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글>
SavoyHotelBluesIncheon
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끝내주게 맛있는걸까?
장모님이 작은 치킨가게를 하시는데 이걸 말해야겠어. 한국식 양념 치킨은 최고로 맛있어.
왜 이렇게나 맛있는걸까? 그리고 왜 세계 각지(채식주의자 제외)에 퍼져있지 않은걸까?
<댓글>
johyongil
실제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거기에는 차이를 만드는 점이 몇가지 있어.
•난 모든 종류의 배터믹스를 봐왔고 사용해봤어. 젖은 배터믹스부터 드라이 배터믹스, 일반 밀가루, 혼합밀가루, 기타등등.
기법이 있다면 치킨에 배터믹스를 묻힐때 얇은 막을 두르는거야.
•난 한번 튀겨도 봤고 두번 튀겨도 봤어. 양쪽다 치킨을 만들기에 타당한 방법이야. 개인적으로는 두번 튀기는게 최고야.
하지만 정확하게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수분이 빠져나가버릴거고 결국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될거야.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이 아니라.
•깔끔함이야. 튀김옷을 입히는건 배터믹스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일 없이 깔끔하게 이뤄져야해.
•무엇보다도 배터믹스에 향신료를 조금 넣어야 된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점이야.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치킨을 튀길때 매워지지 않을거고 밀가루도 많이 변질되지 않을거야.
치킨의 맛이 깔끔하고 필요한만큼 풍미도 더해주지. 좋은 요리는 테크닉으로 이루어져. 대단한 요리는 그저 바로 완료되는 간단한 것이지.
•소스야. 드물게 소스를 사용한다면 코팅 하는 식으로 해야해. 너무 많이 발라선 안 되고. 대개 잘 하는 경우는 소이 갈릭류의 소스를 가볍게 발라주는거야. 잘 못 하는 경우는 치킨을 소스에 담가버리는거고.
그리고 여기 팁이 하나 있어: 베이스로 다목적 밀가루를 사용해야할땐 쌀가루를 넣어주면 반족에 도움을 줄거야.
Edit: 그리고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다른 인종인 이웃들에게 어떻게 판매할지 확신히 없어. 식당을 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정이 부족하고 대충대충(소스가 넘치거나 소비자의 편의에 관계없이 치킨을 잘라놓는 등)해.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이 많은 LA같은 곳은 경쟁이 치열하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한국인들은 괜찮아. 하지만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는 많은 곳들이 대충대충 만들지. 그래서 내가 고용되는 경우에는 진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항상 놀랄만한 치킨을 만들어내지.
나는 그저 작은 일도 정확하게 하고 음식을 조리할 뿐이야.
moxiesmiley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맘스터치 후라이드 치킨을 어떻게 평가하니?
johyongil
난 제한된 시간동안만 거기 갔었고 후라이드 치킨에 3/5점을 줬어. 체인은 언제든 다양한 메뉴와 함께 그렇게 커져. 난 약간 조심스러워.
부탁인데 내 의견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줘.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들이 품질을 낮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익을 낼까 싶어.
(이미 준비된 음식을 데워서 내는거거나 조리법이 너무 간단해서 일관성 있는 음식(맥도날드같은)이 아니라고 보장할 수 없어)
나도 후라이드 치킨과 햄버거를 우리 엄마의 요리와 연관짓지 않아. 그리고 엄마가 후라이드 치킨과/이나 햄버거를 만든다면 이렇게 맛있을것같지 않거든.
맘스터치에서 사는 것과 비슷한걸 다이브같은 바에서 찾을 수 있어.
moxiesmiley
멋져 친구. 그냥 네 생각이 궁금했어. 더 나은 치킨 가게를 찾아볼거야. 거의 대박이나 쪽박이지. 대개는 쪽박이야. 맘스터치 외에 다른 곳을 찾기란 어려워.
sirhalos
또한 두번 튀기는거야. 튀기고 식히고 다시 튀기면 미국식 후라이드 치킨(한 번 튀김)에서 발견할 수 없는 바삭한 식감을 더해줘.
johyongil
너무 오래 식히는 치킨 레스팅 후에 다시 튀기는건 치킨의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는 경향이 있어. 가능하면 쉬는 시간을 최소화해야해.
반죽과 온도조절은 한번 튀기냐/두번 튀기냐보다 더 중요해. 튀기는 동안 일어나는 일중 가장 중요한건 풍미와 바삭함을 더하는거야.
개인적으로 나는 두번 튀기는걸 더 선호해. 한번 튀기는 것보다 손이 덜 들어.
Edit: 다시 말하자면 첫번째 튀긴 후에 쉬는 시간을 짧게 가져가야해. 이때는 쟁반 대신에 선반을 사용해. 이렇게 하면 치킨의 아랫면이 젖지 않아. 그리고 페이퍼 타월로는 충분하지 않아.
glitterlok
미국에서는 대단해. 요즘 미국의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나는 적어도 1개의 한국후라이드치킨 가게를 봤어. 난 North Carolina의 Durham 근처에 살아. 어떤 의미로는 크지 않은 도시지.
예전에 살았던 워싱턴DC에는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 가게가 많았어. 체인점도 있었지.
faulkque
두번 튀기고 소스를 발라주면 치킨을 바삭하고 풍미가 가득하면서도 촉촉하게 유지해줘.
glitterlok
젠장! 내 생각엔 니가 톱레벨 코멘트를 만들려고 의도한 것 같군.
CivilSocietyWorld
왜 많은 미국인들이 단순한 후라이드 치킨을 이렇게나 찾는지 이상해. 마치 그게 세계 제일인 것 처럼 말야.
그저 후라이드 치킨 광팬들이야.
glitterlok
파파이스. 그리고 KFC, 또 보쟁글스(Bojangles)와 쳐치스(Church's)도 있지.
모두 후라이드 치킨 전문이지.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정말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많은 치킨중 하나야. 난 네 요점이 뭔지 모르겠어.
CivilSocietyWorld
내 요점은 한국 후라이드 치킨이든 쉐이크색 버거든 유행에 의해 너무 과장된 음식이란거야.
glitterlok
넌 "유행의 과대 광고"에 의한 것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사람들은 음식에 호감을 가질 수 있어. 특히 광고되는 새 음식 - 유행이나 과대광고 없는 - 이 그렇지.
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곳에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이 정말 흥분돼. 그리고 새로운 음식점이 내가 사는 동네에 오픈했을때는 새로운 옵션이 생긴다는걸 의미하는거고 아마 전에는 먹어본적 없는 음식들일테니까 역시 흥분돼.
이런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건 정말 이상한 것 같아.
heyitslepTaco Bell
그들은 트롤 계정이야. 모든 게시물의 대다수는 "프로 한국 수퍼 파이터"의 각도를 취하고 있지. 그들과 교전하는 것은 약간 멍청한 교사가 모닝 커피에 맥심 3개를 넣으면서 낄낄 거리는 것과 같은거야.
glitterlok
아! 정보 고마워. ^^
johyongil
한국인으로서 너 나를 당황시키는구나.
unburrow
마치 그게 세계 제일인 것 처럼 말야라니.
세계 제일이 아니야? 다른 음식을 제안하는건 신성 모독이야.
fisticuffs32
그리고 쉐이크색은 그저 햄버거야.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걸 사려고 몇시간동안 줄을 서지.
사람들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이국적인 다른 나라의 것들을 좋아해.
faulkque
쉐이크색은 정말 좋아. 난 누군가가 쉐이크색 버거는 너무 기름지고/거나 짜다고 말할때 기분이 좋지 않아... 지방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단조로운 햄버거를 원한다면 카드보드지로 만든 햄버거나 먹으러 가.
johyongil
인 앤 아웃 버거를 잊지마.
heyitslepTaco Bell
한국인들이 그런다고? 오. 언제 가면 햄버거를 먹으려고 수시간동안 줄서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
imjustjk
뉴욕타임즈가 수년전에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에 대해 기사를 썼어: http://www.nytimes.com/2007/02/07/dining/07fried.html
미국식 후라이드 치킨과의 주요 비교 :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피부의 지방 녹이는 아시아의 프라이 테크닉을 반영하고있고 껍질을 더 얇게 만들었어요. 깨지기 쉬운 거의 투명한 크러스트로요(중국인 요리사들은 이것을 "페이퍼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부릅니다). 닭고기는 미가공이며 튀기기 전에 질 좋은 밀가루를 묻혀서 얇은 옷을 입힙니다. 기름 온도는 350도에 불과하며 치킨은 두 단계로 조리됩니다."
jozef_telefonmast
수년 전이라.
좀더 정확하게는 10년 전인거같아.
signfang
제기랄. 시간이 빨리도 가는군.
NotYouTu
치킨을 두번 튀기는건 아시아에서 특별한게 아냐... 벨기에인들이 튀김류를 만드는 방법이지.(진짜 라드를 사용하면 미국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
오, 조 맥퍼슨(유명한 한국음식 블로거)이군.
johyongil
그냥 두번 튀기는게 아냐. 온도 관리 기술 하에서 두번 튀기는 기술이지. 그냥 두번 튀기는건 정제된 지방을 보장하지 않아.
또한 미국 음식점은 튀김류를 라드로 튀기곤 했어. 하지만 영양을 염려하여 마켓들이 야채/혼합/땅콩 기름으로 교체했지.
그렇긴해도 여전히 튀김류를 라드로 튀기는 음식점들이 있어.
NotYouTu
다시 말하자면 저건 아시아에서 특별한게 아냐.
johyongil
맞아. 그리고 라드로 튀기는건 벨기에에서 특별한게 아냐. 네 요점이 뭐니?
NotYouTu
저 기사가 헛소리란거야.
johyongil
너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팔고있니?
NotYouTu
아니. 나는 내 인생에서 해야할 더 나은 것들을 갖고있어. 하지만 이것이 사실을 바꾸진 않지.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피부의 지방 녹이는 아시아의 프라이 테크닉을 반영하고있고 껍질을 더 얇게 만들었어요. 깨지기 쉬운 거의 투명한 크러스트로요(중국인 요리사들은 이것을 "페이퍼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부릅니다.)"
johyongil
그건 두번 튀기는 기술에 대해 말하는게 아냐. 두번 튀기는건 이와는 완전히 다른 이차적인 결과를 낼때 사용해.
NotYouTu
기름의 온도는 비교적 낮은 350도이며 치킨은 두 단계로 조리돼.
특별한 것은 없지만 350F는 표준적인 튀기기의 최저 온도야(그리고 사용하는 지방 또는 오일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 그리고 두 단계로 조리하지. 두번 튀기기로 알려진 그 방법이야.
johyongil
내가 말하는건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의 두번 튀기는 기술이지. 페이퍼 후라이드 치킨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 아냐.
GyopoEmperor
서울에는 도시의 한 블록에 후라이드 치킨 가게가 10개쯤 있어. 수십년간의 경쟁으로 인해 최고의 가게만 성공했지. 유행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네네, BBQ, TwoTwo, 교촌이 수년전 최고의 치킨 가게였지. 지금은 깐부치킨, 오빠닭 그리고 몇몇 다른 치킨 가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있어.
fame_throwa_
구식 한국 후라이드 치킨은 옥수수 녹말이나 일종의 전분을 사용했고 피하지방을 녹이기위해 두번 튀겼지. 이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었어. 이것이 얇고 바삭바삭한 외면을 만드는 방법이야.
Lokland881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 정말 좋아.
FiverSandlefordSeoul
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피자는 끝내주게 맛있는걸까? 라고 질문하는 거나 거의 마찬가지아냐? 내 말은 맛있는 치킨만 맛이 끝내준다는거야.
johyongil
한국식과 웹스터/미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실제로 뚜렷한 차이가 있어.
내 추측으론 본문의 질문에 더 가까워. "난 정말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즐겨. 어떤 기술이 한국 치킨을 미국 치킨과 다른게 만드는거니?"같은거지.
hamgyongburger
베이킹 파우더야
freeseoulPlease think before crying to me.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 많은 양의 기름, 그리고 양념이지.
끝내주게 맛있고 냄새도 좋다는건 인정해. 하지만 정확하게 경탄할만한 요리는 아냐. 그저 건강에 해로운 것들에 건강에 해로운 다른 것들을 듬뿍 추가했을 뿐이지.
그리고 왜 세계 각지(채식주의자 제외)에 퍼져있지 않은거냐고?
왜냐면 이미 3배, 아니면 2배는 더 건강에 좋은 음식들과 함께 경쟁하고있기때문이지... 모두가 그 한국인들처럼 설탕을 좋아하는건 아니야.
SavoyHotelBluesIncheon[S]
넌 설탕에 푹 빠져있는 아랍인들을 보지 못 했구나.
jamesdakrn
오 맞아. 그리고 이란인들도 그래.
내가 군침을 흘리게 하는 설탕을 느낄 수가 있어.
Chaeballs
"모두가 그 한국인들처럼 설탕을 좋아하는건 아니야." 무슨 소리야? 대부분의 한국 음식은 짜. 달콤한건 절대 아냐.
한국인들은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같은것들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짜게 먹어. 그들이 서양 음식을 만들때는 언제나 설탕이 들은 소스나 달콤한 소스를 첨가하지만.
또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실제로 다른 후라이드 치킨처럼 그렇게 기름진 음식이 아냐. KFC에 비교한다면 KFC치킨의 기름 양은 끔찍한 정도지.
설탕 소비량에 대해 말하자면 어떤 나라도 미국보다 더 소비하지 않고 한국은 리스트 하위에 위치해.
QuerulousPanda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 VS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을 위해 하나 추가하자면... 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의 열혈 팬이야. 그리고 나 또한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의 풍미를 정말 좋아해.
하지만 나는 KFC를 먹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깨달았어. 왜냐면 치킨이 너무 젖어있고 안이 너무 기름져. 어떤 느낌이냐면 요리되지 않았거나 물 또는 뭔가에 잠겨있던것같애.
정말 당혹스럽지.
freeseoulPlease think before crying to me.
치킨을 김치와 비교한다면 너는 심각하게 잘못된 행동을 하고있는거야.
넌 뭔가 오해한 것 같애.
Chaeballs
음... 나는 대부분 한국음식의 기반이 되는 고추장, 된장, 간장을 언급했어. 고추장과 간장은 심지어 후라이드 치킨에서도 흔히 사용돼.
freeseoulPlease think before crying to me.
그래. 상관 없어. 넌 뭔가 오해한 것 같애.
ironyfreeJeollanamdo, Gwangju
왜냐면 이미 3배, 아니면 2배는 더 건강에 좋은 음식들과 함께 경쟁하고있기때문이라.
아주 많은 나라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려 노력하고있어. 노력. 이게 진짜지.
johyongil
내 생각에 너는 깐풍기같은 한국/중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생각하는 것 같애. 맞아. 깐풍기는 대량의 옥수수 시럽과 설탕, 기타등등을 함유하지.
그리고 나는 우리가 신식 후라이드 치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해. 서양의 후라이드 치킨에 좀더 가까운거지.
신식 후라이드 치킨은 거의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오직 소스에 들어가지. 그것도 어떤 소스냐에 달린거야).
기름도 반죽이 기름져질 수 있어서 가능한 많이 빼내. 그래서 기름지다는것도 바람직하지않아.
kulcoria
만약 가끔씩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을거라면 맛있는 음식이 더 낫지. 최악의 결과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맛도 끔찍한거야.(미국음식이라고 알려진 그거?)
freeseoulPlease think before crying to me.
동의해. 그런 이유로 인기있는거야.
나는 여기 오기전까진 후라이드 치킨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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