 면모 중 하나입니다.
죄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변호사 민혜진 역은 배테랑 배우 김현주, 방송국 프로듀서 배용재 역은 인기 배우 박정민, 형사 진경훈 역은 영화 『아, 황야 전편/후편』에서 스다 마사키와 더블 주연을 했던 양익준, 그리고 『이태원 클라스』에서 승권역을 맡았던 류경수는 종교 단체의 간부역으로 출연하여 모두 실력파 배우들로 뭉쳐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긴박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로 손 떨리는 연출을 하는 등 호러 서스펜스의 제왕입니다.
지옥에 보내지는 것 이상으로, 실로 무서운 것은 타인을 증오하고, 서로를 파괴하는 인간이라고 말하는 듯이, 인터넷 시대의 비방 문제, 집단 린치, 가짜 뉴스 등 현대사회를 풍자하여, 철학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사람은 보다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각본만이 아니라, 원작인 웹툰을 만화가인 최규석과 연상호 감독이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웹툰으로 공개되었을 때부터 독자들은 「웹툰 사상 최고 걸작」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이라는 댓글들을 달았습니다. 원작을 만드는 단계부터 실사화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후타바사가 일본어 판권을 구입, 일본판이 출판되어 원작을 읽기 시작한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다크호스 코믹 회사가 영어권을 구입, 세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이것이 큰 영향을 주어 프랑스, 대만, 브라질의 출판사도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 방영 직후 3일만에 시청시간 4348만 시간이 되다
Netflix가 11월 16일부터 공개하기 시작한 인기 영화와 시리즈 탑 10 랭킹 리스트 「Top 10 on Netflix」에 따르면, 지옥이 전세계에 방영된 직후인 11월 15일~21일의 1주간의 집계치에서 세계 1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방영 이후 겨우 3일만에 시청시간이 4348만 시간으로 올랐고, 2주째에 들어서도 그 수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1주간 (11월 15일~21일)의 집계치에 의하면 비영어권 작품 랭킹 중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위 10작품 중, 4작품이나 순위에 올랐습니다. KBS의 로맨스 시대극 『연모』와 한국 최대 재벌기업인 CJ그룹 산하의 TV채널 tvN의 러브 코미디 『갯마을 차차차』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드라마는 한 작품도 탑 10에 들어있지 않으므로, 실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옥이 부르고 있다」가 한국 드라마의 위력을 증명하고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다양할테지만 적어도 작품 그 자체에는 틀림없이 빠져들 수 있습니다.
최종화에서는 의문으로 남겨진 부분이 있어서 시즌 2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속편은 원작인 웹툰으로 우선은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 일본 야후 댓글 반응 >
nis***** | 5/12
오징어 게임, 지옥이 부르고 있다 봤습니다.
둘다 재밌고, 남들에게 얘기하고 싶어져요.
개인적으로는 갯마을 차차차가 좋았습니다.
치유되고, 나쁜 사람이 없고, 심장에 유익해요.
yta***** | 70/35
평가가 낮은 댓글도 꽤 있군요.
저는 단연코 오징어 게임보다 지옥이 부르고 있다가 더 좋았어요.
연상호 감독은 종교나 좀비를 만들어도, 항상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지옥이 부르고 있다는 코로나 감염도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게 아닐까요.
hi4***** | 4/1
일본은 쟈니즈라면 곧바로 주연, 인기 있는 아이돌이면 곧바로 히로인, 쇼와 때부터 너무 변하지 않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lid***** | 25/31
재미없다고 비판적인 댓글도 있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징어 게임보다 더욱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지만, 빠지는 사람은 깊게 빠질 거라고 생각해요.
end***** | 60/35
오징어 게임을 재미있게 봐서 시청했습니다만, 4화 도중에 포기했어요.
너무 재미없어요.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정말 시간 낭비일지도 모릅니다.
답글→mono***** |21/8
저도 4화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5•6화부터 재미있어진다고 지적당했지만,
그 표현 방식이 너무 잔혹해서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어요.
언젠가는 이어서 볼 거지만
지금은 기분이 즐거워지는 드라마를
고르고 싶어서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답글→kpo***** |16/22
단순하게 재미 면에서는 오징어가 승리이지만.
전체적인 작품도와 죽음과 삶, 집단심리, 종교의 존재 등 인문학적인 시점에서 보면 지옥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세력을 늘리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화살촉 등은, 현대의 사회 문제를 잘 표현한 거 같다.
ejh***** | 21/17
오징어 게임보다 압도적으로 재미있다.
gayだけど一言 | 28/24
동양경제도 결국은...
jwa***** | 27/30
빨리 7화 보고 싶어~~
tsu***** | 61/60
이것은 보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없어... 시간 낭비예요.
궁금한 분은 리뷰를 검색해 주세요.
대부분의 사람이 혹평하고 있어요.
pppp | 42/41
일본의 NETFLIX 가입자수 600만 세대 (21년 8월말)
일본의 세대수 5,340만 세대
전체의 11% 세대에게 인기를 끌어도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답글 →lid***** |8/12
지상파 티비 방송에서도 전체 15% 숫자를 기록하면
상당히 높은 시청률인데요?
bph***** | 39/37
한국 드라마는 정말 스케일이 크고,
감정 표현도 세밀하여 가슴에 스며들어요.
엉엉 우는 일도 자주 있죠.
일본의 드라마는 못 보게 되어가네요.
하지만 지옥이 부르고 있다는 별로 재미없었어요.
지옥말고 추천하는 작품은 많이 있습니다.
답글 →miy***** |7/1
지옥이 부르고 있다
나도 별로였어ー.
결국은 뭐가 뭔지 잘 몰랐고.
내가 이해력이 없는 것도 있지...
lan***** | 33/26
한류가 굉장하다는 내용의 기사는 썩을 만큼 있지만,
항상 좋아요가 별로 없네. 정말로 인기가 있는 걸까.
거짓 소동처럼 보인다.
답글 →lan***** |14/1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너무 적어.
혐한은 이거에 100~1000배는 있는데
이상함.
답글→lid***** |14/20
야후 댓글에 들러붙은 고령자는 거의 Netflix에 가입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답글→Jpm**** |6/12
넷플릭스 가입할 돈조차 없는 노인들의 쉼터가 야후 댓글입니다.
tok***** | 11/10
오징어가 부르고 있다.
daredemo | 15/12
오징어 게임은 안 봤지만
옆 나라의 신흥 종교의 이상함이 눈에 띄어 보는 걸 관뒀다.
그밖에도 이런 신흥종교물이 많아 싫어진다.
답글→Jpm**** |4/1
다른 사람도 말하지만, 자기 나라의 부끄러움을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게 굉장하다. 하지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그런 걸 하고 있고, 하지 않는 건 일본, 중국, 러시아다. 일본에서 창가학회(일본의 종교법인)의 어두운 부분을 그린 영화를 만들 수 있어? 만들려고 했던 감독은 어떻게 됐습니까?
hap***** | 10/12
비영어 작품 랭킹 1위라고?
어째서 비영어로 묶는 건지 모르겠네
최근 세계의 Netflix 순위를 보고 있지만
미국 유럽은 계속 페이퍼 하우스가 1위예요.
저는 Netflix 가입하지 않아서 지옥이 부르고 있다는커녕
오징어 게임도 보지 않았습니다.
답글→sio***** |1/6
nerflix의 주식을 20%이상 취득하여 실질 경영권을 한국 자본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ppp | 9/5
오징어 게임만큼 인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완성도는 둘째치고, 한국의 종교를 잘 알지 못하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 거 같다. 오징어 게임만큼 단순하지도 않아서
난해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곡성과 같은 느낌임.
ami***** | 74/92
이건 아직 안 봤지만 오징어 게임은 일본의 영화, 카이지와 20세기 소년, 후카사쿠 신지 감독의 배틀 로얄을 합쳐서 나눈 듯한 작품이고, 신선미는 없었죠.
한국 드라마는 왠지 옛날 일본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에요.
결국 흉내밖에 낼 수 없는 오리지널이 없는 나라입니다!
답글→fat***** |47/13
비슷하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만 왠지 억지 쓰는 느낌이 만연하다.
답글→jj6***** |40/7
그럼 「옛날 일본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내보내면 인기를 끌까?
답글→****** |29/26
비슷하지만 한국이 더 재미있어요.
답글→cin***** |34/22
이런 댓글을 쓰면, 부끄럽지 않아?
나는 읽으면서도 부끄럽다.
답글→nek***** |25/20
일본의 과거 드라마를 내보내면 전 세계의 랭킹을 독점할 수 있겠군요.
역시 일본은 세계 최고의 드라마 종주국!
답글→bal***** |33/29
오징어 게임이 카이지나 배틀로얄의 표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작품의 독해력이 없는 걸꺼야. 오징어 게임의 메인은 사회풍자와 인간 드라마다. 카이지나 배틀 로얄에는 그것이 없다. 그래서 리얼리티도 깊이도 오징어 게임에 뒤쳐진다. 그것이 결정적으로 다르다.
답글→lid***** |11/23
카이지 (애니판&실사판)도 후카사쿠 배틀로얄도 봤지만,
오징어 게임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오징어 게임=재미있다, 카이지&배틀로얄=쓰레기 영화
물론 「앨리스」도 「신이 말하는대로」도 말할 것도 없다.
답글→z51***** |8/9
엔터테인먼트는 흉내에서 시작됩니다.
흉내로부터 진짜 작품을 만든다면 좋은 겁니다.
일본도 지독하게 해외의 작품을 흉내내 왔으니까요 (^_^;)
게다가 일본 이상으로 한국은 어두운 부분이 많다.
부패해버린 정치가.
이웃이 북조선.
국민의 자유를 좋아하지 않는 나라인, 중국이 육지로 이어진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전전긍긍한다 항상...
Jpm**** | 16/26
이태원 클라스 등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고
한국 드라마의 장벽이 높아진 탓인지
「오징어 게임」는 솔직히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한국 드라마 주제에 이 정도밖에 안 되냐고.
「지옥이」는 제목도 싸구려 같고, 줄거리도 황당무계한 이런 게 재미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1화부터 빨려들어가 단숨에 봤다.
절망적인 4화부터가 엄청나고, 의문 투성이여서 시즌 2가 기다려진다.
한국 드라마 오랜만에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diw***** | 39/36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부르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전부 과격한 작품이어서 그것이 세계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마이네임도 흔한 내용의 작품이지만 시청자를 질리게 하지 않는 스토리여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곧 세계에 방영될 한국 드라마 고요한 바다는 예고편을 봤을 뿐인데도 영상미가 압권이다.
반대로 이것을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메이킹이 보고 싶어진다.
답글→skj***** |6/9
CG로
ma***** | 79/50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부르고 있다도 재미있었지만
이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것은 「마이네임」
1회를 한밤중에 봐버렸다.
후반에는 거의 졸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 후 중도에 해이해지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았고 마음을 사로잡혔어.
주연인 한소희가 예뻐서 눈이 호강했다.
안보현과 그 이상으로 멋진 것이 마약 조직 보스인 박희순이다.
다 보고 나서도 잠시 동안은 그 세계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속편은 안 하는 건가?
어쨌든 한국 드라마는 초절정으로 재미납니다.
일본 드라마는 발끝도 따라가지 못해요.
amb***** |13/11
한국 드라마라도
연애물이나 인간 관계 막장물은 좋아하지 않지만,
시대극이나 SF판타지 (타임 슬립이 많다)나
코미디는 꿀잼입니다.
현대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드라마를 통해 왕궁에서 쓰는 한국어 단어도 외우게 되었습니다.
cin***** | 47/38
한국은 전 세계에 자신들의 단점을 열심히 과시하려고 한다.
빈부의 격차, 정치가의 부정...
시민도 몰랐던 사건을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린다.
창작자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영화 「도둑 가족」은 해외에서 상을 받았지만, 일본의 가난한 가족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환영받지 않았다.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금,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다.
amb***** | 9/11
한국 드라마에서는 무쌍이나 미인형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용모의 배우가 주연을 맡거나, 가난한 의상이나 화장이 너무 리얼해서 호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난한 사람의 설정인데, 꽤 넓고 좋은 곳에 살고 있거나, 속눈썹의 연장을 하거나, 미용실에 항상 다니는 거처럼 겉모습이 멋지고 깔끔해요.
한국과 중국의 시대극은 일본의 시대극보다 화려하다!
막대한 예산을 써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내가 일본에서 접할 수 있는 화제작밖에 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번역기자:soya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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