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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Atlanta” 포럼에 아래 주제글과 같이 한식 BBQ 점포 창업 관련된 조언 요청 글이 올라와 주민들의 답글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에서 한식 BBQ가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도 그 규모가 나름 크다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직은 한식고깃집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군요. 그럼 즐거운 감상 부탁드립니다.
[주제글]
By maxipapi
애틀랜타 주민 여러분~ 어디에 한식 바비큐 식당을 차렸음 좋겠어요? 어디에 식당이 있으면 좋을까요?
식당 하나 오픈 하려고 하는데 가게 자리를 어디로 하면 좋을지 도움이 좀 필요해요. 추천 장소가 왜 좋은지에 대한 이유도 알려주세요.
[댓글]
Partymartyy
그랜트 공원 근처에 있는 메모리얼에. 왜냐면 그냥 바로 거기가 딱이기 때문임.
ㄴBmandohKirkwood
동감이야. 우린 특별히 콥 파크웨이에 있는 영화관에 가는 게 아니라면, "아이언 에이지"(한식고깃집)까지 운전해 가는 거 항상 문제 없어. 그러나 식당이 훨씬 더 가까웠더라면 격주마다 한식 고깃집에 가서 먹을 정도였을 거야.
ㄴ myleslol
인만 공원 내에 있는 Char라는 데 있어. 여기 Duluth보다 더 가까워. “미쓰 고기”는 아마 인근에 있는 식당 중 최고 일거야. 가까운 인근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에서 좀 떨어진 H마트 옆에 있어.
ㄴ mrchaotica
동부 쪽 모어랜드 거리 쪽도 괜찮을 듯싶어.
ahouseofgold
미드 타운 근처 추천. 조지아 텍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한식 바비큐 사랑하지. 거기 한국 학생들도 많아.
ㄴ Pocket_Monster
학생들 호주머니 수준에선 좀 비싸지 않아?
ㄴ oneofthosenames
대부분의 조지아텍 학생들에겐 비싼 수준 아니야.
ㄴ aalbarez
(엄밀히 말해) 한국인 조지아텍 학생들이겠지.
ㄴ ahouseofgold
캠퍼스 안팎 월세가 월 1000불이 넘어. 주 밖의 부자 학생들은 감당 할 수 있는 가격이지. 미드타운에 사는 부유한 전문직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ㄴ Txa2977
조지아텍 학생들 대부분은 부모들이 생활비 다 대주고 있음.
wefriendsnow
미드타운 추천. “Sweet Hut”(대만식 베이커리점)이 피치트리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면 한식 바비큐식당도 가능하지.
Arvamaka
동네 서부 쪽 추천. 이쪽엔 마땅히 괜찮은 한국식당이 없어.
ㄴ ATLurbanite
맞아 바로 여기지!
ㄴ Smyrna
거기에 생긴다면, 우리 남쪽 콥 컨츄리 사람들은 매우 기뻐하겠네. 케네쇼까지 운전해서 가기보단 서쪽 미드타운을 경유해 통근하기 때문에 서부쪽으로 가는 걸 훨씬 더 선호할 거야.
ㄴ ATLrising1
케네쇼에 바비큐 식당이 뭐가 있지? 가까우면서 괜찮은 곳은 Heirloom이 유일한데. Lockdown 가봤는데 완전 별로야.
IBitYonce
지금까지 댓글들의 공통된 의견을 보니 한식 고깃집이 애틀랜타에 필요하긴 하군. 거의 인구 50만의 도시인데도 한국식 바비큐 식당이 거의 없다니.
f0rkz
미드타운이지. 진짜 미드타운 강추.
lostProfession
미드타운이 좋은 장소긴 하지. 여기가 너의 최우선 장소인지 모르겠다만, 지금 미드타운 부동산 가격 엄청나. 우리도 장사 하는데 장소 물색에만 7개월이 걸렸어. 처음에 가게 자리 매입하려고 찾아봤는데, 미드타운에 매물 자체가 없는 거야. 부르는 평당 가격이 어마어마해. 프리미엄 내야 할 준비 해야 할거야. 그래도 너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적당한 장소는가 미드타운인 건 여전함.
ㄴmaxipapi[글 작성자]
맞아 이게 가장 큰 문제야. 지금은 더 비싸게들 부르고 있어. 그래도 장사 목이 좋아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면 지불할 가치가 있는 금액이긴 해.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식 바비큐를 먹으러 올 지, 그 수요를 파악해 보려고 노력 중이지.
ㄴ LostProfession
미드타운은 아틀랜타 다른 지역과는 다른 주민구성을 보여주는 동네야. 더 교육 수준이 높은 주민들이 살고 있지. 회사 임원, 변호사, 의사, 회사 창업자들 같이 더 높은 가처분 소득 수준의 사람들 말야.
어떤 타입의 식당을 계획하는 건데? 최고급? 아니면 패스트푸트 같은 거? 점심 장사를 메인으로 할거야 아니면 저녁 장사에 더 비중을 둘거야?
Lbelcher
조지아텍/다운타운 근처 서부쪽이 최고의 장소야. 경기장 근처 다운타
운/케슬베리 언덕 쪽에 네가 살펴봐야 할 아주 멋지고 넓은 장소들이
있어. 그 쪽에 규모가 큰 소매상점 공실이 있는데 야구 경기장에
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다 길 건너 새로 생긴 하드락 호텔이 있
어. 너희 가게를 위한 최고의 장소가 될 듯 해.
ㄴLbelcher
이 장소의 장점 또 하나는, 점포 가격이 미드타운 만큼 비싸지 않다는 거야. 그리고도 목표 고객층인 학생들 그리고 주민들의 거주지와 여전히 가까운 곳이면서 또한 벤츠 스타디움에 경기 보러 오는 관중들이 오기에도 충분히 편리하다는 것이지.
daebro
아틀랜타 동부 추천. 왜냐면 뜨고 있는 동네이기 때문이지. 동부 쪽에
한식 고깃집은 하나도 없는 듯.
ㄴ Rev2Land
“Gaja”라는 식당 있어.
http://www.gajaeav.com
ㄴ daebrokarma
나 한국 음식에 대해 거의 무지해. 근데 기본적인 한식당과 한식 바비큐식당 둘 사이 차이점이 있어?
ㄴ Rev2Land
그럼 차이가 있지. 여긴 한식 고깃집은 아닌데 아주 괜찮은 한식당이야.
ㄴ drunk_katie666
오 제발. 여기 생기면 좋겠다. Gaja가 훌륭한 식당이고 내가 좋아하는 곳이긴 하지만 난 진심 한식 바비큐 식당이 있었으면 해!
Aspapu
에모리 빌리지 한 번 알아봐. 주차장도 있고 거기 한국 학생들 많이 살아. 그리고 나 또한 너희 가게가 우리 동네에 있었음 좋겠다. 부탁이야. 미리 고맙다는 말 전하고 그럼 와서 내 돈 가져가렴 ㅋㅋ
ㄴ katherinesque
나 이 옵션 강력 지지해. 버포드에 있는 한식당 갈 때마다 에모리 한국 학생들이 항상 와있더라고. 가게를 그들 사는 데 더 가까이 가져다 놓으면 좋을 듯 해.
ㄴ 글작성자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학교 방학 시즌이야. 다른 대학에 있는 식당들도 방학 때 되면 매상이 줄어 힘들지.
ㄴ aspapu
음 그건 확실히 걱정이긴 하다. 그렇지만 그곳의 다른 이런 저런 식당들도 지역 거주민들 매상으로 그런대로 한 해 유지하는 거 같더라. 근래 몇 년 간 식당들 돌아가는 거 보면 계속 더 바빠지고 있어. 그럼 조사 잘 해봐!
IamAFootAMA
아 제발. Smyrna로 와. 나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갈게.
wufufufu
서부 쪽이라면 장사 잘 될 거야. 낮은 부동산 가격에 미드타운에서 부터 매우 가깝고 조지아텍 학생들에게도 매우 접근성이 좋지. 여기 음식 맛 좋은 아시아 퓨젼 레스토랑이 이미 몇 개 있어.
THATASSH0LE
어디에 있던. 내 뱃속으로 들어갈거야~ 근데 진짜 심각하게, 만약 저
탄수화물 불고기 메뉴를 개발 할 수만 있다면 내 돈 다 가져가도 좋
아.
fillymandee
콜럼비아 도로쪽 추천. 여기 임대료 싸. 4월 되면 거주 3년째 되는 건데 범죄로 거의 없어. 보기엔 좀 투박해 보여도 깃털처럼 부드러운 동네지.
Velvetrose-2
로쓰웰로 오슈! 우리 동네에 그런 가게 좀 필요해. 여기 음식점들이 많아졌어. 근처 신축 빌딩에서도 식당 입주자를 찾고 있는 거 같더라고.
thegigglepuss
무슨 일이 있든 간에, 메뉴에 차돌박이랑 삼겹살은 꼭 있지. 나 케네쇼에 있는 "아이언 에이지" 오프닝 때부터 몇 달을 거기서 일했는데 처음으로 새로운 그릴이랑 메뉴를 들여왔던 곳이야.
근데 난 더 이상 거기 안 가.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요즘보면 진짜 질 낮은 고기에 반찬 가지 수는 적은데도 가격은 너무 비싸. 뭐 거기서 일했던 건 나쁘진 않았어. 나름 즐겼지.
여튼 괜찮은 서버들에, 술, 그리고 맛있는 반찬만 있다면 손님들이 좋아할 거야. 내가 작년에 얼마 간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한국식 바비큐에 관해 좀 까다롭게 구는 거니 양해 해줘. 그래도 나 진짜 "아이언 에이지"에는 다신 안 감.
sciamatic
벅헤드 남쪽 인근. 현재 모든 한식 바비큐 식당은 너무 북쪽에 치우쳐 있어. 시내 근처 살고 있는데 한국식 고기구이 먹으려면 40분을 가야해. 러쉬 아워는 피해야지. 차가 막히기라도 하면 한 시간은 더 걸려. 이렇기 때문에 나와 친구들은 한식 고깃집엔 거의 안 가.
내 생각에 동부 쪽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면 장사 잘 될 거 같아. 난 서부에 살지만 동부 마을엔 다양한 음식들을 좋아하는 젊은 거주자들이 많이 있지.
LemmyLemonLeopard
커크우드 추천이요~!
왜냐면 내가 거기 살거든.
Kevin-W
마리에따 추천. 여긴 주로 중식과 일식점이 있는데 한국 음식점은 없어.
jadanzzy
어디든 좋아. 음식이 진짜 정통 한식이기만 하다면 말이지.
Tradnor
뭐… 어디에 가게를 열든 간에, 제발 숯불구이로 먹을 수 있게 해줘. 난 동부 쪽에 한 표.
4077
저탄수 메뉴 좀 추가 해줄 수 있어? 난 고기 더 이상 먹지 않는데, 그렇게만 해주면 나 한국 바비큐 식당 가서 고기랑 반찬 탐험 좀 해보려고.
medikit
삐에드몽뜨 병원 건너편 추천.
ㄴ myleslol
그 쪽에서 가장 성공한 가게들은 점심 식사에 집중하거나 아니면 아예 점심에만 팔아. 한식 바비큐는 짧은 점심 시간 식사로는 어울리지 않아. 대부분의 식사 시간이 최소 한 시간은 됨. 그래서 이쪽에선 장사가 그리 잘 되지 못할 거 같아.
JustGlass
Duluth는 고려 해 본 적 있어?
ㄴ작성자
거긴 가게가 너무 많더라.
ame-foto
미드타운 서쪽이지! 텐사이드라고 북쪽에 복합건물이 있거든. 그 건물에 렌트 가능 한 점포 공간이 무더기로 있어.
TheMighty13
미드타운에 한 표 추가. 장소를 찾고 있는 거라면, Gordon Biersch 였던 데 현재 비어 있으니 추천. 한식 고깃집 할 자리로는 충분히 커 보임.
TheKingrover
왜.. 벅헤드에 대한 언급들은 없는거야 ㅠ 왜 우린 좋은 가게들이 없는 거냐고~
ㄴ love475
응 너흰 대신 좋은 경찰들이 있잖아.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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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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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t2
재미있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