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33호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이 레딧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으로 고려 10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델은 태조 왕건의 스승격인 희랑대사라 합니다. 실재 생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재현한 우리나라의 조각은 이 작품이 유일하며 후대에 변형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댓글에 나오는 가슴의 구멍은 사실 신통력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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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승려 조각상. 희랑대사(889–966)를 묘사하고 있다. 82센티미터의 희랑 대사 조각상은 옻칠한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10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전시중 [1280x1715]
<댓글>
-GreenHeron-
스님이 굉장히 친근해 보여 :) 이 예술품이 그렇게 오래된 건지는 전혀 예상 못했어.
∟TrannyWeatherwax
동감이야... 동상에 인사하고 싶었던 것은 없었는데...
∟mecrosis
브라이언 크랜스턴을 좀 닮은 것 같아. (*브레이킹 베드 주인공)
BBLeroyBrown223
코난? (*코난 오브라이언)
∟Nitropolis-ch3no2
코난 오 부다.
∟Scp-1404
짜잔--!!
이제 내 새로운 배경화면이야.
∟∟Beardgardens
훌륭한 작품이야.
∟∟PristineObject
불쾌한 골짜기.
∟Alecto53558
고마워!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James_Fennell
코난 + 패트릭 스튜어트
∟RooneyBallooney6000
환생했네.
∟mdmcstuffins
난 조 바이든을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ammonthenephite
바이든이 사람들에게 너무 가깝게 다가간 장면이 찍힌 사진들이 좀 있거든. 꼭 킁킁거리는 거 같이.
아마 넌 한국에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것 같네. 니가 아는 건 SNS에서 배운 게 다야. 지금의 한국은 전혀 가부장제가 아니라고.
∟∟∟∟DeliriousBlurb
난 니가 거짓말쟁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 왜냐면 한국 사회는 여성이 복종하기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야. 이 나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 평등한 나라이며, 여성부를 따로 두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야.
∟∟∟∟∟∟DeliriousBlurb
SNS에서 보는 고정관념 말고는 한국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것처럼 들리네. 한국에서는 레딧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훨씬 적어. 넌 한국인이 아니야.
∟∟∟∟∟∟∟∟DeliriousBlurb
그래, 이제 설명이 되네. 넌 네 뿌리에 대한 지식에 굶주렸고, 고정관념을 보여주는 모든 종류의 미디어를 소비했구나. 너도 우리가 개를 먹고 모든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한다고 믿는 거지? 모르는 것을 내뱉는 대신, 여기 와서 1년 동안 살면서 뉴스를 좀 봐.
∟∟∟∟∟∟∟∟∟∟DeliriousBlurb
도대체 어떤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았기에 여자들이 복종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부모님? 부모님에 대해 본 것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 전체를 일반화하지 않을 만큼은 똑똑하겠지? 정말 비현실적으로 들려.
∟∟∟∟∟∟∟wadss
"한국에서는 레딧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훨씬 적어. 넌 한국인이 아니야."
이 논리대로면 너도 한국인이 아니네?
∟∟∟∟∟∟∟TheCocksurePlan
너 되게 이상한 애구나. 한국에 있는 내 사촌은 영어로 잘만 읽고 써. 거기 애들은 영어를 배우고 잘하기 위해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
넌 분명 어그로꾼이야. 한국에는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사립학교들도 있다고. (방과 후 영어학원 같은 것들도 많고 말이야)
∟∟∟∟∟Eclipsed830
복종하는 건 사실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라 항상 그 사회 안에 있는 문화의 결과야.
내가 사는 대만은 대부분의 성평등 연구에서 실제로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전형적인 여성은 여전히 설거지 같은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 있어. 그건 남성이나 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성(시댁/친구/어머니/등)의 앞에서 '면목이 서기' 위한 거지.
∟∟∟TheCocksurePlan
지금의 한국도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가부장적이야.
∟∟∟∟DeliriousBlurb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 덜하지. 우리는 절대로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우리를 위해 요리하고 청소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아.
∟∟∟∟∟TheCocksurePlan
난 한국인이고 한국에 가족이 살고 있어. 한국은 미국에 비해 가부장제가 훨씬 많은 나라야.
대표적인 경우: 가족 모임에서 식사를 만들고, 식사를 대접하고, 음식을 치워야 하는 사람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나는 다른 한 두 개의 특별한 예를 말하는 것이 아니야.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기대되는 것에 대한 문화적인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
가부장적 사회가 아니라면 왜 여성 슈퍼스타들의 어머니들이, 딸들이 (효리나 아이유 엄마처럼) 돈 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사과하는 걸 볼 수 있을까? 나는 남자 슈퍼스타들의 어머니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한국은 과거에 비해 이런 면에서 훨씬 더 나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MayIPikachu
네가 말하는 건 한 20년 전 쯤이야. 요즘 한국 드라마에서는 남자들이 청소나 설거지를 많이들 해.
∟∟∟∟MayIPikachu
넌 요즘 젊은 세대가 아니라 50-80대 한국 남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어. 요즘 세대들은 여자들을 동등하게 대하고 설거지도 해. 요즘엔 많이 달라졌다고.
∟∟∟TheCocksurePlan
니가 말하는 건 평범한 케이스들이 아니야. 일반적으로 가사는 여성에게 기대되는 일이야. 그래서 남자들이 가사를 할 때는 굉장히 칭찬받아. 만약 한국이 정말 성별이 평등한 나라였다면 남자들이 설거지나 빨래를 했을 때 사회적으로 칭송받지 않겠지.
∟∟EdwardWarren
저 사진 속에 있는게 저날 여장을 하기로 결정한 남자들일 수도 있어.
pedroah
1000 원 = 0.9 미 달러
∟Punnyname22
핫도그와 소다에 1.80 달러? 엄청 싸구만!
BigNuclearButton
언젠가 가보고 싶어. 어쩔 수 없이 각 메뉴 항목을 하나씩 주문했을 때 내 위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지만...
∟youshouldpray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내 의견이 편향되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건 아무리 추천해도 모자라. 매일 돌아가고 싶어. 전체 메뉴를 주문해도 탓할 수 없지. (나도 그렇게 할 거야)
∟∟Mountain-Isopod-2072
솔직히 너네 정말 최고의 메뉴들만 가지고 있구나.
∟∟GenkiLawyer
3년 안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야. 난 일본에 가족이 있어서 동아시아에는 몇 번 가봤는데 한국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 10일 정도 간다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어?
∟∟∟youshouldpray
오오오우 그거 어려운데. 네 여행타입이 어떤지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질 거야.
한국이 처음이라면 롯데월드몰과 타워, 롯데월드(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공원)를 가보는 것을 추천해(그런 것이 취향에 맞다면). 경복궁(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도 좋고), 명동이나 홍대 같은 핫스팟(쇼핑과 재미를 위해서), 그리고 물론 재래시장(놀라운 음식들. 한국 전역에 길거리 음식들도 있어)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심야 노래방에 가도 꽤 재미있어!
이건 그냥 몇 가지 예일 뿐이고, 만약 너희들이 나처럼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식당과 빵집을 방문해봐. 나는 초밥을 좋아해서 정말 천국이었어!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제주도(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를 꼭 가보라고 권했을 거야.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릴 만한 이유가 있는 곳이야!
네가 간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 일본에 가족이 있다니 멋지다!
DobermanAG
오케이. 2018년도의 2000원은 1.50달러와 같군. 우린 환율을 이런 식으로 계산해야 해.
∟Dhoy1
달러는 핫도그 콤보 본위제를 해야 한다고.
Chickenfat67
난 운이 좋게도 한국의 데리야끼 집들이 즐비한 미국 워싱턴 주에 살고 있어. 진하고 달콤한 테리야키 소스를 곁들인 맛있는 구운 닭고기와 크림색의 깨 드레싱을 곁들인 밥하고 샐러드. 이런 거랑 비슷한 거니?
∟youshouldpray
네 묘사에 침이 흘렀어. 내가 먹었던 건 꽤 괜찮았지만, 금방 다시 먹을 생각은 들지 않았지. 워싱턴이 훨씬 더 잘 하는 것 같아!
∟∟Chickenfat67
이곳의 웍/테리야끼 식당들은 보통 일본, 중국, 한국 음식을 포함하고 있어. 보통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이 운영해. 대부분의 요리가 원조라고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항상 맛있고 예산도 저렴해. 또 내 경험상, 주인분들은 사랑스럽고 관대해서 무료로 교자/만두를 주거나 국그릇을 업그레이드해줘. 이건 지역마다 다른 것 같아. 이 지역을 한 번 떠나면 비슷한 음식점을 찾을 수 없다고 한탄하는 걸 들었거든.
∟UXguy123
내일 점심은 데리야키로 해야겠군. 아무도 인정하지 않겠지만 테리야키는 시애틀 지역의 진정한 음식이지. 우리동네는 어디나 길 아래에 제일 좋아하는 지저분하고 더러울 것 같은 데리야끼 가게를 가지고 있어. 가게들은 대부분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한국 여성이 운영하는데, 그녀의 일관성과 수다스럽지 않음에 속으로 감사하지.
∟∟Chickenfat67
난 항상 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잘 발음되지 않는 "안녕하세요"로 인사를 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구걸해. 어쩌면 그곳의 ‘엄마’가 날 입양할 준비가 되어 있을 지도 몰라. 난 엄마 무릎에서 즐겁게 배울 거야. 설날 국을 대접해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 정말 영광이었어!
asegura32
내가 한국에 있었을 때 발견한 흥미로운 차이점이 있어. 어떤 가족이 빈 접시를 가져다가 양파를 6인치 정도로 쌓고, 케첩과 머스타드를 섞어서 갈색 곤죽더미를 만들어 반찬으로 먹더라고.
∟youshouldpray
그걸 본 적은 없지만, 우리가 반찬을 좋아하긴 해. 아하하.
∟typeshige2
어, 나 한국 있을 때 그거 본 적 있어! 여기 그것에 관한 신문기사 하나를 방금 전에 발견했어.
- 나도 내가 왜 인구밀도가 높은 곳의 넓은 길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어. 내 도시도 마찬가지야.
wimbs27
- 그래도 이건 고속도로의 훌륭한 대안이지.
GLADisme
- 그래, 사람들이 초대받기에 좋은 도시는 아니고 자동차로 이루어진 하수도 같네.
ColorfulPixels
- 뭐?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를 보기나 했어? 난 서울에서 5년 넘게 살았고 차가 없어. 난 차 없이도 서울의 어떤 곳이든 갈 수 있어.
Halo4356 ·edited
- 속임수 같은데, 하지만 이걸로 “걸어서 생활이 가능한 도시”라는 걸 소리칠 필요는 없어. 이건 도시 전체가 나쁘거나 보행자가 다니기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도시의 특정 부분이 산책하기 좋지 않다는 것이지.
ColorfulPixels
- 음, 나는 너가 보고있는 강남역이 보행자에게 친화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파리처럼) 그러나 동시에 사람들은 이 곳에 산책하러 가지 않아. 명동에서 또는 강남역 위에 있는 신사역이나 압구정에서 산책을 해봐. 교통량이 많고 소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이런 곳들을 찾지. 강남역은 보행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야. 그래서 강남역에서도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grinch337
- 한국의 도시들도 중국 도시들처럼 계획도시가 많아. 그래서 도시 내에서 이동하는 건 괜찮지만, 경계를 넘어갈 때는 걸어가기에는 힘들거야.
Flostyyy
- 길이 넓다는 건 그만큼 정체가 심하다는 거지. 길이 넓어야 많은 차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니까. 나는 서울이 훌륭한 대중교통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해. 굳이 차가 없어도 돌아다닐 수 있거든.
jameslucian
- 교통이 혼잡한 지역을 어떻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 강남은 서울의 금융중심지이자 가장 번화한 도시구역 중 하나야. 그래, 많은 사람들이 대중 교통으로 이곳에 오지. 아침에 이 교차로를 통과하여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 10,000 명이라고 가정해보자 (실제 숫자는 다르겠지만).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서 차선이 더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차선이 2개인 경우 10,000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더 긴 줄을 서야 될 거야. 논쟁하려는 건 아니고, 난 이런 방면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좁은 도로가 어떻게 교통혼잡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Flostyyy
- 간단한 개념이야. 일단 나는 도시계획자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둘게. 찾아보면 이런 거에 대한 정말 많은 연구가 있어!
이런 식으로 상상해봐. 도로가 더 좁으면 도로에서 더 적은 차가 다니므로 교통혼잡이 줄어들어. 그게 다야. 도로는 매일 통근하는 운전자가 선호하는 곳이 붐비기 마련이야. 문제는 단순히 도로를 확장하면 교통정체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나 결국에는 교통량이 여전히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교차로가 하나뿐이면 더 많은 차가 더 많은 차선 위에 있을뿐이지.
내용이 짧은데, 더 큰 도로 = 더 많은 자동차가 이 도로를 통과하고 있다는 것도 반대급부도 성립해.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면, 천만 명 이상의 도시에는 항상 수천 대 또는 수백만 대의 자동차가 통과한다는 것을 생각해봐. 자동차는 크고 사람들은 똑똑하지 않아서 도시 내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보자.
처음에는 도로를 넓히려고 시도했어. 그런데 이걸로 충분하지 않아 고속도로가 필요해졌어. 또 충분하지 않아서 고속도로를 확장했어. 이제 휴스턴, LA 및 기타 도시와 같은 도시에서 있는 고속도로는 자동차로 미친듯이 붐비고 있어. 앞서 말했듯이, 자동차는 수백만이 사는 도시 지역에서는 지속가능하지 않아.
Uskog
- 여기에 더하자면, 이런 개념은 교통유도라고 해.
GLADisme
- 이 시나리오에서 10,000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교차로를 통과해야 하지만,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지면 사람들은 대체 수단을 이용할거야.
여기서 넓은 도로를 만들면 사람들이 도로를 이용하여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는 거야. 넓은 도로를 만들지 않으면 사람들은 목적지로 이동할 때 대체 교통 수단을 이용하게 되지. 두 시나리오 모두 사람들은 여행하지만 오직 전자에서만 교통 정체가 발생해.
Lokimonoxide
강남은 무정한 이미지에서 거리가 멀어. 이 교차로 뒤의 뒷골목은 모두 식당, 술집, 노래방 등이 있어. 정말 가슴뛰는 곳이지.
MasterFubar
- 강남은 무정한 이미지와 거리가 있어. 강남은 강남만의 느낌이 있어.
Lokimonoxide
- 하하하 맞아.
absoluteskeptic
지하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NoireLumiere
아, 또 이런 대도시 다운타운에는 마음/문화/영혼이 없다는 사람들이 있네.
hei_luobo
- 그렇게 현대적이진 않고, 8차선 도로뿐이고, 나무도 없고 인간적인 느낌도 없어.
NotFlagstaff
- 현대적인 의미가 아니야. 차가 중심적이고, 생동적인 느낌이 없어보여.
pintossbm123
- 서울은 자동차 중심적인 도시가 아니야.
NotFlagstaff
- 그럴 수도 있지만 이 교차로는 매우 자동차 중심적인 걸.
bybaybae
시간 : 퇴근시간
도로 : 차로 붐비는 도로
대부분의 사람들 : 지하철을 선호함
레딧 유저 : 왜 도로에는 많은 차가 있는거지? 왜 사람들이 안 보이는거지? 왈왈왈
SADAMORA966
- 당연하지, 뭘 바라는거야? 이건 차가 다니기 위한 교차로라고.
NotFlagstaff·edited
- 8차선이기 때문에 문제인거야. 물론 차선 자체는 자동차 중심적일 수 밖에 없지만, 보행자용 보도와 건물이 차지하는 공간에 비해서 너무 많은 공간을 잡아먹는다는 게 자동차 중심적인거지. 이런건 이상적인 도시 환경은 아니야.
BeardedGlass
- 공사가 많은 지역이잖아. 사진을 유심히 뜯어보기 시작하면 질서정연한 느낌이 사라져.
soufatlantasanta
내가 생각하기로는, 아시아에 가본 적 없는 많은 서양의 도시 계획 제국주의 자들은 우리보다 얼마나 더 좋은 것들이 많은지 알지 못하며 “하, 하지만 자전거 도로는 어디 있는거야?”라는 멍청한 말밖에 모르지.
d-mac-
사람들이 길을 건널 수는 있어?
notwoutmyanalprobe
- 지하로 건널 수 있어. 지하철역이 있고 교차로의 각 구석에는 지하철 출구가 있어.
나는 몇 년 동안 거기에 살았고, 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진을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게 볼 수 있었어. 특히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알고 있으면 특히 쉽게 휴대폰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야. 다음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할 때와 집에 정확히 언제 도착할 지 알 수 있어. 지하철은 정체를 줄이기 위해 특정 정류장에서 사람 수를 AI 및 CCTV 영상을 활용하여 속도를 계산하지. 정말 독창적이면서 질서가 잡혀 있어.
또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것은, 이 거리에는 수많은 노래방, 고깃집, 식당, 바, 나이트 클럽, 영화관 등이 있어. 나무와 공원이 거의 없으며 성형 수술과 미용 제품에 대한 광고가 많은 게 강남이야. 마치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너무 많다고 하는 것과 같지. 이건 단지 도시의 한 부분일 뿐이야.
나는 서울을 많이 좋아하고 하이킹 등 많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었고, 한강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
grinch337
- 서울은 괜찮지만 과대평가된 것 같아. 산과 길은 큰 가산점이지.
mygamethreadaccount
파란색과 주황색이 아름답게 켜졌다 꺼졌다 하고 있네.
dmthoth
그래. 서울 대도시 지역의 버스 노선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지.
빨간색(주황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장거리부터 근거리까지 구분되어 있어.
Big_Johnny
넓은 고속도로가 마치 두바이 같네. 좀 진정성이 없어보이고 사람들이 서로 단절된 느낌이야.
dmthoth
이 도로는 1972년도에 만들어졌어. 자동차의 황금기 때지.
그리고 이 도로는 현대 본사까지 이어져있어.
서울 광역도시 지역에는 2천만명이 사는데 뭘 바라니?
FigureItOut50
이 사진은 정말 도시로서의 서울을 잘 담고 있어.
erdpdk
자전거 도로가 안 보이네. 나에겐 지옥이군.
dmthoth
- 자전거 경주를 할 게 아니면 굳이 서울에서 자전거를 탈 이유가 없지.
이 지역 옆에는 100m나 되는 언덕이 있어. 말해봐,
샌프란시스코에도 자전거 도로가 어디 있지? 에딘버러에는? 이스탄불에는?
argmax
공공 공간이 부족해보이는데.
dmthoth
- 업무지구니까, 도심이 아니고.
argmax
- 그게 바로 많은 미국 도시들이 죽어버린 이유야. 도심이라 이름붙인 업무지구 때문에.
dmthoth·10 ·edited 10
- 우선, 여긴 '구 도심'이 아니야. 서울 시청은 10km 정도 떨어져 있어.
강남은 새롭게 개발된 도시 구역으로, 자동차가 유행하던 70년대에 만들어졌어.
게다가 이건 '고속도로'가 아니고 이 도로 아래에는 지하 쇼핑몰과 지하철이 있어.
사람들은 잘만 다니지. 서울에 인상적인 지하철 시스템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니?
ShadyMcDavid
도시지옥이군
JohnStamosBRAH
고속도로와 교통은 도시의 매력이 아니야
dmthoth
- 그래서 미국 도시들이 고속도로로 가득한거지?
arungautam
작년 4월에 한국에 있었는데…지금은 모든 계획이 취소되었어ㅠㅠ
Flostyyy
- 그러면 너가 생각하기에 너가 살기 좋은 콘크리트와 녹지 비율이 얼만데?
JVanDyne
- 자막 잘못 달았어, 친구야
Flostyyy
- 훌륭한 경치네! 도시 외부에 사는 것도 좋은 점이 많지만
굳이 그렇게 살려고 돈을 많이 쓸 필요는 없어.
나는 아름다운 시골지역에 있지만,
인구밀도가 빽빽한 도시 가까이 사는 것도 좋지. 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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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딧에 한국 정부가 공공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1억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백신이 공공재로서 모든 국가들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천명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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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AJEstes
한국은 끝내주는 나라야. 그들은 국제원조를 받던 처지에서 국제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첫번째 나라지. 여전히 그러하고..
ㄴsjfiuauqadfj
걔들은 80년대까지 독재국가였는데, 이제는 민주주의의 등불이 되었지.
ㄴㄴAJEstes
내말이! 게다가 그들이 정부에 반대해서 평화롭게 시위한 것 또한 보기에 감동적이었지. 끝내주는 곳이라니까.
ㄴㄴSJWs_vs_AcademicLib
제법 멋진 역사군
대만과 비슷해.
차이가 있다면 남한이 대만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인구를 가졌다는거. 그 점을 빼고서는 두 국가는 제법 많은 좋은 공통점들이 있지. 언젠가 아름다운 사회를 가진 (추잡한 입을 가진 다른 이웃나라들과는 달리) 이 두 나라를 방문하고 싶어
ㄴㄴㄴInfiniteEducation1
대만과 비슷하다고?
대만은 부, 교육 수준, 사회 발전도 같은 부분에서 비교대상도 안되는데. 그나마 공통점이 있다면 민주정 체제와 지리적인 위치정도.
ㄴㄴㄴㄴDaztur
PC(per capita)로는 대만이 그렇게 뒤쳐지지는 않아.
ㄴㄴㄴㄴㄴInfiniteEducation1
하지만 인당 gdp는 삶의 질을 많이 반영하지 못해
ㄴㄴㄴㄴㄴㄴSJWs_vs_AcademicLib
삶의 질적차이라면?
ㄴㄴㄴㄴㄴㄴㄴInfiniteEducation1
여러가지가 있지. 직접 찾아봐바. 몇가지 주제를 던져주자면,
- 부와 소득분배
- 시간 당 임금
- 직업 불평등
ㄴㄴㄴㄴㄴㄴDaztur
그래, 근데 대만도 다른 척도로는 여러모로 잘하고 있어. 대만의 인간개발지수를 보고 남한보다 살짝 높은 수치에 놀랐거든.
ㄴㄴㄴㄴㄴㄴㄴInfiniteEducation1
맞아,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여자를 봤는데 니 엄마보다 낫더라..
ㄴㄴㄴsjfiuauqadfj
또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국민당이 무능하고 부패했지만, 한국군과는 다르게 7만이나 되는 그들의 병력을 간부들의 비리로 굶어 죽게 하지는 않았다는거지.
ㄴㄴㄴㄴtiempo90
와, 난 몰랐던 사실이네.
내 친구 아빠(대만사람임) 언젠가 우리에게 들려준 얘기가 (그 분이 영어를 잘했다면 좋았을텐디)... 그 분이 해주려던 얘기가 대충 자기가 대만군인이었을 때, 하루는 외출했다가 병영에 돌아오니 중공군 침투에 병력이 몰살되어 있는 것을 보았던 얘기같어.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지
ㄴㄴㄴㄴㄴsjfiuauqadfj
재밌는 사실을 하나 더 보태면, 그 전략이 중공군이 38선이남으로 유엔군을 밀어낼 때 썻던 전략이라는거. 그들은 북한 땅으로 야간행군으로 잠입해서 미군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했어. 그러고는 유엔군을 포위하고 숫자로 압도하면서 전투에서 압승했지. 요즘에는 쓸 수 없는
전술인데 어쨌든 다시 보면 재밌는 부분이지.
ㄴㄴㄴSoggyGoose
여기 반중국 모임이야 뭐야? 난 한때 한국에 살았는데 당시에 중국에 방문한 적이 있어. 그때 응급수술을 받을 상황이 생겼었는데, 날 챙겨준 모든 사람들이 따뜻했지. 난 그들의 정부는 싫지만 사람들까지 밉지는 않아. (역자: 이전에 삭제된 커멘트들에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ㄴuslashsaker
이 정부는 점점 중공을 닮아가는 중임. 근거: 나 여기(한국) 살어.
ㄴㄴhellohellohello0505
동의함. 하지만 레딧에서는 믿고 싶어하지 않는 얘기임.
ㄴㄴㄴItsParkz
나도 동의
ㄴㄴaortm
너가 6개월전 썼던 포스트에 따르면 넌 버지니아에 살았는데말야.
왜 미국인들은 이렇게까지 현실롤플레잉을 좋아하지?
추가: 아이러닉하게 말야, 미국 정부는 점점 중공 정부와 닮아가는 중인건 확실해
ㄴㄴㄴuslashsaker
그건 내가 버지니아 공대의 한국인 학생이라 그런거임. 생각하는 법을 배워. 니 인생에 도움이 될꺼야.
ㄴㄴㄴhellohellohello0505
와 너 논쟁에서 이기려고 다른사람 프로필을 스캔하고 그러냐. 할꺼면 제대로나 하던가. 6개월전에 어디 살았다고 지금도 그렇다는 보장이 어딨냐? 이사란거 모르냐?
ㄴhellohellohello0505
프라이버시가 전무하고 삶의 질에 대해 무관힘한 초자본주의 국가가 민주주의의 등불이라면…
ㄴㄴcantwaittillcollege
아니, 우린 우선순위란걸 알아서말야. 전지구적 판데믹에서의 자유라면 개소리임. 대중의 건강을 위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면, 우린 단숨에 할거임. 그게 우리가 이 전염의 커브를 완만하게 한 비결이야.
너희는 어땠냐?
아, 참고로 말이지, 우리의 삶의 질은 꽤 괜찮아. 미국보다는 훨씬 낫고. 싸고 빠른 공중보건 시스템, 좋은 음식, 그리고 시민들을 보호하는 정부. 너는 꽤나 자신을 우스꽝스럽게 만드네.
ㄴㄴㄴvsnie
전형적인 서구의 사고방식이야 이 친구는. 난 꽤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의 최고수준의 대처를 두고 폭압 혹은 독재정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놀랐어. 비참한 일이지. 그리고 맞아. 그 사람들이 자유를 외치는 건 다 개소리야.
한번 브롱크스에서 NYPD에게 마스크를 똑바로 안썼다고 얻어터지는 흑인 꼬맹이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자유로운 사회에서 사는지를 물어보자고. 그리고 또한 맞아. 동아시아의 삶의 질은 미국보다 훨씬 낫지.
근거: 난 아시아의 4개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도 거주 경험이 있어.
ㄴㄴㄴcaffeine_city
이 “초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얘기하는 친구 말야... 미국에 대해서도 완전 부정적일 것이 틀림없겠네. 앞서 말한 경찰놈들을 감옥에 보내길 분명 바랄거고 말이야.
ㄴㄴㄴㄴCaninomancy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내가 미국에 가본적이 없거든. 너가 자랐던 4개국이 어디고 미국과 비교해서 삶의 질, 물가, 소득 수준이 어떤지 궁금해.
ㄴㄴㄴㄴㄴtheprettyrestless
너가 질문한 그 사람은 아니지만, 난 홍콩, 남한, 그리고 미국 (bay area라서 비교군으로 적합치는 않겠네 // 역자 주: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으로 전반적으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 에서 살아봄. 부모님은 상해에서 6년째 거주 중이고.
이 세 곳 모두 물가나 삶의 질이 굉장히 높아. 나보고 어디 살지 고르라고 한다면, 남한을 고르겠어.
홍콩은 bay area와 다를 바가 없고 (엄청난 소득격차, 임금 대비 굉장히 높은 물가 등이 삶의 질에 악영향) 그저 기후가 더 잦같음 – 덥고 끈적끈적하고 모기천국임. 홍콩은 다시는 살지 않을거임.
상해는 좀 희한한 동네야. 향락, 대중교통, 식당, 교육의 질은 미국 이상이야. 우리 부모님은 미국에서 20년, 홍콩 5년, 남한은 홍콩보다 좀더 오래 사셨는데, 이 동네를 떠나지 않을거래. 너무 좋다하심.
난 상해는 못살겠어. 개인적으로 중국이랑 안맞아. 그래도 홍콩 보단 상해.
ㄴㄴㄴㄴㄴㄴthrowawayinj
엄밀히 말해서 홍콩은 한번도 독립국인적이 없지.
ㄴㄴㄴㄴㄴㄴInfiniteEducation1
니가 미국의 어디 사느냐에 따라 달라.
너가 디트로이트에 사는 흑인이면 소말리아 수준일거고,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 사는 백인 (특별히 부자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동네에 살면) 일본 정도와 비슷하겠지.
ㄴㄴDaztur
한국음식은 굉장해, 다만 제발 마늘빵에 설탕을 뿌리는 짓은 그만둬.
ㄴㄴㄴjinjin218
나,나는 사실 그게 맘에 들었는데... 난 두 종류다 좋아. 스스로 만들어 보는건 어때? 빠리바게뜨에 가서 바게뜨빵을 사서 만들면 쉬움.
ㄴㄴㄴㄴDaztur
아녀, 한국에서는 오븐이 없는 집이 많아.
ㄴㄴㄴㄴㄴjinjin218
한국엔 너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조리법들이 많아... 마늘빵도 포함해서 말야. 혹시 모를까봐 얘기하면 난 한국인임.
ㄴㄴㄴcantwaittillcollege
하하, 니말이 맞아. 내가 제빵사가 되면 명심할께!
ㄴㄴㄴnull587
안돼, 너 같은 사람들이 더 고통받기 위해, 나 같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국으로 전파할꺼야.
ㄴㄴㄴㄴDaztur
제발 그래줘! 한국 땅에서 다 가지고 나가라구. 고구마피자도 함께 말야. 그래야 나 같은 외국인들이 살 수 있어..
암튼 난 한국 음식 진짜 사랑함. 한국이 젬병인건 퓨전음식이야. 요즘 한국 요식업계는 어마어마한 모짜렐라를 이것저것에 가리지 않고 넣는 중임 (역자: 실제 한글로 적음: 쭈꾸미 to 닭갈비 to 갈비찜 to 불고기) 완전 불호. 치즈 없이 끝내주는 음식들임. 그리고 많은 아시아 쪽 음식들이 미국화된 버전을 다시 한국화한거야. 태국음식을 여기서 먹으면 태국음식의 변종의 변종을 먹는거지.
ㄴㄴㄴㄴhellohellohello0505
삶의 질의 기준으로 미국이 좋은 예시는 아님. 그리고 이 판데믹 사태 이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권리가 다시 되돌려질 것 같은지?
ㄴㄴㄴㄴㄴstpjhj
남한 사회는 통상 개인정보에 대한 침해에 굉장히 민감함. 우리가 우리의 권리가 이 사태 이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묻는다면, 대답은 물론 물론이지. 왜냐고 묻는다면, 되돌려받지 못한다면 혁명타임임. 우리는 그거 제법 잘함, 혹시 모를까봐 말해주는거임.
ㄴㄴㄴㄴㄴㄴjohnchikr
진짜 싫은게 아시아인들이 유순하고 권위에 복종하며 그런 까닭에 판데믹 대처에 성공적이라는 일련의 선입견과 생각의 방식들이야.
남한 사람들이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는걸 좀 봤으면 생각이 달라질걸..
ㄴㄴㄴㄴㄴcantwaittillcollege
미국이 삶의 질에 대한 비교로 적합한 기준이 아니라고 했지만, 어느 나라도 비교할 필요는 없지.
남한의 삶의 질은 훌륭해, 그 이상의 말은 필요없어..
다들 알겠지만, 지금은 모두가 판데믹을 극복 중이야.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사람들은 아끼는 가까운 이들을 잃고있어. 이 위기는 말 그대로 모든걸 파괴하는 중이고, 한국은 이 전염병의 곡선을 완만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은거야.
지금 이 상황에서 “프라이버시”나 “자유”를 신경쓸 여력이 없어. 결국 사람의 목숨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어? 이 사태가 끝나면 그때가서 다른 것들을 걱정하자고. 이해가 됬나?
ㄴㄴㄴㄴcheefius
캐나다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없이 곡선을 완만하게 했어. 게다가 우리 또한 똑똑한 국민들을 갖고 있지.
ㄴㄴㄴㄴㄴDaztur
한국과 비교하긴 무리야. 난 지금 내가 고향인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해...
ㄴㄴㄴdts316
"삶의 질에 무관심한"이라고… 뭐, 그래. 전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지극히 낮은 비용의), 모두에게 제공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외국인 포함),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지원물품, 미국에게 기부한 2백만개의 마스크, 타국가에게 기부한 1억개의 마스크… 등등.
난 한국인인데 이 밈을 레딧에서 자주 봐, 너가 그저 웃기려고 어그로 짓 하는 건 알겠는데, 이제 사람들이 이 것 갖고 반응하기엔 좀 철이 지났어. 한국이 북한과 이젠 비교하는건 무리라서 말이야. 이건 개미집이 토론토보다 훌륭한 도시야 라는 수준이야.
ㄴㄴㄴamazinghadenMM
맞아, 가끔 이거 핫하겠지 하면서 글남기는 친구들이 있지.
ㄴㄴㄴEvenstar6132
하지만 공정하게 말하자면, 난 도심풍경보다 개미집에 더 흥미를 느끼는걸.
ㄴㄴㄴㄴVeganVagiVore
토론토는 아마 안에 적어도 개미집 하나 정도는 있을거야.
ㄴㄴㄴlurker11222
나 한국인이야. 그냥 웃자고 쓴 글이고, 기분 나쁘라고 쓴 글 아니야.
ㄴㄴㄴㄴwiggywonka
근데 솔직히 노잼이었음. 웃기기에 충분할 정도로 멍청하거나 무례하지도 않은 노잼이었어. 기분 나쁘라고 쓴건 아님.
ㄴㄴJ3WH33BK1K3
이건 처음 8억번 정도까지만 웃겼던 밈이야.
hameorah
야 굉장하네. 한국이 이걸 한다니 정말 자랑스럽네!
sb4410
그렇다면, 미국은?
ㄴPit_of_Death
우린 공공의료시스템으로 치자면 삼류국가니까.
ㄴㄴWu-Tang-Chungus
3세계 국가들도 이 것보단 나은 시스템을 갖고 있을걸.
ㄴㄴㄴEmuHobbyist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게 너무 마음아픔.
ㄴㄴㄴㄴWu-Tang-Chungus
나 내가 의식불명이 됬을때를 대비해서, 이탈리아나 프랑스, 혹은 멕시코로 무조건 보내서 치료해달라고 적어둠.
ㄴㄴㄴㄴㄴsjfiuauqadfj
웃기는게 뭔줄아냐? 유타주는 사람들이 멕시코로 가서 처방받고 다시 돌아오는 의료프로그램이 있었어. 그게 더 쌌거든.
ㄴㄴㄴㄴㄴqueenfool
난 국경에 위치한 주에 사는데 치과치료를 멕시코에서 받는게 더 나을 수준으로 지금 대기 중임
ㄴㄴㄴㄴㄴㄴsulianjeo
나도 스위스에 1주일 정도 휴가차가서 치과치료받고 본전 뽑아서 오는 이야기를 들은 적있어...
ㄴㄴㄴㄴㄴㄴㄴWu-Tang-Chungus
마드리드에 가서 엉덩이성형을 받으면 거기서 1년 체류하는 비용만큼이나 절약할 수 있지.
ㄴㄴㄴkvothe-da-raven
내 직장동료 남편은 파킨슨씨병 치료를 위해 고국인 페루로 돌아가야 했었어.
ㄴㄴㄴkmexi
맞아
근거: 나 미국인이고 3세계에서 치료를 받아본 적 있음. 최고의 경험은 독일에서 살 때 공공의료보험이 적용되었을 때지.
ㄴㄴㄴiXri
그리고 3세계 국가들이 선진국들보다 나은 개인보호장구를 갖추고 있구.
ㄴㄴㄴㄴWu-Tang-Chungus
3세계 국가들이 유지가능한 대체화폐 상업체계를 그동안 만들어 온 것 같군.
ㄴㄴtrizzmatic
개웃겨. 국민(미국인)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내내 전쟁을 벌이며 수조의 돈을 써온 나라가 이꼴이라니. 사기임.
ㄴㄴBellyDancerUrgot
미국인은 아니지만, 미국이 훌륭한 의료시설 및 기술을 보유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담할 수 없거나, 비용을 지불하면 파산한다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ㄴㄴㄴihumanable
미국인으로써 말하자면, 나쁘지는 않아. 대단하지도 않지만, 대부분의 의료시설은 교외에 있고, 밖에서 보면 마치 70년대 건물 처럼 보이지. 일단 안에 들어가면 한시간 가량 대기하고, 5분간 의사와 면담을 하지. 의사들은 고급콜걸처럼 차려입은 의료장비업체 직원들이 일주일에 4번 방문해서 전달해주는 의료물품리스트를 체크하고 너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처방을 해줘. 그리고 6개월 후에 보자고 얘기하는 거지.
약국에 가면 문진을 작성하고 보험청구 및 본인부담액에 대해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거야. 운좋은 경우엔 15불 정도만 부담하는거고. “삐빅, “본인부담금은 $376.85 입니다”라고 뜨는 날이면 “어어, 그렇게나 많이, 나 보험 있는데요?”라고 읊조리는 거지.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은 성마른 표정으로 기다리고, 약사는 한숨을 내쉬면서 네 정보를 열람할거야. 그리고 결과는 둘 중 하나가 될거야.
먼저 보험사가 지불을 거부한 경우. 너가 이 약품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한 경우인데, 넌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제발염이라고 읍소를 해야해. 그리고 몇시간이건 의사와 보험사 사이에서 왔다갔다 해야하지. (근데 이건 좋은 경우임).
다른 경우는 보험사부담 적용하고도 이 금액이 나온거지.
운이 없는 너는 이 신약이 필요하고 보험사는 이걸 4등급으로 분류했기에 $376.85를 내거나 말거나가 되는거. 이 쯤이면 네 등 뒤에 서있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께서 “타인의 개인정보 존중”이라는 건 뭐지라는 태도로 바짝 붙어서 짜증스러운 숨을 내쉬고 있을거야.
넌 최대한 침착하게 그리고 나지막하게 “복제약은 없나요, 그 금액으로 매번 살 수 없어요”라고 말을 해. 하지만 대답은 “읎어여.”일거야. 사실 너가 걸린 병에 효과적인 3불짜리 약이 있긴 할거야. 하지만 이 기적의 신약은 2.4% 더 효과적이고 특허등록보호가 되어있으며, 당신의 의사를 2주에 한번씩 점심 대접을 해주는 이 가슴넉넉한 약사는, 의사가 자신의 몸을 훑는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의사가 자신이 처방한 신약만 결제해주게끔, 매 식사 때마다 작업을 하는거지. 그니까 그 3불짜리 약은 너랑 상관없는거고.
너가 할 수 있는건 “아, 그럼 일단 다시 넣어두세요, 미안해요.” 라고 말하는거야. 이 일련의 과정이 주는 결과의 비참함은 나중에 널 압도할거고, 일단은 절망과 탄식, 그리고 매달 400불을 지불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 너와 함께 할꺼야.
약사는GoodRX에서 제공하는 쿠폰이 있는지, 제약업체에 할인프로그램에 신청해서 보다 합리적인 매달 $250의 비용을 지불하는 (물론 업체가 받아주면) 방법들을 생각해보라고 할거야..
넌 의사에게 돈이 부족해서 처방대로 할 수 없다고 하는거고, 의사는 신경질적으로 알 수 없는 예전 약을 처방하며 이건 소용이 없을거요 라고 할걸.
몇주후면, 보험사의 청구서들이 도착할거야. 알아보기 힘들게 빽빽하고 복잡한 형태로. 그것들은 어마어마한 숫자가 적혀있고 “이건 청구서가 아님”이라고 수차례 적혀 있을거야. 넌 너가 받았는지도 모를 의료서비스에 대한 막되먹은 금액들을 볼거야 “통화의료상담비 $680” 같은거말야. 그리고 생각하겠지, “처방해달라고 전화한적이 있긴 한데, 그게 통화상담인가?”
몇 달 후면 우편으로 진짜 청구서들이 도착할꺼야. 넌 분명 제이콥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을텐데, 청구서들은 서니베일 의료 시스템, 뱃져-월루스-맥킨리 건강파트너, 그리고 랩코어 진료에서 왔을거임.
얘들은 제이콥선생님께 그 듣지도 않는 약들을 제공한 업체들이야. 그리고 이제 니 살점에 대한 분배의 권리를 행사하는거지. 요건 $140, 이만큼은 $277.90, 피값은 $40이면 적당하지!
내가 이 금액들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이 친구들이 제대로 청구를 하긴 한건지, 보험사가 제대로 부담액을 조정한건지? 생각이 많아지는 날.
넌 여전히 아프고, 두달전에 있던 일들을 제대로 기억하기는 힘들거야. 보험사에 전화를 걸면, 그들은 보험청구액설명서 (그 첫번째 청구서아닌 청구서)를 보라고 할꺼고, 금액 중 일부만 얼추 맞겠지. 암튼 보험사는 너가 이 비용들을 부담해야 한다고 할꺼고, 너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거야. 그리고 다른 청구액들이 있을지 걱정하면서 다음달에 500불 만큼의 추가 지출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될거야. 물론 아닐걸 아니까 Uber / Lyft / DoorDash 중 하나의 드라이버로 새로운 파트타임 알바자리를 구하겠지.
넌 울꺼야. 넌 여전히 아프고, 더해서 넌 파산했을꺼야.
파산(역자: Broke). 너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말이야. 참 완벽한 단어야, 파산(역자: broke), 넌 부서졌거든(역자: broken), 그리고 넌 다시 울겠지.
그래도 일은 하러 나가야해. 아직 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건강은 있거든. 일하러 가야지 그나마 있는 건강보험도 유지가 되거든. 명심해, 넌 이제 아프니까 새 직장을 구하거나 새 보험에 가입되는 것 (역자: 둘이 연동됨) 모두가 이제 더 힘들거라는걸..
만일 우리에게 스타트렉에서 나오는 것 같은 (손에 들고 다니는 간편한 질병검사장비) 그런 의료품이 있다면 좋았을까, 아마도? 암튼 그들은 일주일은 지난 샌드위치를 50불에 너에게 팔면서 너에게 감사하라고 말하지.
ㄴㄴㄴㄴBellyDancerUrgot
와아, 너무 친절하고 슬픈 설명이었어요.
어떤 상황인지 알겠어.
ㄴㄴㄴㄴQueenCuttlefish
미국의 의료체계의 양쪽을 다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 설명이 너무 정확해서 아프군.
모토가 “주의 치유의 권능을 드넓히자”인 병원의 간호사로써 보험이 없는 환자를 자원봉사형태로 운영되는 의원에 보내야하는 심정을 알겠어?
끔찍해. 그리고 난 저 의료할인카드를 더 나눠주고 말야.
ㄴㄴㄴㄴㄴihumanable
그래도 간호사들이 이 의료체계에서 가장 괜찮은 부분이라 할 수 있지. 의사는 수익을 위해 최대한 많은 환자를 봐야하고, 보험사는 수익을 위해 최대한 많은 클레임을 기각시켜야 하는데, 간호사들이 유일하게 환자를 인간대접 할 수 있지.
언제나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고, 이 비인간적인 시스템을 그나마 인간적이게 만들어주는 부분도 알고 있어.
끔찍하지만, 그래도 좋은 부분을 찾으려고.
ㄴㄴㄴㄴㄴㄴQueenCuttlefish
간호학교에서 배운 것 중 딱 2가지가 아직도 남아:
1.손씻어.
2.넌 환자의 대리인이다. 너가 늘 환자와 죽음의 문 사이에 서있는 마지막 사람일거다.
개인주의에 기반한 시스템에서 이타주의는 약점이야.
ㄴㄴbretthew
난 이 본문의 기사를 읽으면서 이게 우리도 포함한 거는 희망을 품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이 멍청한 미국정부는 날 얼마나 더 부끄럽게 할거지.”였어
ㄴㄴㄴVeganVagiVore
난 우리와 한국이 국경 상 조금의 케빈 베이컨 (역자: 미국의 유명배우 // 몇 다리만 건너도 다 아는 사이인 법칙의 예) 거리라는 것을 깨달았어.
ㄴㄴsecondtrex
우린 삼류국가야. 그저 홍보가 잘 되있었을뿐
ㄴㄴthrowawayinj
맞아. 많은 부분에서 그렇지.
ㄴㄴVeganVagiVore
우린 개도국들이 모여있는 개도국이야.
ㄴwhichwitch9
우린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다만 파산할뿐.
ㄴKingofearth23
우리가 공공의료시스템이라는게 있나? 다 사기업화 되있는데.
ㄴㄴsb4410
내말이
ㄴㄴㄴreheateddiarrhea
그려, 나쁜 공공의료보다도 더 나쁜거지.
ㄴㄴvarnavruz
그럼 한국에서 오는 돈은 없는거네...
savagedan
우리 미국은 얼마 받나염?
ㄴnjDavidZ
미국은 얼마줄건데?
ㄴㄴsavagedan
아니 미국은 의료시스템이 망가졌으니까, 수혜 조건에 부합해!
Exo-Observer
내가 최근에 읽은 것 중 가장 인간적이고 비미국적이군.
난 남한에서 온 사람들을 사랑해!!! 내가 만난 모든 캐나다 이주 한인들은 모두 건실하고 괜찮았어.
BellyDancerUrgot
인도도 받게 됬으면 해. 근데 남한은 진짜 정부도 국민도 다 좋은 것 같아. 그들의 건투를 빌어.
HangukFrench
200년전 한국: 우린 은둔자의 왕국임. 우릴 내버려둬, 너희를 원하지 않아.
현재의 한국: 우린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모든 나라를 도울거야.
이 위기에서 한국은 잘해냈어. 더 이상 그 곳에 살지는 않지만, 이러한 뉴스들을 보면 기분이 충만하게 됨.
ㄴonceuponathrow
한국은 꽤 다양한 민족들에게 침략당했었잖아. 누군가 계속 문짝을 부수면 평화를 바랄 만도 하지.
audtoo
이런 값진 일들은 귀하지. 기쁘네.
Huntersmells33
개좋네, 남한은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영웅이 되는 중이야. 잘했어.
ㄴwhitey8686
여기(한국)에 있어서 완전 기뻐 히히히.
aubreybondoc
필리핀 정부에는 그 돈을 기부하지마, 민간업체에게 대신 전달하라구. 그 편이 더 나아.
ㄴpronetobe1225
뭐, 필리핀이 그정도로 안좋은 상황이야?
ㄴㄴmapupulangrosas
우리 대통령? 몇번째일지도 모를 만큼이지
ㄴㄴㄴtiempo90
그는 재밌는 독재자야... 트럼프 칭찬을 잘해.
ㄴㄴDongwook23
필리핀의 부패는 늘 문제였어.
ㄴㄴㄴㄴSorcha16
개도국? 제3세계?
ㄴㄴㄴㄴㄴseunosewa
3세계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개발도상국들을 의미해, 구글에 따르면.
ㄴㄴㄴㄴㄴㄴSorcha16
원래는 냉전시기 어느편도 들지 않던 나라들을 의미했는데, 지금은 개도국도 포함한 의미. 난 어느쪽이냐고 물은거임.
uglyraed
그들은 이 일에 있어서 영리할 필요가 있어. 우리 엄마가 방글라데시에서 온 남자가 자기 가족에게 송금하는걸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말해주길 세상많은곳에서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병원에 기부를 한다고 그러더라고. 기부금이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야 할거야.
happyunicorndust
와우 한국
onaryt
왜 이렇게 분노에 찬 댓글이 많아? 원조가 싫은거야?
ㄴjinjin218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보다 못한 국가가 어떨때는 자신들보다 나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는법이야.
Spsurgeon
부자들을 위해서는 좋지만, 가난한 이들은 도움받을 수 없는 의료시스템을 갖은 국가들은 어떻게 돼?
Kaozz4718
저게 리더십이지.
DrZaeusBurgers
남한 사람들은 자기들 정부가 자랑스럽겠네. 미국인들은 본인들 정부가 역겨울거고.
devilmaskrascal
남한: 미국이 되었어야 했던 바로 그 진정한 친구.
afrojack1234
안 허 세 요
kieveryq
한국과 비교하면 재밌는데가 어딘지 알아? 싱가포르
PersonalCompetition
그들은 미국이 전국민대상의 단일의료보험체제를 도입한다는 조건 하에 우리에게 기부를 해주면 좋겠어.
firetruckpilot
미국도 저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나여 ㅎㅎ... 우리 꼴을 봐라.
Correct_Classroom
뭔 백신?
ㄴSorcha16
그게 아니라 백신이 완성되면 그 유통 및 배급이 다른 국가들에게도 가도록 한다는거지.
throwawayinj
아쉽게도 미국은 해당되지 않네요. 남한이 밑 빠진 독에 물 붇는 취미는 없겠지.
dessnom
다른 한국과는 다르군
anarchistcurriculum
“공산주의”
misanthropian45
북한만이 남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ㄴandy4775
누구와 같군
번역기자:미미츄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코엑스에 있는 SMTOWN의 입체 광고 스크린입니다. 실제로 파도가 들어있는 듯한 생동감이 살아있는데요. 다시 봐도 실제로 파도가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과 영상미를 보여주는 이 영상이 레딧에 올라와 1천개가 넘는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파도(바다)에 대한 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부터 한국의 기술과 예술에 대해 놀라워하는 반응부터 다양한 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댓글반응>
kapiletti
정말 멋진데!
kiwim16
- 만약 무너진다고 생각해봐! 하하 농담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내 댓글까지만 읽고 마니까 추가했어. 아티스트는 d’strict라는 이름이고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봐.
-OutOfUsernameIdeas-
- 매일 기술이 발전하는 걸 보니 블레이드 러너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네. 우리는 이제 점점 미래에서 살고 있어.
geezaboom
- 디지털로 된 백상어 수조를 상상해봐. 그런 장소에서 유리를 깨고 나와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할 수도 있지.
- 정말 빠져드는 점이 뭐냐면, 그냥 빌딩을 감싼 영상 화면일 뿐인데도 마치 실제로 방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거야. 사실은 거기에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말이지…
Goosesintwo
- 맞아? 북한도 전세계에서 미움을 받는 대신 꽤 괜찮은 기술을 가지고 있구나
tmed1
- 그래, 산성이었다면 더 멋있었겠지. 이미 멋있지만, 도취 상태였다면 더 그랬을거야!
MrGurabo
우리 도시들에 있는 이상한 광고 대신 이런 예술이 가득하다고 상상해봐
BloosCorn
- 이 댓글에 대해 웃긴 점은, 내가 지난 번 타임 스퀘어에 있을 때 전광판의 대부분은 한국 회사들과 한국 제품들에 대한 광고였다는 거야. 삼성, LG, 현대, 그리고 이상한 불고기 광고가 곳곳에 널려있었지. 심지어 한국 카페들도 정말 노른자위 땅에 자리잡고 있었어.
drunkai
- 최근에 미국 고층빌딩 로비에서 이런 것들을 좀 봤어.
Dakujem
- 재미있는 사실 : 북한에는 광고가 전혀 없다. 보험/은행/예수천국 불신지옥 등의 간판이 없고 선전물만 있을뿐. 여기 평양의 러시아워 때 차로 가득 찬 거리 사진 링크해둘게. (6차선에 차 3대 있는 사진)
kiwim16
- 그래. 거기서는 정말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겠네.
Ultimate_Landlord
- 아시아 도시들은 공공 LED 빌딩 기술 측면에서 20년은 앞서 있는 것 같아. 타임스퀘어에 있는 디스플레이들은 이 게시물의 영상에 비하면 그냥 길거리 노점상이나 1980년대 스트립 클럽 간판 같거든.
iamBillCosby
- 난 몇 년간 이런 것들에서 좀 떨어진 삶을 살아서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이건 그냥 평소에는 99% 광고만 틀어놓는 초대형 TV 스크린이야. 뭔가 있어보이는 설치미술이 아니라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 스크린에는 광고가 방영되고 근처 스크린들도 마찬가지지. 물론 여전히 멋있다는 것에는 동의해.
TheOddEyes
- 아니면 광고가 이 정도로 독창적이었다고 해봐. 낚시성이나 대충 만든 광고 대신 이런 광고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
LordBogus
나는 이런 영상 효과 나는 스크린들을 좀 봤는데, 이것만큼 사실적인 건 없었어. 정말 좋았어!
your__dad_
- 난 어떤 기계가 계속 파도를 생성시키고 진짜 물이 있는 줄 알았어. 하지만 그 다음에 좀 더 디지털 스크린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
TheRealBigLou
- 사실, 이 특정 각도에서만 사실적으로 보이는거야.
TooShiftyForYou
이건 한국에서 가장 큰, 고해상도 야외 광고판이야. 265피트(80.8미터) 너비에 66피트(20.1미터) 높이지. 이걸 완전히 설치하는데 7개월이 걸렸어.
shahooster
- 저 물을 다 담을 정도로 튼튼하다니 놀랍네.
FunkyOnionPeel
- 맙소사, 이 영상을 볼 때는 얼마나 파도가 거대한지, 게시물에서 볼 때는 그렇게 큰 지 몰랐어.
nathanaelmaalm
- 이 스크린의 해상도가 얼만지 알아?
DoctorTempus
- 어리석은 질문이군. 이게 액체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는 건 알아?
Beaches0937
내 마인크래프트에도 이런 비슷한 것이 있지.
kiwim16
- 정말 멋지네! 공유 좀 해줘!
LordBogus
- RTX(Nvidia의 최신형 그래픽 카드)가 켜졌나?
foreverrickandmorty
- 말만 하지 말고 직접 포스팅 좀 해줘
SlurpeeOrbit
잘 모르겠지만 사실 좀 무서워
drice99
- 나만 그런 게 아니었나 확인하러 왔어.
summerbaby2015
- 나도야. 쓰나미가 밀집된 도시에 있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휩쓰는 재난영화의 이미지를 연상시켜. 나는 그런 영화를 끝까지 제대로 본 적이 없고, 정말 이런 이미지는 날 초조하게 만들어.
kropkiide
- 나도 마찬가지지만 같은 의미로 말한 건지는 모르겠어. 나에게는 하늘을 꽉 채우는 블레이드 러너 스타일의 화면처럼 보였어.
Mirsypoo
- 바다공포증이 떠오르네
ChannelBLUE97
- 끝없는 해변가에서 몰려드는 파도에서 도망치다가 결국 그 파도가 날 덮쳐버리는 악몽이 생각나.
Trilogy91
물의 무게를 거의 제대로 느낄 수 있구나. 정말 똑똑한걸.
TheMonksAndThePunks
이건 강남에 있는 삼성 지하철역 위에 있는 코엑스 몰에 있어. 이 건물 뒤에는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있는데,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이걸 배경으로 찍은 거야.
출처 : 이 빌딩에서 2년 반을 일했어. 내가 일했던 곳은 좋게 표현하자면 빈티지풍이라고 할 수 있지.
Pahogagist
SMTOWN인 걸 알아봤어
Whisky-In-Teacup
- 나도 다른 누군가를 알아보기를 바랬어
FabSean
- 난 Kpop 유행에서 좀 뒤쳐졌어. 혹시 지난 5년 간 나온 그룹들 중에 추천해줄 만한 가수들이 있어?
Juhbro27
한국 어디에 있는거야?
kiwim16
- 코엑스 SMTOWN/K-pop스퀘어에 있어! 보통 광고판으로 많이 쓰곤 하지만 때때로 이런 걸 전시하기도 해. 이걸 수족관처럼 만든 적도 있는 것 같아!
lets_play_mole_play
한국에는 온갖 멋진 것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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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를 강타하고 있고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선진 방역 의식을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한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탈 수 없도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러한 조치에 대한 세계 각국 레딧 유저들의 반응을 알아보았습니다.
<댓글반응>
I_Am_Italian_Joe
이건 LA 카운티 지하철에서 이미 하고 있는거야! 아무도 버스 앞좌석에 앉을 수 없지(운전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 막기 위해서 경고 테이프를 쳐놓음). 난 버스에 탄 적이 있는데 운전사가 차를 세우고 어떤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든지 버스에서 내리라고 한 걸 본 적이 있어. 그래서 이미 이런 조치를 다른 세계에서도 시행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지.
E_Blofeld
- 체코에서 거의 같은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앞좌석은 경고 테이프를 붙여서 앉지 못하게 하고, 모든 대중교통 이용 시 안면 마스크(적어도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는 의료용 마스크, 복면, 스카프 등) 착용이 일정기간 의무화되었어. 아마 6월 말까지는 계속될 거야.
murstl
- 내 생각에 베를린에서는 지난 달부터 시행되고 있었어
SapCPark
- 뉴욕도 적어도 시내로 들어오는 통근 열차에 대해서는 시행하고 있을거야.
butteredrubies
- 버스 중간에 타면 어떻게 돈을 지불해?
Niku-Man
- 대부분 버스에서 중간 문쪽에 카드를 인식하는 기계가 있어. 그냥 선불 카드를 인식하고 올라타면 돼.
MyHillToDie0n
- 이 와중에 앨라배마에서는 아무도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아.
undergroundbynature
- 4월 5일부터 칠레도 이렇게 하는 것이 원칙이야.
rexahenobarbus
- 헝가리도 이렇게 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어. 요금지불이 보류되지는 않았지만 누가 표를 검사하는지 모르겠어
NewYearNewMe2021
-. 여기 휴스턴에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지만, 시장이 모든 마스크 강제 착용의무를 금지했어.
Daztur
- 한편으로 여기 한국에서 테이핑을 치는 걸 본 적이 없어.
SC2Virus
3월부터 한국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이나 소수의 사람을 빼고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아마 이 법이 모두에게 아직 이 바이러스가 끝나지 않았고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는 걸 상기시키는 것 같아.
Daztur
- 난 계속 지하철 타는 걸 피했는데, 여기 성남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게 보이고 있어. 아마 지금쯤 20%가 넘는 것 같아.
HappyBavarian
똑똑하네.
moistpeanut123
나라를 위해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알고 있네.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이 노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사고 방식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미국인을 놀려먹는 거야.
vairossem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에 반해, 서울이 도쿄나 뉴욕보다 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야. 이 점은 뉴욕이 뉴욕 시 교통국 등에 확산 방지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붐비는 뉴욕 광역 교통망이 2월과 3월의 바이러스의 확산에 기여했다는 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거야.
illegal_semicolon
독일에서는 이렇게 한 지 수 주째야.
designingtheweb
- 태국에서는 3월 25일부터 이렇게 하고 있어.
eckertpe
- 그리고 실제로 이런 조치가 효과가 있어서 일부 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멈췄지.
p1en1ek
지금 폴란드에서는 10~20% 정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공무원 포함).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코나 턱을 가리지 않은 채 입에만 착용하고 있지. 우리의 일일 감염 숫자는 여전히 같은 수준이지만 계속 제한을 풀고 있어(경제와 직결된 것들 외에도). 정부는 곧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는 걸 계획하고 있어. (즉, 가게나 대중교통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게 될 거라는 얘기지)
LiquicityMS
- 밖에서 식료품을 사면서 가게에서 마스크를 입까지만 쓰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슬픈 느낌이 들어
teamsmm
아주 훌륭한 조치야. 인정할 만해. 모든 곳에 적용될 필요가 있어.
audtoo
좋겠네! 미국에서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Agent666-Omega
맙소사, 하지만 그들의 자유는? 한국인은 안돼
gogumakkang
왜 이런 조치가 일찍이 시행되지 않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말해줄게. 솔직히 이런 조치는 지금까지는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었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거든. 이건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짐에 따라 마스크를 벗기 쉬우므로 마스크를 쓰라는 리마인더 같은 거지.
출처 : 난 매일 출퇴근 시간에 서울 지하철을 타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걸 1월말부터 봐왔어.
Caleeeeee
한국이 하는 건 모든 국가가 따라해야 해
randompos
마스크 착용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런 조치가 필요해. 심지어 미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런 조치가 필요하지. 식료품점에 들어서려면 마스크를 쓰라고. 디즈니 월드에 가고 싶든지, 어디에 가고 싶든지 마스크를 써.
zashuna
왜 캐나다에서는 이런 조치가 없지? 우린 모든 방면에서 뒤쳐져 있는 것 같아.
DoctorUnderhill
하지만 그들의 자유는?
Yugan-Dali
대만에서는 한 달 전부터 이런 조치를 시행했어.
E_Blofeld
- 여기 체코에서는 이미 3월 12일부터 시작한 조치고, 6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야.
(삭제된 아이디)
사람들이 마스크를 자기가 사서 써야돼 아니면 정부에서 나눠주는 거야?
cantwaittillcollege
- 사람들은 직접 사야하지만, 일반 시민에게 마스크 1개에1.5달러(환산치) 정도 가격에 제공돼.
gkemonster
- 한국 사람들은1주에 2개씩만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어. 정부에서 추진했는데, 마스크를 살 때 주민등록증을 가게에서 확인하도록 해서 혼란을 방지하고 있지.
fedora_nice_guy
- 그리고 한국은 마스크 공급망이 훌륭해. 기본적으로 N95 수준과 동등한 수준의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고 이 마스크는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을 정도지.
firefighting101
전세계적으로 영구히 시행되어야 해.
me21_
포르투갈에서는 봉쇄기간 막바지에서야 이런 조치를 시행했어, 정말 늦었지만.
Merilyian
우린 지금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이 있어. 마스크를 쓰면 중범죄자나 경범죄자라는 인식이 있어서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어. 우린 저주받았지.
earthcomedy
겨울에 이런 조치의 결과를 알려줘.
Kikelt
아직 완전히 의무화가 아니라는 점이 놀라워. 스페인에서는 한 달 전부터(그리고 저번 주부터 2m 거리를 유지할 수 없으면 어느 곳에서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중교통 탑승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어.
Langele1
이 링크의 마지막 문장을 읽어봐. 안면 마스크에 대한 섹션부터: 분해할 수 있는 의료용 마스크(외과용 마스크로도 알려짐)는 의료 인력들이 ㅎ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상처로부터 발생하는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쓸 수 있도록 느슨하게 디자인된 장비이며, 착용자를 체액의 튐 또는 분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제한된 증거가 있으며, 감염자 또는 비감염자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착용하는 두 경우 모두에 적용된다. 체계적으로 리뷰해본 결과, 안면 마스크가 실험실에서 확인된 인플루엔자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주요한 효과는 발견하지 못했다.